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0 20:52:01

파쿠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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パクヤサ

1. 소개2. 전투력3. 기타

1. 소개

은혼의 등장인물. 정발판 이름은 야차, 애니플러스에서는 야차라고 번역했다.(...) 성우는 히야마 노부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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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양결전편 당시 회상으로 나온 사무라이로, 긴토키를 동경해 양이전쟁에 참전해 수제자로 넣어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그래선지 머리는 긴토키와 비슷하게 생겼고 복장도 똑같이 따라해서 주변에서는 백야차(白夜叉)를 어설프게 '파쿠'리했다는 의미를 담아 파쿠야사라고 불렀다.[1]

하지만 이 남자의 진가는...

2.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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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기서 질 수 없어... 그 사람에게, 빵을 전달할 때까지는!!
백야차조차 뛰어넘는 최강의 사무라이.

양이 전쟁당시 용병으로 고용된 현 하루사메 제2 단장 바토우와 싸웠다. 이 때의 묘사로는 바토우와 호각으로 싸웠으며 바토우 또한 단 한명을 베지 못했다고 인정했을 정도이며 바토우는 카무이와 호각을 다루는 검사라 평가받았다. 그런 놈과 대등하게 싸운 것을 보면 파쿠야샤 또한 은혼 세계관 최강자인 야왕 호우센우미보즈와 어느정도 호각으로 싸울 수 있는 강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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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럼에도 자기보다 약한 긴토키에게 수제자가 되려는 것을 보았을 때 자신의 진가를 눈치채지 못했으며, 양이전쟁이 끝난 뒤에도 자신의 힘을 알아채지 못한채 낙오되었지만, 바토우만은 파쿠야샤와 다시 싸울 날을 기다리며 그를 찾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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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토키 : 아니, 그거 난데.
...여기까지는 전부 하얀 거짓말.

실상은 야키소바 빵 보급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긴토키가 애초에 제자를 두는 성격도 아닐뿐더러 파쿠야샤가 의욕만 앞서지 검술은 형편없어서 전장에서 가장 먼저 죽지 않는게 다행일 정도라 긴토키가 임의로 보급계로 미뤄두었으며[2] 바토우와의 전투도 야키소바빵을 보급하러 가던 중 일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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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토키 : 네가 10년 동안 찾아다닌 녀석은 그냥 야키소바빵 보급원이었어.
바토우 : ......
긴토키 : 그래도 찾을 거면 그 녀석 주소 알려줄까?
전투에서 승리한 이유는 근처에 있던 백야차의 살기가 바토우의 시야를 흐트려놓았기 때문.[3][4] 파쿠야사 + 백야차 살기 여럿이 같이 덤볐으니 지는 것도 당연하다.

거기다 파쿠야샤는 이때의 싸움을 계기로 전장을 이탈했으며, 이후 긴토키의 이명을 딴 가게들을 차렸지만[5], 전부 고소당해서 현재는 아슬아슬하게 살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일단 긴토키는 이 녀석이 사는 곳을 알고 있는 모양.

3. 기타

회상으로만 나온 단발성 엑스트라지만, 주옥 같은 활약과 비주얼 덕분인지(?) 단행본 63권의 표지를 맡았으며, 애니판에서는 제작진들이 이녀석이 등장하는 에피소드의 오프닝에서 긴토키를 파쿠야사로 대체하고 엔딩 직전에 이전 에피소드의 일부 장면들 속 긴토키를 파쿠야사로 대체해 긴토키를 분노케하는 장난을 쳤다.(...)


[1] 백야차는 훈독하면 '시로야샤', 음독하면 '하쿠야샤'라고 읽히는걸 비튼 것.[2] 그렇게 제자가 되고 싶거든 야키소바빵이라도 사오라고 했다.[3] 바토우는 시각을 잃은 대신 심안으로 상대의 기척을 보고 싸웠는데, 문제는 긴토키의 살기가 너무 강해서 바토우의 심안에는 긴토키가 여러명 있는 것으로 보일 정도였다.[4] 한마디로 바토우는 이제까지 긴토키의 기척을 찾아 10년을 헤맨 셈이었다. 바토우가 긴토키를 마주쳤을때 파쿠야샤라 불렀던 건 싸울 당시 느낀 기척은 긴토키인데, 눈앞의 상대는 파쿠야사라 파쿠야사의 기척이라 착각한 것이다.[5] '하얀 귀인(鬼人)'이라는 이름의 과자집이나 '하얀 판스토'라는 이름의 속옷가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