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혼의 등장 인물. 성우는 나리타 켄.
하세가와 다이조의 아내인 하세가와 하츠에게 추파를 던진 하세가와와 비교하면 여러모로 제대로된 남자. 단 좀 바람둥이인 듯.
하세가와가 못생긴 여자에게 하세가와 버스터[1]를 쓴 사건을 일으키자 그를 완전히 묻어버리고 그의 아내 하세가와 하츠를 차지하기 위해 해당 사건 재판의 검사로 나선다.
사카타 긴토키가 변호사로서 난입, 치열한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를 연출했으나 그 이전 화에서 긴토키가 뛰어난 시력으로 완전범죄 엿보기를 하고 있던 사실을 밝혀내 궁지에 몰아세운다. 그러나 클라라=시무라 신파치가 나타나서 하츠가 아직도 하세가와를 사랑한다는 것을 입증하여 스스로 패배를 시인하고 물러났다.
참고로 하세가와를 한방에 끝장 낼 수 있는 사실인 막부의 할복명령을 어기고 도망쳤다라는 사실은 정정당당하게 싸우고 싶어서 사용하질 않았다.[2]
그러나, 설령 하가 검사가 저 이야기를 꺼내려고 마음먹었다 하더라도 실제로 영향을 줄지는 불투명. 하세가와가 할복명령을 받은 이유는 하타 황태자를 때린 괘씸죄인데 하타 황태자가 어떤 기행을 부렸는지는 모든 에도사람들이 알고 있다.
애니메이션 100화에서 전철 광고판에 그의 사진이 붙은 법률사무소의 광고로 미뤄보아 하세가와 사건에서 까발려진 그와 수많은 여자들 간의 불륜 관계로 인해 검사직에서 잘리고 변호사를 하는 모양이다.
[1] 원래는 근육 버스터였으나 긴토키가 근육 버스터는 근육맨이 써서 그런 이름이지, 아수라버스터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시전자의 이름을 따야 하므로 하세가와 버스터로 바꿔야 한다고 변호해서 정정되었다. 당연히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 변호지만(...) 하가와 논쟁을 하는 동안 긴토키가 말빨로 눌러서 재판관을 설득시킴으로서 기선제압은 했다.[2] 만약 얘기했다면 이쪽이 가장 우세해 질 것이고 사카타 긴토키는 물론이고 하세가와 다이조까지 끝짱이다.[3] 하타가 기르던 우주 바퀴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