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11 22:52:30

하시노 카츠라

하시노 카츠라
橋野 桂 | Katsura Hashino
파일:하시노_카츠라.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본명 하시노 카츠라
([ruby(橋野, ruby=はしの)] [ruby(桂, ruby=かつら)], Katsura Hashino)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게임 개발자
소속 ATLUS
(P-STUDIO 대표 → STUDIO ZERO 대표)

1. 개요2. 참여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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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게임 개발자. 주로 여신전생 시리즈를 개발했으며 3탄 이후의 新 페르소나 시리즈를 총괄한 개발자로 유명하다.

2010년 ATLUS가 조직 구조를 개편하면서 제2프로덕션(P-Studio)의 대표가 되었고, 2016년 이후로는 제3프로덕션(STUDIO ZERO)의 대표에 있다.

오카다 코지의 뒤를 이어 ATLUS를 지탱한 ATLUS의 핵심 개발자로, 페르소나 3을 제작해 페르소나 시리즈를 부흥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오카다 코지가 진 여신전생의 창조주라면 하시노는 시리즈를 되살렸다고 볼 수 있는 인물. 페르소나 시리즈뿐만 아니라 여신전생 시리즈 최고의 걸작 중 하나라는 평을 받은 진 여신전생 3 녹턴도 이 사람이 디렉터를 맡았으니 능력을 가히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데빌 서머너 시리즈의 충성도 시스템과 진 여신전생 3 녹턴프레스 턴 배틀 시스템을 고안해낸 것도 이 사람.

그가 디렉터를 맡은 작품이라고 해도 마검 X, DIGITAL DEVIL SAGA 아바탈 튜너, 캐서린은 평가가 좀 미묘한 편이지만 이 세 작품도 기본기는 갖추어져서 평작 이상은 되는 괜찮은 작품들이라는 평이 많다. 마검 X와 아바탈 튜너는 한국에서는 저평가를 받았지만 해외에서는 나름 괜찮은 평가[1]를 받았으며, 캐서린도 확장판인 캐서린 풀 보디가 출시되었다. 즉 단 한 번도 망작은 만든 적이 없는 디렉터.

페르소나 5의 제작을 마지막으로 앞으로 페르소나 시리즈의 개발에서는 손을 떼겠다고 발표했다. 그래서 페르소나 5 더 로열이나 페르소나 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 등의 개발에도 전혀 참가하지 않았고, 자신이 대표직에 있던 페르소나 시리즈의 개발 스튜디오인 P-STUDIO에서도 하차하였다.

페르소나의 개발 팀에서 하차한 이후로는 STUDIO ZERO라는 새로운 개발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첫 신작으로 메타포: 리판타지오를 개발했다.[2] 기존의 로우 판타지에서 하이 판타지로 노선을 틀었음에도 불구하고 메타포: 리판타지오가 평단으로부터 아주 좋은 평가를 받고 흥행에도 성공하면서 손에 꼽히는 명장 반열에 올라섰고 또한 메타포 리판타지오의 성과를 일본 문화청으로부터 인정받아서 예술선장 미디어 예술 부문 문부과학대신 신인상을 수상받으면서 동시에 의심할 여지가 없는 현대 JRPG의 기수로 인정받는다.#

2. 참여작



[1] 마검 X는 이식 겸 확장판이 발매되고 이후 염가판도 발매되었다. 아바탈 튜너는 이식판이나 확장판은 발매되지 않았으나 염가판이 발매되었다. 둘 다 적어도 염가판이 발매될 정도로는 괜찮은 평가와 흥행을 기록한 셈이고, 실제로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단점이 명백하긴 하지만 장점도 확실한 작품들'이라는 평이 많다.[2] 정확히는 캐서린 풀 보디가 STUDIO ZERO의 첫 작품이나 신작이 아닌 기존 작품의 확장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