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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온라인 게임 《붕괴: 스타레일》의 등장 캐릭터 파이논의 작중 행적을 서술한 문서.2. 황금의 서사시 PV: 「앰포리어스 영웅기」
황금의 서사시 PV: 「앰포리어스 영웅기」 | |
앰포리어스! 내가 갑자기 아무 이유 없이 네 이름을 부른 것이 아니다. 나는 역사를 이야기하고자 이곳에 왔다—— 종말의 검은 물결이 대지로 흘러들자 신은 광기에 빠졌고, 인간은 서로를 향해 무기를 치켜들었다. 하지만 창세의 위업을 향해 앞장서는 불을 쫓는 영웅도 있었다. 이 세계에서 그들은 불타는 황금 피를 그들의 몸에 주입했다. 미래의 운명은 그들의 이름을 기억할까? 아글라이아, 트리비, 아낙사, 히아킨, 마이데이, 사이퍼, 카스토리스, 파이논, 히실렌스, ████, ███, 케리드라…… 황혼 속에 잠들어 있던 기억이여, 앰포리어스의 이름을 잊지 말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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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등극한 이름 없는 왕은 무수한 영웅들과 함께……」
「구세의 위업을 이루리라」
「구세의 위업을 이루리라」
3. 황금의 서사시 PV: 「운명의 첫 번째 새벽」
황금의 서사시 PV: 「운명의 첫 번째 새벽」 | |
어두운 번개가 하늘을 가로지른다. 최초의 반신이 뭇 산들의 꼭대기에 도착하여 운명의 조언을 듣는다. 최후의 유성은 영원한 밤을 가르며 불운을 막아내는 도검이 된다. 그때 그들은 여전히 기다리고 있었다: 어쩌면 재능을 감추고 때가 오길 기다리는 하나의 장기말, 한 파도의 여운, 아직 재봉되지 않은 한 폭의 치맛자락, 양면이 다른 금화 한 닢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나뭇가지에 앉은 나비 한 마리, 황당한 직언 한 마디, 한 줄기 따스한 빛, 터를 옮기는 사자 한 마리, 이름 없는 한 자루의 검일 수도 있다. …… 「통로」를 여는 황금의 후예여, 당신의 영혼은 반드시 서로 다른 길로 갈라질 것이다 ——하지만 곧 새벽이 찾아오리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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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외톨이가 되고」
4. 개척 임무
4.1. 제4장 - 앰포리어스
4.1.1. 제1막: 불을 쫓는 낙목의 영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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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개척자 일행에게 천외에서 온 것을 밝히지 말라고 당부한 뒤, 난민들의 대화를 듣게 해주며 그 이유를 암시해준다. 그러나 개척자 일행이 약속을 어긴 탓에 아글라이아의 심문에서 죽을 뻔 하자 직접 나서서 두 사람을 구해주며, 둘이 순수한 마음으로 오크마를 구해줬던 것을 내세워서 니카도르 토벌전에 협력해 줄 사람이 필요하다면서 아글라이아를 설득하는데 성공한다.
그 후 니카도르의 거처의 위치가 밝혀지자 마이데이, 개척자와 함께 니카도르가 위치한 크렘노스 궁으로 이동한다. 여러 난관을 뚫고서[6] 최심부에서 니카도르와 만나 전투를 하고 토벌이 거의 성공할 뻔 하나 니카도르가 불사인 상태라 죽일 수 없어 결국 토벌에 실패하고 만다. 이에 니카도르의 시선을 끌겠다고 나선 마이데이를 두고서 니카도르의 불사를 없앨 방법을 찾기 위해서 오로닉스와 만나러 개척자와 퇴각하게 된다.
이후 카스토리스와 합류해 야누소폴리스로 오로닉스를 만나러 가지만 문전박대를 당할 뻔 하나 결국 오로닉스의 시험에 통과하여 그 앞에 선다. 그러나 여전히 오로닉스는 동족을 죽이려는 파이논 일행의 요구를 들어줄 수 없다며 단호한 태도를 취했고, 이에 파이논은 자신이 망설일수록 마이데이는 계속 죽어나갈 것이라며 니카도르를 토벌하기 위해서라면 오로닉스도 죽이겠다고 선언한다. 다행히 오로닉스가 개척자가 지닌 Mar. 7th의 사진기에 반응하고 이에 따라서 개척자가 미미를 만나 새로운 운명의 길을 연 덕분에 니카도르의 불사성을 없앨 방법이 생겨 극단적인 상황이 되는 일이 없었다.
그 뒤에는 개척자와 카스토리스가 니카도르의 불사성을 없앨 시간을 만들기 위해서 두 사람보다 먼저 단항과 함께 마이데이에게 합류해 니카도르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이후 개척자가 니카도르의 신권을 되돌려 불사성을 소멸시키고 현재의 시간대로 돌아오자 개척자 일행과 재합류하여 니카도르를 토벌하는데 성공, 「분쟁」의 불씨를 회수하게 된다.
오크마로 돌아와, 개척자, 단항, 그리고 미미에게 감사를 표하고 추후 있을 반환 의식을 위해 준비하러 간다. 이때 카스토리스와 함께 대화하면서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영웅이 된다는 것에 대한 강박감을 살짝 드러낸다.
다음 날, 창세의 소용돌이에서 반환 의식을 치르고 반신이 되기 위해서 니카도르의 「불씨의 시련」을 받아 시련에 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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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 임무 1막이 종료된 후 창세의 소용돌이 최북단에 가서 상호작용을 하면 개척자가 시련에 참여한 그를 걱정하는 대화문이 나온다.
당신이 자리에 앉자, 뭇별 같은 빛이 당신 앞에서 맴돌았으며, 물결이 반짝였고, 공기 속에서 메아리가 치는 듯했다
개척자: 파이논 씨의 시련이 아직 끝나지 않았어.... 어떻게 되었나 모르겠네
당신은 백발의 청년과 처음 만났던 때를 떠올렸다. 그때 그는 자신감이 넘쳤고, 마치 천하무적인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당신은 그가 시련에 참여하기 전의 모습을 떠올렸다. 망설였다고는 할 순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신감 있는 모습은 절대 아니었다.
전설 속의 「구세주」 로서 그렇게 무거운 예언을 짊어지고 있다니, 그는 대체 어떤 압박을 견디고 있는 걸까? 만약 실패한다면, 그는 또 어떤 책임을 마주해야 할까?
보아하니 세상을 구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하지만 결말을 알고도 정의를 위해 주저하지 않기 때문에, 평범한 사람은 이야기 속에서 영웅이라는 이름을 짊어질 수 있는 것이다
개척자: 그가 소원을 이룰 수 있기를 바라야지.
개척자: 파이논 씨의 시련이 아직 끝나지 않았어.... 어떻게 되었나 모르겠네
당신은 백발의 청년과 처음 만났던 때를 떠올렸다. 그때 그는 자신감이 넘쳤고, 마치 천하무적인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당신은 그가 시련에 참여하기 전의 모습을 떠올렸다. 망설였다고는 할 순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신감 있는 모습은 절대 아니었다.
전설 속의 「구세주」 로서 그렇게 무거운 예언을 짊어지고 있다니, 그는 대체 어떤 압박을 견디고 있는 걸까? 만약 실패한다면, 그는 또 어떤 책임을 마주해야 할까?
보아하니 세상을 구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하지만 결말을 알고도 정의를 위해 주저하지 않기 때문에, 평범한 사람은 이야기 속에서 영웅이라는 이름을 짊어질 수 있는 것이다
개척자: 그가 소원을 이룰 수 있기를 바라야지.
4.1.2. 제2막: 문의 시작, 왕좌의 종말
니카도르의 시련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고 언급되었으며[7], 이에 개척자, 마이데이, 단항 3명이 구출하러 간다. 그들이 니카도르의 시련을 받는 와중에... |
개척자 일행이 깨달음의 나무 정원에서 돌아왔을 때 목욕탕은 열기로 인해서 온갖 난리가 나 있고 마이데이 옆에
그 후 아낙사가 오크마로 돌아온 뒤, 그와 대화를 나누다가 아낙사가 불을 훔치는 자에 대해서 이야기하자 그가 자신의 고향을 습격한 자라고 확신하며 전의를 불태운다. 이후 트리비 일행이 불을 훔치는 자에게 습격당했다는 소식을 듣고선 급하게 야누소폴리스로 향하나 결국 압도적인 힘 차이에 제압당하고 오로닉스의 불씨를 빼앗긴다. 이때 불을 훔치는 자를 목격하고서는 그가 확실하게 자신의 고향을 습격한 자임을 알아본다.
일단 불을 훔치는 자를 제압해야 하는 상황이 되자, 미미와 백계의 문을 이용해서 과거에 불을 훔치는 자를 가두려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이를 위해서 마이데이는 「분쟁」의 불씨를 계승하게 되는데, 이때 파이논은 마이데이를 축하해주면서 내심 열등감을 느끼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런 파이논에게 마이데이는 만약 자신이 반대의 길에 서게 된다면 열 번째 흉추를 노려달려고 하며 자신의 약점을 알려준다.
이후 작전대로 세르세스의 불씨를 지닌 아낙사를 미끼로 삼아서 불을 훔치는 자를 과거로 보내는 계획에 참여하나, 불을 훔치는 자가 공간을 뚫고 나오는 바람에 실패한다. 그러나 마침 타이밍에 맞추어서 마이데이가 돌아와 전세가 뒤집어진다. 이때 불을 훔치는 자가 마이데이를 뒤에서 공격하자 일격을 가해서 보호해주며 마이데이가 불을 훔치는 자를 제압하는 것을 지켜본다.
이후 마이데이가 자신의 신권을 이행하기 위해서 크렘노스 성으로 돌아가기 전, 마이데이를 향해서 환호하는 크렘노스인들과 함께 마지막으로 작별 인사를 나눈다.
모든 일이 끝난 후 개척자, 카스토리스, 트리논과 함께 미미의 힘을 빌려서 트리스비오스의 과거를 보고, 그녀가 고통받을 것을 알면서도 불을 쫓는 여정을 떠나는 것에 경의를 표한다.
2막 종료 이후에 오크마 광장에서 파이논을 만날 수 있다.
[1] 실제로 처음 만난 건 미미이지만 일단 사람은 아닌데다가 미미의 뒤를 영문도 모르고 잠깐 따라간 것에 불과하다.[2] 앰포리어스에 착륙하기 직전, Mar. 7th가 개척자에게 자신들이 그동안 처음 만난 현지인은 모두 수상했다고 경고하는데, 근원을 알 수 없는 미미를 제외하면 파이논이 그런 수상한 현지인이 된다.[3] 여담으로 야구 방망이는 붕괴 시리즈 주인공들의 전통적인 근본 무기이며 파이논의 원본인 케빈 카스라나 또한 처음엔 야구 방망이로 싸웠기 때문에 붕괴3rd를 플레이했던 유저들은 상당히 격한 반응을 보여주었다.[4] 참고로 이 창은 다름 아닌 응성이 단풍을 위해서 만든 무기이다. 응성은 공조사에서도 손에 꼽히는 장인이며 창 자체도 용의 비늘을 뚫을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한데, 파이논은 아무리 상대가 파이논의 존재를 몰랐었다고는 해도 이런 걸 일격에 부러뜨린 것이다.[5] 이 과정에서 서로 떠보기를 하는데, 단항은 파이논의 처세술을 보고 치밀하면서도 자신들을 온전히 간파하진 못했다고 평한다.[6] 도중에 니카도르에게 막타를 먹일 권리를 두고, 누가 더 적을 많이 쓰러뜨리는지 마이데이와 내기를 하는데, 파이논이 스포츠 해설자마냥 계속 말하는지라 마이데이가 투덜거린다.[7] 2막 종료 이후 파이논과 대화하면 시련으로 고향인 엘리사이 에데스가 파괴되고 키레네가 죽는 순간을 보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결국 분노를 참지 못하고 날뛴 것으로 보인다.[8] 그 와중에도 남은 기력을 쥐어짜내서 "이건...불공평해...네가 나보다...옷을...얇게 입었잖아..."라고 항변하는 파이논을 보며 히아킨 曰, "...완전 무장을 하고 뜨거운 물에 들어가는 게 새로운 트렌드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