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Trainbots / トレインボット트랜스포머 더 헤드마스터즈에 등장하는 사이버트론(오토봇)소속의 합체전사 집단. 이름 그대로 전부 일본의 열차들로 변신한다.[1]
열차인 만큼 6체 모두 연결도 가능하며, 작중에서는 이 형태로의 등장이 가장 많다.
2. 특징
일본에서 태어난 트랜스포머이며[2], 제작을 주도한 사람은 나이트버드 에피소드에 등장한 후지야마 박사(일본명 하마다 박사)라고 한다.흔히 열차 변신로봇 하면 날렵한 고속열차나 유니크한 증기기관차 위주였던 것과 달리, 고속열차 이외에도 기관차, 전동차 등 투박한 열차들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클 모드로 트랜스폼하면 크기가 매우 커진다.[3] 로봇모드에서는 헤드마스터즈 일행과 거의 같은 키인데 반해, 변신하면 아예 트랜스포머들이 인간이 열차 타듯 탑승할만큼 거대해진다.
합체시 동체가 되는 쇼우키와 카엔, 팔이 되는 스이켄과 세이잔, 다리가 되는 게츠에이와 유키카제는 각각 변형구조가 비슷하다.[4] 그리고 6인 모두 기차 선두 부분이 로봇 모드시 등에 붙는데, 상반신을 구성하는 쇼우키, 스이켄, 세이잔은 반으로 갈라져서, 하반신을 구성하는 카엔, 게츠에이, 유키카제는 그대로 등에 붙는다.
팀 전체의 비중은 신규 캐릭터에다가, 합체전사 및 이동수단으로서 최소한의 비중은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개개인의 비중은 한없이 0에 수렴하여 리더인 쇼우키, 카엔 이외에는 대사가 거의 없다. 게츠에이는 10화에서 딱 1마디, 스이켄은 10화와 26화에서 각각 2마디와 1마디, 유키카제는 22화에서 몇 마디 뿐이며, 특히 세이잔은 본편에서 단 한마디도 대사가 없다.
트랜스포머 팬들 사이에서의 인지도는 일본판 트랜스포머 컴바이너들 중에서도 상당히 마이너한 편. 서양에도 완구는 발매되었던 시콘즈는 둘째치고, 트레인봇과 마찬가지로 일본에만 발매되었던 브레스트 포스나 브레인 마스터들이 최소한 이름은 알려져 있는 것과 달리 트레인봇은 잘 모르는 팬들이 많다.[5] 특히 한국 트랜스포머 팬덤에서는 마스터피스화 소식이 뜨고서야 누구인지 알았다는 팬들이 많았을 정도. 그나마 알아도 합체형태 이름인 라이덴 정도는 알지만 개별 멤버는 이름조차 모르는 팬들도 많았다.
그것과 별개로 드림웨이브 코믹스에서도 배경으로 짤막하게 등장하며, 2003년에 나온 PS2 트랜스포머 게임에도 등장하는 등 의외로 여러 매체에서 조금씩 얼굴을 비추고 있다.
트랜스포머 초신 마스터포스의 초기 오프닝에서 비클모드 상태로 잠깐 등장한다. 이를 보면 초기에는 마스터포스에도 드문드문 출연시킬 계획이었던 모양.
잡지 연재로 나온 단편 만화인 전차대전 - 시작점 만화에서는 트레인봇의 프로토타입이 등장한다. 이 프로토타입의 컬러는 다이아클론 트레인로봇의 No.7 ~ 12번의 색놀이 완구에서 따온 것.
3. 멤버
3.1. 광속지휘관 쇼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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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우키 Shouki / ショウキ | |
비클 | 신칸센 0계 전동차 |
소속 | 사이버트론 |
성우 | 노다 케이이치, 이케미즈 미치히로(1화) |
鍾馗
트레인봇의 리더. 신칸센 0계 전동차로 변형한다. 라이덴으로 합체할때 상체가 되며 6량 연결시에는 선두를 맡는다.
성실하고 착실한 성격이다. 팀원들을 잘 챙겨주며 헤드마스터들이 트레인봇을 무시했을때도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면서도 헤드마스터들을 날카롭게 쏘아 붙이는 모습도 보인다.
융통성이 없고 농담이 통하지 않는 성격이라 헤드마스터즈 10화에서는 이 설정을 활용한 이름 관련 말장난이 나온다.
초기 설정에서의 이름은 마하, 그 흔적은 전용무기인 마하 레이저에 남아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유독 프로텍토봇의 스트리트와이즈(애니판)처럼 입술이 강조되게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3.2. 야간전투원 게츠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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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츠에이 Getsuei / ゲツエイ | |
비클 | EF65형 전기기관차 |
소속 | 사이버트론 |
성우 | 오카 카즈오 |
月影
트레인봇의 일원. EF65형 전기기관차로 변형한다.[7] 라이덴으로 합체할때 오른쪽 다리가 되며 6량 연결시에는 3번째에 선다.[8]
야간 전투가 특기로 어둠 속에서도 적을 발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반대로 낮에는 다소 멍하니 있는 경우가 많다.
초기 설정에서의 이름은 나이트, 그 흔적은 전용무기인 나이트 레이저에 남아있다.
3.3. 호설전투원 유키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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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카제 Yukikaze / ユキカゼ | |
비클 | 신칸센 200계 전동차 |
소속 | 사이버트론 |
성우 | 야마구치 켄 |
雪風
트레인봇의 일원. 신칸센 200계 전동차로 변형한다. 라이덴으로 합체할때 왼쪽 다리가 되며 6량 연결시에는 마지막에 선다.
쇼우키의 동생으로 형과 함께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스모를 좋아해서 전투시에 종종 써먹는다. 18화에서는 쇼우키와 함께 스모 대결을 펼쳐 데스트론의 주의를 끌기도 했다.
완구에서는 열에 약해 카엔과 연결하는걸 싫어한다는 설정이 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그 점이 제대로 부각되지 않는다.[9]
초기 설정에서의 이름은 스노우, 그 흔적은 전용무기인 스노우 레이저에 남아있다.
3.4. 원야전투원 스이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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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이켄 Suiken / スイケン | |
비클 | 153계 전동차 |
소속 | 사이버트론 |
성우 | 타나카 카즈미 |
水圈
트레인봇의 일원. 153계 전동차로 변형한다.[10] 라이덴으로 합체할때 왼팔이 되며 6량 연결시에는 2번째에 선다.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전사로[11] 메트로플렉스와 합세해 다이나자우라(트립티콘)를 집어던질 정도의 괴력을 가지고 있다.
초기 설정에서의 이름은 스톰, 그 흔적은 전용무기인 스톰 레이저에 남아있다.
3.5. 산악전투원 세이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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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잔 Seizan / セイザン | |
비클 | 485계 전동차 |
소속 | 사이버트론 |
성우 | 없음[12] |
靑山
트레인봇의 일원. 485계 전동차로 변형한다.[13] 라이덴으로 합체할때 오른팔이 되며 6량 연결시에는 4번째에 선다.
자연을 사랑해서 산속에 틀어박혀 있는 것을 좋아하며 온화한 성격이다.
작중에서 대사가 한 마디도 없다. 비중 배분 실패의 여파겠지만 MPG에서는 아예 이 부분을 활용해 과묵하다는 설정이 붙었다.
초기 설정에서의 이름은 브레인, 그 흔적은 전용무기인 브레인 레이저에 남아있다.
3.6. 중기동전투원 카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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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엔 Kaen / カエン | |
비클 | DE10형 디젤기관차 |
소속 | 사이버트론 |
성우 | 사토 마사하루 |
火炎
(마인드와이프: 애송이놈들 10년은 이르다구!)
"너야말로 100년은 일러!"
"너야말로 100년은 일러!"
트레인봇의 일원. DE10형 디젤기관차로 변형한다. 라이덴으로 합체할때 하체가 되며 6량 연결시에는 5번째에 선다.
작중에서는 쇼우키 다음으로 대사가 많다.[14] 용감하고 불같은 성격으로 팀내에서 힘이 가장 세다. 열혈넘치는 성격으로 헤드마스터들이 트레인봇을 비난했을 때 가장 과격한 반응을 보였다.
초기 설정에서의 이름은 파워, 그 흔적은 전용무기인 파워 레이저에 남아있다.
4. 중련합체전사 라이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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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덴 Raiden / ライデン | |
소속 | 사이버트론 |
성우 | 노다 케이이치 |
라이덴(雷電)
트레인봇의 6인이 합체한 합체전사. 인격의 메인은 쇼우키가 맡는다.[15]
주 무기는 트레인 바주카라는 이름의 바주카포. 본편에서는 주로 특기인 가라데 기술을 활용한 격투전을 하기 때문에 무기는 자주 사용하지 않았다.
13화와 15화에서는 광선검도 사용한다. 13화에서는 전형적인 빔 사벨 형태의 광선검이었지만, 15화에서는 좀더 일반적인 양날검 형태이다.
초기 설정에서의 이름은 그랜드 라이너[16]
5. 완구
위에 언급한 대로 트레인봇은 일본판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합체전사 중에서도 마이너한 편이라 리메이크에서 웬만해선 외면받아왔고[17] 3사들도 트레인봇에는 크게 주목하지 않았다.[18]그러다가 2019년 중순부터 조금씩 새로운 완구 개발 소식이 들려왔는데 2019년 12월에 뜬금없이 마스터피스로 개발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다른 쟁쟁한 합체전사들 놔두고 인지도가 낮은 라이덴이 먼저 나옴으로서 팬들은 충격의 도가니에 휩싸인 상황.
1년 정도 아무런 소식이 없다가 2020년 말에 타카라의 공식 언급으로 크기는 유나이트 워리어즈와 비슷할 것이라는 말이 나왔고, 2021년 쇼우키의 3D 모델링이 공개되었으며, 나머지도 차근차근 공개됐다.
2021년 10월에 타카라토미에서 마스터피스 시리즈의 신 라인업인 MPG를 공개했는데, 첫 발매 제품으로 쇼우키가 발매된다.[19] 스케일은 마스터피스를 따라간다. 원작의 네모네모한 프로포션을 유지하면서도 훌륭한 가동성과 얼핏 보면 변신로봇이 아닌 것 같아보일 정도로 자연스러운 알트 모드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HO 게이지 스케일의 철도 모형과 호환이 되는 사이즈로 나온다.[20] 또한 동시기에 비공식 제 3사인 문스튜디오에서도 트레인봇의 발매소식이 겹친만큼, 문스튜디오를 의식하고 견제하기 위해 신경쓴 부분이 많다.
라이덴의 실루엣도 같이 공개되었으나 실루엣만 봤을 땐 좋은 소리를 듣진 못하고 있다. 이 부분은 다른 멤버들이 발매되어야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게츠에이까지 공개된 후엔 합체는 덤이라는 반응이 주류. 단 헤드는 굉장히 잘 뽑혔다는 평이다. 새 멤버가 공개될 때마다 실루엣에 멤버들의 합체모드 이미지를 합성하는 방식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으며, 목업은 세 번째 멤버인 유키카제가 공개되었음에도 여전히 공개되지 않다가 2022년 9월 타카라토미 엑스포에서 라이덴의 목업이 공개되었다. 일단 목업이지만 전체적인 프로포션은 실루엣으로 봤을 때보다는 훨씬 좋다는 평. 다리를 구성하는 멤버들이 허벅지까지 맡다보니 카엔의 기차 선단 및 후미 부분은 골반 뒤쪽으로 가는 것이 밝혀졌다. 이 목업은 잡지에서 공개된 목업에서 머리만 바뀌었는데, 이 역시 초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실 제품에선 변경될 수 있다. 2023년 1월, 세이잔의 공개와 동시에 보다 개선된 형태의 카엔의 CG로 합체한 모습이 공개되었고, 기존 목업보다는 훨씬 개선된 형태의 프로포션을 보여주고 있다.
2024년 1월에 공개된 MPG-07 긴오우에 동봉된 파츠는 합체시 카엔과 쇼우키의 사이에 장착하는데, 해당 파츠는 거의 보이지 않던 허리를 연장시켜주기 때문에 장착시 프로포션이 상당히 향상된다.
5.1. 트랜스포머 더 헤드마스터즈
다이아클론의 트레인로봇 시리즈의 재탕이다.
대체로 금형은 재탕해도 색상은 바꿔서 들어오던 트랜스포머 시리즈인데, 트레인로봇 시리즈는 색상도 그대로 들고 왔다. 다만 G1 특유의 문지르면 나타나는 마크[21]가 붙어있고, 로켓 펀치 기믹이 삭제되는 변형을 주기는 했다. 합체 파츠도 일부 추가되었다.
당연히 원본을 거의 그대로 가져온 만큼은 기차 선단부분을 펼치거나 열어서 다이아클론 대원을 태울 수 있다. 단, 유일하게 카엔만이 해당 기믹이 삭제되었는데, 사실 카엔의 비클모드 원본의 조종석이 선단이 아니라 후미에 있기 때문에 그렇다.
정작 애니메이션은 이 모습이 아닌 다이아클론 트레인로보의 모습을 기반으로 그려져 있다.
연결파츠를 이용해 후미부분끼리 연결해줄 수 있지만, 선단부분에는 장착이 되지 않아 2량씩만 연결할 수 있다.
트레인봇(정확하게는 다이아클론 트레인 로보) 완구에는 재미있는 비화가 있는데, 처음 기획할 당시에는 타카라 내부에서 당시 우주의 SF 열차로 합체로봇을 만들어보자는 제안이 나왔으나[22] 반응이 시큰둥했다고 한다. 그런데 SF 열차가 아닌 실제 현실에서 레일 위를 달리는 철도 차량으로 변신합체로봇을 만들어 보자는 제안이 나오자 바로 해보자는 분위기가 되었고 그렇게 트레인 로보의 완구가 탄생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5.2. MPG
최근 마스터피스의 추세가 애니메이션의 모습 재현이 중점인 만큼, 오히려 헤드마스터즈 당시 트랜스포머 이름으로 발매된 완구보다 다이아클론 트레인로보에 더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다.멤버들 모두 공통적으로 비클모드에 대한 평가는 대단히 좋은 편이다. 변신로봇이라서 생기는 접합선만 제외하면 그냥 기차모형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라는 평가다.[23] 이는 JR의 라이센스도 받고, 타카라토미의 계열사인 토미텍의 철도모형 브랜드 TOMIX와 정식으로 협업해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 MPG-01 트레인봇 쇼우키
2022년 6월 25일 발매. 비클 모드의 평가는 이전 이미지가 떴을 때처럼 상당히 좋은 편이고, 로봇 모드나 합체형태도 실제로 만져보니 괜찮다는 평가가 많다. 다만 기차 외피 부분이 대부분 클리어 파츠로 이루어져 있어서 파손이 걱정된다는 의견도 많다.[24] 변형 난이도는 마스터피스답게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몇번 하다보면 금세 손에 익는 편. 정가는 19,800엔.
합체용 부품 이외에도 의자가 2개 동봉되어 있어 MP-22 울트라매그너스에 동봉된 스파이크, 다니엘 부자를 태울 수 있고 심지어 다이아클론 대원 피규어도 태울 수 있다. 로봇모드에서도 원래 머리가 들어가 있던 공간에 다이아클론 대원을 태울 수 있다.[25] 라이덴 합체시 흉부에 장착하는 파츠는 접어서 수납할 수 있으며 또는 펼친 상태로 팔에 방패처럼 장비해줄 수 있다.[26]
다만 정발 시기를 놓친 탓에 해즈브로 코리아를 통해 국내에 정발되지 못했다.
- MPG-02 트레인봇 게츠에이
2022년 9월 29일 발매. 이번에도 로봇 모드와 비클 모드는 상당히 호평을 받고 있다. 원작과 달리 다리가 되는 멤버들이 허벅지 부분까지 구성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동봉되는 레일은 쇼우키의 그것과 연결이 가능하지만 협궤 재래선 열차로 변형하는 것이 반영되어 레일 규격이 다르다. 이는 이후에 발매되는 멤버들도 모두 동일하여, 유키카제만 쇼우키와 레일 규격이 같고, 나머지 멤버들은 게츠에이와 레일 규격이 같다. 정가는 17,600엔으로 멤버들 중 가장 저렴하며, 이 제품부터는 모두 국내에도 정발되었다. 대한민국 정가는 160,000원.[27]
열차 뒷 부분은 변형 시 조심히, 천천히 빼야하며 힘으로 한번에 빼려하면 파손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2 오타파의 리뷰 영상에서도 해당 부위를 주의를 주면서 빼고 있다. 해당 부위만 주의하면 전체적인 변형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로봇모드시 등에 기차 바퀴 부분을 열면 다이아클론 대원을 태울만한 공간이 나온다.
합체 모드 시 무릎 가동은 가동하면 걸리는 부위 때문에 1클릭 밖에 안되지만, 거길 살짝 빼주면 가동성이 향상된다.
- MPG-03 트레인봇 유키카제
2023년 2월 25일. 세 번째 멤버인 유키카제가 발매되었다. 비클모드의 스케일 통일 및 합체 구성의 변경 등 재해석이 가해지면서 유키카제에게 라이덴의 머리 파츠가 동봉되어 있으며[28] 비클 때는 후미에, 로봇모드에는 등짐에 수납이 가능하다. 변형 난이도는 먼저 나온 쇼우키나 게츠에이에 비하면 쉬운 편. 또한 MPG 시리즈에 관한 내용, 그리고 앞으로의 라인업이 언급된 책자도 동봉된다. 정가는 19,800엔으로 쇼우키와 동일하다. 국내에도 정발되었으며, 대한민국 정가는 180,000원.
- MPG-04 트레인봇 스이켄
2023년 6월 24일 발매. 트레인 바주카가 동봉된다.[29] 구판과 달리 다리 옆에 붙는 레그 빔 파츠는 팔을 담당하는 멤버의 파츠로 구성된다. 먼저 나온 셋과 달리 구판처럼 기차 앞부분을 떼어 등짐을 구성해 붙이는 파츠포밍 방식이지만 대신 변형 방식은 마스터피스임을 감안해도 앞의 셋보다 훨씬 쉬운 편. 정가는 19,800엔으로 쇼우키, 유키카제와 동일하다. 국내에도 정발했으며, 대한민국 정가는 180,000원.[30]
- MPG-05 트레인봇 세이잔
2023년 9월 30일 발매. 전체적인 구조는 스이켄과 크게 다르지 않다. 15화에서 라이덴 상태로 사용했던 광선검[31], 원작에는 없던 라이덴 상태의 허리에 장착하는 캐논이 동봉된다.[32] 전면부의 헤드마크는 기본상태인 하쿠쵸 이외에도 사이버트론(오토봇) 마크가 그려진 사양, 애니메이션의 작화를 재현한 하늘색의 아무것도 그려져 있지 않은 사양으로 교체해 줄 수 있다. 동봉된 액세서리가 많기 때문인지 정가는 22,000엔으로 멤버들 중 가장 비싸다. 국내 정발은 약 두 달 가량 지난 12월 초에 이루어졌으며, 대한민국 정가는 200,000원이다. 기존 멤버들과 달리 해즈브로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합체 형태의 이미지를 기제하고 있다.
- MPG-06 트레인봇 카엔
2023년 6월 5일에 공개. 원래라면 2023년 4월에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합체 부위상 개발에 난항을 겪었는지 공개가 꽤 뒤로 미뤄졌다. 13화에서 라이덴 상태로 사용했던 빔 사벨 형태 무장인 '라이덴용 라이트 소드'[33] 및 애니메이션의 작화를 재현할 수 있는 기차 선두부에 붙이는 파츠가 동봉된다. 단품 기준 정가는 20,350엔으로 기존의 네 멤버보다는 비싸고 세이잔보다는 저렴하다.
카엔 단품뿐만 아니라 트레인봇 멤버 전원의 박스를 넣을수 있는 라이덴 패키지, 라이덴 캐릭터 카드, 도금 버전 광선검, 스탠드가 동봉된 라이덴 BOX세트가 타카라토미몰 한정으로 발매된다. 정가는 25,300엔. 대한민국에선 이 라이덴 박스 세트만 발매되며,[34] 6월 14일에 사전예약이 시작되었다. 국내에도 정발되었으며 대한민국 정가는 230,000원이다. 한정판인 만큼 본 제품은 예약받은 만큼만 판매된다. 아예 박스 세트를 정식 발매해서 이번에는 합체 설명을 누락하지 않고 라이덴 합체 사진이 메인을 장식하고 있었으나 카엔 단품+추가 구성이 아니라 라이덴 합본팩으로 오해하고 제품을 구매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카엔의 사진이 메인을 장식하는 것으로 바뀌고, 카엔만 포함되었다는 설명이 추가되었다.
- MPG-06S 트레인봇 라이덴
MPG-06S는 바로 윗 문단의 라이덴 박스 세트를 뜻하며, 합본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35]
2023년 5월 말 카엔의 공개와 동시에 라이덴이 공개되었다. 비클은 이번에도 잘 나왔지만 합체시 카엔이 담당하는 허리부분이 너무 작아서 상체나 팔다리에 비해 골반만 너무 부실해 보이는 등, 마스터피스급이라는 것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프로포션이 단점으로 꼽힌다. 이후 2023년 6월 도쿄 하비 쇼에 카엔이 실 제품의 디테일을 갖춘 샘플로 합체한 형태가 전시되었는데, 실물이 공식사진보다 낫다는 평가가 많다.
라이덴의 가동성은 설명서대로 합체시 무릎 가동은 거의 되지 않으며, 팔꿈치의 가동도 90도조차 되지 않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덤인 수준이다. 대신 분리합체시 잉여부품을 최소화했으며 그렇게 분리시 빠지는 파츠도 각자 로봇 또는 비클에 모두 수납할 수 있어 사실상 잉여부품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되는 수준이다.[36] 손가락은 가동하지만 모든 마디가 가동하지는 않아 전지가동손하면 떠오르는 그런 사양은 아니며, 탈부착형 파츠가 아닌 팔이 되는 스이켄과 세이잔의 내부에 수납되어 있다.
- MPG-07 트레인봇 긴오우
쇼우키의 리데코로 구판 완구 조형을 오마주한 신규 조형 머리 및 일부 차체 조형[37]이 변경되었고 신규 조형의 라이덴 합체시 가슴 파츠,[38] 그리고 구호킷 모양의 무장인 메인터넌스 박스가 추가된다. 메인터넌스 박스는 라이덴의 복부에 장착해 프로포션을 향상시켜줄 수 있다. 열차모드일 때도 옆에 장착되므로 잉여파츠화 되진 않는다. 합체시 사용되는 어깨 관절의 강도가 조정되어 쇼우키와 달리 어깨가 아래로 처지지 않는다. 정가는 23,650엔으로 멤버들 중 가장 비싼 가격으로 나왔다.
대한민국에서도 2024년 1월 23일 사전예약으로 정식발매가 되었으며, 국내 정가는 215,000원. 10% 할인을 통해 193,5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본 제품은 예약받은 만큼만 판매된다. 국내 정발판만으로도 합체가 가능해진 만큼 이번에는 정식으로 합체를 소개하고 있다.
- MPG-08 트레인봇 야마부키
유키카제의 리데코로 신규 조형의 라이덴 합체시 머리 파츠[39]가 추가된다. 정가는 긴오우와 동일한 23,650엔이다. 대한민국에서도 2024년 2월 9일 사전예약으로 정식발매가 되었으며, 국내 정가는 215,000원. 10% 할인을 통해 193,5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해즈브로 플러스 라운지 회원만 구매 가능하며, 본 제품또한 예약수량 만큼만 판매된다.
신규 머리 | 라이덴 특별편성 시덴 Y | 라이덴 특별편성 시덴 |
쇼우키 대신 긴오우를 합체시키면 '라이덴 특별편성 시덴 G'가 되며[40], 유키카제 대신 야마부키를 합체시키고 동봉된 머리를 사용하면 '라이덴 특별편성 시덴 Y'가 된다. 그리고 긴오우와 야마부키를 둘 다 합체시키면 '라이덴 특별편성 시덴'이 된다.
5.3. 비공식
- 문 스튜디오 라디에이트론
MPG보다 크고(합체시 약 60cm) 로봇 모드 디테일이 좋지만 3사 특유의 품질 문제가 있다.[41] 이 쪽은 MPG와는 정 반대로 합체 모드에 집중하느라 비클 모드가 엉망으로 나왔다. 기차에 맞지 않게 너무 짧뚱하다는 편.[42]
6. 기타
- 초기 설정에서는 다이아클론 시절의 이름에서 라이너만 뺀 이름을 쓰려다가[43] 이후 각자의 고유의 이름을 부여받았다.
- 트레인봇 성우진중 라이덴의 사지를 맡는 멤버들의 성우인 타나카 카즈미, 야마구치 켄, 오카 카즈오 3명 전부다 안타깝게도 2010년이 조금 넘은 시점이나 2010년이 되기도 전에 사망한 상황이며, 2024년 기준으로 쇼우키의 성우인 노다 케이이치, 카엔의 성우인 사토 마사하루 단 2명의 성우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1] 방영 당시에는 모두 현역으로 활동하던 열차였으나, 현재 시점에서는 대부분이 철도박물관에나 가야 볼 수 있는 모델들이다. 심지어 153계처럼 철도박물관에도 잔존개체가 남아있지 않은 모델도 있다.[2] 다이노봇이나 스턴티콘, 컴뱃티콘 등 지구에서 만들어졌거나 지구제 몸을 개조해 만들어진 트랜스포머는 기존에도 더러 있었다. 다만 스턴티콘이나 컴뱃티콘 등은 훔치거나 버려지거나 하는 등 현장에서 급히 조달한 몸체에 인격을 부여한 것이지만 트레인봇은 정식으로 트랜스포머로서 만들어진 존재라는 차이가 있다.[3] 작화오류가 아니라 대놓고 설정에 비클모드로 트랜스폼하면 크기가 커진다고 명시되어 있다.[4] 쇼우키와 카엔은 조금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팔다리를 쫙 펼쳐서 변형한다는 기본 틀은 같으며, 스이켄과 세이잔, 게츠에이와 유키카제는 각각 거의 같은 변형구조를 가지고 있다.[5] 원래 타카라에서는 G1에서 다이아클론 트레인로보(트레인봇)도 캐릭터로 만들어 출연시키고자 했으나 해즈브로는 미국에서 기차 완구의 인기가 없다는 점을 들어 거절했다고 한다.[6] 여기서는 "나는 '제정신'이다!"라는 의미로 대답했겠지만 자신의 이름(쇼우키, 鍾馗)과 발음이 같기 때문에 의도치 않게 다쟈레를 한 꼴이 되었다. 그리고 다이브봄은 이걸 가지고 빈정거리다가 바로 쇼우키에게 죽빵을 맞는다.[7] 도색은 과거 야간열차를 주로 운행하던 일명 '블루 트레인' 도색이다.[8] 승객석과 승객석 사이에 기관차가 있는 형태가 된다.[9] 오히려 6량 연결은 물론 라이덴으로 합체시에도 카엔과 연결되고 있다.[10] 트레인봇 6인의 비클모드가 된 차량들은 대부분 1987년 방영 당시에는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동중인 열차였으나(그중에는 DE10처럼 아직도 현역으로 굴러다니는 모델도 있다.) 스이켄의 변형형태인 153계는 당시에도 노후기종이었으며, 트레인봇 6인의 비클모드 형태 중 현실에서 가장 먼저 퇴역한 차량이기도 하다.(1992년에 마지막으로 운행.) 다만 도색은 흔히 '쇼난색'이라고 해서 현재까지도 남아 있다.[11] 변형하는 비클이 가장 오래된 모델이라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12] 작중에서 단 한마디도 대사를 안한다.[13] 트레인봇의 비클모드 차량 중 비교적 최근까지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던 모델이다. 게다가 해당 모델은 한국에서도 비슷한 사양의 열차인 DEC 디젤동차와 EEC 전동차가 있어 국내 철도 동호인들에겐 나름 친숙한 모델이다.[14] 사실 다른 멤버들이 전 화 통틀어서 1 ~ 2마디 하거나 아예 대사 자체가 없는 멤버도 있는 반면, 카엔은 등장하는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 한두마디씩 하는지라 쇼우키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과 비교했을때 대사량이 몇 배는 될 정도로 많다.[15] 기존 G1의 합체전사들도 헤드마스터즈로 오면서 리더가 합체시 인격을 그대로 맡는 것으로 바뀌었다. 사실 G1때도 일본판에서는 데바스테이터와 컴퓨트론을 제외하면 리더의 성우가 합체했을 때도 그대로 맡았다.[16] 이후 이 이름은 같은 제작사의 다른 특촬물의 주역 메카의 명칭이 된다.[17] 쇼우키만이 2014년에 한정판으로 클래식 아스트로트레인 완구의 리데코로 발매되었을 뿐이다.[18] 일본 내수시장에서는 열차 관련 완구가 세대를 불문하고 굉장히 인기가 좋지만, 미국 등 서양 완구시장에서 열차 완구는 '미취학 유아들의 장난감'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변신로봇을 갖고 노는 세대의 아이들에게 열차 모티브 로봇은 인기가 없는 경향이 크다. 트레인봇 이외에도 식스트레인, 식스라이너, 팀 신간선 등 열차 변형 트랜스포머는 대부분이 일본 주도로 제작된 시리즈에서 나온 것도 이 때문. 당장 일본에서는 블랙 다이아몬드 소리를 들을 정도로 없어서 못팔던 구급전대 고고파이브의 그랜드 라이너 완구가 미국에서는 악성재고로 골머리를 앓았다. 일본만큼은 아니지만 열차 관련 완구가 인기를 끄는 한국은 특별히 따로 챙기기에는 너무 작은 시장이다.[19] 최초의 합체 마스터피스이자 일본판 트랜스포머로는 스타 세이버와 라이오 콘보이에 이은 3번째이다.[20] 타카라의 완구 디자이너 오노 고진은 마스터피스 트레인봇은 트랜스포머 팬 뿐만 아니라 철도 팬들에게도 어필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한다. 그래서 더욱 알트 모드에 신경을 쓰고 HO 게이지 스케일과 호환된 사이즈로 나온 것으로 보인다.[21] 미국에서는 주로 럽사인(rubsign)이라고 부르고 일본에서는 시크릿 엠블럼(シークレットエンプレム)이라고 부른다.[22] 당시 인기를 끌던 은하철도 999의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23] 심지어 철도모형에서도 호환성 문제로 구현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 표준궤와 협궤의 규격 차이까지 구현되어 있다.[24] 그나마 클리어파츠가 두꺼운 편이라 심각한 파손 사례는 아직까지는 발견되고 있지 않다.[25] 트레인봇의 원본이 다이아클론 출신인 것을 생각하면 어느정도 노린 것으로 보인다.[26] 설명서에도 방패라고 기제되어 있다.[27] 그런데 해즈브로 코리아의 공식 홈페이지를 보면 게츠에이의 합체에 관한 설명이 쏙 빠져 있다. 이에 쇼우키를 정발하지 않은 것을 의식한 것이 아닌가라는 의견이 있었는데, 이전만 해도 공공연히 그렇겠거니 하는 의견만 나오는 정도였는데 해즈브로 코리아와의 Q&A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실제로 1번을 정발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후 멤버들에 합체 기믹을 설명할 경우 구매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가 있어 일부러 합체 설명을 누락한 것이 맞다고 한다.[28] 구판의 경우 카엔의 기차 선단부분을 펼치면 라이덴의 머리가 나온다.[29] 트레인 바주카는 개별 형태에서도 거대한 바주카처럼 어깨에 견착시켜 쥐어줄 수 있으며, 3개의 형태로 분리해서 쥐어줄 수도 있다.[30] 단, 해즈브로코리아에선 이름이 '슈이켄'으로 오기되었다.[31] 그래서 공식 사진에서 제일 먼저 나오는 이미지가 용자검법을 취하고 있는 자세이며, 광선검은 동봉되는 레일 하단에 수납할 수 있다.[32] 이 캐논은 분리 상태에서도 손에 쌍권총처럼 쥐어줄 수 있다.[33] 손에 쥐어주는 것 말고도 카엔의 팔에 빔 톤파처럼 장착시켜 줄 수도 있다.[34] 다만 한정판 수주 기간이 끝나고 이후 카엔 단품의 발매 가능성이 열려 있긴 하다.[35] MPG의 가격을 생각하면 합본의 발매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6개를 단품으로 사는 것보다는 할인이 가능하다 해도 기본적으로 10만엔은 거뜬히 넘는 물건일텐데, 이는 시즈 유니크론조차 압도적으로 뛰어넘는 본가 트랜스포머 완구 역사상 최고가의 기록이 되며, 애초에 웬만큼 비싸다는 완구도 10만엔을 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경쟁사인 반다이의 제품 중에서도 마스터피스와 유사한 라인업인 초합금혼도 아무리 비싼 제품도 10만엔 근처도 안 가며, 그보다 더 상위의 메탈 스트럭처는 되어야 10만엔이 넘어간다. 그리고 실제로 이 라인업으로 나온 두 제품은 그 가격에 맞는 무게, 기믹, 디테일을 보여준다. 반면 MPG 트레인봇은 이미 개별로 산 사람도 많고, 한꺼번에 10만엔을 주고 살 만한 가치가 있냐면 그건 아니라는 반응도 많아 합본을 내면 판매량을 보장하기 힘들다.[36] 변형이나 합체시 남는 잉여파츠는 쇼우키의 의자와 게츠에이의 팬터그래프 뿐이다.[37] 922형 닥터옐로우에 맞게 승객석 맨 앞 출입문이 없고 창문 숫자가 적은 것이 반영되었다.[38] 다이아클론 일러스트의 모습을 반영한 것이다.[39] 다이아클론 일러스트의 모습을 반영한 것이다.[40] 머리는 유키카제에 동봉된 기존 라이덴 머리를 쓴다.[41] 특히 자잘한 부품들이나 다리를 맡는 멤버들의 허리부분 파손 이슈가 있는 편이다.[42] 그나마 재래선 열차로 변형하는 게츠에이, 스이켄, 세이잔은 덜하지만 신칸센으로 변형하는 쇼우키와 유키카제는 꽤 티날 정도로 짧뚱해 보인다. 카엔은 기차 측면에 로봇모드시의 가슴 부분에 오는 파츠가 그대로 드러나서 평이 좋지 않다.[43] 가령 쇼우키의 초기 설정상 이름인 마하는 다이아클론 완구에서 이름이 마하 라이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