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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블데니쉬맛 쿠키 | |
| | |
| <colbgcolor=#ed9,#540><colcolor=#000,#e5e5e5> 이름 | |
| 성별 | 남성 |
| 모티브 | 마블데니쉬 + 귀족 + 기사 |
| 첫 등장 작품 | |
| 성우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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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쿠키런: 마녀의 성에 등장하는 쿠키.2. 스토리
그랜드 캐비닛 호텔 에피소드에서 호텔의 손님으로 첫 등장. 자허토르테맛 쿠키의 짐을 옮겨주겠다며 그녀의 핸드백에 손을 대려다 밀쳐진 명랑한 쿠키를[1] 잡아주며 등장한다. 허락받기 전에 남의 물건에 손을 왜 대냐는 자허토르테맛 쿠키를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사과부터 해야 하지 않겠냐며 꾸짖지만, 자허토르테맛 쿠키는 어째서인지 '그 입에서 사과라는 말이 나올 줄은 몰랐다, 사과 같은 건 모르는 쿠키인 줄 알았는데'라며 비꼰다. 무슨 말이냐는 마블데니쉬맛 쿠키의 반문에도 자허토르테맛 쿠키는 대답하지 않고 자리를 뜨고, 마블데니쉬맛 쿠키는 그녀를 예의없는 쿠키라고 비판한다.잠시 후 경매장에서 다시 등장한 마블데니쉬를 보며 다른 손님들은 몰락한 가문인 '데니쉬 가문'의 쿠키 아니냐며 알아본다. 경매에서 마지막으로 나온 물건인 나침반을 되찾으려 하지만, 용감한 쿠키 일행에게 밀려 경매에서 패배한다.[2] 그런데 잠시 후 경매장에 정전이 찾아오고, 그 사이 용감한 쿠키 일행과 마찬가지로 끈끈한 밧줄에 묶인 신세가 된다. 마블데니쉬맛 쿠키는 경매 전 맡기고 온 자신의 검을 찾아달라고 부탁하고, 용감한 쿠키 일행은 찾아온 검으로 손쉽게 밧줄을 끊어준다.
이때 살구잼 도적단의 잔당들이 찾아오지만 일행은 이들을 쉽게 물리친다. 그러자 이들의 강함을 지켜보던 호텔 지배인이 일행에게 호텔을 구해달라며 간절히 부탁하고, 자신에게도 소중한 장소인 호텔이 무너지는 것을 보고 싶지 않았던 마블데니쉬맛 쿠키는 용감한 쿠키 일행과 임시 동맹을 맺어 도적단을 쫓기로 한다.
호텔을 잘 알고 있던 마블데니쉬맛 쿠키의 도움으로 일행은 초상화가 있는 방의 비밀 통로를 찾아낸다. 사실 그랜드 캐비닛 호텔은 옛날에 데니쉬 가문의 저택이었으나 가문이 몰락한 이후 호텔이 된 것이었다.
이후 도적단과의 수 차례 대결을 하며 일행은 마블데니쉬맛 쿠키의 사연을 알아가게 된다. 주방에서는 데니쉬 가문을 위해 일하던 쿠키들의 그림을 보게 되고, 데니쉬 가문이 도적들의 습격으로 몰락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3] 벨보이가 잡혀 있던 방에서는 데니쉬 가문의 3대 보물인 축복의 도자기와 마블데니쉬맛 쿠키가 가지고 있는 검, 그리고 호텔의 경매에 나온 나침반이었다. 마블데니쉬맛 쿠키는 가문의 보물을 되찾기 위해 경매에 참가했던 것.
이후 사슴벌레 영애의 방에서는 어린 시절의 마블데니쉬맛 쿠키와 데니쉬 가문의 보물 관리인이 함께 그려진 초상화를 발견한다. 마블데니쉬맛 쿠키는 그녀는 다정한 쿠키였고, 자신이 가문의 보물인 축복의 도자기를 실수로 깨뜨렸을 때도 달래주었다고 말한다.[4]
이후 호텔을 복구하는 것을 도와준 일행에게 감사의 표시로 황금 열쇠를 주러 찾아온 지배인과 일행 앞에 자허토르테맛 쿠키가 다시 나타난다. 그런데 자허토르테맛 쿠키는 그를 도련님[5]이라는 호칭으로 부르고, 딸기맛 쿠키는 그제서야 보물 관리인의 얼굴이 그녀와 닮았다는 것을 떠올린다. 거기에 가문을 몰락시킨 것이 자허토르테맛 쿠키와 살구잼 도적단임을 깨달고 그녀에게 검을 겨누지만, 자허토르테맛 쿠키는 다시 사라져 버린다.
그렇게 자허토르테맛 쿠키를 쫓아 잡으려던 찰나 함정에 빠져 용감한 쿠키가 붙잡히고, 이대로는 도적단을 잡지 못할 거란 생각에 일행은 작전을 짜기로 한다. 그러나 일행이 너무 답답했던 위치베리맛 쿠키가 난입해 좋은 방법과 그에 따른 준비물[6]을 알려주고, 일행은 준비물을 찾기 위해 잠시 흩어진다.
그렇게 다시 모인 일행은 먼저 주방에서 얻어온 최고급 올리브 오일을 바른다. 그런데 그때 용감한 쿠키가 '한때 그렇게나 사이가 좋았던 마블데니쉬맛 쿠키와 자허토르테맛 쿠키가 싸워야 하는 것이 안타깝다, 사이가 나빠진 이유를 알면 화해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묻는다. 마블데니쉬맛 쿠키는 자허토르테맛 쿠키가 자신을 싫어하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몸이 아팠던 자신만을 남겨두고 저택의 모두가 외출했던 어느 날 도적단이 데니쉬 가문의 보물고를 습격했고, 보물을 지키기 위해 검을 휘두르던 자신을 비웃고는 사라졌다고 말한다.
그렇게 호텔을 떠나려는 도적단을 습격하는 데 성공하나 싶었으나... 자허토르테맛 쿠키에 의해 도적들을 붙잡는 것은 실패하고 만다. 하지만 미리 발라둔 올리브 오일 덕분에 밧줄에서 재빠르게 탈출한 일행은 로프를 천장에 걸어 옥상으로 향한다.
그렇게 일행은 도적단들을 먼저 보내고 나침반을 든 채로 홀로 기다리고 있던 자허토르테맛 쿠키와 대면한다. 그런데 이어지는 보스전에서 전말이 밝혀지는데...
오래 전 마블데니쉬맛 쿠키는 실수로 보물고에 있던 축복의 도자기를 깨뜨렸고, 그럼에도 자허토르테맛 쿠키는 그를 달래주었다. 마블데니쉬맛 쿠키는 자신이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스스로 용서를 빌 테니 이 일을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마블데니쉬맛 쿠키는 부모님께 혼나는 게 두려워 진실을 말하지 못했고, 결국 자신이 도자기를 깼다는 것마저 잊어버리고 말았다. 그러자 자연스레 그 원인으로 자허토르테맛 쿠키가 지목되었고, 자허토르테맛 쿠키는 그렇게 저택에서 쫓겨나 살구잼 도적단에 들어가 데니쉬 가문을 몰락시킨 것이었다.[7]
사실 자허토르테맛 쿠키는 마블데니쉬맛 쿠키가 언젠가 반드시 진실을 털어놓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마블데니쉬맛 쿠키가 축복의 도자기를 깨뜨렸던 그날부터, 저택에서 쫓겨난 이후마저도.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저택의 그 누구도 자신을 찾아오지 않은데다 마블데니쉬맛 쿠키는 자신의 잘못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즐겁게 지내고 있었다며 원망을 털어놓는다. 그리고 그런 자신에게 복수의 기회를 주고 새로운 가족이 되어 주었던 게 바로 살구잼 도적단이었다고.
그렇게 자허토르테맛 쿠키는 자신의 복수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양산을 고쳐잡고 마블데니쉬맛 쿠키에게 달려들지만, 마블데니쉬맛 쿠키가 이를 가볍게 피해버리면서 옥상에서 떨어질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마블데니쉬맛 쿠키가 그녀를 붙잡은 데다 용감한 쿠키 일행 덕분에 자허토르테맛 쿠키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한다.
직후 자허토르테맛 쿠키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마블데니쉬맛 쿠키를 경계하며 뒤로 물러나지만, 마블데니쉬맛 쿠키는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그녀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자허토르테맛 쿠키는 이미 너무 늦었다며 소리치지만, 곧이어 자신은 예전에는 마블데니쉬맛 쿠키를 꽤 좋아했지만, 지금은 최악의 쿠키라고 생각하니 다시는 만나지 말자며 나침반을 두고 간다.[8]
용감한 쿠키 일행은 쿨쿨이는 우리 힘으로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며 마블데니쉬맛 쿠키에게 나침반을 주려 하지만, 마블데니쉬맛 쿠키는 우리 가문이 보물을 너무 소중히 여기는 바람에 상처받은 쿠키가 생겼으니 그런 물건에 다시 집착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거절한다. 거기에 보물이 없어도 자신은 여전히 곤경에 처한 이들을 구할 수 있으니 용감한 쿠키 일행이 나침반으로 친구를 구하라며 나침반을 용감한 쿠키 일행에게 양보한다.
용감한 쿠키 일행이 나침반으로 찾은[9] 쿨쿨이의 위치가 다름 아닌 '시럽의 정원'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는 위험한 곳이라며 그들을 걱정하지만, 쿨쿨이를 구하기 위한 굳은 결심을 한 일행에게 '너희의 길이 언제나 처음처럼 바삭하기를.'이라며 행운을 빌어준다.
3. 기타
- 머리색 일부가 약간 로얄마가린맛 쿠키 분위기가 난다.
4. 2차 창작
- 주로 자신의 가문이 몰락하기 전 자신에게 옛날에 호감을 가져주며 모셨던 자허토르테맛 쿠키와 엮인다. 커플명은 마블자허.
[1] 경매에 필요한 슈가코인을 벌기 위해 호텔의 벨보이로 일하던 중이었다.[2] 그런데 사실 용감한 쿠키 일행은 쿨쿨이를 구하기 위해 나침반이 꼭 필요했는지라 무리해서 돈을 건 것이었다(...).[3] 이때 딸기맛 쿠키는 쿠키들 중 하나가 익숙한 얼굴인 것 같다고 반응한다.[4] 이후 마블데니쉬맛 쿠키는 자신이 스스로 부모님께 용서를 빌겠다며 보물 관리인에게 비밀을 지켜달라고 하였으나, 결국 부모님께 혼나는 게 무서워서 말을 못하다 까먹어 버렸다고 털어놓는다.[5] 물론 존경의 의미가 아닌, 한껏 비꼬는 의미에서였다.[6] 끈끈한 밧줄에서 쉽게 빠져나오기 위한 기름, 도적들의 시야를 가릴 베이비 파우더, 도적들을 붙잡을 튼튼한 밧줄.[7] 마블데니쉬맛 쿠키는 부모님은 그녀가 피치 못한 사정이 있어 저택에서 나갔다고 말씀하셨다며 크케 당황한다.[8] 이후 호텔 지배인에 의하면 살구잼 도적단은 숙박비라는 쪽지와 함께 훔친 물건들을 전부 돌려주고 갔다고 한다.[9] 여담으로 인게임 정보에 의하면 이 나침반은 쿨쿨이의 위치를 가리키고는 고장나 멈춰버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