1. 獸人: 각종 매체에 등장하는 가상의 생물
자세한 내용은 수인 문서 참고하십시오.2. 手印: 손도장
불교에서 손의 특정한 형태로 깨달음의 내용 및 활동을 나타낸 상징이다 . 인상(印相)ㆍ인계(印契)ㆍ밀인(密印)(手印)ㆍ인(印)이라고도 하며, 특히 밀교에서 중요시한다. 수인을 감안하여 부처와 보살을 구별할 수도 있으므로, 수인의 종류가 상당히 많다. 시무외인ㆍ시원인ㆍ항마촉지인ㆍ전법륜인ㆍ유종권인ㆍ십이합장인ㆍ지권인ㆍ구품인 등이 있다. 이 때문에 정체불명의 불상/보살상 등이 품은 뜻과 시사하는 바를 학자들이 고증할 때 지물[1]과 함께 중요한 근거이다.[2]2.1. 창작물에서
밀교가 등장하는 작품에서 종종 쓰인다. 대표적으로 만화 ≪공작왕≫이 있다.나루토에서 사용하는 12개의 기본 인.
밀교와는 다소 다르지만, 닌자 관련 작품에도 인법의 하나로 등장한다. 만화 ≪공수도소공자 코히나타 미노루≫에서 수인을 맺어 불을 뿜는 닌자의 화둔술에 대한 자세한 도해가 작중에 등장한 적이 있고, ≪나루토≫의 설정에서 기본적으로 인술의 발동을 위해서는 12+α개[3]의 수인을 이용한 차크라의 조절이 필요하다. 실제로 존재하였던 닌자들의 인술 서적들에도 '임병투자개진열재전'(臨兵鬪者皆陣列在煎)이라고 잘 알려진 육갑비축[4]이라든가, 나루토에서 나올 법한 각종 주인들도 실제 기록으로써 존재하고 있지만, 이는 사기를 올리고 집중력을 고양하기 위한 수단이자 부적과 같은 용도로 사용되었던 것이다. 수인 맺고 주문을 외워 마법 같은 효과가 창출되는 것은 후대에 닌자가 판타지화될 때 덩달아 덧붙여 왜곡된 것이다.
만화 주술회전에서도 주요 등장인물들의 강력한 술식, 그 중에서도 일종의 필살기인 영역 전개를 사용할 때 필요하며 등장하는 수인은 앞서 서술된 불교에서 사용되는 수인들이다.
수인을 맺어서 마법을 캐스팅하는 것은 반드시 일본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서양권에서도 제스처 캐스팅(gesture casting)이 존재하는데, 주로 상징되는 것은 8방위[5]법이나, 4대 원소 등을 모티브로 한 일종의 수인이다. 고대 드루이드 들에게서 전래되었다고 한다. 두 손으로 정적인 손모양을 만드는 동양식 수인과는 달리, 서양식 제스처 캐스팅은 주로 한 손만을 사용하며, 허공을 휘젓거나 핑거 스냅을 하는 등 여러 역동적인 동작이 특징이다.
그 외에도 판타지 소설에서 마법사가 사용하는 주문의 매개체로 등장하며, 종종 수준차이를 나타낼 때 '수인을 생략한다' 하는 표현을 자주 쓴다. D&D에서는 주문의 3요소의 하나로, 국내 양판소에서도 이 개념을 어느 정도 차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촬물에도 등장한 경우가 있는데, 슈퍼전대 시리즈 중 11번째 작품인 광전대 마스크맨에서 마스크맨 멤버들이 오라 파워[6]를 끌어내기 위해 수인을 맺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7]
2.2. 밀교(불교)에서
신구의(身口意)[8][9][10]의 삼밀(三密)을 갖추어 수행을 할 때에는 신(身)에 해당하는 수인(手印)을 사용한다.양손의 의미가 다르다: 왼손은 중생, 오른손은 부처이다.
각 손가락마다의 의미가 있다: (소지-약지-중지-검지-엄지의 순서) 색-수-상-행-식, 지-수-화-풍-공 등.
만
3. 囚人: 감옥에 갇힌 죄수
다른 말로 옷수, 수감자, 재소자라고 부른다. 이육사의 죄수번호를 수인번호라고도 읽는 것이 그 예이다.3.1. 카가미네 렌의 VOCALOID 오리지널 곡 수인
자세한 내용은 수인(VOCALOID 오리지널 곡) 문서 참고하십시오.4. 수인의무 (受忍義務)
자세한 내용은 수인의무 문서 참고하십시오.이 경우 수인 (受忍)은 '참다', '받아들이다'라는 뜻의 한자어다. 주로 법학 용어로 쓰인다.
5. 삼황오제 중 하나인 燧人氏
- 문서 참조.
6. 水仁
경기도 수원시와 인천광역시를 합쳐서 줄인 말. 용례로는 수인선이나 수인로가 있다.7. 경찰기동대의 직책
경찰기동대 기동중대 및 소대의 지휘관인 중대장과 소대장의 지시나 명령을 무전으로 전파하는 직책으로 실질적으로 기동대원들을 통솔한다. 중대에 중대수인이 있고, 휘하 4개 소대에 각 4명의 소대수인이 있다. 의무경찰로 구성된 방순대나 기동대에서는 수경이 이 직책을 맡았고, 의경이 폐지되어 직원(경찰관)으로 구성된 기동대에서는 순경이 수인을 맡는다.8. 요코미조 세이시의 소설
자세한 내용은 수인(소설) 문서 참고하십시오.초기 추리소설 유리 린타로 시리즈의 작품. 한자는 1번 항목의 獸人으로 표기한다.
9.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의 수인
자세한 내용은 쥬우토 문서 참고하십시오.10. 이름
수인은 대한민국의 이름이다. 여성 이름으로 많이 쓰이지만 간혹 남성 이름으로도 쓰인다.10.1. 동명이인
10.2. 실존 인물
10.3. 가상 인물
[1] 불보살상이 손에 쥔 물건. 어떤 물건을 들었느냐를 보고 누구를 나타냈는지 짐작할 수 있다.[2] 이렇게 수인과 지물로써 우리나라에 있는 불상들을 고증해보면, 어떤 불상이 실제로는 미륵불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해당지역 주민들은 미륵불로 잘못 아는 사례가 상당히 많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미륵불이 그만큼 인기 있었다는 것과, 인근 주민들이 XX부처님이다 XX보살님이다 하는 말을 바로 믿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3] 기본 인이 12가지이며, 비전이나 비술 등에 사용되는 특수 인이 존재한다.(EX: 육갑비축을 사용하는 경우)[4] 원래 이것은 도교에서 사용하던 주술이다. 포박자에 기록되어 있다. 원래 이 주문은 산중에서 수행하는 도사들이 삿된 기운을 쫓을 때 사용하는 것으로 주문 자체도 신병神兵들에게 청하여 진을 갖추어 앞으로 나아가 사이한 것들과 싸워달라는 내용이다. 포박자 내용이 일본으로 전해진 뒤, 널리 전해져서 도교 주술을 심지어 불교에서 차용해 쓸 정도가 되었다.[5] 동, 서, 남, 북, 동남, 남서 등....[6] Aura Power. 다시 말해 기(氣)이다.[7] 리더 타케루는 재(在), 켄타는 진(陣), 아키라는 열(列), 하루카는 투(鬪), 모모코는 임(臨).[8] 의밀(意密)을 수행하는 데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종자(種子, seed syllable)'라 불리는 문자를 떠올리며 다양한 절차를 통해 관하는 방법이 사용되는데, 이는 반드시 종단에서 관정 의식을 거친 후 검증된 스승으로부터 일대일로 전승받아야 한다. 이러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자의적으로 이를 행하면 밀교의 계율을 어기게 될 뿐만 아니라, 잘못된 방법으로 수행 부작용이나 마장을 겪을 위험이 크다.[9] 스승의 지도가 없는 일반인은 의밀을 자의적으로 함부로 행하지 말고, 신밀(身密)에 해당하는 수인과 구밀(口密)에 해당하는 진언에 집중하여 그 집중한 삼매를 의밀의 방편으로 대체하는 것이 더 안전하고 바람직하다.[10] 밀교(密敎)라는 이름은 본래 '비밀스러운 가르침'이라는 뜻이다. 밀교는 가상 매체의 창작물이 아니라 엄연히 불교의 한 종파로서, 영적인 세계와 접촉하여 가피력과 가지력을 통해 수행하는 만큼 검증된 스승의 지도 아래에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이러한 특성과 위험성을 고려하여 밀교는 모든 수행에 엄격한 계율과 각종 의궤 등의 절차를 정하고 이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