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라이프 2: 로스트 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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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2dfc6><colcolor=#000000> 개발사	밸브 코퍼레이션
유통사	밸브 코퍼레이션
국내 유통사 (패키지 버전)	스타일 네트워크
출시일	2005년 10월 27일
장르	FPS
엔진	소스 엔진
플랫폼	Windows, macOS, Linux
홈페이지	[링크]

1. 개요2. 설명3. 스토리

[clearfix]

1. 개요

원래 하프라이프 2에서 17번 고속도로 장의 한 부분으로 기획되었던 로스트 코스트는 소스 엔진에 신기술인 HDR 라이팅을 추가한 흥미진진한 플레이를 게이머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개발자 코멘터리

하프라이프 2의 에피소드 1, 2에서 나오는 소스 엔진의 신기술 HDR을 시현하기 위한 하프라이프 2의 외전격 작품이다.

2. 설명

본 작품은 본격적인 정식 게임이라기보다는 말 그대로 신기술을 플레이어가 직접 체험해보도록 만든 일종의 테크 데모에 가까운 물건이다. 때문에 내용도 짧고 그렇게 복잡한 퍼즐 등도 없다.

신기술 HDR은 주변 환경에 따라 광원 연출이 자동적으로 변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면 어두운 터널에서 빠져나왔을때 눈부심을 표현한다던지… 다만 역시 초창기 버전이라 그런지 현재의 밸브 게임과 비교하면 많이 다르다. 에피소드 2의 HDR과 로스트 코스트의 HDR은 꽤나 차이가 난다. 특히 HDR로 인해 일어나는 멀미의 정도의 차이가 심하다.

이 게임으로 인해 엔비디아 7000번대 시리즈 그래픽 카드들이 비판을 받았는데, 바로 하드웨어의 구조적인 한계로 HDR과 안티에일리어싱을 동시에 적용할 수 없다는 사실이 들통난 것. 로스트 코스트 이전에는 본격적으로 HDR을 도입한 게임이 거의 없어서 이슈화 되지 않던 문제가 이 로스트 코스트 덕분에 화두로 떠오른 것이다. 반면 라이벌인 ATI의 1000번대 시리즈는 동시 적용이 되어 ATI팬들의 비웃음을 샀었다.

하프라이프 2 구매 시 함께 제공된다.[2]

밸브 코퍼레이션의 게임 중 최초로 개발자 코멘터리가 도입된 게임이다. 플레이어에게 긴장감을 주는 '아레나' 레벨 디자인과 HDR, 그 외 내용들을 다루며, 이후의 밸브 게임들에는 대부분 개발자 코멘터리가 포함되어져 있다. 로스트 코스트의 개발자 코멘터리 말풍선은 이후에 나오는 밸브 게임의 코멘터리 말풍선과 디자인이 약간 다르다.

짤린 숨겨진 엔딩이 존재한다. 세인트 올가가 파괴되는 엔딩.[3]

이 게임에도 스피드런 영상이 있는데 걸린 시간이 1분 9초밖에 되지 않는다.[4]

물론 2010년대 후반 이후의 게임에 제대로 적용되어 영상 퀄리티에 큰 차이를 주는 최신 HDR과는 기술적 격차가 상당히 심하며, 그정도의 퀄리티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3. 스토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고든은 한 해안가의 하늘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는 일어선다.[5]

주위에는 난파된 고기잡이 배들과 해안가, 그리고 저 멀리 불타고 있는 마을의 풍경이 보인다. 주변의 보급 상자들을 부숴 적당히 탄약들을 챙기고 마을 쪽을 향하면, 한 노인이 고든을 알아보더니 말을 거는데, 차림새가 낚시꾼처럼 생겼다. 게임 도중에 계속해서 배경인 마을에 헤드크랩 투하 미사일이 계속 날아드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파일:external/static.giantbomb.com/239788-hl2_lostcoast_fisherman.jpg

이보게! 이봐 자네! 잠깐... 자네 혹시...? 그렇지! 자넨 그 과학자... 프라이맨, 피쉬맨... 맞지? 자네 콤바인과 싸우러 온거지? 혼자서 뭘 할 수 있겠냐마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 세인트 올가에 왔을 이유가 그것뿐이겠지.

낚시꾼 노인

플레이어의 목표는 바로 미사일들이 발사되는 것을 중지시키는 것이다. 낚시꾼 노인은 '미사일 발사 시설은 절벽 위 교회 안에 있다'라고 알려주며, 가지고 있는 열쇠로 절벽 위로 향하는 문을 열어준다.

플레이어는 절벽을 올라가며 공습하는 콤바인들과 교전하며 교회에 다다른다. 이후에 교회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6] 마침내 로켓 발사 장치를 찾아낸다. 장치를 파괴하는 방법은 중력건으로 주위에 널브러져 있는 아무 거나 잡은 뒤에 장치 사이에 끼워 넣는 것이다. 장치를 정지시킨 후 보관되어 있던 미사일에서 포이즌 헤드크랩이 튀어 나오기 때문에 주의하자. 그리고 장치를 정지시키면 콤바인들과 무장 헬리콥터까지 출동하여 고든을 잡으려고 공격을 가한다.

교전을 다 끝내고 마지막 헬리콥터와 결전을 벌이고, 바닥쪽에 있는 나무를 밀거나 빼서 밑에 층으로 내려가고, 주변에 있는 수직 광차를 타면 낚시꾼과 다시 만난다. 마침내 낚시꾼에게 돌아가면, 낚시꾼은 고든의 업적을 칭찬하며 마을로 가 잔치를 열자고[7] 말하다가, 갑자기 "자네 왜 그러는가?! 갑자기 몸이 흐릿해지고 있어!"라고 말한다. 이후에는 고든은 또 다시 어딘가로 텔레포트되는 것이다. 낚시꾼은 "그래... 목적을 달성했으니 더 이상 머무를 필요는 없겠지, 만나서 반가웠네, 젊은이!"라고 말하며 고든을 떠나보낸다.[8]

[링크] 2024년 11월 16일부로 하프라이프 2에 통합되어 검색 결과에 나오지 않고 링크로만 접속이 가능하다.[2] 원래는 별개의 게임이었으나 2024년 11월 14일부로 하프라이프 2 본 게임에 통합되었다.[3] 사실은 필수 진행 구간(미사일 시설 파괴)을 로켓점프 등으로 건너뛰고 엔딩 지점에 도착해서 비정상적으로 게임을 종료시키는 것이다.[4] 이 영상을 제외한 다른 영상들 역시 늦어도 1분 40초는 안 넘긴다.[5] 참고로 이 바다에는 Xen에서 나온 리치가 서식하므로 깊이 들어가면 피가 빠르게 닳아 없어진다. 이 게임이 원래 들어갈 예정이었던 17번 고속도로 장에서도 바다에 들어가면 이탈 방지의 법칙으로 리치에게 물려죽으니 같은 이유일 것이다.[6] 밖으로 돌아가는 문도 닫히고, 뭔가 원반형 구조의 맵에 개발자 코멘터리에서도 '아레나' 시스템을 언급해서 콤바인의 공세 방어전을 예상하고 그 자리에서 대기하는 플레이어들이 있는데, 그냥 빨리 교회 문을 열는 것이 낫다. 사실 이 '아레나' 시스템은 장비를 정지시킨 뒤에 발동된다. 어차피 로켓 발사를 저지시킨 뒤에 다시 마당으로 나와야 하는 되돌아오기 구조인데, 커멘터리 노드는 고정된 위치에만 생성되는 탓에 플레이어에게 혼란을 준 것이다.[7] 거머리 회를 해준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해안에 서식하고 있는 Xen에서 넘어온 리치로 요리를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8] 이 사실을 통해 G맨이 고든 프리맨을 필요한 장소에 데려가서 콤바인을 무찌른 뒤에 사건이 정리되면 다시 데려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프라이프 2: 로스트 코스트

1. 개요

2. 설명

3.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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