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여튼 요즘 탐정은 まったく最近の探偵ときたら | |
| <nopad> | |
| <colbgcolor=#86c2da,#86c2da><colcolor=#ffffff,#ffffff> 장르 | 개그 |
| 작가 | 이가라시 마사쿠니 |
| 출판사 | |
| 연재처 | 전격마왕 |
| 레이블 | |
| 연재 기간 | 2016년 6월호 ~ 연재 중 |
| 단행본 권수 | |
1. 개요
전격마왕에서 연재 중인 개그 만화. 작가는 이가라시 마사쿠니.2. 줄거리
재능이 고갈된 게 아니야... 그저 젊음을 조금 잃었을 뿐.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어려운 사건들을 바로 해결!
그 이름은 명탐정 나구모 케이치로!!!......였던 건 10년도 지난 옛날이야기....
나구모는 지금 그저 수수하기 그지없는 아저씨가 되어 버렸다.
혜안은 그 빛을 잃고 노안으로, 시대에 버림받고 스마트폰조차 다루지 못하는 그의 앞에
젊음 가득한 여고생 마시로가 조수가 되고 싶다며 찾아오는데?!
― 리디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어려운 사건들을 바로 해결!
그 이름은 명탐정 나구모 케이치로!!!......였던 건 10년도 지난 옛날이야기....
나구모는 지금 그저 수수하기 그지없는 아저씨가 되어 버렸다.
혜안은 그 빛을 잃고 노안으로, 시대에 버림받고 스마트폰조차 다루지 못하는 그의 앞에
젊음 가득한 여고생 마시로가 조수가 되고 싶다며 찾아오는데?!
― 리디
과거에는 잘나가는 고등학생 명탐정이었지만 지금은 사무실 월세도 제대로 못 내는 아저씨가 되어버린 나구모 케이이치로와 그의 조수를 자처하는 여고생 마시로의 일상을 다루는 개그만화다. 거의 매 화마다 나오는 각종 패러디와 등장인물들의 카오게이, 엉뚱한 만담식 개그가 특징이다.
기존 탐정물에 대한 네타성도 들어가 있어서 매번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밀실 살인 같은 망상을 펼치는 마시로에게 영화를 너무 많이 봤다며 제지한다거나, 앉은지 10분이나 됐는데 커피를 내오지 않았다고 기묘하다며 의심을 하는 아스나로, 급기야 18화에선 시계형 화염방사기 같은 것도 나온다. 개그성 작품이라 진지한 추리물 내용은 거의 없지만, 가끔 추리물의 클리셰를 의도적으로 집어넣고 마지막에 반전이 터지거나 하는 상황도 나오는 편이긴 하다.
두 주인공의 풋풋한 러브 코미디를 다루는 센류소녀나 한밤중 하트튠과 달리 약 한 바가지 거하게 한 개그물이다 보니 센류소녀를 보고 나서 이 작품을 봤을 때 느껴지는 괴리감이 상당하다. 물론 이 작품을 먼저 보고 센류소녀를 봤을 때도 마찬가지.[2]
3. 발매 현황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25799b,#25799b><table bgcolor=#ffffff,#2d2f34><bgcolor=#86c2da,#86c2da><width=33.33%> 01권 ||<-2><bgcolor=#4e2a12,#4e2a12><width=33.33%> 02권 ||<-2><bgcolor=#8b978d,#8b978d><width=33.33%> 03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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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권 | 05권 | 06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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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권 | 11권 | 12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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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권 | 14권 | 15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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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2016년 7월부터 발매를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리디에서 2022년 10월부터 전자책으로 발매 중이다.
4. 등장인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하여튼 요즘 탐정은/등장인물#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하여튼 요즘 탐정은/등장인물#|]] 부분을5. 평가
이가라시 마사쿠니의 다른 작품 센류소녀의 개그 코드인 만담식 개그를 기본으로, 초현실적인 설정의 캐릭터와 타협 없이 들쑥날쑥한 전개를 내세운뛰어난 작화에 힘입어 조연, 엑스트라 캐릭터에게도 충실한 묘사로 시각적인 재미가 상당한 작품이다. 개그 코드에 관해서도 다소 일관적으로 느껴질 수 있으나 취향에 맞는다면 배꼽 잡고 웃으면서 읽을 수 있는 가벼운 개그만화다. 보케 캐릭터들의 엉뚱한 기행이 일차적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적절한 츳코미가 따라붙으면서 다시금 재미를 더해주기에 일본 특유의 만담식 개그를 좋아한다면 충분히 만족스러울 만하다.
소재나 이야기 콘셉트, 얼굴개그나 기상천외하다못해 기괴한 캐릭터들 등 전반적으로 반 세대 전 연재작인 가가탐정사무소와 통하는 점이 많다. 다만 가가탐정사무소는 미스터리 장르치고 개그의 비중이 매우 높긴 해도 문제 - 수사 - 해결의 서사과정이나 에피소드별 스토리의 끝맺음이 명확해서 탐정물의 기본 얼개는 갖추고 있다면, 본작은 추리물의 요소가 일부 에피소드를 제외하면 0에 가깝고 스토리는 개그를 즐기기 위한 상황 설정 정도에 불과하다.[3] 즉 사건이 어떻게 해결되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으며, 독자도 정신나간 개그의 향연이 주구장창 쏟아지는 과정에서 처음 제시된 문제를 까맣게 잊어버린다. 아예 사건이 결국 어떻게 됐는지도 알려주지 않던가, 진행해온 얘기와 무관하게 해결되던가, 진상을 보여주지도 않고 유야무야하는 전개도 상당히 자주 나온다.
즉 주인공 직업이 탐정일 뿐인 순수 개그만화인지라 개그 코드가 자신과 맞지 않는다면 내내 정색하면서 보다가 하차하게 되는 작품일수도 있고, 다양한 내용의 에피소드가 전개되지만 대개 비슷한 내용과 거의 없다시피 한 사건의 인과성, 흐지부지하게 끝나는 마무리로 인해 오히려 '내가 이걸 왜 읽고 있지' 하는 인상을 받을 수도 있다. 애초에 개그만화이긴 하지만 연애 요소라든가 미스터리 요소 같은 부차적인 재미는 거의 없고 단순히 개그에 치중한 작품이기 때문에, 작가의 개그 센스가 재미있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그냥 그런 작품이 될 수도 있다.
비판하는 측에서는 개그가 처음 한두 번 접하면 재밌을지 몰라도 계속해서 같은 구성이 반복되기에 재밌게 느껴지지 않고 진부하다고 말한다. 만화의 웃음 포인트 자체가 변화 없이 일관적이라 재미를 느끼기 어렵다는 것이다. 명색이 전 명탐정인데 쇠약한 신체로 인해 모양새 떨어지는 나구모, 카오게이와 거침없는 기행을 일삼는 여주인공 마시로, 주변 인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외모와 설정이 주된 개그 포인트로 이를 보케-츳코미 구도에 기반해서 큰 변화 없이 반복하는데 이러한 개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계속 웃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면 이 만화를 더 이상 볼 이유가 없는 것이다.[4]
캐릭터의 얼굴을 현실적으로 우스꽝스럽게 그리고, '유두시식 아저씨'로 대표되는 터무니없는 외형 설정으로 웃음을 유발하는 방식은 사실 낡은 개그 코드이기도 하다. 당장 우리나라에서도 한창 개그콘서트가 잘 나가던 시절에는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하고 얼굴을 한껏 망가뜨리는 개그가 유행했지만 요즘에는 그런 개그만으로는 재미를 느끼기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많다. 물론 이 작품이 전적으로 그런 요소만 남발하고 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상황 자체를 웃기게 설정하는 경우도 많으나, 어찌됐건 주를 이루는 개그 코드가 그것이다 보니 재미없다고 느끼는 독자층이 있을 수밖에 없다.
얼핏 보면 탐정 주인공을 내세워 미스터리물을 지향하고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 추리 요소나 미스터리 요소는 없다시피 하고 탐정물의 탈을 쓴 단순 개그만화이므로 미스터리 요소를 기대하고 보면 실망할 수도 있다. 에피소드의 흐름은 일반적으로 어느 사건을 놓고 의뢰인과 범인이 등장하며 나구모 일행이 이를 해결해나가는 구성인데, 인과관계와 증거에 기반한 추론이나 알쏭달쏭한 추리 요소, 복선 등은 온데간데 없고 마시로의 비현실적인 괴력으로 해결하거나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 식의 김 빠지는 전개로 사건이 얼렁뚱땅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추리물로서의 서사 구조와 치밀하게 구성된 미스터리 요소를 원한다면 이 만화는 그리 좋은 선택이 아닌 셈이다.[5]
한편으로 작품의 작화를 비판하는 의견은 거의 없다. 조연이나 엑스트라 캐릭터들은 정신나간 개그 만화인 본작 특성상 괴상하거나 파격적인 생김새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은데, 작화가 나쁘지 않다 보니 딱히 혐오스럽거나 거북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런 캐릭터들을 혐오를 유발할 만큼 본격적으로 표현하지도 않고, 마시로를 비롯한 몇몇 인물들의 카오게이도 실제 사람의 얼굴형에 근접한 경우가 대부분에 그림의 밸런스가 좋아서 불쾌한 골짜기가 느껴진다거나 하지 않는다. 역동적인 움직임의 표현이나 효과 연출도 대단한 수준까지는 아니어도 단순히 개그만화 치고는 고퀄리티인 편이다. 개그물에서 중요한 요소는 아닐지 모르지만 서비스신도 훌륭하다.
아직 연재 중인 만화인만큼 앞으로의 개선 가능성도 기대해볼 수 있고, 취향에만 맞는다면 전작 이상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도 있는 만화라고 할 수 있다. 즐겁게 놀아보세를 떠올리게 하는 충실한 얼굴개그와 만담 구조가 일품.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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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하여튼 요즘 탐정은/애니메이션#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하여튼 요즘 탐정은/애니메이션#|]] 부분을7. 기타
- 제목 'まったく最近の探偵ときたら'는 '정말 요즘 탐정이라 하면'이라는 번역체로 알려져 있지만 '하여간 요즘 탐정들이란' 쪽이 더 자연스러운 번역이다. 뉘앙스 자체가 나이 지긋한 사람이 현 상황을 한탄하는, '요즘 젊은 것들은' 식의 소위 꼰대 말투기 때문. 국내 정식발매명도 이에 가까운 '하여튼 요즘 탐정은'이란 제목으로 발매되었다.
- 2021년 4월 23일에 9권 발매를 기념하여 원작 1화, 3화[6]의 보이스 코믹이 공개되었다. 나구모 케이이치로 역은 스와베 준이치가, 나카니시 마시로 역은 하나자와 카나[7]#가 담당했으며, 애니메이션에서도 유지되었다.
8. 외부 링크
[e북] [2] 사실 센류소녀 때도 중간중간 약을 빤 개그들이 있기는 했다. 특히 부장 관련해서...[3] 에피소드별 서사만이 아니라 작품 전체의 진행에서 가장 중요한 플롯조차 매우 개그적으로 연출된다. 주인공의 숙적인 비밀 범죄조직도 자기들끼리 만담이나 하는 게 등장 대부분이며, 조직의 장인 최종보스도 간지나는 탈옥 후 주인공과 우연히 마주쳤는데 서로 십수년간 얼굴이 삭아서 몰라본다거나 나중에 정식으로 재회했을 때도 장소가 병원이라 둘이 같이 간수치 걱정부터 한다거나... 심지어 주인공과 히로인이 얽힌 드라마틱한 과거도 그와 전혀 상관없는 감초 캐릭터가 한 페이지동안 듣기론 이렇단다 하는 식으로 줄줄줄 다 말하고 정리된다. 아무리 개그터치가 심해도 드라마 장르라면 절대 사용하지 않을 취급 방식이다.[4] 다만 이것은 작품 자체의 단점이라기보다, 개그물이라는 장르 자체가 그런 원패턴화나 호불호를 심하게 타는 약점을 공유한다. 사람마다 웃음을 느끼는 코드가 천차만별이니 누군가에게는 개그포인트인 점이 누군가에겐 불쾌하기만 할 수 있고, 작가 자신도 그 천차만별의 취향 중 자신의 웃음코드 하나를 기반으로 작품을 만들 수밖에 없으니 어느 정도 개그에 패턴이 생기게 된다. 일본의 은혼이나 한국의 마음의소리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장편 개그만화도 매니악하다거나 원패턴이라는 비판은 늘 받고 연재했다.[5] 애초에 미스터리물이 아니라 개그 만화인 만큼 이런 요소는 기대하지 않는 게 낫다.[6] 2화에서는 고양이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는 이유로 2화를 건너뛰고 마시로가 활약하는 3화로 넘어간다.[7] 하나자와 카나는 같은 작가의 작품인 센류소녀의 유키시로 나나코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