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02 11:42:13

하리센본


1. 가시복의 일본어 명칭2. 일본어의 관용구
2.1. 미디어에서
3. 파이널 판타지의 청마법4.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1. 가시복의 일본어 명칭

ハリセンボン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가시복 문서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가시복#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가시복#|]][[가시복#|]]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 일본어의 관용구

[ruby(針千本, ruby=はりせんぼん)]

약속, 주술적 언약 등을 행할 때 약속하는 관용구 중 하나로, 자신이 한 말을 어기면 바늘 1천개를 삼키겠다는 의미이다. 1번 항목의 가시복을 먹는다는 말이 아니라 여기서의 침은 재봉침(裁縫針)을 말하며, げんまん과 마찬가지로 문자 그대로의 정확한 1천개가 아닌 죽을 때까지 수없이 많은 가시를 삼키겠다는 각오로 해석하는 것이 좋다.

흔히 嘘ついたら針千本呑ます(거짓말하면 바늘 천 개 삼키겠습니다)와 같은 형태로 쓰이는데, 이는 일본의 민요 유비키리 겐만의 가사의 뒷부분에서 유래한 것이다.

2.1. 미디어에서

도키메키 메모리얼사오토메 유미가 약속시간을 어길 경우 이걸 먹이겠다고 엄포를 놓기도 한다.

1986 그 여름, 그리고 고등어통조림에서도 타케모토 켄지와 히사다 타카아키 간의 약속에서 나온다.

3. 파이널 판타지의 청마법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청마법. 針千本.

5편부터 등장한 역사와 전통의 청마법. 더도 덜도 말고 딱 1000의 고정 데미지를 주는 마법으로 등장. 처음에는 위력이 높아서, 중반부엔 비행형 적들을 상대할 때 그럭저럭 쓸만하지만 후반부로 가면 이래저래 위력이 딸려 잘 쓰이지 않는다. 물론 그래도 나름 시리즈 전통의 마법 중 하나인 만큼 크게 나쁜 건 아니다. 다만 마나 소모가 좀 더럽다.

그러나 시리즈가 가면 갈수록 파워 인플레때문에 활용도가 감소하는 비운의 마법.

파이널 판타지 8에서는 10000의 피해를 주는 침만개 등의 배리에이션 기술도 있었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최초의 다섯 자리 수 공격력의 마법.

주로 사용하는 몬스터는 사보텐더. 사보텐더가 없는 5에서는 라미아 계열 몬스터.

파이널 판타지 1 밸런스 모드에서도 디스트로이 (Destroy)라는 마법으로 등장하는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500의 데미지를 입힌다. 1편은 데미지 인플레가 없기 때문에 최저레벨 클리어때 상당히 쓸만하다. 습득 가능한 직업은 현자, 대마법사, 전투마법사.

몬스터 헌터: 월드에 파이널 판타지 14 콜라보레이션으로 개밋둑의 황예에 등장하는 사보텐더도 상호작용으로 건드리면 이 기술을 사용해서 공격한 다음 도망치는데, 주변에 방사형으로 100씩 틱 대미지를 입히다 마지막에는 1000이나 되는 대미지를 누적해서 주기에 원래 시리즈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초중반은 물론이고 후반에도 매우 위협적인 데다, 피아구분이 없어 다른 몬스터, 특히 볼보로스를 사냥하는 데 사보텐더를 사용하기도 한다.

4.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한국어로는 말장난을 번역하기 어려웠는지 천개가시 고슴도치로 번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