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6 18:57:32

하시노 카츠라

하시노 카츠라
橋野 桂 | Katsura Hashino
파일:하시노_카츠라.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본명 하시노 카츠라
([ruby(橋野, ruby=はしの)] [ruby(桂, ruby=かつら)], Katsura Hashino)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게임 개발자
소속 ATLUS
(P-STUDIO 대표 → STUDIO ZERO 대표)

1. 개요2. 참여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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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게임 개발자. 주로 여신전생 시리즈를 개발했다.

2010년 ATLUS가 조직 구조를 개편하면서 제2 프로덕션(P-Studio)의 대표가 되었고, 2016년 이후로는 제3프로덕션(STUDIO ZERO)의 대표에 있다.

오카다 코지의 뒤를 이어 ATLUS를 지탱한 ATLUS의 핵심 개발자로, 페르소나 3을 제작해 페르소나 시리즈를 부흥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오카다 코지가 진 여신전생의 창조주라면 하시노는 시리즈를 되살렸다고 볼 수 있는 인물. 페르소나 시리즈뿐만 아니라 여신전생 시리즈 최고의 걸작 중 하나라는 평을 받은 진 여신전생 3 녹턴도 이 사람이 디렉터를 맡았으니 능력을 가히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데빌 서머너 시리즈의 충성도 시스템과 진 여신전생 3 녹턴프레스 턴 배틀 시스템을 고안해낸 것도 이 사람.

그가 디렉터를 맡은 작품이라고 해도 마검 X, DIGITAL DEVIL SAGA 아바탈 튜너, 캐서린은 평가가 좀 미묘한 편이지만 이 세 작품도 기본기는 갖추어져서 평작 이상은 되는 괜찮은 작품들이라는 평이 많다. 마검 X와 아바탈 튜너는 한국에서는 저평가를 받았지만 해외에서는 나름 괜찮은 평가[1]를 받았으며, 캐서린도 확장판인 캐서린 풀 보디가 출시되었다. 즉 단 한 번도 망작은 만든 적이 없는 디렉터.

페르소나 5의 제작을 마지막으로 앞으로 페르소나 시리즈의 개발에서는 손을 떼겠다고 발표했다. 그래서 페르소나 5 더 로열이나 페르소나 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 등의 개발에도 전혀 참가하지 않았고, 자신이 대표직에 있던 페르소나 시리즈의 개발 스튜디오인 P-STUDIO에서도 하차하였다.

페르소나의 개발 팀에서 하차한 이후로는 STUDIO ZERO라는 새로운 개발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첫 신작으로 메타포: 리판타지오를 개발했다.[2] 기존의 로우 판타지에서 하이 판타지로 노선을 틀었음에도 불구하고 메타포: 리판타지오가 평단으로부터 아주 좋은 평가를 받고 흥행에도 성공하면서 손에 꼽히는 명장 반열에 올랐다는 평이다.

2. 참여작



[1] 마검 X는 이식 겸 확장판이 발매되고 이후 염가판도 발매되었다. 아바탈 튜너는 이식판이나 확장판은 발매되지 않았으나 염가판이 발매되었다. 둘 다 적어도 염가판이 발매될 정도로는 괜찮은 평가와 흥행을 기록한 셈이고, 실제로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단점이 명백하긴 하지만 장점도 확실한 작품들'이라는 평이 많다.[2] 정확히는 캐서린 풀 보디가 STUDIO ZERO의 첫 작품이나 신작이 아닌 기존 작품의 확장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