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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배경3. 특혜 일람4. 빌드5. 능력 일람
5.1. 1레벨
6. 1인용 시나리오5.1.1. 공중 급습 (Felling Swoop)5.1.2. 발목 덫 (Foot Snare)5.1.3. 끔찍한 저주 (Frightening Curse)5.1.4. 무력화 올가미 (Crippling Noose)5.1.5. 견고한 활 (Solid Bow)5.1.6. 수명 단축 (Race to the Grave)5.1.7. 잠깐의 평화 (A Moment's Peace)5.1.8. 전방위 공격 (Multi-Pronged Assault)5.1.9. 폭파 (Detonation)5.1.10. 화살 세례 (Rain of Arrows)5.1.11. 재빠른 술수 (Swift Trickery)5.1.12. 힘찬 돌진 (Vital Charge)5.1.13. 생명력 흡수 (Sap Life)5.1.14. 사냥 시작 (The Hunt Begins)5.1.15. 새로운 사냥감 (Fresh Kill)
5.2. 2레벨5.3. 3레벨5.4. 4레벨5.5. 5레벨5.6. 6레벨5.7. 7레벨5.8. 8레벨5.9. 9레벨6.1. 보상
7. 추천 아이템1. 개요
핸드 사이즈 | 12장 | ||||||||
레벨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최대 체력 | 8 | 9 | 11 | 12 | 14 | 15 | 17 | 18 | 20 |
파멸사냥꾼Doomstalker 은 글룸헤이븐의 해금 클래스 중 하나이다. 전형적인 저격수 스타일의 클래스로, 원거리 딜러 클래스 중에서도 손꼽히는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다. 파멸사냥꾼은 파멸 이라는 고유의 디버프기를 가지고 있는데, 이 디버프는 사정거리나 시야를 고려하지 않으며 대상이 죽을 때까지 효과가 지속된다. 파멸사냥꾼은 엄청나게 긴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단 자리를 잡으면 거의 움직이지 않으며, 이동 대신 파멸 을 사용해서 적 한 명을 점사하고, 사정거리 내의 구역이 모두 정리되면 장거리 이동 한 번으로 다시 자리를 잡고 싸우는 방식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주목할 만한 것은 핸드 사이즈가 12장이라는 점. 이는 땜장이와 더불어 글룸헤이븐에서 가장 큰 핸드 사이즈다. 따라서 파멸사냥꾼은 다른 클래스에 비해 소실 효과를 사용하는 것이 자유로운 편이다.
2. 배경
오키드Orchid는 안개 해역 너머에서 온 사색을 즐기는 고대 종족이다. 이들은 천 년에 달하는 수명으로 인해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무심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오키드에게 있어 삶이란 사유와 성찰에 적당한 양의 시간을 사용하여 적절한 순간에 주저하지 않고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오키드는 생각에 잠기면 수년 동안 이에 골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렇게 사색에 골몰하는 동안엔 피부에서 서서히 수정이 자라난다고 한다. 오키드는 육체적 안위를 필요로 하지 않고 대지에서 자양분을 빨아들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회에서는 별다른 역할을 하지 않는다. 최근 들어 글룸헤이븐에 오키드가 늘어난 것은 재앙이 닥칠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믿는 이들이 많다.
대부분의 오키드는 사색으로 가득한 삶을 살지만, 몇 년이고 계속 생각에 잠기는 것이 아니라 고된 일을 통해 깨달음을 얻어야 한다고 믿는 부류도 있다. 이들은 그러한 믿음을 바탕으로 안개 해역 너머 오키드 사회를 떠나 글룸헤이븐 곳곳에서 황무지를 개척해 농장을 짓고 가축을 키우며 살아간다. 하지만 야생의 삶은 여전히 위험하기에, 파멸사냥꾼Doomstalker이 이러한 소규모 정착지를 안전하게 지키는 임무를 맡는다. 오키드 특유의 침착함을 지닌 파멸사냥꾼은 뛰어난 활잡이로서 단 한 발의 화살도 빗나가는 법이 없다.
대부분의 오키드는 사색으로 가득한 삶을 살지만, 몇 년이고 계속 생각에 잠기는 것이 아니라 고된 일을 통해 깨달음을 얻어야 한다고 믿는 부류도 있다. 이들은 그러한 믿음을 바탕으로 안개 해역 너머 오키드 사회를 떠나 글룸헤이븐 곳곳에서 황무지를 개척해 농장을 짓고 가축을 키우며 살아간다. 하지만 야생의 삶은 여전히 위험하기에, 파멸사냥꾼Doomstalker이 이러한 소규모 정착지를 안전하게 지키는 임무를 맡는다. 오키드 특유의 침착함을 지닌 파멸사냥꾼은 뛰어난 활잡이로서 단 한 발의 화살도 빗나가는 법이 없다.
3. 특혜 일람
□□ 카드 2장 제거 |
□□□ 카드 2장을 카드 2장으로 교체 |
□□ 카드 2장 추가 |
□ 혼란 카드 1장 추가 |
□ 중독 카드 1장 추가 |
□ 부상 카드 1장 추가 |
□ 이동불가 카드 1장 추가 |
□ 기절 카드 1장 추가 |
□□ 대상 추가 카드 1장 추가 |
□ 부정적 시나리오 효과 무시 |
보정 덱 정제는 평균보다 살짝 나은 정도. 특이한 점으로 정제의 효율이 상당히 좋다. 덱이 두껍고, 공격 기대치는 +1에 약간 못미치지만, 파멸사냥꾼은 카드 선택에 따라 이익을 보기 쉬운 구조를 하고 있으므로 실제 보정 기대치는 높은 편. 롤링 보정치의 정제를 완료한 뒤 추천하는 특혜는 대상 추가 와 이 있다.
4. 빌드
파멸사냥꾼의 경우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하단 행동으로 적에게 파멸을 건 후 상단 행동으로 딜링을 한다는 기본적인 운영법은 변하지 않는다. 다만 3, 5, 8레벨에 추가되는 카드들을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세부적인 운영법이 약간 달라질 수는 있다.5. 능력 일람
5.1. 1레벨
5.1.1. 공중 급습 (Felling Swoop)
공중 급습 (75) | |||||
전투 수리 소환 | 파멸 : 적 하나에게 카드 사용자의 캐릭터 토큰을 올려놓아 파멸 표시를 한다. 이 적이 죽으면, 카드 사용자가 해당 칸으로 이동한다. 이 적이 죽거나 다른 파멸 카드가 사용되면 이 카드를 버린다. | ||||
: 3 ○ | : 3 ○ | 비행 | |||
: 3 ○ | : - | ||||
|
- [카드 평가]
- 전투 수리는 특별히 눈여겨볼 점이 없는 흔한 소환물이다. 중요한 것은 하단 행동. 전투 중에는 특별한 효과가 없지만 전투가 끝나고 나면 대상이 죽은 위치로 이동하기 때문에 이동에 큰 도움을 주는 파멸이다. 다만 주도권도 꽤 느리고, 결국 전투 자체에는 아무 영향도 주지 못하기 때문에 고레벨에 이동 행동이 잘 갖춰진 뒤에는 애매해진다.
확장판 Forgotten Circles에서 파멸 효과에 의한 위치 교환이 이동 이 아닌 전이 를 사용하는 것으로 개정되었다. 아래 표를 참고.
- [ 개정된 행동 ]
- ||<-6><table width=600px><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gray> 공중 급습 (75) ||
전투 수리 소환 파멸 : 적 하나에게 카드 사용자의 캐릭터 토큰을 올려놓아 파멸 표시를 한다.
이 적이 죽으면, 카드 사용자가 해당 칸으로 전이 한다.
이 적이 죽거나 다른 파멸 카드가 사용되면 이 카드를 버린다.: 3 ○ : 3 ○ 비행 : 3 ○ : -
5.1.2. 발목 덫 (Foot Snare)
발목 덫 (61) | |||
인접한 빈칸 하나에 피해 2점짜리 이동불가 함정을 생성한다. | 이동불가 인접한 적 하나 대상 이동 3 ○ |
- [카드 평가]
- 몬스터 AI가 기본적으로 함정은 회피하려고 하니, 특별한 상황이아니라면 상단 행동은 본인에게 향하는 적의 최단거리를 한 칸 늘리는 정도가 고작이다. 기껏 적이 함정을 밟는다고 해도, 이미 파멸사냥꾼에게 인접한 상태일 테니 이동불가의 효과가 유효하지도 않다. 결국 고려할 것은 적에게 이동불가를 걸고 빠져나오는 하단 행동인데, 이동불가는 보통 근접 몬스터에게만 의미가 있는 상태이상이다. 파멸사냥꾼이 근접 몬스터한테 맞고 있다는 것 자체가 상황이 많이 꼬였다는 것이고 원거리 몬스터에게는 아무 의미가 없으므로, 실질적으로는 주도권 61의 이동 3인 셈이다. 레벨 1 시점에서는 이동 2보다야 나을 테니 집을 가치가 있다. 하지만 좋은 이동기가 잘 갖춰지면 최우선으로 빼야할 카드.
5.1.3. 끔찍한 저주 (Frightening Curse)
끔찍한 저주 (37) | |||
앞으로 3회 동안, 파멸 표시가 있는 적이 다른 적으로부터 사정거리 2 내에서 죽은 경우, 해당 파멸 카드 중 1장을 버리지 않고 그 다른 적에게 파멸 표시를 옮겨 놓는다. | 파멸 : 적 하나에게 카드 사용자의 캐릭터 토큰을 올려놓아 파멸 표시를 한다. 이 적이 죽으면, 해당 칸에 인접한 모든 적이 카드 사용자의 조종에 따라 '이동 1' 행동을 수행한다. 이 적이 죽거나 다른 파멸 카드가 사용되면 이 카드를 버린다. |
- [카드 평가]
- 상단 행동을 사용한다면, 보통은 새로운 파멸을 걸기 위해 사용되는 하단 행동으로 무엇을 할지 생각해 두는 게 좋다. 파멸사냥꾼은 애초에 고정된 자리에서 장거리 공격을 할 수 있게 설계된 클래스라 이동이 필요할 상황이 많지 않을 것이다. 그저 전투와 전투 사이에 자리를 잡기 위한 큰 이동이 필요할 뿐이다. 그렇다고 하단 행동으로 다른 파멸을 부여하면 이 버프를 사용한 의미가 없게 된다. 즉, 이 버프를 유의미하게 사용하려면 하단 행동으로 공격을 강화하거나(2레벨의 무자비한 공격, 7레벨의 종말 임박 등), 파멸이 걸려 있는 적을 죽인 후 즉시 다른 적도 공격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Lv1 폭파]의 파멸, [Lv3 어두워진 하늘]의 파멸 등으로 상황이 만들어진다면 적 3명이 잇따라 폭파되며 광역 3피해를 주는 줄폭탄이 되기도 하고, 한 턴에 최대 9명에게 2의 피해를 연달아 사격하는 화차가 될 수도 있다. 다만 이는 체력이 적은 적이 다수 등장하는 시나리오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전략이다. 시나리오의 상황을 보고 알맞게 선택하자.
하단 파멸은 좁은 공간에 다수의 적과 함정, 위험지형 등이 밀집해 있다면 유용할 수도 있겠으나... 보다시피 유의미하게 사용할 상황이 매우 한정적이다. 많은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더 좋은 카드가 많을 것이다.
5.1.4. 무력화 올가미 (Crippling Noose)
무력화 올가미 (57) | |||
인접한 빈칸 하나에 피해 4점짜리 기절 함정을 생성한다. 적이 이 함정을 발동시키면 카드 사용자가 획득. | 파멸 : 적 하나에게 카드 사용자의 캐릭터 토큰을 올려놓아 파멸 표시를 한다.. 이 적의 공격 , 이동 , 사정거리 수치가 모두 1씩 감소한다. 이 적이 죽거나 다른 파멸 카드가 사용되면 이 카드를 버린다. |
- [카드 평가]
- 효과를 볼 수 있을지조차 불확실한 함정 카드를 소실까지 해가며 사용하기는 아쉽다. 유일한 길목을 일시적으로 막아두기 위해서라면 또 모르지만, 그런 한정된 상황까지 모두 고려하는 건 12장의 손패로도 버겁다.
하단 파멸은 대미지 딜링엔 도움이 되지 않지만, 중요한 순간에 아군의 생존력을 크게 늘려준다. 부유상태로 3칸 이동해 3칸의 사거리 내의 모든 적에게 3의 피해를 입히는 등의 위협적인 행동을 하는 악마를, 2칸 이동, 2칸 거리, 2피해라는 귀여운 거리로 하여 5칸 떨어져있던 아군을 살릴 수 있다.
딜링은 충분한데 피해량이 위협적인 보스나 정예 적에게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들고 있으면 사용할 상황이 종종 보이긴 하지만, 굳이 패에 넣기엔 상단행동이 많이 아쉽다.
5.1.5. 견고한 활 (Solid Bow)
견고한 활 (31) | |||
공격 3 ○ 사정거리 5 ○ | 이동 4 ○ |
- [카드 평가]
- 파멸사냥꾼의 첫번째 공격기. 저격수라는 컨셉대로 사정거리가 무려 5에 달한다. 다른 공격은 주로 파멸이 붙은 대상에게만 제대로 된 효과를 내기에 일단 평균은 하는 이 행동을 좋게 평가할 수 있지만, 애초에 파멸사냥꾼은 파멸을 걸어둔 단일 대상을 주로 노리는 클래스라서 실제 화력은 조금 낮은 편이다. 공격 기술이 부족한 중반까지는 사용하게 될 테지만, 고레벨이 되면 우선도가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저레벨 기준으로는 확실히 강력하며, 이동력이 4나 되는 하단 행동 역시 유용하다.
5.1.6. 수명 단축 (Race to the Grave)
수명 단축 (09) | |||
공격 5 ○○ 사정거리 5 ○ | 파멸 : 적 하나에게 카드 사용자의 캐릭터 토큰을 올려놓아 파멸 표시를 한다. 이 적은 매번 자기 차례 시작 시 피해 2점을 입는다. 이 적이 죽거나 다른 파멸 카드가 사용되면 이 카드를 버린다. |
- [카드 평가]
- 상단 행동은 시나리오 끝에 경험치를 먹고 싶거나 당장 급하게 파멸 없이 폭딜을 꽂아야 할 경우, 손패가 12장이나 되는 파멸사냥꾼의 특성상 소실 카드더라도 큰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그때마다 수급되는 쏠쏠한 경험치는 덤.
하지만 이 카드의 핵심은 하단 행동이며, 파멸 카드 중에서도 개성과 장점이 뚜렷하다. 일단 매 턴마다 방어를 무시하는 피해라는 것도 훌륭하고, 사거리 및 시야에 관계없이 한 번 걸어두면 반영구적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더이상 신경을 안 써도 된다는 점도 좋다. 방어력이 높지만 체력이 적은 악마등에게 크게 유용하며, 파멸사냥꾼의 핵심 파멸이라 평가받는, 대상 적에게 자신이 가하는 피해를 2 늘려주는 [Lv1 화살 세례]의 파멸과 비교해도 매 턴 고정 피해를 2씩 부여하는 능력은 사실상 같은 딜링을 보여준다. 주도권이 9밖에 안 되는 것도 훌륭한 점.
5.1.7. 잠깐의 평화 (A Moment's Peace)
잠깐의 평화 (88) | |||
노획 1 | 이동 2 ○ 치료 2 ○ 자신 |
- [카드 평가]
- 상단 행동에 붙은 노획은 이동 후 사용할 수 있기에 모범이라고 할만하다. 자신의 파티가 골드 보기를 돌같이 하여 시나리오 중 드랍되는 골드를 절반 가까이 버려두고 온다면, 이 카드를 들고 갔을 때 시나리오마다 최소 10골드 이상의 차이가 나는 걸 보게 될 것이다. 모쪼록 한 번 써보면 도저히 뺄 수가 없는 것이 상단 노획. 파티에 귀신같이 돈을 잘 찾아먹는 클래스가 있다면 또 모르지만.
하단 행동은 기본 이동에 자힐 2가 달린 행동인데, 이동과 함께 회복되는 체력 2는 꽤 쏠쏠하고, 중독이나 부상을 스스로 제거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만약 여기에 강화나 축복 향상을 달면 꽤 쓸만한 카드가 되는데, 많은 파멸사냥꾼은 [Lv2 적발] 카드를 통해 파멸 대상에게 지속적인 이익을 받는 반영구 강화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강화의 메리트가 떨어지며, 단일 딜이 높은 클래스의 특성상 축복의 x2 효과가 굉장히 유의미하기 때문에 축복 버프가 선호된다.
5.1.8. 전방위 공격 (Multi-Pronged Assault)
전방위 공격 (14) | |||
공격 4 ○ 사정거리 3 ○ 대상 2 ○ | 파멸 : 적 하나에게 카드 사용자의 캐릭터 토큰을 올려놓아 파멸 표시를 한다. 모든 아군이 이 적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공격에 +1 공격 추가. 이 적이 죽거나 다른 파멸 카드가 사용되면 이 카드를 버린다. |
- [카드 평가]
- 상단 행동은 1레벨의 소실 카드로 썩 훌륭하다. 사거리, 피해량, 다중 대상에 경험치까지 괜찮은 수준. 다만 아무리 손패에 여유가 있는 파멸사냥꾼이라도 소실 카드의 남용은 좋지 않으니 유의미한 순간에 사용하자. 강한 공격을 시도하는 적 여럿을 동시에 처치한다면 베스트.
하단 파멸은 본인을 제외한 아군이 대상을 공격할 때 주는 피해를 증가시켜준다. 보스나 정예 적처럼 단단한 적에게 집중공격을 시도할 때 좋다.
5.1.9. 폭파 (Detonation)
폭파 (54) | |||
인접한 빈칸 하나에 피해 3점짜리 함정을 생성한다. 이 함정이 발동되면 해당 함정에 인접한 모든 적이 피해 2점을 입는다. 적이 이 함정이 발동시키면 카드 사용자가 획득. | 파멸 : 적 하나에게 카드 사용자의 캐릭터 토큰을 올려놓아 파멸 표시를 한다. 이 적이 죽으면, 해당 칸에 인접한 모든 적이 피해 3점을 입는다. 이 적이 죽거나 다른 파멸 카드가 사용되면 이 카드를 버린다. |
- [카드 평가]
- 상단 행동은 유용하게 사용하기 힘든 함정이다. 하다못해 사거리라도 붙어있었으면 좋으련만. 아군의 최후방의 위치할 파멸사냥꾼에게 적이 인접할 상황 자체가 드물 뿐더러, 있어서도 안 된다.
대신 하단 파멸은 시나리오에 따라 쓸만한 파멸. 강력한 소수의 적이 나오는 시나리오에서는 아무 쓸모도 없겠지만, 약한 다수의 적이 나오는 시나리오에서는 굉장히 강력한 파멸로 돌변하며, 특히 파멸 피해가 방어를 무시한다는 것 때문에 방어도가 높고 체력이 낮은 적들이 다수 있다면 한꺼번에 적을 모두 쓸어버릴 수 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숲 임프가 우글거리는 시나리오. 특히 [Lv1 끔찍한 저주]의 상단 행동으로 주변 적에게 즉시 파멸을 옮기는 효과와 함께하면 한 순간의 뽕맛이 굉장하다.
하단 파멸 때문에 다른 함정 카드보다 비교적 자주 들고가게 되는데, 여차하면 함정을 깔고 자신이 직접 밟아서 방어와 보정덱을 무시하는 확정 피해로 주변 적에게 막타를 넣는 플레이가 가능함은 알아두자. 함정을 발동시키는 개인목표를 골랐다면 이런 방식으로 시나리오 종료 직전에 개인목표를 쉽게 완료할 수 있다.
5.1.10. 화살 세례 (Rain of Arrows)
화살 세례 (33) | |||
앞으로 4회 동안, 파멸 표시가 있는 적이 죽은 경우, '공격 2, 사정거리 5' 행동을 수행한다. | 파멸 : 적 하나에게 카드 사용자의 캐릭터 토큰을 올려놓아 파멸 표시를 한다. 이 적을 대상으로 하는 카드 사용자의 모든 공격에 +2 공격 추가. 이 적이 죽거나 다른 파멸 카드가 사용되면 이 카드를 버린다. |
- [카드 평가]
- 상단 행동도 나름 쓸만하지만, 하단 행동이 9레벨 카드까지 모두 고려해서 생각해도 파멸사냥꾼의 본질에 가장 충실한 카드이기 때문에 대부분은 하단으로 쓰게 될 것이다. 아니, 그렇게 써야할 것이다.파멸사냥꾼의 핵심은 파멸을 부여한 단일 대상에게 딜을 집중해 확실하게 처치하는 것이므로, 매 공격마다 2의 추가 피해를 입히는 이 효과가 굉장히 유용하다.
고티어 아이템 중 행동을 다시 한 번 하게 해주는 아이템과 연계해서 공격을 여러번 할 때는 정신나간 효율을 보여준다.
5.1.11. 재빠른 술수 (Swift Trickery)
재빠른 술수 (11) | |||
공격 2 ○ 사정거리 4 ○ 대상에게 파멸 표시가 있다면 +2 공격 추가 및 획득. | 이동 5 ○ |
- [카드 평가]
- 파멸사냥꾼의 주력기. 기본적으로는 피해량이 2에 불과해 사정거리 달린 기본공격 정도의 취급이지만, 파멸이 걸린 적을 상대로는 괜찮은 공격력을 갖게 된다. 파멸사냥꾼은 당연히 파멸이 걸린 적을 노리게 되니, 사실상 주도권 11인 공격 4 거리 4가 비소실카드인셈. 여기에 더해 하단 행동도 이동이 5나 된다. 여러모로 기본기가 탄탄해 아쉬울 게 없는 카드.
5.1.12. 힘찬 돌진 (Vital Charge)
힘찬 돌진 (78) | |||||
전투 멧돼지 소환 | 파멸 : 적 하나에게 카드 사용자의 캐릭터 토큰을 올려놓아 파멸 표시를 한다. 이 적이 죽으면, 카드 사용자가 '치료 4, 자신' 행동을 수행한다. 이 적이 죽거나 다른 파멸 카드가 사용되면 이 카드를 버린다. | ||||
: 7 ○ | : 3 ○ | ||||
: 1 ○ | : - | ||||
|
- [카드 평가]
- 스탯을 보면 알겠지만, 전투멧돼지 이름의 전투가 의미하는 것은 공격을 주고 받는 것이 아니라 우리편 대신 맞아주기!에 가깝다. 1의 피해는 말 그대로 없으면 허전하니 공격하는 척이라도 넣어준 셈. 파티에 탱커가 없다면 채용을 고려해 볼 수는 있겠지만, 그런 파티에겐 파멸사냥꾼보다 더 유용한 클래스가 많을 것이다.
하단 파멸은 애초에 맞을 일이 많지 않은 파멸사냥꾼에게 꼭 필요하다고 보긴 어렵다. 2판으로 넘어오면서 치료량이 4로 너프됐는데 너프를 할 필요가 있었는지는 의문. 파티에 힐러도 없고, 포션 살 돈도 없다면 하나쯤 있으면 쓰기야 하겠다만... 카드를 넣을 덱을 다시 짜기보단 파티를 다시 짜는 편이 좋을 것이다.
5.1.13. 생명력 흡수 (Sap Life)
생명력 흡수 (14) | |||
반격 3 ○ 사정거리 4 ○ | 파멸 : 적 하나에게 카드 사용자의 캐릭터 토큰을 올려놓아 파멸 표시를 한다. 이 적이 피해를 입을 때마다, '치료 2, 자신' 행동을 수행한다. 이 적이 죽거나 다른 파멸 카드가 사용되면 이 카드를 버린다. |
- [카드 평가]
- 상단과 하단 행동이 모두 재미있다. 야만인 같은 근접 전사에게 갔다면 굉장히 유용했겠지만, 후방에서 장거리 저격을 담당하는 파멸사냥꾼을 최전방으로 달려가게 만드는 효과다. 당연히, 파멸사냥꾼이 그런 리스크를 감당하는 것은 얻는 것보다 잃을 것이 많은 행위다.
상단과 하단을 번갈아 사용할 수 있었더라면 위력 자체는 절륜하니 작정하고 예능트리를 만들 수라도 있었겠으나, 상단 행동을 한 번 사용하면 소실되어 하단행동도 사용하지 못하게 되니 여러모로 아쉽다. 심심할 때 한 번씩 상단행동을 켜고 최전방에 서면, 의외로 딜은 강해서 놀란다. 그 이상으로 깎여나가는 체력은 덤.
5.1.14. 사냥 시작 (The Hunt Begins)
사냥 시작 (71) | |||||
사나운 자칼 소환 | 파멸 : 적 하나에게 카드 사용자의 캐릭터 토큰을 올려놓아 파멸 표시를 한다. 모든 아군 소환물이 이 적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공격에 +2 공격 추가. 이 적이 죽거나 다른 파멸 카드가 사용되면 이 카드를 버린다. | ||||
: 5 ○ | : 2 ○ | 반격 1 | |||
: 1 ○ | : - | 부상 | |||
|
- [카드 평가]
- 전투 멧돼지의 체력을 가져와 반격과 부상으로 바꿔주면 사나운 자칼이 된다. 기본 피해량은 여전히 1에 불과하고, 체력 5에 반격 1은 상당히 아쉬운 수치다. 체력이 적은 몬스터를 상대로 부상이 유효할 순 있으나, 대부분의 상황에선 화살 한 방 쏘는 편이 훨씬 강할 것이다.
하단 파멸 역시 파멸사냥꾼 단독으로는 어울리지 않지만 아군 중에서 소환물이 많거나 파워풀한 클래스가 있다면 고려해 볼 만하다.
5.1.15. 새로운 사냥감 (Fresh Kill)
새로운 사냥감 (65) | |||
공격 2 ○ 사정거리 4 ○ 대상이 피해를 입지 않은 상태라면 +2 공격 추가 및 획득. | 이동 3 ○ 도약 |
- [카드 평가]
- 다음 방으로 넘어가거나, 새로 소환됐거나, 기존 타겟을 공격하기엔 아쉬운 상황에서 무난하게 던지기 좋은 공격. 조건을 만족하면 피해량도 쏠쏠하다.
하단 행동에도 도약이 붙어 있어, 가지고 있다면 쓸모가 있다. 무난하게 덱을 짜기 좋은 카드.
5.2. 2레벨
5.2.1. 적발 (Expose)
적발 (13) | |||
매 턴마다 파멸 표시가 있는 적을 대상으로 하는 한 번의 공격에 이익을 받는다. 모든 적이 투명 상태를 상실하고 더 이상 투명 상태를 적용받을 수 없게 된다. | 파멸 : 적 하나에게 카드 사용자의 캐릭터 토큰을 올려놓아 파멸 표시를 한다. 카드 사용자 본인 및 모든 아군이 이 적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공격에 관통 2 획득. 이 적이 죽거나 다른 파멸 카드가 사용되면 이 카드를 버린다. |
- [카드 평가]
- (거의 모든) 파멸사냥꾼의 핵심 카드. 파멸사냥꾼은 주로 파멸이 걸린 대상을 공격하므로, 사실상 상시 강화 버프라고 할 수 있다. 소실이긴 하지만 핸드 사이즈가 12장이나 되는 파멸사냥꾼이라면 당연히 카드 한 장 정도는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 아쉬운 점은 파멸이 걸린 대상만을 효과로 하기에 다중타겟이나 광역공격에는 이익을 받지 못한다는 점. 그렇더라도 게임이 끝날 때까지 거의 모든 공격의 피해량을 1~2 늘려주게 되고, 빗나감을 확실히 없애준다는 점에서 파멸사냥꾼의 딜 안정성을 크게 늘려준다.
하단 파멸 또한 너무나 좋은데, 방어력이 높은 적이 계속 등장하는 시나리오라면 상단 행동을 보류하고서라도 사용할 만한 가치가 있다. 특히 높은 방어만 믿고 설치는 화염악마 등에게도 크게 유효하긴 한데, 이는 [Lv1 수명 단축]의 파멸 효과로 매 턴 2체력 감소로도 유사하게 대체할 수 있다.
상시 강화의 효과가 너무나 좋아서, 보통은 하단 행동을 깔끔하게 포기한다. 적의 투명 효과를 차단하는 능력이 있음을, 밤악마 등을 상대할 때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5.2.2. 무자비한 공격 (Relentless Offensive)
무자비한 공격 (52) | |||
공격 2 ○ 사정거리 5 대상 2 ○ | 이번 라운드 중 파멸 표시가 있는 적을 대상으로 하는 카드 사용자의 모든 공격에 +2 공격 추가. |
- [카드 평가]
- 상단 행동은 파멸을 걸어둔 목표의 체력이 낮을 때, 겸사겸사 다른 적에게 양념을 바르는 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는 다른 대상에게 추가피해를 입히는 파멸을 갱신시키며, 체력이 조금 남은 기존 타겟을 마무리짓던가. 둘 중 하나는 파멸이 걸린 대상을 목표로 할 테니, 실제 딜 기댓값은 4보다는 높다. 사거리 5는 훌륭하고, 대상이 2라는 점도 좋다. 기본 피해량이 2에 불과한 점은 아쉽지만, 향상슬롯이 붙었음을 감안하면 비소실로는 꽤 훌륭하다. 상대카드가 적발인 것이 유일한 아쉬움.
하단 행동도 나름 가치가 있다. 파멸사냥꾼이 파멸을 건 대상이 바로바로 처치되면 문제가 없지만, 대상이 단단해서 전투가 여러 턴 지속될 경우 파멸사냥꾼의 하단 행동이 낭비되는데, 이 하단 행동은 파멸사냥꾼의 행동 낭비를 대체하며 피해까지 증가시켜준다. (대상이 [Lv1 화살 세례] 파멸의 효과를 받고 있다면 낭비인 것은 마찬가지다.)
7레벨이 되면 하단 행동의 상위호환이 나온다. 개인 퀘스트를 보고 7레벨 이전에 은퇴가 예상된다면 이것을 선택해서 단일딜 강화를 하는 선택지도 괜찮지만, [Lv1 화살 세례]라는 대체제가 있는 만큼 주로 반대편의 적발을 선택하게 될 것이다.
5.3. 3레벨
5.3.1. 공격 강행 (Press the Attack)
공격 강행 (10) | |||
공격 2 ○ 사정거리 4 ○ 대상에게 파멸 표시가 있다면 +3 공격 추가 및 획득. | 반격 2 ○ 사정거리 2 |
- [카드 평가]
- [Lv1 재빠른 술수]의 강화판. 공격력이 무려 5까지 올라갔으며, 엄청나게 빠른 주도권도 건재하다.
다만, 하단 행동의 반격은 영 아쉽다. 글룸헤이븐에서 사거리 2의 원거리 적에게 공격받아 반격을 성공시킬 일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애초부터 맞을 일이 없어야 하는 파멸사냥꾼이라면 더더욱. 하지만 어차피 상단으로만 쓰게 될 카드이니 아랫쪽이야 뭘 붙이든 상관없을 터다.
5.3.2. 어두워진 하늘 (Darkened Skies)
어두워진 하늘 (25) | |||
공격 3 ○ 사정거리 3 내 모든 적 대상 대상이 된 적 둘당 획득. | 파멸 : 적 하나에게 카드 사용자의 캐릭터 토큰을 올려놓아 파멸 표시를 한다. 이 적이 죽으면, 카드 사용자가 '공격 2, 사정거리 3, 대상 3' 행동을 수행한다. 이 적이 죽거나 다른 파멸 카드가 사용되면 이 카드를 버린다. |
- [카드 평가]
- 상단 행동은 게임에서 손꼽히는 범위를 자랑하는 광역기다. [Lv1 폭파] 같은 조건부 광역기를 제외하면, 사실상 파멸사냥꾼이 가질 수 있는 유일한 광역기다. 공격력도 3이면 꽤 강력한 편. 그 점을 의식했는지 경험치도 대상 한 명당 1이 아니라 두 명당 1로 절반만 준다.
기본 카드 구성이 좋아 마땅히 요구되는 아이템이 없기에, 파멸사냥꾼의 아이템 중 일부는 이 행동을 위해 선택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원거리 공격의 사정거리를 1만큼 늘려주는 아이템을 사용하면 공격 범위가 4칸이라는 무시무시한 수준까지 올라간다. 또한, 공격 전체에 영향을 주는 힘 물약 계열이나 불안정한 영약(주문직인 개인 시나리오 보상)도 꽤 효과적이다. 다만 불안정한 영약의 경우 결과적으로 핸드 2장을 소실하는 행동[1]되므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하단 파멸도 중요한 적을 점사하면서도 주변에 피해를 뿌릴 수 있어서 강력한 효과이며, 상단 행동을 기준으로 고른 아이템들의 시너지를 그대로 받는다는 점도 장점이다.
은퇴 후 다시 파멸사냥꾼을 고르고 싶다면 향상 1순위이다. 상단 행동에 무장해제(350골드)나 저주(200골드)를 붙이고 은퇴하면 후임 파멸사냥꾼은 아주 편하게 게임할 수 있다.
5.4. 4레벨
5.4.1. 비상하는 불꽃 (Flight of Flame)
비상하는 불꽃 (53) | |||
인접한 빈칸 하나에 피해 2점짜리 부상 함정을 생성한다. 이 함정이 발동되면 해당 함정에 인접한 모든 적에게 부상 상태가 적용된다. | 이동 5 ○ 도약 |
- [카드 평가]
- 상단 행동은 쓰레기다. 다만 이 카드는 하단에 비소실 도약 이동 5가 달려있으며, 이는 도약 이동이 드문 파멸사냥꾼의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전투와 전투 사이에 한번에 먼 거리를 이동해서 자리를 잡아야하는 파멸사냥꾼의 전투 스타일에도 완벽하게 들어맞는다.
5.4.2. 뛰어난 집중력 (Singular Focus)
뛰어난 집중력 (28) | |||
노획 2 | 파멸 : 적 하나에게 카드 사용자의 캐릭터 토큰을 올려놓아 파멸 표시를 한다. 카드 사용자 본인 및 모든 아군이 이 적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공격에 이익을 받는다. 이 적이 죽거나 다른 파멸 카드가 사용되면 이 카드를 버린다. |
- [카드 평가]
- 상단 행동은 소실 노획 중에서는 꽤 강력한 편이긴 한데, 전투력에는 그닥 도움이 되진 않는다. 하단 행동은 보편적인 기준으로는 강력한 파멸이긴 하지만, 상당수의 파멸사냥꾼은 적발을 킨 상태로 싸울 것이기 때문에 나 자신은 이 효과를 받지 못한다. 결국 전방위 공격과 큰 차이가 없는 셈.
5.5. 5레벨
5.5.1. 피할 수 없는 운명 (Inescapable Fate)
피할 수 없는 운명 (97) | |||
동일한 대상에 대해 활성화된 파멸 카드 2장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세 번째 파멸 카드가 동일한 대상에게 사용되면 기존 카드 중 1장을 버리고, 세 번째 파멸 카드가 다른 대상에게 사용되면 기존 카드 2장을 모두 버린다. | 파멸 : 일반 또는 정예 적 하나에게 카드 사용자의 캐릭터 토큰을 올려놓아 파멸 표시를 한다. 앞으로 3회 동안, 본인 차례 시작 시, 이 카드 위에 놓인 토큰을 전진시킨다. 토큰이 3회 전진하고 나면 대상을 죽이고 이 카드를 버린다. 다른 파멸 카드가 사용되면 이 카드를 버린다. |
- [카드 평가]
- 상단 행동은 정신도둑에게도 있었던 다중 버프 허용 버프다. 다만 정신도둑과는 다르게 다른 대상에게 하나씩 파멸을 꽂을 수는 없다. 실제 성능은 카드 소모가 너무 크고, 파멸을 여러 개 건다고 해서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기 때문에 미묘하다. 하지만 8레벨에 이 버프와 연계할 수 있는 파멸인 기세 상승이 있기 때문에 이 두 카드를 사용한 마이너한 빌드가 존재하긴 한다. 하단 행동은 비소실 처치기니 나쁘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처치에 3라운드나 걸리기 때문에 쓰레기. 절대로 쓰지 말자. 당연히 보스에겐 적용불가
5.5.2. 야생의 명령 (Wild Command)
야생의 명령 (46) | |||
인접한 아군 소환물 하나가 카드 사용자의 조종에 따라 다음을 수행한다. 이동 + 0 공격 + 0 | 이동 3 ○ 공격 2 ○ 사정거리에 관계없이 파멸 표시가 있는 적 하나 대상 |
- [카드 평가]
- 상단 행동은 파티 구성에 따라 실용성이 달라진다. 파멸사냥꾼의 소환물은 9레벨 소환물 하나 빼고는 멀쩡한 것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소환물을 생각하고 고르는 것은 정신이 나간 짓이고, 아군 소환물 중 강력한 것이 있다면 그 소환물과의 연계를 생각해서 집어볼만 하다. 하단 행동은 파멸사냥꾼의 유일한 하단 공격인데, 특이하게도 사정거리를 고려하지 않는 공격이다. 원거리 판정 표시가 없으므로, 시야 및 거리에 관계없이 공격할 수 있다. 파멸사냥꾼의 파멸이 시야 및 거리에 제한을 받지 않는 것과 같다.
5.6. 6레벨
5.6.1. 위장술 (Camouflage)
위장술 (23) | |||
공격 3 ○ 사정거리 5 투명 자신 | 이동 3 ○ 투명 자신 |
- [카드 평가]
- 무난한 공격과 이동에 투명 부여가 달린 뛰어난 카드. 전투 도중에도 자칫하다 어그로가 끌리는 것을 막을 수 있고, 다음 방에 진입할 때 이 카드의 하단 행동과 새로운 사냥감을 사용하면서 진입하거나 다른 좋은 이동기와 이 카드의 상단 행동을 사용하면서 진입하면 완벽하게 자리를 잡으면서 전투를 준비할 수 있다.
5.6.2. 자연의 갈망 (Nature's Hunger)
자연의 갈망 (82) | |||||
거대 두꺼비 소환 | 파멸 : 적 하나에게 카드 사용자의 캐릭터 토큰을 올려놓아 파멸 표시를 한다. 이 적이 죽으면, 카드 사용자 본인 및 모든 아군이 '치료 2, 자신' 행동을 수행한다. 이 적이 죽거나 다른 파멸 카드가 사용되면 이 카드를 버린다. | ||||
: 7 ○ | : 1 ○ | 기절 | |||
: 1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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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 평가]
- 기절 패시브가 달린 소환물이라 혹할 수도 있지만, 이 소환물은 이동력이 1인 근접 소환수다. 이동력이 1인 근접 소환물이 얼마나 쓰레기인지는 소환물을 다뤄본 경험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나마 향상으로 이동 2로 만들면 나름 쓸만해지긴 하는데 비용이 225 골드나 된다. 파멸사냥꾼의 주도권은 대부분의 몬스터보다 빠르므로 일단 이 두꺼비를 붙여놓으면 그 몬스터는 죽는 순간까지 기절 상태가 유지되므로 그틈에 다른 몬스터들을 정리하고 오는 방식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다. 하단 파멸은 치유량도 낮고 파멸사냥꾼 본인은 맞을일도 별로 없지만 아군 전원의 중독/부상을 한번에 해결해주는 장점이 있다. 4인용으로 근접 딜러들과 진행하고 있다면 기본 공격에 중독이 붙은 몬스터가 나오는 시나리오에서 아군 전원의 부정적 상태를 해결하므로 고려해볼만 하다.
5.7. 7레벨
5.7.1. 파상 공세 (Crashing Wave)
파상 공세 (22) | |||
이동 4 ○ 공격 3 ○○ 인접한 모든 적 대상 대상이 된 적 하나당 획득. | 파멸 : 적 하나에게 카드 사용자의 캐릭터 토큰을 올려놓아 파멸 표시를 한다. 카드 사용자 본인 및 모든 아군이 이 적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공격에 저주 획득. 이 적이 죽거나 다른 파멸 카드가 사용되면 이 카드를 버린다. |
- [카드 평가]
- 상단 행동은 적의 중심으로 파고들어서 광역 근접 공격을 날린다는 컨셉이다. 그런걸 하고 싶으면 야만인이나 하자. 대신 하단 파멸은 엄청나게 좋다. 대미지 딜링에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공격할 때마다 저주를 섞어넣는다는 점은 매우 강력하다. 다만 규칙 상 저주를 얻은 공격이 적을 처치했을 때는 저주를 넣지 않음에 주의할 것.
5.7.2. 종말 임박 (Impending End)
종말 임박 (47) | |||
공격 4 ○ 사정거리 4 ○ 공격 후 대상의 남은 체력이 2 이하라면 대상을 죽이고 획득. | 이번 라운드 중 파멸 표시가 있는 적을 대상으로 하는 카드 사용자의 모든 공격에 +3 공격 추가. |
- [카드 평가]
- 상단 행동은 견고한 활을 대체할 수 있는 완벽한 효과다. 소소하지만 처치 효과도 달려있어서, 높은 방어를 가진 적 상대로도 강력한 효과라고 할 수 있다. 하단 행동은 무자비한 공격의 하단 행동을 강화한 것이며, 그 카드에서도 설명했듯 강력한 적을 상대할 때 매우 좋은 행동이다.
종말 임박 + 화살 세례 + 공격 강행 세장의 카드가 조합되면 보정덱과 아이템의 도움없이 10점의 피해량이고 여기에 각종 효과로 최대한 추가 피해를 달아놓고 x2를 뽑아보는 것이 파멸사냥꾼의 가장 큰 재미요소이다.
5.8. 8레벨
5.8.1. 기세 상승 (Rising Momentum)
기세 상승 (12) | |||
공격 6 ○ 사정거리 5 ○ 밀기 3 ○ | 파멸 : 적 하나에게 카드 사용자의 캐릭터 토큰을 올려놓아 파멸 표시를 한다. 이 적이 다른 적으로부터 사정거리 2 내에 죽은 경우, 이 카드를 비롯한 모든 파멸 카드를 버리지 않고 그 다른 적에게 파멸 표시를 옮겨 놓는다. 다른 파멸 카드가 사용되면 이 카드를 버린다. |
- [카드 평가]
- 상단 행동은 8레벨에 카드 소실 효과로 쓰기에는 너무나 구리다. 따라서 기각. 하단 행동은 그 자체로는 아무 효과도 지니지 않지만,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상단 버프를 키고 파멸을 흩뿌리고 다니는
예능빌드에서는 키 카드이다. 해당 빌드는 세팅을 완료한 뒤에, 파멸은 이 카드의 효과로 알아서 옮겨다니게 놔두고 원래 파멸을 위해 사용해야 하는 하단 행동을 무자비한 공격, 야생의 명령, 종말 임박 등의 하단 행동으로 사용해서 피해를 증폭시키는 스타일로 플레이한다.
5.8.2. 야생 본능 (Feral Instincts)
야생 본능 (35) | |||
이동 2 ○ 공격 3 ○ 노획 1 | 이동 3 ○ 치료 4 ○ 자신 |
- [카드 평가]
- 상단과 하단 모두 1레벨에 있는 잠깐의 평화의 강화판이다. 상단 행동은 일단 노획 카드로써는 만점. 그 외에도 파멸사냥꾼의 주 역할이 원거리 딜러기는 하지만, 상단 행동으로 이동과 공격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선택지가 주어진다면 그것 자체로 나쁘지 않다. 공격 수치 3은 별 볼일 없어보일 수도 있지만, 화살 세례의 파멸이 걸려 있는 적에게 접근해서 때리면 그게 공격 5다.
하단 행동은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자힐기인데, 파멸사냥꾼에게는 이미 자힐기로 잠깐의 평화가 있는 상황이라 단순히 자힐기가 필요하다고 8레벨에서 이 카드를 집는 건 좀 아까울 수도 있다. 즉, 상단 행동을 활용할 것까지 고려해서 결정하는게 좋다.
5.9. 9레벨
5.9.1. 포식자와 먹잇감 (Predator and Prey)
포식자와 먹잇감 (86) | |||||
독물총 코브라 소환 | 파멸 : 적 하나에게 카드 사용자의 캐릭터 토큰을 올려놓아 파멸 표시를 한다. 카드 사용자 본인 및 모든 아군이 이 적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공격에 +X 공격 추가. 여기에서 X는 해당 공격의 사정거리와 적이 위치한 칸까지의 거리 차이. 이 적이 죽거나 다른 파멸 카드가 사용되면 이 카드를 버린다. | ||||
: 5 ○ | : 3 ○ | 중독 | |||
: 3 ○ | : 3 ○ | ||||
|
- [카드 평가]
- 코브라는 파멸사냥꾼의 소환물 중 유일하게 쓸만한 가치가 있는 소환물이다. 일단 원거리 소환물이라 혼자서 얻어맞고 나오자마자 사라질 일이 전혀 없고, 체력도 5라 나름 튼튼한 편이다. 공격력도 3에 중독 패시브가 달려서 딜량도 매우 뛰어난 편. 게다가 이동력이 높아서 전열에서 낙오될 일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하단 파멸은 좀 기괴한데, 원거리 공격을 근접해서 하면 사정거리와 실제 거리의 오차만큼 공격력을 증가시켜준다. 웃기긴 한데 실제로는 당연히 구리다. 어지간하면 파멸사냥꾼의 사정거리는 5이므로, 화살 세례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아무리 멀어도 두 칸 이내까지는 접근해야 하고, 최대 효율을 보이려면 저격수가 근접 전투를 해야하는 기괴한 광경이 연출된다. 룰상 이익과 불이익이 모두 적용되면 일반공격을 하므로 적발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공격3 사정거리5 행동 카드로 근접전투를 하면 공격7의 일반공격이 된다.
5.9.2. 살육 유도 (Lead to Slaughter)
살육 유도 (40) | |||
공격 4 ○ 사정거리 6 ○ 대상을 아군 중 하나에 인접한 가장 가까운 칸을 향해 똑바로 최대 3칸까지 이동시킨다. | 이동 3 ○ 현재 활성화된 모든 파멸 카드의 표시를 현재 대상에게서 카드 사용자로부터 사정거리 4 내에 있는 적 하나에게로 옮겨 놓는다. |
- [카드 평가]
- 상단 행동은 파멸사냥꾼의 공격 중 유일하게 사정거리가 6인 공격이다. 부가 효과는 좀 특이하긴 한데 상황에 따라서는 함정에 박게 하거나 튀어버린 어그로를 다시 정상적으로 되돌릴 수 있게 해준다. 하단 행동은 파멸을 다른 적에게 옮기는 효과인데, 보통은 그렇게까지 파멸을 재활용할 이유가 없지만, 피할 수 없는 운명과 기세 상승을 사용하는 빌드에서는 키카드로 사용된다.
6. 1인용 시나리오
파멸사냥꾼의 마을 근처 숲을 습격한 악마들을 사냥하는 시나리오. 파멸사냥꾼의 특성에 맞게 중간의 거대 독사 무리 네 마리만 제외하면 전부다 기존 몬스터들의 강화판과 1대1로 싸우게 된다. 처음의 유령 늑대는 그냥 적발만 사용하면 금방 잡아버릴 수 있다.그런데 위를 보고 7렙전에 은퇴할것같아서 적발을 안집었다면 슈레기 함정설치 카드로 잡아야 하는 대참사가 발생한다! 그래도 잡을 수는 있다는 게 위안 그 다음에 깊은 대지는 그냥 투명 상태와 카이팅을 반복하면 시간만 오래 걸릴 뿐 쉽게 잡아버릴 수 있다. 문제는 높은 화염과 거대 독사 무리들인데, 전자는 깊은 대지를 잡기 전에 미리 수명 단축을 걸어두고 오면 알아서 죽어버리고 후자는 어두워진 하늘을 사용하면 된다. 분비액 드레이크야 별 문제 없이 쉽게 잡을 수 있을 것이다.
6.1. 보상
사냥꾼의 망토 | ||||
번호 | 147 | |||
가격 | 50 | |||
개수 | x1 | |||
부위 | ||||
- | ||||
파멸 행동을 수행할 때마다, 파멸 대상에게 혼란 적용 |
스팀판
- 【펼치기/접기】
- ||<table width=500px><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gray><-5> 사냥꾼의 망토 ||
번호 147 가격 - 개수 x1 부위 - 파멸 행동을 수행한 이후, 장착자는 즉시 이동 1 행동을 수행할 수 있다.
7. 추천 아이템
7.1. 초기 아이템 기준
- 갑옷 : 굳이 말하자면 투명 망토Cloak of Invisibility를 고려해볼 수 있다.
- 신발 : 공격할 때는 전혀 움직이지 않지만 움직이기 시작할 때는 크게 움직여야하는 파멸사냥꾼의 특성 상 활보의 장화Boots of Striding가 잘 어울린다.
- 작은 물품 : 소형 활력 물약Minor Stamina Potion은 항상 옳다. 어두워진 하늘을 고려해서 소형 힘 물약Minor Power Potion도 나쁘진 않다.
- 손 : 꿰뚫는 활Piercing Bow 정도면 나쁘지 않다.
- 투구 : 초기 아이템 중 쓸만한 투구는 없다.
7.2. 번영도 레벨 4 기준
- 갑옷 : 1인용 시나리오 보상이나 투명 망토Cloak of Invisibility를 사용하면 된다.
* 신발 : 공격할 때는 전혀 움직이지 않지만 움직이기 시작할 때는 크게 움직여야하는 파멸사냥꾼의 특성 상 활보의 장화Boots of Striding가 잘 어울린다. 또는, 편안한 신발Comfortable Shoes을 써볼 수도 있다.
- 투구 : 어두워진 하늘의 시너지를 고려해서도 그렇고 저격수라는 특성 상 사정거리가 중요하기도 해서 송골매 투구Hawk Helm가 적절하다.
- 작은 물품 : 활력 물약Stamina Potion 시리즈는 항상 옳다. 어두워진 하늘을 고려해서 소형 힘 물약Minor Power Potion도 나쁘진 않다.
- 손 : 꿰뚫는 활Piercing Bow 정도면 나쁘지 않다.
7.3. 전체 아이템 기준
- 대부분은 위와 같거나 해당 아이템의 강화판을 고려하면 된다. 다만, 위에서 언급되지 않은 것 중에 무자비의 반지Ring of Brutality가 파멸사냥꾼이랑 매우 잘 어울려서 꼭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1] 불안정한 영약은 공격 전체에 이익을 받으며 +2의 피해를 가하게 해주는 대신. 이 효과로 피해를 입은 적 하나마다 사용자가 2의 피해를 받는다, 이 피해가 합산되어 하나로 적용되기 때문에, 이 엄청난 피해를 막기 위해 카드 한 장을 소실시키는 선택이 반쯤 필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