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하프라이프 시리즈에서 기획 단계나 개발 단계에서 무선되어 최정적으로 출시되지 못한 작품들의 목록이다.#2. 하프라이프 시절
2.1. 하프라이프 드림캐스트 포트
하프라이프는 본래 PC와 PlayStation 2 외에도 소니의 드림캐스트 용으로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무산되었다.#2.2. 하프라이프: 호스틸 테이크오버
1999년 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 이후로 두번째 확장팩이 될 예정이었던 게임으로#, 다른 확장팩들은 기어박스 소프트웨어가 개발할 예정이었다면 이쪽은 2015 라는 기업이 맡을 예정이었으나 취소되었다.3. 하프라이프 2 시절
3.1.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3
많은 사람들이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3와 하프라이프 3를 혼동하고 있지만 둘은 다른 개념이다. 에피소드 3까지는 실제로 밸브가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가 무기한 연기, 사실상 취소가 확정된 게임이고 하프라이프 3는 훗날 미래에 나올지 모르는 아직 미정된 게임이기 때문이다.
당시 하프라이프 시리즈는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가 마지막이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 다음 작품을 의미하는 에피소드 3 = 하프라이프 3로 혼용을 해도 문제가 없었다.
다만 스토리 작가가 에피소드 3의 스토리를 폭로한 이후에는 사실상 다들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미래가 없을 것이라 점쳤다. 그러나 예상과 다르게 비록 VR 전용 게임이지만 밸브가 하프라이프: 알릭스를 출시하고 이후 결말부에서 에피소드2의 결말을 다시쓰면서 사실상 마크 레이드로우가 폭로한 에피소드 3 스토리대로 흘러가지 않을 것임을 암시하며 후속작을 간접적으로 암시했다.
따라서 추후 밸브가 정말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신작을 출시한다면 이는 더 이상 하프라이프2의 에피소드중 하나에 불과한 에피소드3가 아닌, 아예 독립적으로 넘버링이 넘어가는 하프라이프 3가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현 시점에서는 '취소된 에피소드 3'와 '훗날 실제로 나올지 모르는 하프라이프 3'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
3.2. 정션 포인트의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본래 밸브는 레이븐 홈을 배경으로한 후속 에피소드를 워런 스펙터가 창립한 '정션 포인트 스튜디오'에 맡겼고# 1년정도 개발이 진행되었으나 이 기획이 취소되면서 자연스럽게 후술할 아케인 스튜디오가 맡게되었다.3.3. 레이븐홈
Ravenholm아케인 스튜디오가 개발을 맡았던 에피소드.
사실 '레이븐홈'은 가제이며[1] 그 외에도 레이븐홈으로의 귀환 (Return to Ravenholm)이나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4 등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막상 게임이 정식 출시도 뭣도 안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공식 이름'을 논하는게 무의미하다. 실제 출시까지 이루어졌더라도 '에피소드 4'라는 제목으로 냈을지는 누구도 장담하지 못한다. 아케인 내부에서도 공식 이름 없이 단순히 '레이븐홈'을 프로젝트 명을 불렀다. 사실 게임이 개발 단계에서 이름이 미정이었다가 출시 직전에 확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이한 사항은 아니다.
본래 밸브는 하프라이프 2를 에피소드3 까지를 고든 프리맨이 주인공인 본편, 그 이후 에피소드는 다른 주인공을 내세운 외전으로 만드려고 했고 그것이 바로 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의 주인공, 에이드리언 셰퍼드가 주인공이었다. 이를 보면 밸브는 확장팩을 공식 시리즈에 포함시키려고 시도했던 것을 알 수 있다.[2]
공개된 정보가 거의 없었으나 2020년 5월 Noclip에서 아케인 스튜디오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면서 관련 정보가 상당히 공개되었다. 아드리안 셰퍼드는 어느 마을에서 눈을 뜨는데, 그레고리 신부[3]가 기절해있던 아드리안을 데려와 치료해줬다고 한다. 최종적으로는 이 둘이 다시 레이븐홈으로 가게되는 여정을 그리게 될 예정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