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누스맛 쿠키

“헤헤~ 선물상자에 어떤 리본을 묶어줄까~?”^(해금시)
“누군가를 웃게 하고 싶다는 마음은 같지 않을까~?”
“눈사람 장식이 좋아~ 방울 종이 좋아~? 음... 둘 다 달아줄래~”
“목도리다람찌들을 돕느라 수업에 또 늦어버렸네~ 헤헤”
“사랑과 온기를 담아 겨울을 준비하자~”
“산타가 되고 싶냐구~ 나도 가끔 내 마음을 잘 모르겠어...”
“어린 쿠키들이 좋아할 선물을 고르는 일은 정말 정말 즐거워~”
“우와~ 양말 속에 과자를 담아서 꾸미면 진짜 깜찍할 거야~”
“음~ 선물제작반 수업이 더 재밌는 걸 어쩌지...!?”
“포장지가 예쁘면 선물 받을 때 더 기쁠 거야~”
“헤헤~ 리본 모양이 백 가지나 된다는 사실을 알아~?”
“트리에 장식할 공간이 없네...”^(탈진시)
“우리가 만든 트리가 광장을 밝히고 있어~”^{(쿠키의 도전 출시컵 종료)}

“꽃잎이 그려진 찻잔에 꽃차를 부어 마시면 기분 좋겠다~”
“꿈만 같은 티파티야~ 앗, 꿈속이 맞구나~ 헤헤”
“샌드위치에 이쑤시개 깃발을 꽃아줄래~ 앙증맞지~?”
“우와~ 귀여운 목마 인형이 유니콘이 됐어~”
“쿠키들을 위해 파티장을 꾸미는 일은 정말 정말 정말 즐거워~”
“포근한 이불을 덮고 누우면 꿈속 티파티 초대장이 도착할 거야~”
“케이크를 먹을 차례였는데 깨버렸어... ”^(탈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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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웃게 하고 싶다는 마음은 같지 않을까~?”
“사랑과 온기를 담아 겨울을 준비하자~”
“우와~ 양말 속에 과자를 담아서 꾸미면 진짜 깜찍할 거야~”
“헤헤~ 리본 모양이 백 가지나 된다는 사실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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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꿈 나들이 페퍼누스맛 쿠키

“와아~ 선물 받는 기쁨은 이런 거구나~ 헤헤~”(크리스마스 선물 대작전!/키위 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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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보내기 이벤트

황금빛 장식
일정 시간마다 황금 장식 젤리를 던진다. 마법의 힘이 강해질수록 황금 젤리 점수가 증가한다.

페퍼누스맛 쿠키 : 그런데 왜 나만 깨어 있는 걸까~? 나만 알고 있는 거라면… 조금은 내 마음대로 움직여도 되는 걸까? 한번 시험해 보고 싶어~

??? : 그-구-슬-은-가-져-가-면-안----돼-!
페퍼누스맛 쿠키 : 거기 누구야~!? 나 말고도 꿈속에 깨어 있는 쿠키가 있었어?

꿈길잡이 쿠키 : 내 허락도 없이 꿈빛 전시실까지 들어오다니… 넌 대체 누구지?

페퍼누스맛 쿠키 : 하지만 아직 학생이라 학교 밖에 쿠키들이 선물 받는 모습은 못 봐서, 꿈속에서라도 만나고 싶어…!
꿈길잡이 쿠키 : 내가 왜 널 데려가야 하는데? 난 혼자서도 충분히 즐거운걸.
페퍼누스맛 쿠키 : 으음… 그러면 내가 구슬에 리본을 묶어주면 어떨까? 그러면 꿈빛 전시관이 더 예뻐질 거야~
꿈길잡이 쿠키 : 리본이라구? 리본이 어디에 있는데? 네 머리에 묶은 거?

페퍼누스맛 쿠키 : 잘 간직하고 있을게! 다음에도 널 만나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해~?
꿈길잡이 쿠키 : 꿈구슬을 발견하면 따라와. 그러면 전시실까지 올 수 있을 거야.

스노우벨 학생 쿠키 : 산타 학과나 루돌프 학과는 성적이 좋아야하는데, 누구나 산타 학과와 루돌프 학과에 가고 싶어 하잖아… 너도 그렇잖아?
페퍼누스맛 쿠키 : 그건… 그야 나도…

꿈길잡이 쿠키 : 어쩐지 꿈구슬에 리본을 잘 묶는다고 생각했어. 그럼 앞으로도 선물 제작자가 되고 싶겠다~
페퍼누스맛 쿠키 : 어…? 그건… 글쎄…

페퍼누스맛 쿠키 : 그럼 산타 시험은 어떻게 된 걸까…? 난 중급시험도, 고급시험도, 졸업시험도 치르지 않은 걸까…?

꿈속의 페퍼누스맛 쿠키 : 이번 선물도 쿠키들이 다들 좋아해 줬으면~ 아, 산타 쿠키들 선물도 자리에 몰래 갖다 둬야지~ 배달하고 오면 깜짝 놀라겠다~ 헤헤~
페퍼누스맛 쿠키 : 그 말은 산타가 된 쿠키들이 선물을 가져간다는 걸까~? 난… 산타가 되지 못한 걸까…?

페퍼누스맛 쿠키 : 참, 오늘 수업 시간에 네 얘기를 배웠어~! 예전부터 쿠키들에게 행복을 선물해 줬다면서~? 우리 학교나 서쪽 숲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도 예전부터 여기에 대해서 알고 있었기 때문이구나~
꿈길잡이 쿠키 : 꿈은 무의식의 반영이니까, 너희들이 아는 건 나도 아는 거나 마찬가지지~ 후히힛!

페퍼누스맛 쿠키 : 어...? 꿈구슬이 있잖아...? 하지만 여긴 현실인데...? 혹시 꿈길잡이 쿠키가 날 부르는 걸까~? 꿈길잡이 쿠키? 어디 있어?

꿈길잡이 쿠키 : 나 여기 있어~! 무사히 찾아와 줬구나, 페퍼누스맛 쿠키.
페퍼누스맛 쿠키 : 꿈길잡이 쿠키, 지금 내 앞에 있는 거 맞아~? 이거 꿈 아니지~?

페퍼누스맛 쿠키 : 나도 그래서 널 찾고 있었어~! 악몽이 쿠키들에게 갈 선물에 숨어들었대![15]

슈톨렌맛 쿠키 : 넌 아무것도 안 해야지.

슈톨렌맛 쿠키 : 페퍼누스맛 쿠키 넌 결국 산타가 못 된 거야.
딸기생크림맛 쿠키 : 산타가 못 된 건 페퍼누스맛 쿠키 하나뿐이야...

슈톨렌맛 쿠키 : 루돌프 배달차는 매우 빨리 가는 차~ 만일 네가 봤다면 안 보인다 했겠지♬
페퍼누스맛 쿠키 : 갑자기 왜 노래를 부르는 거야...?
딸기생크림맛 쿠키 : 다른 모든 학생들 먼저 떠나 버렸네~ 가엾은 페퍼누스맛 쿠키~ 외톨이가 되었네♬
슈톨렌맛 쿠키 : 안개 낀 성탄절 날 산타 말하길~ 페퍼누스맛 쿠키 혼자 학교 지키렴♬
딸기생크림맛 쿠키 : 그 후론 학생들이 쿠키 피해 다녔네~ 페퍼누스맛 쿠키 홀로 홀로 남아 있네♬
페퍼누스맛 쿠키 : 어어...? 둘 다 왜 그래...? 나, 나 장난감 포장 좀 더 하고 올게~!

목도리다람찌 : 괜찮다찌, 산타도 루돌프도 아닌 쿠키는 도움 필요 없다찌.

목도리다람찌 : 흰 눈 사이로 기차를 타고~ 날아다니면 상쾌도 하다♬
페퍼누스맛 쿠키 : 알았어~! 나도 부를게~ 종이 울리면~ 선물을 주고~ 성탄절 밤 기념하며 노래 부르자♬
목도리다람찌 : 선물을 돌려라 선물을 돌려~ 우리 기차 빨리 달려 선물을 돌리자~ 선물을 돌려라 선물을 돌려~ 페퍼누스 남겨두고 빨리 돌리자♬
페퍼누스맛 쿠키 : ...! 나... 공장에서는 도와줄 게 없는 거 같으니까 다른 데로 가 볼게~![18]

산타 쿠키에게. 올해 저는 아주 큰 곰젤리인형을 받고 싶어요. 하지만 페퍼누스맛 쿠키는 산타가 아니니까 그 쿠키가 준비하는 선물은 필요 없어요!

선물요정 예티 : 그야 넌 별로 산타가 되고 싶어 하지도 않았잖아. 모두가 산타가 되고 싶어 하는데 이상한 쿠키구나.
페퍼누스맛 쿠키 : 아, 아냐... 나도 산타가 되고 싶으니까 산타학교에 왔고, 그래서 중급시험도...[20]
선물요정 예티 : 불쌍한 밤~ 외로운 밤~ 악몽에 묻힌 밤~ 산타 루돌프 다 같이 선물 배달 떠날 때 홀로 남아 있네~ 홀로 남아 있네~♬
페퍼누스맛 쿠키 : 선물요정 예티까지... 그럼 난 학교 계단 로비의 트리를 꾸미고 있을게...

페퍼누스맛 쿠키 : 구슬의 리본... 난 리본 묶는 걸 좋아하잖아... 선물 포장을 하면 산타가 되지 못해도 행복해... 산타나 루돌프가 못 돼도... 그래서 혼자 남게 되더라도... 예쁘게 포장된 선물을 받고 설렐 쿠키들을 생각하면 기뻐...
페퍼누스맛 쿠키 : 난... 산타가 되지 못해도 괜찮아~! 누가 뭐라고 해도 내가 진짜로 좋아하는 건 선물을 포장하는 거니까!

꿈길잡이 쿠키 : 네가 빠져나왔으니, 방법이 있다는 건 알겠어. 하지만 다시 악몽을 꾸면 힘들 텐데... 도와줄 수 있어~?
페퍼누스맛 쿠키 : 물론이지! 나도 쿠키들의 꿈을 지켜낼 거야~!

초코파베 교장 쿠키 : 트리를 보라 트리를 보라 선물이 내린다~ 트리를 보라 트리를 보라 성탄절이 왔다♬
스노우벨 토끼 교수 : 포장을 하는 쿠키 학생은 산타 못 된 것 모르고~ 홀로 구슬을 트리 위에다 슬프게 매단다♬
페퍼누스맛 쿠키 : 교장 선생님, 교수님까지... 사실은 날 그렇게 생각하셨던 걸까... 사실은 무서웠던 게 맞아... 다들 산타가 되고 싶어 하는데 나만 아니니까...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걸까 봐... 하지만 악몽을 꿔서 알겠어~! 이건 꿈일 뿐이야~! 난 누가 뭐라든 선물 포장이 제일 좋아...!

꿈길잡이 쿠키 : 긴긴 하루 다 가고 어둠이 오면 오색 빛 이 찬란한 트리 트리에 성탄 빛♬
페퍼누스맛 쿠키 : 응~! 이제 악몽이 무섭지 않아~! 선물 포장이 끝나기 전에 마음껏 즐기라~ 반짝반짝 꿈 트리 빛 속에 남아있을 테니~!♬

페퍼누스맛 쿠키 : 악몽아, 내게 다시 돌아와도 돼~! 넌 내 꿈이니까~!

초코파베 교장 쿠키 : 여러분을 가르쳤던 일이 엊그제 같은데, 함께 산타 일을 하니 새롭군요.
페퍼누스맛 쿠키 : 정말 멋져요~! 하지만... 교장 선생님, 전 산타가 되지 못해도 괜찮아요...
초코파베 교장 쿠키 : 그게 무슨 말이니~?
페퍼누스맛 쿠키 : 그때 하신 말씀이 어떤 의미인지 알겠어요...! 전 산타보다 더 하고 싶은 일이 있거든요~ 다들 산타와 루돌프가 되고 싶어 하지만, 전 선물 포장을 하는 쿠키가 될래요~
초코파베 교장 쿠키 : 오호,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게 됐니~?
페퍼누스맛 쿠키 : 악몽이 가르쳐 줬어요~!

꿈길잡이 쿠키: ...꿈속의 만남은 오늘을 마지막으로 하자.

페퍼누스맛 쿠키 : 그럼 널 다시 보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해?[27]
꿈길잡이 쿠키 : 꿈속에서 또 만날 수 있을 거야. 비록 기억은 못 하겠지만~ 난 항상 널 지켜보고 있을 테니까~ 후히힛!
꿈길잡이 쿠키 : 언젠–––함––트––––꾸––자! 사–––날––– 기––––주면–––––겠어––––––[28]
페퍼누스맛 쿠키 : 뭐라구~?! 꿈길잡이 쿠키! 잘 안 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