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11:20:10

프랑시스 잠


{{{#!wiki style="margin:-10px"<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000000><table bgcolor=#000000> 파일:Francis_Jammes_2.jpg프랑시스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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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식당
3 내 마음속의 모든 슬픔을
4 치즈 냄새 나는
5 집 안은 장미와 말벌들로
6 햇볕 속의 나무딸기들 사이로
7 조용한 숲속에
8 광 속, 울퉁불퉁하고
9 위대한 것은 인간의 일들이니
10 깨끗한 물에
11 오래된 집
12 너는 나신이리
13 이제 며칠 후엔
14 시냇가 풀밭은
15 정오의 마을
16 성지주일
17 고양이는 불 옆에 있고
18 우리 조상들이 살았던 마을의
19 플라타너스 낙엽이 하나
20 첫번째 비가
21 고통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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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숲에서 믿음을 갖기 위한 기도
5 순박하기 위한 기도
6 고통을 사랑하기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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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소박한 말을 주님께 바치기 위한 기도
13 자신의 무지를 고백하기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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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000><colcolor=#000,#ddd> 프랑시스 잠
Francis Jammes
파일:Francis_Jammes_2.jpg
본명 프랑시스 잼스
Francis Jammes
출생 1868년 12월 2일
프랑스 투르네
사망 1938년 11월 1일
프랑스 아스파랑
국적
[[프랑스|]][[틀:국기|]][[틀:국기|]]
학력 보르도 고등학교
직업 시인, 소설가, 극작가, 비평가

1. 개요2. 생애3. 작품

[clearfix]

1. 개요

프랑스의 시인, 소설가, 극작가.

시 《위대한 것은 인간의 일들이니...》로 유명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윤동주별 헤는 밤이나 백석흰 바람벽이 있어에 언급되는 시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2. 생애

빅토르 잠(1831-1888)과 아나 벨로(1841-1934)의 아들로 태어난 프랑시스 잠은, 포 고등학교를 거쳐 보르도 고등학교에서 변변찮게 공부했다.

1886년, 잠은 보들레르를 발견한다. 1888년, 잠은 20살이 채 되지도 않아 아버지와 사별한다. 1889년, 바칼로레아를 실패하고[1], 잠은 마을 공증인의 집에서 변호사 서기를 하는 등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일들을 한다.

자아 찾기의 일환으로, 잠은 시를 써서 여러 잡지사에 투고한다. 오르테즈에서 잠과 함께 살던 어머니는 여러 차례 자신이 비용을 부담하여 잠이 쓴 를 출판한다.

이 같은 시 습작들은 말라르메지드 같은 이들의 관심을 끌게 된다. 1895년, 잠은 시를 향해서 확실하게 나아갔다. 그의 첫 출판사메르퀴르 드 프랑스로, 오래도록 그와 함께하게 된다.

1896년, 잠은 지드와 알제리로 여행을 떠난다. 잠은 1897년 “잠주의”(主義)를 주창한다. 1898년 잠은 제대로 된 자신의 첫 시집, (몇몇에 의하면 그의 최고작인) 《새벽의 삼종기도에서 저녁의 삼종기도까지》De l'Angélus de l'aube à l'Angélus du soir을 출간하고, 오르테즈로 가서 그에게 시 몇 편을 써준 (“잠Jammes이어, 네 집은 네 얼굴 같구나...”) 시인 샤를 게랭을 만난다. 1900년 잠은 시인 폴 클로델을 만나게 되고, 다음 해 《앵초의 비탄》 Le Deuil des Primevères를 출간한다. 1904년 35살에 잠은 그에게 <읍울> Tristesses이라는 이름의 시군(詩群)을 쓰는 데에 영향을 끼친 사랑 이야기의 실패로 크게 상심하였다. (1906년 시 모음집 Clairières dans le ciel로 출간)

1907년 10월 초, 39살의 나이로 잠은 그의 열렬한 팬이자 몇 주에 걸쳐 연락을 주고받은 준비에브 괴도르프(Geneviève Goedorp)와 루르드에서 약혼하고 뷔시르롱[2]에서 결혼한다. 잠은 결혼 후 몇 년간 엔 지방에서 머문다. 부부는 7명의 아이를 갖게 된다. 자식 가운데서는 맏딸 베르나데트[3]와, 폴 클로델의 이름을 딴 넷째 폴 등이 있다.

프랑스 파리 문인들의 눈에 프랑시스 잠은 항상 거의 혼자서 지방 피레네산맥에서 은둔하며 사는 것처럼 보였을 테지만, 그는 지드나 아르튀르 퐁텐같은 동시대 인물들과 수많은 편지를 주고 받았다. 사실 잠은 파리에서 여러 차례 머물렀었고, 마르셀 프루스트를 만나게 되는 마담 레옹 도데의 살롱에서처럼, 몇 문학 살롱에도 방문했다. 잠은 살롱에서 자신이 “담배를 계속 피우는 어쩔 수 없는 사도(使徒)”라는 별명을 붙인 아르튀르 뮈니예 사제도 만나게 된다. 뤼녜포가 거의 극장에 올릴뻔한 그의 작품 La Brebis égarée는 다리위스 밀로로 하여금 시인 참관하에 오페라를 쓰게끔 영향을 주었다. 잠은 벨기에로부터 수차례 초대받기도 했다.

1912년 <les Géorgiques chrétiennes>이 발간된다. 잠이 죽기까지, 그의 시적이자 낭만적이며 극적이기까지 한 작품들은 계속 중요한 위치에 있을 터나, 1905년 전의 독자들이 보여준 것과 같은 열광을 얻지는 못한다. 그런데도 잠은 1917년 아카데미 프랑세즈 문학 대상을 수상한다. 한편 그는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 후보로 여러 차례 입후보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프랑시스 잠은 1938년 11월 1일 모든성인대축일에 아스파랑에서 사망하였다.

3.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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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여, 당신은
2 식당
3 내 마음속의 모든 슬픔을
4 치즈 냄새 나는
5 집 안은 장미와 말벌들로
6 햇볕 속의 나무딸기들 사이로
7 조용한 숲속에
8 광 속, 울퉁불퉁하고
9 위대한 것은 인간의 일들이니
10 깨끗한 물에
11 오래된 집
12 너는 나신이리
13 이제 며칠 후엔
14 시냇가 풀밭은
15 정오의 마을
16 성지주일
17 고양이는 불 옆에 있고
18 우리 조상들이 살았던 마을의
19 플라타너스 낙엽이 하나
20 첫번째 비가
21 고통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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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랑스어에서 0점을 받았다.[2] 수아송에서 가까우며 엔 지방에 위치[3] 약혼 장소인 루르드의 성(聖) 베르나데트 수비루의 이름을 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