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리우미 이사코 | |
| 이름 | 鳥海 いさ子 / Isako Toriumi |
| 직업 | 월광관 고등학교 교사 |
| 혈액형 | AB형 |
| 담당 과목 | 현대 국어 |
| 별자리 | 게자리 |
| 성우 | 코마츠 유카[1] 발레리 아렘 케이틀린 골트P3R |
1. 프로필
페르소나 3의 등장 인물. 월광관 고등학교에서 현대 국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주인공, 이오리 준페이, 타케바 유카리, 토모치카 켄지가 속한 2학년 F반의 담임을 맡고 있다.2. 작중 행적
2.1. 전반적인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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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2판 일러스트 |
주인공이 전학 오기 전에 서류를 미리 읽어두지 않아서 주인공의 돌아가신 부모님 얘기를 꺼내고 만다. 물론 악의를 가지고 한 행동은 아닌지라 말을 꺼내자마자 바로 사과했다.[2]
서류에 이모티콘을 섞는다든지, 수업 시간 도중에 갑자기 딴 얘기를 한다든지, 주인공 앞에서 보충 수업을 하기 귀찮다며 대놓고 말한다든지 해서 에코다 선생에게 자주 혼나는 것 같다. 그런데 월광관 고등학교에는 토리우미 선생보다 더 특이하고 괴상한 선생들이 넘친다. 게다가 에코다 본인은 더 큰 문제를 저지른 적도 있는데, 아무래도 토리우미의 적당주의 컨셉이 에코다의 눈 밖에 나서 뭔가 계기만 생기면 트집을 잡는 것으로 추정된다.[3] 그래서인지 토리우미 본인 또한 에코다를 상당히 싫어하며, 학교에 상당한 불만이 있는 듯하다.
게임을 잘한다. 어떤 선생은 토리우미에게 마작으로 못 이긴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그 뒤에 하는 말을 들으면 가르쳐 주면서 초보자를 속여먹은 것 같기도.
땡땡이를 매우 싫어하는 듯하다.[4] 교육열이 넘쳐서라기보다 "내가 이렇게 고생하는데 땡땡이를 쳐?"같은 느낌이다. 전학생이 앉을 자리를 마침 땡땡이치고 있던 학생이 앉는 자리로 지정해 버리는 특징이 있다.[5] 이 땡땡이 쳤던 학생들은 그 뒤 어느 자리로 가서 앉았는지는 불명이나, 정황상 뒷자리의 빈 자리 어딘가로 재배정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케이크를 상당히 좋아하는 듯하다. 수업 중에 졸다가 걸린 토모치카 켄지에게 "얘, 토모치카! 넌 선생님이 불쌍하지도 않니? 나중에 반성문과 함께 케이크를 제출해! 아! 저번처럼 쉰 케이크는 안 된다?"라고 하며, 오노 선생이 전국 시대에 대해 열변을 토하다가 수업 시간이 초과되자 다음 수업을 맡은 토리우미 선생이 화내겠다며 케이크라도 사 가야 되겠다고 말한다.
수학여행 장소를 정할 때는 괌이 좋다고 했으나 아무도 찬성하지 않았다고 한다. 10월 30일자 수업에서는 몸이 아파서 에도가와 선생이 대타로 들어와 소환 마술에 대해 보충 수업을 한다.
진로 상담 때는 진학을 할지 취직을 할지 정하지 못한 주인공에게 "중요한 건 스스로 정하는 거야. 그렇지 않으면 여차해서 잘못됐을 때 남의 탓으로 하고 싶어지니까."라며 짠한 조언을 해준다.
===# 또 다른 아이덴티티 #===
| 페르소나 3 & FES & 포터블 커뮤니티 리스트 | |||||
| <rowcolor=#ffffff> 0. 광대 | I. 마법사 | II. 여법황 | III. 여황제 | IV. 황제 | V. 법황 |
| 특별과외활동부 | 토모치카 켄지 | 야마기시 후카 | 키리조 미츠루 | 오다기리 히데토시 | 헌책방 노부부 |
| 이오리 준페이 | |||||
| <rowcolor=#ffffff> VI. 연인 | VII. 전차 | VIII. 정의 | IX. 은둔자 | X. 운명 | XI. 힘 |
| 타케바 유카리 | 미야모토 카즈시 | 후시미 치히로 | 토리우미 이사코 | 히라가 케이스케 | 니시와키 유우코 |
| 이와사키 리오 | 아마다 켄 | 하세가와 사오리 | 모치즈키 료지 | 코로마루 | |
| <rowcolor=#ffffff> XII. 사형수 | XIII. 사신 | XIV. 절제 | XV. 악마 | XVI. 탑 | XVII. 별 |
| 오오하시 마이코 | 파로스 | 베베 | 타나카 사장 | 파계승 무타츠 | 하야세 마모루 |
| 사나다 아키히코 | |||||
| <rowcolor=#ffffff> XVIII. 달 | XIX. 태양 | XX. 심판 | XX. 영겁 | XXI. 우주 | |
| 스에미츠 노조미 | 카미키 아키나리 | 닉스 토벌대 | 아이기스 | 주인공 | |
| 아라가키 신지로 | 여주인공 | ||||
| [[페르소나 시리즈|{{{#ffffff 페르소나 시리즈}}}]]의 은둔자 커뮤니티 | ||
| P3 | P4 | P5 |
| 토리우미 이사코 하세가와 사오리(女) | 여우 | 사쿠라 후타바 |
나 학교 그만둘래! 때려치워! 사직서 쓸 거야!
죽고 싶어! 지금 당장 죽고 싶어!
그리고 은둔자 아르카나인 Y양 커뮤니티를 MAX 랭크를 달성했을 때 나오는 후일담에서 그녀가 Y양임이 밝혀진다. 일본어판 후일담 영상죽고 싶어! 지금 당장 죽고 싶어!
사실 커뮤를 진행할 때 여러 번에 걸쳐 사담을 풀어놓기에,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꽤 빠른 시점에서 알아차릴 수 있는 부분.
- 본인을 현대국어 교사라고 대놓고 소개한다. 그러면서 고전문학을 가르치는 E선생의 뒷담을 까고, 웬 남학생에게 고백을 받은 직장 동료 K선생이 뽕브라를 찼다며 뒷담을 깐다.
- 본인이 가르치는 학생 중 10대 남자애를 마음에 담아두고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피부가 곱고 선이 가늘고 중성적인 얼굴에 부모님이 돌아가셨고 기숙사에 살고 있다'는 꽤 구체적인 신상 정보를 흘린다. 심지어 리로드에서는 '나른한 표정이면 밥 한 공기 뚝딱'이라는 식으로 대놓고 망상 폭주 레벨에 달한 표현까지 하며, 짝사랑 수준이 상당히 깊음을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 커뮤 레벨이 쌓이면 로그아웃하기 직전에 실수로 주인공의 이름을 채팅으로 누설하기까지 한다.
덧붙여 최종 결전 때는 대놓고 토리우미 본인의 실루엣이 등장하기도 했다. P3P에서는 누구인지 알 수 없게 픽토그램 실루엣으로 처리되지만, 리로드에서는 Y양의 게임 이미지에 풀 더빙된 목소리로 응원해 주며 '커뮤 상대'로서의 연출로 바뀌었다.
후일담에서는 테라우치 선생에게 책임감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듣는 등 인격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 때 변화하게 된 계기에 대해 N군의 이야기를 언급하는데, 교무실을 나가려는 주인공이 떨어뜨린 휴대폰을 주워 주려다가 주인공의 휴대폰에 Y양이 만들어준 그림 문자가 배경 화면으로 지정된 것을 보게 된다. 이를 옆에서 같이 본 테라우치 선생이 멋진 고백이라며 감탄하는데, 이 때 두 선택지가 하나같이 토리우미 선생을 자극하는 멘트여서 무엇을 고르던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잠시 패닉 상태에 빠졌다가 간신히 사태 파악을 끝낸 토리우미 선생이 보여주는 반응이 압권. 자신의 온갖 부끄러운 사적인 이야기를 이성으로 의식하는 담당 반 학생에게 죄다 털어버렸다는 사실을 자각하고선 말 그대로 발광하면서 학교를 때려치고 죽겠다고 성토한다. 테라우치 선생은 이를 보고 깜짝 놀라 양호선생님을 찾으러 달려나가는데, 그 사이에 어떻게든 감정을 추스른 토리우미 선생은 자신이 Y양이라고 실토하고, 다시 만나면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며 네 덕분에 변할 수 있어서 고맙다고 말한다. 그러고선 주인공에게 같이 식사하자고 말하려다가 되겠냐는 자폭성 발언과 함께 다시 날뛰며 포기하는 모습을 보인다.
리로드에서는 풀 더빙으로 후일담이 연출되었는데, 이 풀 더빙 연출의 가장 큰 수혜자로 손꼽힌다. 연하의 짝사랑 상대에게 쪽팔리는 포인트를 전부 노출당한 노처녀의 절규가 생생하게 와닿으면서도, 주인공 덕분에 삶의 방향성 자체가 바뀐 느낌 또한 잘 전달되었다는 평가. 다만 후일담 시점은 주인공이 최후를 맞이하기 전날인 3월 4일이므로, 후일담 이벤트가 생생해진만큼 뒷맛이 더욱 씁쓸해졌다는 감상평도 많이 나왔다.
3. 본편 외의 행적
3.1. 페르소나 3 드라마 CD
치도리와의 데이트를 고민하는 이오리 준페이에게 연륜이 느껴지는 충고를 해준다.3.2. 페르소나 3 포터블
여주인공이 하세가와 사오리의 오해를 풀기 위해 방송실을 무단 점거해 교내 방송을 감행한 걸 이해하고 반성문 1장으로 넘어가준다.[6] 이때 기세에 눌려서 어버버하다가 도망치듯이 퇴장하는 에코다 선생의 뒤에서 메롱~ 하고 혀를 내민다. 역시 그동안 쌓인 게 상당했던 듯.3.3. 페르소나 3 THE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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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rsona 3 The Movie #3 - Falling Down |
대충 포터블까지 사용되었던 일러스트와 리로드에서 새로 그려진 일러스트의 중간 정도쯤 되는 인상으로 등장.
==# 기타 이야기거리 #==
- 페르소나 5의 카와카미 사다요는 이 인물의 오마주 성격이 짙다. 주인공의 담임, 현대 국어 담당, 얼핏 보면 교사로서의 마음가짐이 대충인 것 같지만 의외로 가르치는 부분과 행정 부분에서 성실한 점, 학교 밖에서 다른 정체성을 가지고 주인공과 교류한다는 점에서 일치한다. 차이점이라면 카와카미는 토리우미와 달리 연인 사이까지 발전할 수 있다는 것.
- 평소 행실과 커뮤니티에서 보여주는 모습의 갭 모에 덕분에, 조연 중에서도 나름대로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리로드에서 전면 재녹음을 거친 뒤로는 캐릭터성이 더욱 잘 표현되었다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
- 후일담 이벤트에서 주인공을 두고 엄청나게 부끄러워하는 이유는, 커뮤 내용 중에 제자 상대로 학교 뒷담과 온갖 사생활 이야기를 다 털어 놓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주인공을 이성으로 보고 있다는 사실도 본인 앞에서 다 말해버린데다, 가슴 사이즈를 키우고 싶다는 원대한 포부[7]까지 밝혔기에, 당연히 저런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다.
[1] 오리지널 판 및 포터블판에서는 모리야마 나츠키와 중복.[2] 이름인 이사코는 용기가 충분할 때 선택지에서 물어본다면 알 수 있는데, 이 시점에선 인간 파라미터가 당연히 모자라기 때문에 사실상 2회차부터 선택할 수 있다.[3] 사실 주인공을 비롯한 2학년조가 특별과외활동부 일을 그럭저럭 해 나갈 수 있는 이유에는 담임인 토리우미의 적당주의가 큰 도움이 되고 있는데, 아이기스가 전학 왔을 때는 인적 사항에 인간형 제압병기라고 적혀있는 걸 보고서도 "응? 이게 뭐지? 잘못 본 거겠지. 그럴 리가 없잖아."하고 가볍게 넘어갔다. 거기다가 오히려 다른 선생들에 비하면 적당주의 컨셉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교육 커리큘럼이나 행정 면에서 상당히 성실한 편이다.[4] 한편 토리우미와 사이가 나쁜 에코다 선생은 땡땡이를 자주 친다는 특징이 있다.[5] 리로드에서는 유카리가 빈 자리의 학생이 그냥 땡땡이를 친 거라고 말하면 "그런 애는 없는거나 마찬가지야."라고 말하고 주인공을 앉히고, 아이기스 때도 준페이가 땡땡이 이야기를 했을 때 똑같이 답한다.[6] 그마저도 딱히 진지하게 받으려던 것도 아니어서 뭣하면 자기가 써 주겠다며 농담한다.[7] 목욕할 때 마사지하거나 두유를 마시시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그러면서 직장 동료가 뽕브라 입고 다닌다고 욕하는 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