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니크 프리에비드자 No. | ||
필리프 흘로호우스키 Filip Hlohovský | ||
<colbgcolor=#008e39> K리그 등록명 | 흘로홉스키[1] → 필립[2] | |
출생 | 1988년 6월 13일 ([age(1988-06-13)]세) | |
체코슬로바키아 한들로바 | ||
국적 | [[슬로바키아| ]][[틀:국기| ]][[틀:국기| ]] | [[체코| ]][[틀:국기| ]][[틀:국기| ]] | |
신체 | 키 178cm | |
포지션 | 윙어 | |
소속 | 유스 | FC 바니크 프리에비드자 AS 트렌친 (2003~2006) |
선수 | AS 트렌친 (2007~2012) ŠK 슬로반 브라티슬라바 (2012~2015) → FK 세니차 (2014~2015 / 임대) MŠK 질리나 (2015~2017) 성남 FC (2017) 대전 시티즌 (2018) FO ŽP 슈포르트 포드브레조바 (2019) FC 바니크 프리에비드자 (2020~ ) | |
국가대표 | 2경기 (슬로바키아 /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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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필리프 흘로호프스키는 슬로바키아 출신 축구선수이며, 포지션은 측면 공격수이다.성남 FC 시절 등록명은 흘로홉스키였으나, 대전 시티즌에서는 필립으로 변경하였다.[3]
2. 클럽 경력
2.1. K리그 이전
K리그에 오기 전가지는 슬로바키아 리그에서 활동했다. FK AS 트렌친 유소년 출신인 흘로홉스키는 슬로바키아 청소년 대표로 활동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아 10대의 나이인 2006-07시즌에 프로 선수로 데뷔하게 되었다. 2012년까지 트레친에서 활동하였으며, 팀이 1부와 2부 리그를 오가는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주전으로 안정적인 활약을 보였다. 2012-13시즌에는 트레친을 떠나 상위권팀인 ŠK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에 입단하여 두 차례의 리그 우승을 경험하기도 하였다. 흘로홉스키는 입단 첫 시즌인 2012-13시즌에 29경기 8득점을 올리는 인상적인 활약으로 강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가는 듯 싶었으나, 2년차를 맞이한 2013-14시즌에는 로테이션 선수로 밀려나고 말았으며, 이로 인하여 중위권인 FK 세니차에서는 임대를 떠나기도 하였다. 2015년 9월에는 MŠK 질리나에 입단하였으며, 첫 시즌에는 그다지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지 못하기도 하였으나, 2016-17시즌에는 데뷔이래 최고의 활약을 선보여 슬로바키아 국가대표에 선출되며 주가를 높였다. 흘로홉스키는 시즌 32경기에 출전, 20득점 13도움을 올려 리그 공동 득점왕에 올랐고, 팀을 4시즌 만의 리그 우승으로 이끄는 등 전성기에 도달했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2.2. 성남 FC
이후 고국 슬로바키아를 떠나 해외 진출을 추진하였으며, K리그 챌린지 성남 FC의 제안을 수락해 2017시즌 중반 성남에 입단하며 첫 해외 진출에 성공하였다.
당시 성남은 황의조가 감바 오사카로 이적하면서 주전 공격수가 부족한 상황이었고, 거기에 야심차게 영입했던 외국인 선수들 중 장기 부상과 적응 실패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네코, 비도시치, 파울로와 모두 계약을 해지하면서 흘로홉스키의 활약이 절실했는데, 그 기대에 부응하듯 흘로홉스키는 반년동안 16경기에 출전해 4득점을 기록하면서 그나마 외국인으로서 제 몫을 다해주었다.
하지만 윙어로서 1명정도는 기본적으로 제껴야하는데 문제는 그런 스피드 및 돌파력이 부족한 탓에 몸싸움으로 버티며 꾸역꾸역 올라가는 그런 스타일이였는데, 그렇다고 몸싸움이 특출난 선수도 아니었으며, 드리블도 투박해서 자주 뺏기고, 볼 받고 등지고 있다가 넘어지거나 패스타이밍이 한 박자씩 꼭 늦었으며, 민첩성이 떨어져서 스피드한 역습상황 전개 시 타이밍을 짤라먹어 오히려 팀의 공격에 방해되는 등의 단점이 드러났던 시기였다.
2.3. 대전 시티즌
2017시즌 종료 후 박경훈 감독이 물러나면서 성남을 떠나게 되었고, 2018년 대전 시티즌으로 이적했다.
흘로홉스키가 슬로베키아 국가대표 출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역대 대전 시티즌 외국인 선수들 중 가장 이름값이 높은 선수들 중 한명이고, 성남에서 역시 나름대로 준수한 활약을 보였기에 큰 기대를 모았다.
부천 FC와의 개막전에서는 부상으로 출장하지 못하였으며, 안산 그리너스 FC와의 리그 2라운드에서 후반 교체 출장으로 대전 입단 후 첫 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페드로와 마찬가지로 외국인 선수임에도 상대 선수 하나 제대로 못 제치는 등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들로부터 외국인 선수로서 기량 미달이라고 혹평을 받았으며, 국내 선수들과의 주전 경쟁에서도 밀리기 시작했으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뒤늦게 팀에 합류한 가도에프와 키쭈가 공격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팀 내 입지가 좁아졌으며, 시즌 중반 공격수 뚜르스노프가 새로 합류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실상 팀 내에서 전력 외 선수가 되어버렸고, 2018시즌 리그 3경기 출장에 그쳤다.
이후 슬로바키아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시즌 초반 겪은 부상에서 회복을 했지만, 시즌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팀은 다른 스타일로 운영되면서 본인은 그러한 방식에 맞지 않은 선수가 되어버렸다고 언급하기도 하였다.#
이후 기사를 통해 성남 구단에 계약금 10만달러를 주고 영입했으며, 에이전트 K씨가 필립을 성남FC에 소개했다가 다시 계약금을 주고 대전 시티즌으로 데려오는 '셀프 영입'을 한 것이라는 사실이 드러났고, 이후 구단과 계약을 해지했다고 한다.#.
2.4. 이후
2019년 ZP 스포츠 포드브레조바로 이적하며 자국 무대에 복귀하였지만 반년만에 팀에서 방출되었다.3. 국가대표 경력
2017년 1월 슬로바키아 축구 국가대표팀으로서 발탁되어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우간다와 스웨덴과의 A매치에 두 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하였으며, 각각 1-3과 0-6로 패배했다.4. 여담
- K리그 입문 초기에는 등록명이 상당히 발음하기 어렵고 헷갈리는 선수로 유명했고, 실제로 흘로흡스키, 홀로홉스키, 홀로흡스키 등 여러 잘못된 표기가 있었으나 결국 흘로홉스키로 결정되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름인 필리프를 등록명으로 쓰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고, 결국 2018년부터는 필립으로 등록명이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