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3e2d95><colcolor=#fff> 하루코 Haruko | ||
이름 | 하루코 (Haruko) | |
출생 | 부산광역시 | |
신체 | 160CM, AB형 | |
MBTI | E와 I를 오가는 NFP | |
담당 업무 | 사업 기획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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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갤럭시코퍼레이션 투자 사업 팀 소속 프로젝트 크루 ‘ASTRL(아스트랄)’의 멤버]
지그(ASTRL)가 인정하는 노잼 캐릭터 하루코. 하지만 그녀는 전혀 그렇게 느끼질 못한다. 지그, 스니치(ASTRL)와 함께 투자 사업 팀의 정예 멤버로 일하고 있고 지그와 8년 동안 일하면서 싸웠지만 별 탈 없이 지낸다.
최근 폴(ASTRL)이 투자 사업 팀에게 ‘아스트랄’ 프로젝트 참여를 요청했는데 대형 기획사에서의 업무 경력도 있고 무엇보다 지그가 참여 의지가 강해 자연스레 같이하게 됐다.
2. 입사 전
- 유학 생활 이것저것 해보자는 마인드로 합창, 다이빙, 펜싱, 크로스컨트리, 육상(높이뛰기), 북 바인딩, 말똥 치우기, 소여물 먹이고 우유 짜기, 밭일 등 여러 가지 해본 도시 여자. (희망 사항이다.)
- 복수 전공이었던 연극학을 통해 프로덕션 운영(한국의 조감독/조연출 업무)을 익혔다. 그 외 대학 사물놀이 동아리에선 회장도 했었다. (이때 머리보다 몸 쓰는 걸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후 머리 쓰는 업무를 해야 하는 지그와 매번 부딪히는 계기가 되었다고..)
- 대학교 졸업 후 귀국해 공연/전시 기획사에서 일했고 한국에 처음으로 UMF를 가져오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해외 공연 콘텐츠 라이선싱 업무를 했다. 내한 사진전 콘텐츠의 기획/홍보 업무도 했는데, 전공자는 아니어서 생소했지만, 작가 & 작품을 공부하면서 일할 수 있는 게 좋았다고...
- 해외 콘텐츠 라이선싱 일을 하다 해외사업 커뮤니케이터/PM으로 지그가 있던 회사로 이직했다. 그때부터 그와 계속 한 팀으로 일했다.
- 지그의 팀은 사업 개발팀이라 해외 커뮤니케이션뿐만 아니라 투자 검토 업무도 해야 했다. 그 때문에 3년간 지그의 방과 후 교습이 이루어졌고 이때 회계, 기업분석 등 경영학 베이스의 지식을 습득했다.
- 새로운 것(경영학)을 배운다는 점은 좋았지만, 지그가 가르치고 일하는 방식이 너무 빡세서 그만두겠다는 말을 100번 넘게 해왔다. 7년 정도 같이 일하고 나니, 이제는 아직도 가끔 올라오는 그 마음이 부질없음을 알기에 화가 나면 바로 질러버리고 다시 마음을 다잡는다.
3. 입사 후 (ASTRL 참여 전)
- 지그, 스니치와 함께 투자사업팀의 정예 멤버로 일하고 있다.
- 최근 폴이 투자사업팀에게 ‘아스트랄’ 프로젝트 참여를 요청했는데 대형 기획사에서 업무도 했었고 무엇보다 지그의 참여 의지가 강해 자연스레 같이하게 됐다.
4. 캐릭터
4.1. 비주얼
4.2. 성격
- MBTI에서 I와 E사이를 왔다 갔다 한다. 인간관계에 있어 상대를 편하고 재밌게 대해주지만, 많은 사람을 찾아서 만나는 게 어렵다고. (사람을 불러내는 게 민폐 같다고 한다.)
- 감정의 기복이 있는 편이다. 학부 때 학업/자기 관리 등 스스로 컨트롤 못 하는 자신이 화나서 반삭 한 적이 있었다.
- 착한 아이 증후군과 동시에 욱하는 기질도 있어 마음에 안 드는 게 있으면 확 질러버리는 스타일 (그게 자기 파괴의 길로 가더라도 상관하지 않는다.)
4.3. 취향
- 밴드 음악과 국악/월드 뮤직을 주로 듣는다. 국악이 생소한 분들은 꼭 판소리 ‘가루지기전’의 가사를 보면서 들어보시길 강력히 권한다고 한다. (특히 박동진 쌤 버전 추천. 야한데 해학적이고 흥겹다.)
- 지그 덕분에 나훈아 선생님의 유명세만이 아닌 음악과 퍼포먼스의 드높은 경지를 알게 됐다 (테스형~)
- 2022년에 제일 관심 간 앨범은 250의 ‘뽕’이었다. 덕분에 타이틀곡 ‘뱅버스’에 출연한 악역 전문 배우 백현진에도 관심이 생겼다.
- 22년 연말에 나온 김반장과 생기복덕의 ‘Sound of Light’ 앨범에 푹 빠져있다. (평생에 가장 섹시한 징 리듬이었다고 한다). 국악과 베이스 기타 소리 / 레게풍 음악의 궁합은 참 좋은 것 같다 생각한다고.
- 시각 예술 쪽은 강렬한 감성이나 위트가 담긴 것을 좋아한다. (ex.탱화, 천경자, 위에민쥔, 최정화, 고야, 윌리엄 터너, 쉴레, 제임스 터렐, 안셀 아담스, 세바스티앙 살가도, 안도 타타오, 존 갈리아노, 알렉산더 맥퀸)
- 악세서리 소품을 좋아해서 안경, 시계 등을 여럿 가지고 있다. (대신 명품 브랜드의 비싼 시계는 잡지에서 눈팅만. ‘그래 살 돈도 없지만, 난 사봤자 잃어버릴 거야’ 하며 자기 합리화하는..)
5. 여담
- 한국 남매는 안 친한 게 국룰이지만 하루코는 남동생과 매우 사이가 좋으며, 누군가 결혼을 먼저 하기 전까지 같이 살 것 같다고 한다. 둘 다 투자 관련 업무를 해서 그런지 말도 잘 통한다. (하루코가 지그와 일하기 시작하면서 성격이 예민해졌지만, 말이 더 잘 통하게 되어서 동생이 기뻐한다고.. 지그와 일하기 전의 하루코는 내일 없이 사는 눈앞이 깜깜한 답답한 고집쟁이였다고 한다)
- 유치원 때부터 수많은 짝사랑을 해왔고 그 상대들을 모두 기억하고 있다. 이제 짝사랑은 죽어도 하기 싫다고 한다.
- 연 11번의 제사를 지내는 집안이다 보니 조상에 대한 믿음이 크다. 한 일화로 3일 밤샘 작업 후 퇴근길에 졸음운전으로 차량이 전복됐는데 크게 다친 곳 없이 멀쩡해서 (차는 폐차 될 정도로 망가졌다고) 그때부터 은연중 있겠거니 생각한 조상의 존재를 확실히 믿게 됐다고. (”조상님은 항상 날 살펴보고 계신다!”)
- 2023년 새해에 배를 타고 아버지의 고향으로 가 고고종, 고종, 증조, 조부모, 큰아버지 묘에 인사드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