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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1] | |
| 이름 | 켈리 펑크(ケリー・ファンク) 바비 펑크(ボビー・ファンク) |
| 생일 | 12월 9일(사수자리)[2] 2월 19일(물고기자리)[3] |
| 나이 | 36세 33세 |
| 신장 | 168cm 320cm |
| 혈액형 | X형 |
| 출신지 | 위대한 항로 모가로 왕국 |
| 현상금 | 5,700만 베리 3,600만 베리 |
| 좋아하는 음식 | 주전자에 가득 찬 날달걀 등심 스테이크 |
| 능력 | 초인계 재킷재킷 열매 비능력자 |
| 성우 | 바비 : 송준석(투니버스), 장서화(대원) |
1. 개요
ケリー・ファンク & ボビー・ファンク / Kelly Funk & Bobby Funk[4]
원피스의 등장인물들.
모가로 왕국의 킬러 형제.
작은 키 컴플렉스에 시달리는 켈리는 누군가 자신을 '꼬맹이'라고 부르면 의식을 잃어도 쉬지 않고 계속 구타할 정도로 거친 인물이다.[5]
반면 바비는 태어나서 지금껏 다퉈본 역사가 없는 순한 성격으로 형이 폭주하면 옆에서 진정시킨다. 그런데 입으로는 말리면서 손으로는 켈리가 패고 있는 상대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꽉 붙잡는다. 알면서 그러는건지 원피스 특유의 바보인지는 좀 애매하다.
뒷세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살인 콤비. 사실 켈리는 격투 센스와 광폭성을 타고났지만 왜소한 체구 탓에 전투력이 떨어지고, 바비는 무장색 패기를 두른 도끼로 내려쳐도 멀쩡하고 오히려 도끼가 부러질 정도로 강인한 육체지만 그에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나약한 성격이다.[6] 하지만 '재킷 인간' 켈리가 거죽으로 변한 자신을 '입은' 동생의 인격을 차지하면 억이 넘는 해적의 목을 딸 정도의 실력자로 거듭난다.
여담으로 원피스의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성을 이름 뒤에 쓰는 사례에 속한다.
2. 작중 행적
이글이글 열매을 손에 넣기 위해 쟁탈전에 참가했다.[7] 형 켈리 펑크는 처음엔 혼자서도 제법 잘 싸우는 듯 했으나 팔보수군의 부두령 부에게는 못미쳤다. 하지만 부에게 맞고 쓰러진 뒤 동생 바비에게 '입어라'라고 하고, 악마의 열매 능력을 선보인 뒤엔 부를 가뿐하게 쓰러뜨렸다. 그리고 팔보수군의 13대 두령 사이에게 동생 하나 못 지키냐고 조롱하며 덤비는데, 사이는 팔보수군에 들어갈 때 형제의 연은 끊었으며, 동생이 아닌 '부하'의 복수라고 외친 뒤 합체한 형제를 한 방에 털어버렸다.[8]그 후 장난감 신세가 되었지만 우솝의 활약으로 원래대로 돌아왔다.[9] 이때 하이루딘의 손에 의해서 들어올려진 우솝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 이후 도플라밍고를 무찌르기 위해 왕궁으로 가던 루피에게 '지름길'이 있다며 터널로 안내하는데...
사실 그 터널은 지형이 변하면서 기울어진 우물이었다. 당연히 다른 출구는 없고 안 쪽엔 물만 있는 막다른 함정. 즉 콜로세움 네임드들 중 몇 안되는 배신자였던 것.[10] 도플라밍고에게 루피 일행을 잡아다 바쳐서 돈을 벌려던 것.
그러나 직후 나타난 도플라밍고(의 분신)가 순식간에 베어버렸다. 도플라밍고는 로에게 자신의 편이 되라고 회유하러, 정확히는 그렇게 조롱하려 온 것이었다. 펑크 형제가 루피 일행을 잡으려던 거던지 말던지 애초에 이들에게 관심도 없었기 때문에 터널 입구에 서있으니 방해돼서 그냥 치운 것 뿐이다. 다만, 루피는 이들의 배신을 직접 목격하진 못했고 압둘라와 제트에게 전해듣는다.
여담으로 이후 속은 걸 안 루피가 쓰러진 우물 안 쪽에서 위쪽으로 구멍을 뚫고 나오니 빠르게 도착해서 정말로 지름길이 되기는 했다.[11]
3. 능력 / 기술
펑크 형제의 형 켈리 펑크는 초인계 악마의 열매 재킷재킷 열매를 먹은 '재킷 인간(ジャケット人間)'이다. 능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악마의 열매/목록 문서 참조.- 재킷재킷 2인 덧옷(ジャケジャケ二人羽織 / Jacket-Jacket Two-in-a-Coat)
자기 몸을 다른 사람이 입을 수 있는 재킷으로 바꾸는 기술. 입은 자의 모든 걸 지배한다.
- 라라라 람보(ラララ[ruby(乱暴, ruby=ランボー)] / Rah-Rah-Rah Rampage)
자신을 입은 바비의 몸으로 주먹 러쉬를 날리는 기술. 이글이글 열매 쟁탈전 C블록 예선에서 팔보수군 제13대 두령 사이에게 사용하였다.
[1] 덩치가 작은 쪽이 형 켈리 펑크, 큰 쪽이 동생 바비 펑크다.[2]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테리 펑크의 데뷔일.[3] 프로레슬링의 날[4] 이름은 아마 일본에서 맹활약했던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형제 도리 펑크 주니어와 테리 펑크 형제에서 따온 듯 하다. 실제로 오다는 프로레슬링 광팬이다.[5] 여담으로 주먹을 휘두를 때 '라라라라라롸'라는 기합 소리를 낸다.[6] 형보다 강함에도 현상금이 형보다 낮은 것도 이런 심약한 성격이 한몫하는 듯하다.[7] 켈리는 이미 악마의 열매 능력자니까 이글이글 열매를 차지해봤자 소용없고, 바비가 먹을 생각이었던 모양이다.[8] 여담으로 펑크 형제의 현상금을 합쳐도 사이의 절반도 안 된다.[9] 이때 켈리가 자기한테 발을 올리던 돈키호테의 부하에게 죽빵을 날리고 그때 갓 원래대로 돌아온 바비가 켈리를 말리려고 잡을려는 게 돈키호테 부하를 잡아버렸다.(...) 켈리: 그 자식 놔![10] 사실 엑스트라들을 빼면 거의 유일한 배신자였다. 그 외엔 다가마가 배신할 지 간을 재다가 엘리자벨로 2세에게 한 대 맞은 듯한 모습을 보였을 뿐 배신자는 없었다.[11] 이후 퀴로스도 이 구멍을 통해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