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4 18:43:19

포이즌♡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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ぽいずん♡やみ[1]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기타

[clearfix]

1. 개요

봇치 더 록!의 등장인물.

2. 특징

음악 정보 사이트에 인디 밴드 관련 칼럼을 기고하고 있는 프리 라이터. 본명은 사토 아이코(佐藤愛子)지만 "포이즌♡야미(ぽいずん♡やみ)"라는 필명으로 활동한다.[2] 직종이 직종이다보니 수입이 불안정해서 인디 전문 레이블 '스트레이 비트'에서 부업을 하며 살고 있다. 나이는 23세인데, 외모 및 체형이 전형적인 여자아이 수준이라 모르는 사람들에겐 10대 중후반 대접을 받고, 실제로 슈카고 주변을 어슬렁거릴 때 여중딩(...)으로 오해받는 장면이 나온다. 아예 본인도 필명에다 6살 깎아서 17세라고 적어놨을 정도. 이후 학교 관계자에게 중학생으로 오인받은 이후론 한 술 더 떠서 14세로 바꿔버린다.[3] 본인도 이에 대해 부끄럽다는 자각은 있어서, 가족들에게 필명과 프로필을 알리겠다고 협박당하자 바로 도망가기도 한다. 이지치 세이카PA 씨의 말을 보면 이미 인터넷에 신상이 털린 지는 오래된 모양(...).

초반에는 이렇듯 한심한 일면을 많이 보이지만 나중에 하는 말로는 캐릭터를 만드느라 시행착오를 겪던 거라며 흑역사 취급한다. 기타 히어로의 음악적 재능을 진심으로 존경하며 그녀의 재능을 꽃피워하고 싶어하는 등, 음악 관련으로는 분명 진심이다. 본인도 3권에서 악질 매니저를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전 밴드 관련으로는 언제나 진지하다고요!"라고 말했다. 사실 초반에 결속 밴드에게 좀 막말한 것도 '크게 뜰 생각 없는 아마추어 밴드' 정도로 착각해서 그런 것이지[4] 그들이 진지하게 활동하며 성장한 것을 본 뒤로는 과거의 무례를 사과하고 전폭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생활은 은근히 똑부러지는 사람으로, 고용주인 매니저 시바 미야코가 생활력 빵점이라 사무실을 쓰레기장으로 만들어 놓는 것을 그나마 치워서 간신히 살 수 있을 정도로 만들어놓고 있다. 초반의 한심한 모습들이 무색하게도 5권 이후로는 작중 어른들 중 제일 가는 상식인이자 츳코미 포지션으로 자리잡는다.

3. 작중 행적

2권 작중 문화제 다이빙 사건으로 유명해진 결속 밴드의 소문을 듣고 취재를 나오는 것으로 첫 등장. 인디 밴드 관련 칼럼을 맡고 있다는 경력이 거짓된 건 아닌지 실제로 작중에서 상당한 안목을 보여주는데, 밴드에서는 제 실력을 아직 내지 못하는 히토리의 기타 연주를 한번 들은 것만으로 그녀가 유명 유튜버 '기타 히어로'라는 사실을 알아채기도 했고[5], 결국 포이즌 야미가 스태리에 찾아와 대놓고 말한 덕분에 결속 밴드 및 그 주변인들에게 고토 히토리의 기타 히어로 정체가 탄로나게 된다.[6][7][8] 결속밴드에 대해 "(고등학생들 치고는 괜찮은 실력이지만) 프로를 목표로 진지하게(ガチ) 활동하는 밴드는 아닌 것 같다."라는 투의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9] 여하튼 이 말을 들은 결속 밴드는 자신들의 문제점에 대해 좀 더 객관적이고 진지하게 마주하기 시작하고, 실력을 키워 진지하게 프로 밴드를 목표로 나아가게 된다. 원작에서 '밴드가 배경인 일상물'에 가깝던 작품이 본격적인 '밴드물'로 큰 전환점을 주는 캐릭터 중 하나.

처음엔 결속 밴드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게 빤히 보였기에 세이카와 PA 씨의 제지로 쫓겨나는 1라운드 보스 1회성 악역 포지션인 듯 싶었으나, 우연히 결속 밴드의 노상 라이브를 보고 점차 재평가하게 된다. 이후 '차세대 젊은 밴드 10선'이란 기사에 결속 밴드를 뽑아주면서 간접적으로 결속 밴드를 지원했고, 이는 당시 락 페스티벌 '미확인 라이엇' 웹 투표에서 고전하고 있던 결속 밴드가 순위가 올라 통과하는 결정적인 도움이 되었다. 결속 밴드의 장점으로 '멤버들이 젊고 패기가 넘친다', '악곡에서 나이에 맞지 않는 깊이가 느껴진다.'라고 써줬는데, 동시에 단점으로 '밴드 이름이 별로다.', '리드 기타의 퍼포먼스가 가끔 상식을 뛰어넘어 무섭다.',[10] '주정뱅이 관객이 있어서 팬 수준이 낮다.'[11] 등도 꼽아 중립을 지켰다.

이후 미확인 라이엇 파이널 스테이지 현장에서 결속 밴드에게 자신이 잘못 평가했다고 정식으로 사과한 뒤, 음반사 스트레이 비트에 연줄을 대주면서 조력자로 전환한다. 덤으로 본인도 수입이 시원찮던 터라서 마침 일손이 부족했던 스트레이 비트에 알바로 고용된다.

막 결속 밴드와 활동 방침을 논의할 때, 미야코가 히토리의 '기타 히어로' 계정을 이용해 홍보할 것을 제안하자, 기타 히어로 계정에 의존하고 싶지 않아하는 걸 눈치채고는 "결속 밴드의 고토 히토리와 기타 히어로의 실력은 아직 동등하지 않아서 사람들이 안 믿어줄 거에요."라며 반대 의견을 내 주었다. 그 뒤로는 스트레이 비트가 나올 때마다 미야코를 보조하며 틈틈이 등장하는 중.

6권에선 미야코가 청소를 하도 안 해서 어쩔 수 없이 본인이 나서 사무실 청소를 전담 중이란 사실이 밝혀졌다.

4. 기타

  • 히토리(기타 히어로)의 열렬한 팬이지만, 히토리의 괴멸적인 커뮤력 탓에 둘이 직접 대화하는 장면은 매우 적다. 작중에선 오히려 이지치 자매하고 많이 얽히는 중. 세이카하고는 악연으로 만났지만 이후 서로 틱틱대며 인정해주는 츤데레 콤비를 이루고 있다.[12]
  • 히로이 키쿠리의 과음일기에서 SICK HACK 맴버들을 취재하는데 키쿠리가 숙취로 횡설수설하던 도중 "행복 스파이럴 약빨(술)로 즐겁게 만들겠습니다"라고 말해서 키쿠리가 마약을 한다고 오해해버린다....


[1] 하트에 쓰이는 부호는 ♡와 ♥ 양쪽 다 쓰이며 특별한 규정은 없는 듯.[2] 작중에서 본명으로 '사토 씨'라고 부르는 사람은 시바 미야코 한 명 뿐이며, 나머지 인물들은 다 '포이즌 씨' 혹은 '야미 씨'라고 부르고 본인도 '야미'라고 부르라고 하며, 단행본 6권 권두 등장인물 소개란에도 본명 없이 '포이즌♡야미(ぽいずん♡やみ)'라고만 적혀 있다.[3] 이 때문에 36화에서 세이카와 재회했을 때 "창피한 줄도 모르고 애들처럼 입고 내숭 떠는 연령사기 기자"라고 면전에서 디스당했다.(...)[4] 밴드 리더인 이지치 니지카는 메이저 데뷔를 진지하게 꿈꾸고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뭘 한 것은 없었기에 그렇게 착각해도 별로 할 말이 없었다. 니지카 본인도 분하지만 반론할 말이 없다고 했다.[5] 실제로 라이브를 들으며 기타 둘 다 끔찍하다고 속으로 푸념하다 2컷 만에 표정이 바뀌며 알아차리는 것으로 묘사된다. 4컷 만화의 4컷을 전부 같은 구도로 그리면서 오직 표정 변화만으로 스토리텔링하는 연출이 돋보이는 장면이다. 이후 물어본 질문이 '레몬과 파프리카를 좋아하고 플라밍고를 키우고 있죠?'[6] 이지치 니지카는 '이게 만화라면 내분 끝에 밴드가 해산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이야기'라며 걱정하지만, 이 시점에 와서는 야마다 료키타 이쿠요 모두 히토리가 평범한 기타리스트가 아니라는 사실 정도는 다 눈치채고 있었기 때문에 진실 자체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히토리가 말하지 않는 것을 굳이 캐물으려 하지 않았을 뿐. 다만 포이즌 야미의 폭로와 지적으로 인해 자신들의 수준이 히토리가 낼 수 있는 진짜 실력을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면하게 된다. '결속 밴드의 고토 히토리'로서 다 함께 성공하고 싶은 히토리 역시 '기타 히어로로서의 고토 히토리'의 네임 밸류만이 인정받는 상황을 두고 힘들어한다.[7] 왜 밴드 해산이 거론될 정도로 심각한 이야기냐 하면, 인디 밴드는 본격적으로 앨범이나 음원을 내고 활동하는 프로 뮤지션들보다 실력이 처지고 프로 의식도 부족하기 때문에 정말 사소한 이유로도 밴드가 깨지기 쉽기 때문이다. 먼지만 앉아도 터지는 지뢰밭을 걸어가는 수준. 게다가 인디 씬은 자유로운 영혼이 모인 곳이다. 멤버 중 한 명이 마음을 굳게 먹고 대인배처럼 이끌어도 쉽지 않은데, 그런 곳에 단순히 프로씬에서도 통한다 수준을 넘어 아예 업계에 지각 변동을 일으킬 수준의 프로가 있으면 당연히 문제가 된다. 그것도 아마추어 밴드에 프로씬에서도 먹히고도 남을 인재가 혼자 섞여 있으면 본인이든 주변이든 이질감이 생기지 않는 게 이상한 일이다. 사실 포이즌 야미가 저런 말을 하는 것 자체가 업계인으로서 영 실격인데, 고작 10대 소녀들을 모아놓은 밴드에다 두고 그런 불씨를 일으킬 말을 하면 십중팔구 밴드가 개발살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거기다 설령 의기투합해서 자기들끼리는 문제가 없다고 해도, 인디신에 눌러앉으려는 거물 뮤지션을 발견하면 일단 밖에서 절대 가만히 두지 않는다. 현실에서 비슷한 사례로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무한궤도인데, 대학가요제 출전 정도를 목표로 한 대학생 스쿨밴드에 신해철이라는 거물이 팀을 이끌어 역대급 무대를 만들고 우승을 하자, 결국 그 큰 성공 때문에 신해철에게 지속적인 제의가 오고, 그냥 스쿨밴드로 즐기려던 밴드 멤버들이 견디기 힘든 관심과 외풍을 견디지 못하고 대학교 졸업이 다가오기도 전에 해체하게 된다.[8] 한마디로 밴드 멤버 중 한 명만 실력이 특출날 경우 당연히 자기 실력에 맞는 물에서 놀고 싶어하지 뻔히 자기보다 못한 구성원들과 같이 연주하고 싶어할 것인가? 라는 말이다. 특히 그 사람이 상승지향형 사람이라면 더욱 더 그렇다. 단지 고토 히토리 같은 경우는 성격상(...) 결속 밴드에 남아서 그들의 실력이 향상되기를 바라는 편이 밴드를 옮기는 것보다 더 편하다고 생각해서 남은 것일 뿐이다. 즉, 중증 아싸 히토리가 새 밴드에 가서 생소한 멤버들과 처음부터 익숙해지는 것보다 차라리 기존의 익숙해진 멤버와 합을 맞추는 게 낫다고 본 것.[9] 한국어 정발판에선 "'진지함'이 안 느껴져요."라고 번역돼서 뭔가 아예 '하나도 진지하게 안 한다' 수준의 혹평으로 받아들이게 번역됐는데, 원작도 혹평은 맞지만 그 정도 수준은 아니다. 사실 'ガチ'는 '진지함'보다는 보통 '진심'으로 번역되며, 이 대사도 '(프로가 되려는) 진심이 안 느껴진다'라는 뜻이다. 게다가 일본판 대사는 직역하면 '진심'이 아니잖아요.로, 사실 평가라기보다 확인에 가까운 말투다. 그러니까 야미는 '결속 밴드는 말은 메이저 데뷔하겠다고 하지만, 이는 진심으로 하는 말이 아니며 실제로는 프로가 될 생각 없이 아마추어로 만족하는 밴드이며, 본인들도 이를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렇기에 결속 밴드에 내 말이 맞지 않냐고 동의를 구한 것이다. 그러니까 사실 야미는 자기가 '혹평'을 했다는 자각도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일본에서는 처음에는 단순한 혹평으로 받아들인 사람이 많으나 나중에 야미의 개선된 모습을 보고 다시 맥락을 고려해보면 어디까지나 '프로 의식이 없는 것'이라는 뜻이라고 다시 이해했다는 의견 또한 많은데# 한국판으로는 그렇게 다시 받아들이기가 힘들다.[10] 히토리의 열렬한 팬이지만 단점도 똑바로 인식하며 중립적으로 보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11] 니지카 왈 "그 인간 출입 금지하자."[12] 6권에선 세이카가 야미한테 "이게 츤데레로군."이라 하자 야미가 "그건 당신이고!"라고 받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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