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즐보블 3 PUZZLE BOBBLE 3 パズルボブル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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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유통 | |
| 플랫폼 | 아케이드, 세가 새턴, 플레이스테이션, Nintendo 64, Windows[1] |
| 장르 | 퍼즐 게임 |
| 출시 | 1996년 9월 27일 |
| 아케이드 기판 | 타이토 F3 시스템 |
| 이전작 | 퍼즐보블 2 |
| 후속작 | 퍼즐보블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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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타이토에서 1996년에 출시한 아케이드 게임으로, 퍼즐보블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이다. 기판은 타이토 F3 시스템. 한국에서는 전작인 퍼즐보블 2보다도 보급량이 매우 적어서 이 작품이 있는지 모르는 이용자들이 대부분이었을 정도다.
1997년에 세가 새턴과 플레이스테이션 이식판이, 1999년에 Nintendo 64 이식판이 출시되었는데, PS판은 〈퍼즐보블 3 DX〉, N64판은 〈퍼즐보블 64〉라는 제목으로 출시되었다.
2. 전작과의 차이점
캐릭터 선택창이 처음 도입되었는데, 버블룬 외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많아져 버블보블 시리즈의 캐릭터 입지가 많이 좁아졌다. 특히 인간형 캐릭터들이 많아졌고, 다른 게임의 우정 출연 마냥 여러 장르들의 게임들을 주제로 한 캐릭터들[2]로 구성되었는데, 이로 인해 개성을 넘어 생뚱맞은 느낌이 세며, 바뀐 작화에 대한 평가도 전작에 비해 좋지 않은 편이라 〈팡! 3〉마냥 위화감이 심해 괴작 위험까지 있었다. 그래도 4편에서는 작화가 2편 때의 것으로 되바뀌고, 캐릭터와 스토리도 좋게 짜여서 이런 우려를 희석시켰다.또한 캐릭터별로 짤막한 스토리가 있지만, 퍼즐보블 2와 마찬가지로 그냥 무의미한 인트로 정도. 오히려 각 캐릭터의 엔딩에 무언가 설명하기 힘든 묘미가 있다.
또한, 구슬 디자인이 한두 가지가 아닌, 여러 종류로 나오기 시작한 첫 작품이다.
2.1. 새로운 버블 및 요소
- 무지개 버블: 본작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버블로, 전작의 투명한 방해 버블을 대체한다. 투명한 모양에 안에는 무지개가 들어 있다. 주변에서 터진 버블과 같은 색으로 변하며, 직후에 같은 색이 3개 이상 모이면 또 터진다.
- 중심: 본작의 퍼즐 모드에서 새로 도입된 요소로, 가운데가 빨강, 노랑으로 빛나는 것이 중심이다. 천장에 구슬이 붙던 과거와는 달리 중심 주변에 구슬이 붙게 되며, 중심 주변에 버블이 없다면 그 중심은 사라진다. 그리고 천장은 위쪽에 다른 버블이나 방해 블록, 중심이 없으면 좌우 벽처럼 튕기게 바뀌었다(천장반사). 그런고로 공간이 넓다면 필요없는 버블을 버릴 수도 있게 되었다. 덕분에 다양한 형태의 라운드가 많아졌고, 클리어 방식도 다양해졌다.
3. 모드의 종류
3.1. PUZZLE (혼자서 퍼즐)
연습 모드와, 노멀 모드, 그리고 퍼즐보블 2.5 모드가 있다. 연습 모드는 5라운드로 끝나며, 노멀 모드와 2.5 모드는 총 30라운드로 구성되어 있다.노멀 모드에서는 일부 분기에 특수한 분기가 추가되었는데, 주변에 몬스터가 빙빙도는 스테이지가 그것. 기존 5라운드 격파식이 아니라 기다란 라운드 하나를 모두 클리어하는 레이스 방식이다.[3] 화면 내 모든 구슬을 싹쓸이하면 100,000점을 주고 한 번에 여러 줄을 강제 스크롤한다.
2.5 모드는 전작인 퍼즐보블 2의 라운드들을 퍼즐보블 3의 메커니즘에 맞게 변형한 구성이다. 난도는 노멀 모드에 비해 어려운 편.[4]
3.2. PLAYER VS CPU (혼자서 대전)
전작과 마찬가지로 컴퓨터와 대전하는 모드. 전작과는 다르게 각 캐릭터들이 있는 아케이드 게임들을 만나는 스토리가 전개된다.전작과는 달리 CPU의 인공지능이 좀 엉성해져서 난도가 쉬워졌다. 총 10라운드이며, 6라운드부터는 난도가 급상승하니 주의할 것.
이번 작품부터는 캐릭터를 직접 고를 수가 있다.[5] 캐릭터마다 성능이 다르며, 구슬을 떨어뜨렸을 때 상대방에게 가해지는 구슬이 각 캐릭터별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특정 캐릭터는 공략이 매우 쉬워진다. 캐릭터에 따라서는 구슬 공격이 필드 아래쪽이 아닌 위쪽에서 가해지기도 한다. 캐릭터별 공격 방식은 아래 캐릭터 문단에서 서술한다.
3.3. PLAYER VS PLAYER (둘이서 대전)
전편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1크레딧 가지고도 두 명이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기판 설정으로 2크레딧 필요 설정도 가능하다. 두 플레이어가 서로 대결하는 방식으로, 방울을 떨어뜨려서 상대에게 공격을 가하는 방식이다. 3판 2선승제[6]이며, 2승을 먼저 따낸 플레이어 쪽이 승리.4. 캐릭터
4.1. 플레이어블 캐릭터
* 보블룬
2P 캐릭터. 버블룬의 동생이며, 공격 방식은 버블룬과 같다.
4.2. 대전 상대 캐릭터
* 트윙클 (라운드 2)
요정 의상을 입은 소녀로, 퀴즈 게임 담당이지만 정체는 여학생. 대전 모드에서 무지개 버블만 아래쪽으로 보낸다. 급전에는 유리하지만, 방어에 취약한 단점도 있다.
* 무사시 (라운드 5)
매일 훈련을 거르지 않는 격투가. 액션 게임 담당으로, 〈파탄권〉 등의 기술을 사용한다. 대전 모드에서 버블룬처럼 8색 공격을 하지만, 아래쪽에서뿐 아니라 천장에도 버블 공격을 가할 수 있다.
여담으로 대전 모드 엔딩에서는 무도가로써 드렁크의 강함을 인정하여 드렁크를 제자로 만들어 훈련시킨다.
* 루나 루나 (라운드 6)
빛나는 수정구슬을 가진, 신비한 분위기의 여성. 타로 담당으로, 속삭이듯 말하는 대사가 특징이다. 대전 모드에서 8색 공격을 천장에만 시전하며, 장기전에 강하다.
여담으로 대전 모드 엔딩에서는 드렁크를 자기 집으로 데려가 하인(...)으로 부려먹는다.
* 잭 (라운드 7)
트럼프 카드를 가지고 아름다움을 연호하는 남성으로, 왕자병 기질이 있다. 당연히 〈풀리룰라〉의 잭(Zac)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대전 모드에서 무지개 버블과 방해 블록으로 공격하지만, 가끔 스타 버블(!!)을 보내버리기도 한다.
* 슈퍼 소닉 블래스트맨 (SSB) (라운드 8)
자사의 펀칭 게임 〈소닉 블래스트맨〉의 히어로. 대사가 특유의 “私のパンチを受けてみろ!”(내 펀치를 받아라!)밖에 없다(...).
마리나의 3색(빨강, 노랑, 파랑) 공격에 방해 블록을 추가로 보낸다.
4.3. 보스
* 드렁크 (라운드 10)
대전 모드의 10라운드 보스이자 최종 보스. 전작 퍼즐보블 2에도 나왔던, 장난을 좋아하는 마법사다. 이기면 쓰러지고 엔딩.[8]
여담으로 본작에서는 구슬장식이 없는 수수한 차림새로 나온다.
4.4. 가정용 추가 캐릭터
숨겨진 캐릭터로, 스토리 모드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빠야빠야
하와이 풍 머리 장식과 치마를 입은 원숭이 캐릭터. 여담으로 이 캐릭터는 스토리 모드에서도 사용 가능한 bust-a-move99에서 정체가 밝혀지는데, 인간 왕자의 모습으로 변한다. 즉, 원래는 인간이었지만 드렁크의 저주에 걸려 원숭이의 모습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 피치와 채프
올챙이처럼 작은 2인조 커플.
- 다크 트렁크
드렁크의 팔레트 스왑.
5. BGM
전작과 마찬가지로 ZUNTATA에서 작곡을 담당했다. 1편에서 사용된 BGM을 리믹스한 게 많다.[9]- 포지티브 킥 왈츠(ポジティヴキックワルツ) - 모드, 난이도 선택 테마곡
- 꿈의 슬리퍼 (夢のスリッパ ) - 라운드 테마곡 1
- 파오파오 섬으로 가자! -URI MIX- (パオパオ島へ行こう！ -URI MIX-) - 라운드 테마곡 2[10]
- 4월의 숲 -URI MIX- (4月の森 -URI MIX-) - 라운드 테마곡 3
6. 기타
[1] 유럽에서만 발매되었는데, 후속작인 퍼즐보블 4의 Windows판보다 더 늦게 발매되었다.[2] 예외적으로 소닉 블래스트맨은 진짜 우정출연이 맞다.[3] 라운드 21부터는 등장하지 않는다.[4] 전작과 맵이 다른 라운드는 시작할 때 분홍색으로 한 문구가 띄워진다.[5] 전작에서도 버블룬&보블룬 외의 캐릭터를 고를 수는 있지만 특정 커맨드를 입력해야 했기에 직접적으로 캐릭터를 고를 수가 없다.[6] 기판 설정에 따라 단판제, 5판 3선승제도 가능.[7] 맬리사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8] 이기면 CONGRATULATIONS!!이라는 문구와 함께 라운드의 숫자가 10에서 ALL로 바뀐다.[9] 오프닝, 클리어, 게임 오버 BGM 역시 1편에서 리믹스한 것이다.[10] 1편의 라운드 테마곡을 리믹스했다.[11] 1, 2, 4편의 경우는 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