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1 03:37:49

팔라우 국제공항

팔라우의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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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우 국제공항 | 로만 트메투클 국제공항
Palau International Airport
Roman Tmetuchl International Airport
파일:팔라우 국제공항 로고.sv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Palau_International_Airport_1.jpg
IATA: ROR / ICAO: PTRO
개요
<colbgcolor=#FED901> 국가
[[팔라우|]][[틀:국기|]][[틀:국기|]]
위치 팔라우 바벨다오브 섬 아이라이 코로르
종류 공용
운영 팔라우 공화국
활주로 09/27 - (2,195m x 46m)
고도 54m (177ft)
좌표 북위 07도 22분 02초
동경 134도 32분 39초
웹사이트 파일:팔라우 국제공항 로고.svg

1. 개요2. 공항 이름에 대해3. 위치4. 시설
4.1. 여객터미널4.2. 활주로
5. 취항지

[clearfix]

1. 개요

로만 트메투클 국제공항(Roman Tmetuchl International Airport)은 팔라우 바벨다오브 섬 남쪽 아이라이에 위치한 팔라우 제 1의 국제공항이다. 가끔씩 지명을 딴 이름인 '아이라이 국제공항'이라는 이름과 팔라우의 구 수도 코로르에 가까워 붙여진 '코로르 국제공항'이라는 이름, 그리고 위치한 섬의 이름을 딴 '바벨다오브 국제공항'이라는 이름도 통용된다. 가장 많이 쓰이는 이름은 역시 '팔라우 국제공항(Palau International Airport)'이다.

2. 공항 이름에 대해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Roman_Tmetuchl.jpg
로만 트메투클(Roman Tmetuchl, 1926~1999.7.1)팔라우의 지도자였으며 사업가였다. 2차 세계대전 당시, 그는 일본 제국 헌병단에서 근무했으며, 나중에는 미국신탁통치 시절 미크로네시아 의회에서 일하기도 했다.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팔라우는 미국의 신탁 통치에 들어갔고, 1994년 독립을 맞이했다. 그는 팔라우의 독립 이후, 지도자로써 팔라우의 기반을 다졌다. 여러 모로 팔라우에서는 영웅 취급을 받고 있는 사람이기에, 2006년 4월 11일 팔라우 상원에서 몇몇 의원들의 주도 하에 공항 이름이 '로만 트메투클 국제공항'으로 변경되었다.

3. 위치

팔라우에서 가장 큰 섬인 바벨다오브 섬의 남쪽, 아이라이(Airai) 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항과 연결되는 교통은 오로지 도로 뿐이다. 구 수도 코로르까지는 약 4㎞정도이며, 응에룰무드가 위치한 멜레케오크 주까지는 약 25㎞ 정도 차로 가야 한다.

4. 시설

4.1. 여객터미널

파일:external/www.pacificworlds.com/airprt72.jpg
1970년대에 찍은 공항 여객터미널 사진.

원래 이 공항은 미국이 신탁 통치 시절 세운 군용 공항이었다. 활주로는 지금보다 짧았고, 터미널 같은 것도 아예 없었다. 그러나 팔라우에서는 이 공항을 여객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활주로를 개수하고 여객터미널을 새로 지었는데, 그 여객터미널이 바로 위 사진의 건물이다. 일본이 새 터미널을 지어주기 전까지는 그냥 전통 건물 3채 세워 놓고 이것이 여객터미널이다! 라고 하면서 사용해왔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Palau_International_Airport_under_construction.jpg
건축 중이던 시절.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Palau_International_Airport_interior_1.jpg
터미널 내부
파일:external/www.jal.co.jp/e_nyukoku.gif
여객터미널 지도

현재 사용되는 공항 여객터미널은 일본일본 제국 시절 팔라우에서 저지른 만행을 사과하고, 또 서로 간 외교를 증진할 목적으로 새로 지어준 건물이다. 그런데 정작 일본 항공사는 하나도 취항하지 않는건 넘어가자.[1]
신 터미널은 2층짜리 건물로, 3개의 탑승교가 있으며 추가로 1대가 주기장에 주기할 수 있는 규모이다.[2]

공항 앞에는 주차장이 있으며, 지금은 태양광 발전기로도 사용되는 가림막 구조물을 설치해 놨다.

4.2. 활주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09/27 활주로는 길이 2,195m에 너비 45m이며,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포장을 해 놓았다. 한 방향으로만 (09) 이착륙이 가능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곳 31 활주로가 생각난다.

5. 취항지

항공사 편명 취항지
파일:알리 팔라우 항공 로고.jpg[3]-싱가포르(창이)
파일:중화항공 로고.svg파일:중화항공 로고 화이트.svgCI타이베이(타오위안)[4]
퍼시픽 미션 에비에이션[5] ? 앙가우르, 펠렐리우
캐롤라인 아일랜드 항공 ?야프
파일:유나이티드 항공 로고.svgUA, 마닐라
파일:에어 뉴기니 로고.svgPX포트모르즈비

[1] 원래 델타항공에서 나리타 이원권을 활용하여 나리타-팔라우 노선을 운행했는데 운휴하면서 일본에서 직항으로 팔라우로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어졌다.[2] 활주로 맞은편에 4대 정도가 주기할 수 있는 주기장도 있지만 사용하지 않는지 입구에 X자를 그려 놨다.[3] 드루크 항공이 운항한다.[4] 현재 대만에서 자기 수교국으로 연결되는 유일한(!) 항로이다. 양안 직항이 날아다니는 지금 실질적인 의미는 없지만, 나름대로 생명줄인 셈이다.[5] 정식 항공사는 아니며, 미크로네시아에서 작은 섬들을 연결하는 항공편을 운영하고 기부에 의해 섬들의 복지와 교육 등의 향상을 힘쓰고 있는 단체이다. 홈페이지는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