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톰 포드 Tom Ford | |
기업 유형 | 비상장 기업[1] |
분야 | 패션 |
설립 | 2005년 ([age(2005-01-01)]주년) |
설립자 | 톰 포드 |
핵심 인물 | 사장/CEO 기욤 예젤 (Guillaume Jesel) CD 피터 호킹스 (Peter Hawkings) |
제품 | 기성복, 가죽 제품, 신발, 화장품, 향수, 악세사리 등 |
소재지 | 미국 뉴욕주 뉴욕시 (595 Madison Ave, New York) |
모회사 |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
홈페이지 | [[http://www.tomford.com| ]] |
SNS |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매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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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자이너 톰 포드가 설립한 미국의 하이엔드 명품 패션 하우스이자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자회사다. 23년 4월부터 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피터 호킹스로 두고 있다.2. 특징
할리우드 남자 스타들이 애용하는 브랜드이며 세련되고 감각적인 핏이 살아있는 정장과 캐주얼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여성 컬렉션도 있는데 굉장히 세련되고 화려하며 글래머러스한 느낌이 특징이나, 남성 컬렉션보다는 덜 유명하다. 자체제작한 향수와 선글래스 역시 유명하다.가격이 일반적인 하이엔드 디자이너 브랜드와 비교해도 상당히 높고, 거의 초하이엔드 명품 브랜드와 맞먹는 가격대를 보인다. 톰포드의 가장 대표 상품들인 스웨이드 트러커와 쉘튼, 윈저, 오코너 등의 3피스 수트의 경우 1000만원을 눈 앞에 두고 있으며, 매년 지속된 가격 인상으로 결국 2023년 스웨이드 트러커 제품 또한 1000만원을 넘겼다. 덕분에 한국에선 2017년까지는 매장이 굉장히 적었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EAST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만 남.여 매장이 운영 되었다. 다만, 후에 본격적으로 한국에서 브랜드를 크게 전개하려는 움직임인지 매장 출점이 많아졌다. 2020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을 필두로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롯데백화점 동탄점 등에 차례차례 입점했다.
의외인 점은 선글라스나 향수 같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상품군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상당히 높다고 한다.
3. 역사
본디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에서 화장품/향수 부분만 상표권을 대행하고 있었지만 2022년 11월, 패션 사업부를 포함하여 톰 포드 전체를 인수했다. # 톰 포드는 2023년까지 경영에 관여한다. TOM FORD F/W 2023 아카이브 컬렉션 톰 포드의 마지막 '톰 포드' 컬렉션 |
2023년 가을, 겨울 컬렉션을 마지막으로 디자이너 톰 포드가 런웨이에서 은퇴한다고 밝혔다.# 차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톰 포드의 동료였던 피터 호킹스가 뒤를 잇게 되었다. 2023년 9월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피터 호킹스의 첫 컬렉션이 발표되었다.#
4. 주요 제품
4.1. 의류
TOM FORD SUMMER 24 컬렉션 |
4.2. 화장품
4.2.1. 향수
남성적이거나 중성적인 향수가 많으며, 대부분 섹시한 느낌을 주는 향이다. 향의 강도와 지속력도 매우 높다. 개성적이고 마이너한 향의 향수가 대부분이므로 마니아층이 확실한 반면 호불호가 극명히 갈린다. [2] 여름용 향수는 파란 바틀에 들어있기 때문에, 톰포드 향수 중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가벼운 느낌을 원한다면 파란색 바틀 위주로 선택하면 된다. 파란 바틀이 아닌 향수는 대부분 겨울용이며 향이 매우 무거우므로 밀폐공간이나 여름철에 사용하면 민폐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향수의 가격대가 매우 넓다. 같은 용량이어도 가장 저렴한 화이트 패츌리는 100ml에 17만원이고, 가장 비싼 로스트 체리, 비터 피치, 튜베로즈 뉘, 로즈 프릭은 100ml에 70만원이다.
베스트 셀러로는 오드 우드, 토바코 우드, 패뷸러스, 그레이 베티버, 블랙 오키드[3], 토바코 바닐 등이 있다. 보다 여성적인 향을 찾는 사람들은 주로 화이트 스웨이드, 로스트 체리, 비터 피치, 벨벳 오키드, 솔레이 블랑, 로즈 프릭, 네롤리, 만다리노 등을 사용한다. 다만 톰포드 향수 자체가 워낙 중성적이어서 성별 구분없이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세르주루텐과 마찬가지로 향수의 가짓수가 100여 가지로 매우 많다. 그래서인지 단종된 향수들도 많고 생산 및 수입이 들쭉날쭉하다. 원래 화장품부터 향수도 고가 컨셉을 유지했지만 날이 갈수록 가격 올리는 속도나 비율이 심각해서 학을 떼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나 한 때 로즈 라인들은 미국에서는 같은 프라이빗 컬렉션에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나온 라인인데 대한민국 정가는 다른 프라이빗 컬렉션들과 똑같이 가격 책정을 하여 온갖 욕을 먹고는 다시 미국 달러와 비슷하게 내린 적도 있다.
4.2.1.1. 프라이빗 컬렉션
직육면체의 각진 바틀은 톰포드만의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로, 실제로도 바틀 디자인에 빠져 컬렉션을 만드는 매니아층도 있을 정도이다. 종류는 60여가지이며 가격대는 50ml 40만원대, 100ml 50만원대로 매우 높은 편이다. 프라이빗 컬렉션은 톰포드 라인중에서도 섹시한 뉘앙스를 주는 향이 많다.4.2.1.2. 시그니처 컬렉션
병 모양이 다양하며, 톰 포드 향수 중에서는 가격대가 가장 낮다. 섹시한 향이 특징이며 종류는 20여가지이다. 주요 제품인 '블랙 오키드'는 화려하면서 험악한 느낌의 여성 향수로, '험악함은 남성의 전유물이 아니며 여성도 험악함을 어필할 수 있어야 한다'라는 취지로 개발되었다.4.2.1.3. 블루보틀 컬렉션
파란색 계열의 직육면체 병에 담긴 제품군.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가볍고 청량한 향이다. 가격대는 프라이빗과 시그니처의 중간 정도이며 종류는 10여가지이다.4.2.1.4. 솔레이 컬렉션
여성용 라인. 하얀 병이다. 솔레이 블랑, 솔레이 드 푸, 솔레이 네쥬, 솔레이 브룰런트가 있다. 가격대는 높은 편이지만 프라이빗보다는 낮다.5. 국내 매출과 매장
<rowcolor=#fff> 연도 | 매출 | 신장률 | 영업이익 |
2019 | 88억 | 5억 | |
2020 | 101억 | 10억 | |
2021 | 160억 | -6억 | |
2022 | 224억 | 21억 | |
2023 | 217억 | -3% | -18억 |
한국은 2009년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EAST 남성 부틱을 첫 진출 이후, 2010년대 후반부터 남성 명품 수요가 증가하는 편이라, 명품 매출이 확실한 각 백화점의 특급 지점들 위주로만 입점해있다.
6. 앰버서더
Tom Ford | |||||
<rowcolor=#FFFFFF> 이름 | 직업 | 국적 | 지역 | 역임 연도 | 부문 |
현빈 | 배우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아시아 퍼시픽 | 2021 | 향수 |
공유 | 2022.09~ | 뷰티 |
7. 기타
- 톰 포드 턱시도는 대니얼 크레이그가 007 시리즈에서 계속 입고 나온다. 특히 2008년작 퀀텀 오브 솔런스와 2012년 스카이폴에서 입은 수트들이 화제가 됐다. 스카이폴은 '수트 포르노'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고 퀀텀 오브 솔런스는 상대적으로 덜 유명하지만 007 팬덤 내에서는 대니얼 크레이그가 입은 최고의 수트였다는 평이 많다.
-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뮤직비디오에서도[6] 팀버레이크가 직접 착용하고 나온다.
- 톰 포드는 콜린 퍼스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으며 영화 싱글맨에서 감독과 주연으로 만나기도 했다. 킹스맨 시리즈에서 콜린 퍼스가 톰 포드의 의상을 다량 착용했다. 둘은 매우 친하며 퍼스의 영화 의상 및 행사 의상의 대다수를 톰 포드가 제작한다.
- 한국에서는 드라마 도깨비에서 공유가 톰포드의 정장을 착용하기도 했다.
- 2021년 현빈이 한국인 최초로 톰 포드 뷰티의 아시아 퍼시픽 향수 앰버서더로 발탁되어 활동했다.
[1] 톰 포드에 투자하고 싶다면 모회사인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에 투자하는 방법 밖에 없다.[2] 특히 블랙 오키드, 토바코 우드, 투스칸 레더의 향이 그렇다.[3] 톰 포드 최초의 향수다.[4] 국내 1호점 2009년 9월 남성부틱 오픈, 2011년 3월 여성부틱 오픈[5] 2020년 12월 오픈 지방 1호점[6] suit &tie 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