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롯 왕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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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사 베르틀레프 | 하얀기사 워럴던 | 아드백 | 로즈뱅크 |
<colbgcolor=#1D1E23><colcolor=#fff> 펠가르드 ペルガルド | Pellegarde | ||
종족 | 인간 | |
성별 | 남성 | |
가족 관계 | 배우자 피오나 아들 딕 | |
마력 | 불길 | |
소속 | 카멜롯 | |
직위 | 사흉(四凶) | |
이명 | 흑기사, 강철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코야마 리키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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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묵시록의 4기사의 등장인물.2. 특징
원반 모양의 투구가 인상적인 검은 전신 갑옷을 입은 혼돈의 기사. 위압적인 생김세의 갑옷과는 달리 맨 얼굴은 본래 성격에 걸맞은 호탕한 아저씨다. 카멜롯에는 초창기부터 있었는지 앤의 아버지의 과거회상에서 등장했다.
전투를 즐기고, 장래성이 높아보이는 사람을 제자로 들이고 싶어하는 호탕한 성격을 지녔다. 예언의 기사인 퍼시벌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하며 그를 자신의 제자로 키우고 싶어한다. 하나 같이 뒤틀린 성격을 지닌 혼돈의 기사답지 않게 선인에 가깝게 묘사되는데, 실제로도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란슬롯이 그의 속내를 읽었을 때 악의를 느끼지 못했다. 심지어 카멜롯을 떠나 자신들과 함께 하자는 퍼시벌의 설득에 진심으로 흔들렸을 정도라고 말했다.
3. 작중 행적
3.1. 1부
3.1.1. 퍼시벌과의 만남
자신의 거대 늑대 사역마가 퍼시벌에게 쓰러진 걸 수정으로 지켜보고 그를 시험하기 위해서 직접 모습을 드러낸다.[1] 이론시드가 분명 아들과 아버지를 죽였다고 들었는데, 퍼시벌이 살아있는 모습에 의아해 하던 중, 캇츠 기예단의 단장 캇츠가 무슨 짓이냐면서 앞을 막자 비키라며 툭 친다. 하지만 힘의 차이가 워낙 나서 살짝 밀친 것만으로 큰 대미지를 입힌다.이후 자신은 이론시드의 동료이며 강한 놈을 좋아한다고 밝히고, 퍼시벌은 할아버지를 죽인 아버지를 찾기 위해서 서로 자기 할 말만 한다. 그리고 서로 싸우는 걸로 결론이 나면서 한판 붙는데, 가능성이 넘쳐보이고 정의감도 강한 퍼시벌이 마음에 들어서 이 싸움에서 자신이 이기면 제자로 들이겠다고 말한다. 퍼시벌의 영웅형 마력을 보고 정말로 묵시록의 사기사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동포들에게 죽게 놔두지 않도록 먼저 확보하려고 하지만, 말하는 여우에 의해 퍼시벌이 사라진다.
목적이었던 퍼시벌이 사라져서 마을에는 위해를 끼치지 않고 카멜롯으로 돌아가는데, 회의에서 묵시록의 사기사에 대한 정보가 나온다. 이론시드와는 퍼시벌에 대한 처우로 대립하는데, 펠가르드는 자신들의 편으로 삼으려고 한다.[2] 반면, 이론시드는 아서 왕과 세계의 위협이 되는 퍼시벌을 죽이려 든다.
3.1.2. 리오네스 왕국
이후 카멜롯에서 퍼시벌 일행을 쫓는 암살자 집단 어둠의 탈리스만 중 한명이 일곱 개의 대죄의 고서에게 당한 걸 보고하고, 자신이 상태를 살피기 위해서 가겠다고 자처한다. 아서가 자신의 신부 찾기에는 협력해주지 않는 거냐고 묻자, 그런 건 고지식한 이론시드에게 알맞다며 애둘러 거절한다. 이에 아서도 쓴웃음을 지으며 좋은 소식 외에는 전해줄 필요가 없다며 보내주고, 펠가르드는 퍼시벌이 얼마나 성장했을 지 기대된다며 신나게 뛰쳐나간다. 탈리스만이 전멸한 후 나타나지만 퍼시벌 일행은 란슬롯이 사용한 주언의 구슬로 순간이동해서 코앞에서 놓친다.그후 갑옷을 벗고 리오네스에게 침입한다. 주점에서 살기를 내뿜으며 죽치고 있다가, 그를 위험시한 리오네스의 성기사 펠리온과 한판 붙는다. 전력을 드러내지 않음에도 펠리오에게 우세를 점하는데, 정체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걸 밝히면 살육전을 벌여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다가 퍼시벌과 만나 반가움을 표시하고 갑옷과 무기를 꺼내며 본격적으로 정체를 드러낸다.
생각과 행동을 정반대로 만드는 펠리오의 마력 파바스네스에 걸려 궁지에 몰리자 화염을 방출한다. 이에 퍼시벌이 나서자 예정대로 퍼시벌을 납치하겠다며 화염을 날린다. 현재로서는 퍼시벌이 펠가르드를 이길 방도가 없었는데, 그 순간 가웨인이 나타나 펠가르드의 화염보다도 더 높은 고열을 방출해서 날려버린다.
이후 서광(여명)의 마력을 지닌 소녀 가웨인, 모습이 눈동자에 성과 마가 깃든 소년 트리스탄 리오네스, 새의 깃털 같은 녹색 머리를 한 소년 퍼시벌, 모습이 부정확한 수수께끼의 소년 란슬롯 등 예언이 가리킨 4개의 재앙, 아서 왕이 쌓아올린 영원의 왕국을 멸망시킬 묵시록의 사기사가 전원 모인 것에 큰 흥분을 느낀다.
이제 어떻게 해야 될까 고민하던 참, 퍼시벌이 아버지와 아서 왕과는 달리 펠가르드가 나쁜 놈 같지는 않다면서 자신과 한편이 되자고 제안하자, 고뇌한 끝에 그럴 수는 없다며 방심한 퍼시벌을 데리고 도주한다. 이를 막아서는 일행들과 나머지 묵시록의 사기사 멤버들에게 퍼펙트 큐브를 발동시켜 방해한다. 하지만, 퍼펙트 큐브를 해제한 가웨인이 갑자기 나타나 자신은 물론 퍼시벌까지 베려고 하자, 그를 아래로 떨어뜨려 목숨을 구해주고 자신은 크게 베여 부상을 입는다.
그렇게 부상을 입고 추락사할 위기에 처하나, 퍼시벌에게 도움을 받아 목숨을 건진다. 퍼시벌에게 왜 적인 자신을 구하냐고 묻지만, 반대로 왜 자신을 감쌌냐는 질문에 한방 먹는다. 그러다 가웨인이 퍼시벌에게 주먹을 날리려 하는것을 막고선 자신이 교육하겠다고 그에게 말한다. 다친 상태이지만 핸디캡이라 치고, 때마침 펠리오의 마력도 없어졌다고 한다. 가웨인은 자신만만한채로 공격을 하지만 오히려 그녀에게 반격을 함으로써 실력차를 보여준다. 그러면서 그녀에게 '패배를 인정하고 더 수행을 하라'는 충고를 해주지만 자신의 패배를 받아들이지 못한 가웨인이 울음을 터뜨리면서 땡강을 부리자 몹시 난감해한다.
그러다 트리스탄에게 자신과 싸울 거냐고 묻지만, 그는 부상자와 싸울 맘도 없고, 퍼시벌을 구해줬으니 한번만 봐주겠다고 말한다. 그렇게 다음엔 반드시 퍼시벌을 제자로 삼아주겠며 작별인사를 하고선 떠난다. 떠나는 도중, 퍼시벌의 마력이 자신의 상처를 회복시켰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3.1.3. 마계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퍼시벌이 자살하고 마는데, 퍼시벌을 마음에 들어했던 펠가르드는 이에 탐탁지 않은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아서의 소집을 받아 펠가르드를 비롯한 사흉이 모여 브리타니아 침공을 개시한다.3.2. 2부
3.2.1. 붉은기사 이론시드 VS 탐욕의 대죄 반
퍼시벌의 죽음으로부터 2년 후 브리타니아의 대지는 카멜롯의 영향으로 많이 소실되었다. 혼돈의 기사들은 브리타니아의 인간들을 카멜롯으로 이주시키는 임무를 하고 있었는데, 만일 이를 거절하면 가차 없이 살해한다. 다만 펠가르드는 되도록이면 주민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인다.이론시드와 함께 바냐로 갔다가 우연히 에일을 마시러 온 벤윅의 국왕이자 탐욕의 대죄 반를 보고 흥분한다. 반을 과소평가한 이론시드가 홀로 상대하다가 중상을 입고 사경을 헤매자 서둘러 회수해서 카멜롯으로 도주한다.
아서의 명령을 전하러 온 사흉 녹색 기사 베르틀레페가 명령을 어기고 칠대죄와 교전한 이론시드를 질책하며 조롱하자, 분노하는 이론시드를 진정시킨다.
3.2.2. 내통
이후 영지에서 휴식하고 있던 펠가르드는 카멜롯에 잠입하다가 베르틀레페의 습격을 받고 간신히 도주한 앵해러드, 도니, 고서를 발견하고 대화를 나누자며 집으로 데려온다. 식사 거리를 가져와 가족소개까지 해주며 평화로운 분위기를 조성하지만 일행이 경계를 늦추지 않자 그렇다면 거짓이든 진실이든 상관없으니 서로 질문을 나누기로 제안 하는데, 앤의 당신은 적이냐 아군이냐는 질문에 펠가르드는 둘 다라고 답한다.[3] 10여년간 아서가 하는 행위를 탐탁지 않으면서도 따르는 이유는 순전히 아내 피오나 때문이라고 밝힌다. 펠가르드와 피오나에게는 딕이라는 어린 아들이 있었는데, 4살 때 낙마해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펠가르드는 아들의 죽음을 슬퍼하면서도 받아들였지만, 피오나는 아들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어서 카멜롯에서 아들과 재회하기를 바랬다고 한다.[4] 또한 카멜롯에 되살아난 인간들은 정말로 부활한 것이 아니라 그저 혼돈의 힘으로 구현된 현실에 가까운 환상이라고 한다. 그래서 부활한 사람들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성장 등의 전혀 변화 없는 모습에 카멜롯에서만 존재할 수 있으며, 카멜롯 밖으로 나가면 환상처럼 사라지는 것이라고 한다.그러고서 너희들은 사랑하는 친구가 돌아온다고 하면 소망하겠냐고 질문하는데 앵해러드는 퍼시벌은 죽은게 아니라고 답해준다. 그 얘기를 듣자 펠가르드는 놀란 표정을 짓는다. 펠가르드는 퍼시벌이 어디에 있는지 아냐고 묻지만, 앵해러드는 믿을 수 없는 건 아니지만, 말해 줄 수 없다며 거절한다.
하지만 카멜롯의 추격대가 가까워지자 서둘러 앵헬러드 일행을 자신이 숨겨놓은 비밀통로를 통해 빠져나올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러나 그들이 머지않아 들키게 되자[5] 펠가르드는 공격하려는 척 연기를 한다. 이때, 고서가 공격을 빙자한 지시를 전달해주자[6] 그는 일부러 공격하는 척하면서 앵해러드 일행이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7] 그리고 그들이 탈출에 성공한 걸 확인한 후 언제가 다시 만나자고 독백한다.
3.2.3. 계약
아서에게 불려나가 하얀기사 워럴던이 킹에게 패배 반시체로 돌아왔지만 아서와 계약을 맺은 탓에 멀쩡히 부활하는 모습을 보고 경악한다. 이후 퍼시벌이 부활했다는 사실에 안도하지만, 아서가 고서와 배통한 사실을 까발리자 평정을 유지하며 시치미를 떼려고 한다. 그러나 워럴던에 의해 증거가 밝혀지자 무기에 손을 대지만, 아서가 펠가르드의 아내 피오나와 이론시드의 아들 디오드라의 영상을 보여주며 인간성을 지킬지, 아니면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인간성을 포기할 것인지 선택을 강요하자 순순히 포기하고 아서와 계약을 맺는다.아서에게 진심으로 실망하지만 아내를 지키기 위해 계약을 맺은 펠가르드는 강대한 힘을 얻은 대가로 아내를 잊고 만다.
4. 능력
4.1. 전투력
아서 왕의 심복 사흉의 일원으로, 인간 성기사 중에서 최상위권에 속한다. 사용하는 무기는 철퇴인데, 무식하게 힘으로 휘두를 것 같은 모습과는 달리 기교파다.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그것도 단순하게 힘만 보면 우위에 있는 가웨인의 맹공을 전부 흘려내서 노 대미지로 일관하며 카운터를 먹였다.4.2. 마력
불길고열의 화염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 부주형 효과도 있는지 신체에 화염을 두를 수 있다. 약점은 양팔을 봉쇄 당하면 마력을 사용할 수 없다.
4.3. 기술
- 부지화(不知火)
작은 화염을 응집해서 날리는 기술. 단순히 베어내는 것이라면 화염을 분산시키는 꼴이라 전혀 막을 수 없다.
- 현란업화(絢爛業火)
화염을 응집시켜 화력을 올린다. 퍼시벌이 미니 퍼시벌로 불꽃을 삼키자 터뜨려버렸다.
4.4. 무구
- 철퇴
- 방패
방어 외에도 날려서 투척하는 용도로 사용하며,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어 방패에 타는 방식으로 날기도 한다.
5. 기타
- 이름의 유래는 아서왕 전설에서 등장하는 흑기사 Sir Percard 혹은 퍼시벌의 아버지로 전해지는 펠리노어 왕으로 추정된다.
[1] 이때 펠가르드의 뒤에 있는 스테인드 글라스에 아서와 멀린, 무명, 카멜롯의 성기사, 캐스퍼리그가 새겨져 있다.[2] 재능도 재능이지만, 퍼시벌이 딱히 아서 왕에게 위협이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3] 적이라고 한것은 자신이 카멜롯의 성기사라는 입장에서 한 말이며 그와는 별개로 일행과 퍼시벌을 마음에 들어하면서도 아서의 행적엔 반대하기때문에 아군이라고도 한것.[4] 과거 퍼시벌의 함께 하자는 제안에 진심으로 고민하다 거부했던 이유도 이로써 설명되었다.[5] 도망 도중 실뱅이 자신의 다리에 붙은 벌레를 보고 기겁했기 때문이다.[6] 자신의 잘려진 팔을 이용하였다.[7] 이 과정에서 고서가 앵해러드의 레이피어를 일부러 떨어뜨려 적에게 하여금 죽었다고 착각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