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9:12

포켓몬 마스터즈/평가 및 논란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포켓몬 마스터즈
1. 평가
1.1. 긍정적 평가1.2. 부정적 평가1.3. 상반되는 평가
2. 논란
2.1. 피아나&레쿠쟈 복각 이벤트 관련 논란

1.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rowcolor=#ffffff,#dddddd>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okemon-masters-ex/|
63
]]


[[https://www.metacritic.com/game/pokemon-masters-ex/user-reviews/|
5.8
]]

1.1. 긍정적 평가

  • 모델링
    초기부터 변하지 않은 장점이 있다면 캐릭터 모델링 정도. 본가 시리즈는 일러스트와 모델링의 분위기가 전혀 다른 데에 반해, 원작 일러스트의 느낌을 잘 살린 듯한 모델링은 호평이다. 추가의상도 평이 좋다.
  • OST
    OST도 매우 뛰어난 퀄리티로 좋은 평가를 받는 중이다. 기존의 배틀 테마에 관련 테마곡을 적절히 리믹스한 점은 본가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 스킵
    일반 전투는 한 번 버디즈가 하나도 기절하지 않고 클리어하면 이후에는 스킵 티켓을 사용하여 결과 화면까지 전투를 건너뛸 수 있어 동일한 내용의 전투를 반복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스킵 티켓을 상당히 후하게 제공하는 편이라 티켓이 부족해서 스킵을 하지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1.2. 부정적 평가

  • 부족한 콘텐츠
    유저들이 지적하는 가장 큰 단점이다. 오죽하면 5분겜이란 별칭까지 생겼을 정도이다.
  • 느린 캐릭터 추가
    본작은 포켓몬 캐릭터를 좋아하는 캐릭터 팬층을 대상으로 잡은 만큼 캐릭터를 많이 추가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한 달에 업데이트되는 캐릭터는 많아봤자 3-4명 정도가 최대이며 그나마도 시즌 의상이 나오는 달에는 더 줄어든다. 초기 캐릭터가 60명 정도였으나 1년 사이 업데이트된 캐릭터가 40명 안팎일 정도. 게다가 초기 캐릭터 이후엔 거의 대부분 5성 위주로만 업데이트하는 것에 대한 비판도 있다. 초기 캐릭터 이후 추가된 3성은 이벤트를 클리어하면 자동적으로 주는 오박사, 로사, 로이밖에 없고 메인 스토리도 초장엔 한 장마다 한 명씩 무료 캐릭터를 주었으나 후반에 갈수록 주는 캐릭터가 적으며 메인 스토리의 업데이트 텀도 굉장히 길다. 추가 캐릭터도 모델링 재탕인 시즌의상, 추가의상이 많고 무료 캐릭터는 줄어들고 대부분을 가챠 캐릭터로 내는지라 다른 의미로 비판이 줄어들지는 않았다.
  • 떨어지는 자유도
    역대 네임드 트레이너가 상당수 등장하기에 트레이너를 좋아하는 유저들에게는 다양한 트레이너를 구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호평을 받고 있으나, 기본적으로 정해진 트레이너와 포켓몬이 1대 1로 매칭되어 하나의 버디즈를 구성하고 버디즈를 가챠로 뽑아 육성해서 콘텐츠를 즐기는 일반적인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기존 포켓몬 게임의 세일즈 포인트인 '자신이 원하는 포켓몬을 잡아서 마음대로 육성'하는 것이 제한된다.[1] 같은 포켓몬이라도 다른 플레이 방식을 보여줄 수 있는 본가와는 달리 트레이너와 포켓몬을 조합하거나, 포켓몬의 기술 배치를 변경하거나, 노력치를 투자해 어떤 변화를 줄 수 있는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측면의 자유도를 기대한 유저들은 혹평이다. 그나마 알 부화 콘텐츠가 추가되어 색이 다른 포켓몬을 수집하는 요소가 생겼지만, 트레이너는 주인공 고정이고 부화 포켓몬이 생각만큼 많지 않은데다 성능면에서 활용도도 떨어진다.
  • 버디즈 간 밸런스
    포켓몬 마스터즈의 플레이 방식, 특정 캐릭터·포켓몬에 관한 인기도와 개발팀의 편애등, 여러 이유로 스탯과 스킬 구성을 포함한 버디즈의 실성능이 획득방법 또는 레어도에 비례하지 않거나, 쓰임새가 제한되는 문제가 있다. 물론, 그저 버디즈만 다를 뿐인 획일적인 플레이 방식을 지양하고 보다 다양한 컨셉과 재미를 추구하기 위해서 새로운 시도는 필요한 법이지만, 결과적으로 왜 하필 애정하는 버디즈가 부족한 완성도로 사용하기 까다롭게 되어야 하는가에 대해서 장르적으로 아쉽다는 의견이 있다. 여기에 조금씩 진행되고 있는 성능 인플레이션, 부실한 콘텐츠와 같은 문제들이 맞물려 더욱 재미를 반감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 원작 설정 붕괴
    피아나&레쿠쟈, 실버&칠색조 등 원작의 설정 및 스토리와 맞지 않는 버디즈가 지적받고 있다. 이들은 그나마 이벤트 배포 전설 포켓몬 버디즈이지만 이외에도 기간 한정 픽업 버디즈서치로 궁극코스 단델&무한다이노, N&레시라무[2] 등을 내놓았으며, 성호(21기념)&이로치 메가레쿠쟈, 단델&버드렉스에 이르러서는 뜬금없다는 말까지 나온다. 매출을 위해 인기 캐릭터와 포켓몬을 억지로 엮으면서 원작의 설정을 과도하게 해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특히 버드렉스는 주인공에게 직접 "그대가 날 구원해주었네"라며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포케마스에선 아무 접점도 없는 단델이 가져간지라 비판을 많이 받았다.
  • 특정 캐릭터에 대한 지나친 푸시
    단델이 마스터 버디즈로 나온지 불과 반년만에 궁극코스로 또 나오거나, N은 제크로무와 레시라무를 모두 가져가고, 성호와 릴리에는 오리지널에 시즌까지 있는데도 2주년 기념 버디즈와 궁극코스까지 나오는 등 특정 캐릭터만 지나치게 밀어준다는 비판이 있다. 아직 명함도 내밀지 못한 캐릭터들이 수두룩한데, 이미 출시된 인기 캐릭터들의 옷만 갈아입히면서 상업성을 노리고 있는 것.
    여주인공을 남주인공에 비해 너무 밀어준다는 비판도 많다. 최근에는 의상을 못 받은 캐릭터들에게 의상을 주고는 있으나 여전히 캐릭터별 편중이 큰 편이며 5주년에서 이미 많은 의상을 받은 캐릭터들에게 추가의상을 몰아주며 비판을 받았다.
  • 지나치게 늘어난 한정 캐릭터들
    초반에는 챔피언, 궁극코스 등 일부 사례만을 제외하면 대부분 픽업 기간이 지나도 통상으로 등장하여 나중에도 뽑을 수 있도록 해주었다. 하지만 2021년 들어서 시즌 한정으로만 뽑을 수 있는 시즌의상 캐릭터가 과도하게 등장하고, 금랑, 마리, 서브마스 등은 전설의 포켓몬을 소유하고 있거나 특수한 포지션이 아님에도 단순히 인기캐라는 이유만으로 한정캐로 만들어서 특정 기간에만 뽑게 한다는 비판이 있다. 2023년 이후로는 통상캐 출시가 거의 없어졌으며 팔데아 출신 캐릭터는 현재까지 전원 한정 캐릭터이다.
  • 안드로이드 최적화 문제
    IOS가 아닌 안드로이드폰에서 게임을 실행하고 플레이 하게 되면 20~30분만 지나도 게임내 클릭 반응이 현저히 느려지며 핸드폰이 뜨거워진다. 현재 살짝은 나아지긴 했다만 아직은 최적화가 덜 된듯 하다.
  • 버그
    그래픽이 깨지는 버그가 자주 발생한다.
  • 늘어나는 과금유도와 적어진 무료 다이아의 양
    2023년 부터 무료로 지급하는 가챠재화 다이아의 양이 눈에 띄게 줄었으며[3] 모델링, 보이스 등을 그대로 사용하며 성의없이 포켓몬과 성능만을 바꾼 버라이어티 가챠를 남발하고있다. 처음에는 몇달에 한 번씩만 원래 출시했던 캐릭터들의 다른 버전을 내주는 방식이었으나 이것이 점점 심해져 최근에는 비주기와 로켓단 간부 전원[4]을 한 가챠에 몰아넣어 무려 5중픽업을 만들어놓는 상식밖의 행위로 인해 이 게임의 수명이 얼마 안남았을지도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5]
    2023년 11월 부터는 믹스 B서치라는 새로운 가챠 시스템이 도입됐다. 지금까지 나온 버디즈들 중 마스터를 제외한 모든 한정 버디즈가 포함된 라인업이라 픽업 기간을 놓쳤던 한정을 드디어 가질 수 있다며 호평하는 의견도 있으나, 이 또한 버라이어티와 마찬가지로 픽업 버디즈는 모델링 재활용에 유료 다이아로만 가챠가 가능해 과금유도가 도를 넘었다며 불호를 표하는 의견 또한 만만치 않다.

1.3. 상반되는 평가

  • 스태미나
    출시할 당시 포켓몬 마스터즈에는 모바일 게임에 흔히 스태미나, 전지, 열쇠 등과 같은 이름으로 등장해 플레이시 소모되어 연속 플레이에 제한을 두는 소위 피로도 시스템이라는게 없었다. 따라서 유저는 피로도의 제약 없이 언제든지 플레이할 수 있었으나, 이로인한 콘텐츠 소모속도는 버디즈의 레벨업이나 한계돌파와 같은 육성에 필요한 아이템으로 조절했기 때문에 판당 획득량에 비해 요구량이 과도하다는 문제가 있었고, 그 결과 매크로가 횡행하기도 했다.
    그러한 이유에서인지 2020년 7월 29일 업데이트로 스태미나 시스템과 스킵티켓을 추가했고 트레이닝 에리어를 개편했다. 스태미나는 6분에 1씩 회복되며, 이벤트가 동시에 여러개 개최된다고 하더라도 이벤트 기간 자체는 넉넉하게 주어지기 때문에 전처럼 여유 있는 시간에 몰아서 이벤트를 끝내지는 못하지만 꾸준히 한다면 기간내에 이벤트 보상을 다 먹고 융통할 정도는 되는 편이다. 고로 이벤트 보상을 교환받기 위해 추가적인 다이아의 소모나 일일 스태미나 팩과 같은 과금이 반드시 강제되는 것은 아니지만, 기존의 일부 유저 한정이다. 특히 버디즈가 이미 어느정도 육성이 되어 있는 유저와 달리 신규 유저는 버디즈 육성을 위해 트레이닝 에리어도 가야하고, 이벤트도 해줘야 하기에 부족한 스태미나가 진입장벽이 되어버렸다.
    결국 공식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0% 이상이 스태미나 도입 전보다 도입 후에 플레이가 편해졌고, 응답자의 70%가 스태미나 회복 시간에 불만이 있다고 답하면서 2020년 12월 23일부로 시범운영하던 스태미나 시스템이 정식으로 도입됨과 함께 회복은 6분에서 4분에 1씩 회복하는 것으로 완화되었다.
    60%의 긍정적 응답이 스태미나 시스템 자체에 대한 긍정보다 게임만 켜두고 온종일 오토 반복하기만 눌러주던 지루함에서 탈피하게된 영향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있을수 있다. 그러나 운영 행보나 콘텐츠 소모를 생각해본다면 지금의 스태미나 시스템과 스킵티켓, 트레이닝 에리어 개편은 사실상 서로 묶여있는 하나의 시스템으로 보아야 한다. 즉, 스태미나 시스템을 철회했다면 제약 없이 플레이하는 대신 과거의 메모와 같이 새로운 상위 돌파재료의 드롭율을 낮게 설정해 스킵티켓을 판매하거나, 에리어에 도전 횟수 제한을 걸고 현재는 용도가 사라져버린 배틀 횟수 티켓이나 보상 업 티켓을 판매하는 등의 전략으로 대체됐을 가능성이 있다. 운영측은 전자와 후자중 내심 스태미나 시스템쪽으로 기울어있다가 설문조사 이후로 완전히 마음을 굳힌듯 보인다.
  • 스토리
    초창기 시절 메인 스토리는 그 유치함과 매니아층을 고려하지 않은 무성의함으로 인해 지적받았지만, 스토리 팀이 바뀌기라도 했는지 좋은 퀄리티의 스토리가 증가했다. 일반 에피소드는 여전히 무난한 경우가 많으나 실버 에피소드 이후의 전설 포켓몬 에피소드는 대부분 평균 이상의 퀄리티를 뽑아 내고 있으며 스토리 라인에 적절한 캐릭터 선정으로 캐릭터 간의 케미나 신선한 조합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포켓몬 마스터즈만이 선보일 수 있는 본가 스토리의 후일담 격 에피소드들을 잘 살려내고 있다.
    하지만 상술한 비판점 중 전설&환상의 포켓몬을 관련 없는 캐릭터와 엮는 과정에서 설정 붕괴를 일으키는 사례가 자주 일어나면서 일부 스토리가 비판받고 있다. 스토리 퀄리티는 뛰어난 것은 여전히 뛰어나지만 설정 오류가 심해서 이벤트에 따라 평가가 크게 갈리는 편이다. 2세대 이후의 전설 포켓몬 이벤트들, N과 투지의 재회 이벤트, 아이리스의 챔피언 이벤트, 궁극코스 민진 이벤트, 성도/신오지방 악의 조직 편, 칼로스 네오챔피언 이벤트는 상당한 고평가를 받지만 호연지방 악의조직편이나 2주년 이벤트 등 전설&환상 포켓몬을 관련 없는 캐릭터랑 억지로 낸 경우 평가가 박하다. 하나지방 악의 조직 편은 스토리 자체는 호평이 많지만 N에게 하나지방 초전설을 전부 몰아준 점은 비판이 많다.

2. 논란

2.1. 피아나&레쿠쟈 복각 이벤트 관련 논란

2020년 11월 1일 피아나&레쿠쟈를 배포하는 전설 포켓몬 이벤트 '천공을 지배하는 용'이 복각개최 되었다. 본래 비주기&뮤츠, 주인공&솔가레오 등 전설 포켓몬 배포 이벤트는 이벤트 스테이지에서 아이템을 파밍하여 교환하는 방식이었지만, 당해 4월 30일에 개최된 실버&칠색조 이벤트에서 박스 서치라는 가챠 방식이 도입되었고 피아나&레쿠쟈 이벤트 역시 박스 서치로 전환되어 복각했다. 가챠 방식이라고는 하나, 역시 이벤트 스테이지에서 획득한 아이템으로 박스 서치를 진행하여 각 단계별로 정해진 수량 안에서 키 아이템을 뽑으면 언제든 다음 스텝으로 빨리 넘어갈 수 있고, 전체 수량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결국은 키 아이템을 뽑아 넘어가는 방식이라 큰 틀에서 보면 도구 교환과 별반 다를 것은 없다. 보상 교환에 엄청난 노동량을 요구했던 초회 비주기&뮤츠 이벤트를 생각해보면, 도구 교환 방식이라도 이벤트 아이템의 획득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잠재권과 같은 보상을 제한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방식의 전환에 특별한 의도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고, 당해 7월부로 새롭게 도입된 스태미나 시스템을 의식했거나 뮤를 제외한 각 전설 포켓몬 전용 한계돌파 아이템 파기등 운영/개발측과 유저의 편의를 위해 방식을 통합한 것뿐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벤트 보상 획득의 방식보다는 이벤트 보상에 있다. 원래 실버&칠색조 이벤트 이전의 전설 포켓몬 배포 이벤트에서는 이벤트 보상 교환을 모두 완료하면 배포 대상인 전설의 포켓몬 버디즈의 기술 레벨업 5/5, 잠재력 상승 20/20을 달성할 수 있었는데, 실버&칠색조 이벤트에서는 버디즈의 획득과 한계돌파에만 그치도록 이벤트 보상을 조정해버렸다. 물론 이때에도 불평이 나왔으나 5성 어태커 기술 레벨업 사탕을 이벤트 보상으로 제공한 것도 있고해서 유야무야 넘어갔는데 피아나&레쿠쟈 복각마저 실버&칠색조와 같이 버디즈의 획득에 그치도록 조정해버린 것이다. 날때부터 조정되어 나왔던 실버&칠색조 이벤트와 달리 피아나&레쿠쟈 이벤트는 기술 레벨업 5/5와 잠재력 상승 20/20을 할 수 있었던 것이 변경되어 나왔기 때문에, 이전에 이벤트를 진행했던 유저들과 아닌 유저들 간의, 그리고 이벤트 자체의 형평성에 문제가 제기 되었으며, 안그래도 부족한 능력에 이벤트 보상만 줄여 나가는 인색함만 더해가는 운영측에 비난만 쇄도했다. 결국 이점을 인지하였는지, 개최중인 피아나&레쿠쟈 이벤트에서 기술 레벨업과 잠재력 상승 풀업을 달성할 수 있도록 보상이 지급되고 기존의 풀업 유저들에게도 보상이 돌아가도록 이벤트가 조정되었다. 그리고 2021년 1월 4일 부로 개최된 실버&칠색조 전설 포켓몬 이벤트 '올바른 마음에 내려앉은 날개'에서도 실버&칠색조의 풀업이 가능하도록 복각함으로써 전설 포켓몬 이벤트 보상의 방향이 잡힌 것으로 보인다.

위의 연장선으로도 볼 수 있는데, 전에 개최된 이벤트를 통해 이미 풀업 피아나&레쿠쟈를 획득하고 있는 유저가 복각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피아나&레쿠쟈를 중복 획득할 경우 대상 버디즈가 5성임에도 불구하고 5성 잠재권이 아니라 3성 잠재권이 지급되는 것도 논란이 되었다. 이에도 불만을 표할 수는 있겠으나 피아나&레쿠쟈 복각 이벤트의 배포 전설 포켓몬 중복획득시 3성 잠재권 지급은 보상이 좋아진 것이다. 전설 포켓몬 이벤트 복각은 피아나&레쿠쟈가 최초가 아니고 2020년 3월 6일 비주기&뮤츠, 2020년 4월 6일 주인공&솔가레오 이벤트가 복각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에는 이미 이벤트를 진행하여 기술레벨/잠재력 풀업을 달성한 유저는 중복획득을 포함해서 기술레벨업이나 잠재력에 관한 추가적인 교환 기능이 아예 없었고, 해당 보상은 이벤트를 한적 없는 신규 유저, 복귀 유저나 기술레벨/잠재력 풀업을 달성하지 못한 유저에게만 의미가 있었다. 물론 기간 한정 5성 잠재력등 공통 보상을 획득만 하면 되는 정도로 수고를 더는 의미는 있었다. 무엇보다, 피아나&레쿠쟈 복각 이벤트의 경우 5성임에도 3성 잠재권이 지급된다는 사전 안내를 이벤트 개최 전에도 공지사항에 명시하고있었다. 성급과 무관하게 배포 캐릭터의 추가 중복획득시 얻을 수 있는 어떠한 돌파재료를 동일 성급이나 가챠를 통한 캐릭터의 그것과는 다르게 별도의, 더 낮은 성급의 취급을 하는 것은 이러한 수집형 가챠 게임에서는 사실 드문일은 아니다. 가챠 정책이나 콘텐츠 운영 능력 등과 함께 그 인색함을 비판할 수는 있겠으나, 3성 잠재권을 지급하는 것만 떼놓고 비난을 하기에는 명분이 부족하다고 할 것이다. 이후 진행된 전설 포켓몬 이벤트 복각에서도 풀업상태에서 중복 획득시 3성 잠재권을 지급하는 것으로 보아 역시 위와 같이 이벤트 보상의 방향이 대강 잡힌 듯 하다.

이와 함께 고질적인 콘텐츠 부족 문제 역시 함께 부각되었는데, 원래 실버&칠색조 이전의 전설 포켓몬 이벤트에는 이벤트 멀티 스테이지가 있었으나 실버&칠색조 이벤트부터 이벤트 멀티 스테이지가 없어졌다. 칠색조 이전에 복각한 솔가레오 이벤트에는 멀티 스테이지가 함께 복각되었는데, 레쿠쟈는 최초 개최시 멀티 스테이지가 있었으나 복각하면서 이벤트 멀티 스테이지가 폐기되었다. 아마 멀티를 강제하지 않으려는 기류와 함께 실버&칠색조 시점부터 업데이트 될 스태미나 도입을 신경쓰면서 스태미나를 BM으로 잡았기 때문인듯 하다. 이후 이벤트 멀티 스테이지를 확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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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통 이런 수집형 RPG들은 같은 캐릭터라도 타입이나 스킨을 달리하여 출시한다. 당연히 캐릭터 팔아먹기와 같은 이유도 있지만 애초에 수집형 RPG의 판매 전략은 소비자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많이 팔아먹는 것이고 그 소비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딜러로, 탱커로, 서포터로도 써먹을 수 있는 그런 니즈를 해소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2] N&레시라무 자체는 불가능한 조합이 아니지만 N&제크로무에 이은 N(21기념)&레시라무의 출시로 포켓몬 마스터즈의 N은 제크로무와 레시라무 두 전설의 포켓몬과 동시에 파트너를 맺게 되었다.[3] 매달 X에서 RT 이벤트 달성 보상으로 주던 3000개의 무료 다이아를 7월부터 보상 목록에서 빼버렸으며, 해피 챌린지 등 무료 다이아와 성장재화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 또한 조용히 중단되었다.[4] 심지어 로켓단 간부들의 첫 등장이었다.[5] 일례로 새로운 버디즈가 나올 때마다 가챠를 해서 기술 레벨 5 올컬렉을 하는 영상을 올리던 중국의 모 핵과금 유저가 로켓단 버라이어티 전원 5레벨 달성에 실패하자 현타가 왔는지 포마 중단 선언을 하기도 했다. 핵과금 유저조차 버티지 못할 정도로 과하게 쥐어짜내고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