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9 18:15:41

토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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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영웅전 와타루 마신영웅전 와타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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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마신영웅전 와타루 칠혼의 류진마루
토라오
虎王
<colbgcolor=#df2d1f><colcolor=#ffffff> 국내명 호왕 (투니버스)
깨비왕자 (KBS)
생년월일 창계력 23553년 호랑이월 1일
신체 132.5cm, 27kg, O형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이쿠라 카즈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계윤 (투니버스)
정옥주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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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신영웅전 와타루 시리즈의 등장인물.

감독의 말에 의하면 와타루 1기 방영 당시 와타루에게 그럴듯한 또래 라이벌 겸 친구가 필요했는데,[1] 와타루가 상징하는 동물이 용이니까 용호상박이라는 의미로 호랑이를 상징하는 라이벌 캐릭터를 만들었고, 그게 토라오라고 한다.

2. 작중 행적

2.1. 마신영웅전 와타루

마계의 왕자. 21화에서 첫 등장, 22화에서 시노비베 히미코를 신부로 삼겠다는 선언을 하다 이쿠사베 와타루와 만나게 된다. 그 후 히미코를 데려가기 위해 줄기차게 쫓아다니다가 와타루에게 도움을 받으며 친구를 먹는데, 바로 그 화에서 와타루가 구세주이며 아버지 도아쿠다의 적이라는 걸 알게 되고 다시 적대시하게 된다. 그러다 돈고로의 죽음에 대한 충격으로 마왕을 불신하게 되면서, 친구로서의 우정과 돈고로의 복수를 위해 와타루를 돕는다.

히미코에 대해서는 처음 만난 순간부터 매우 마음에 들어하며 신부 선언을 했지만 정작 신부에 대해서는 요리하고 신발 닦는 대충 따까리 정도의 개념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래도 신부니까 데려가겠다고 열심히 집착하거나 마지막에 복수하러 떠나기 직전 히미코에게 자신의 목도리를 둘러주며 다 끝나면 데리러 오겠다, 정말로 신부 삼고 싶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아예 모르는 건 아닌 모양.

2.2. 마신영웅전 와타루2

와타루를 돕기 위해 다시 한 번 토라오의 모습으로 나타나 와타루를 돕는다. 본래 와타루 2기 제작진은 토라오 대신 우미히코를 토라오를 대체할 신 캐릭터로 밀려고 했으나, 방영 당시 우미히코가 인기를 얻지 못하고 토라오를 후반부에서라도 출연시켜달라는 팬들의 줄기찬 요구에 결국 스토리 전개를 수정하여 토라오를 출연시켰다.

OVA 2에서는 백룡마에게 봉인당했으며, 권룡이 깨어나자 돌아오고, 염라왕으로부터 와타루를 지킨다. 권룡의 곡옥을 자신이 하겠다고 하지만, 와타루는 토라오를 절대로 마계인이 아니라고 우겼어도 와타루는 들어갈 수는 없으며 설령 들어간다 해도 힘이 부족해서, 와타루와 같이 하는 척 하고 백룡마의 머리가락을 묶어서 와타루를 보내 봉인시키게 된다.

2.3. 초마신영웅전 와타루

모종의 사건으로 기억을 잃고 얼음여왕 프리자베트의 아들로 나타나 와타루와 적대시한다. 프리자베트를 쓰러뜨리자 간신히 기억이 돌아오는가 했더니, 도도가 낚아채가면서 도날카미 대왕이 와타루가 적이라고 다시 세뇌시켜 버렸는데, 와타루가 원래 모습으로 되돌리기까지 마음 고생이 심했었다. 이후에는 쇼류시랑 분리되어 두 명이 돼서 살아난다.

2.4. 칠혼의 류진마루

1화부터 와타루의 동료로 등장. 이후 와타루가 거꾸로 된 창계산, 무상계산으로 가겠다 할 때 당연히 함께 가겠다 하며 어머니인 세류히에게 다녀오겠다고 인사하고 히미코와 함께 와타루를 따라 무상계산으로 가 도바즈다와의 싸움으로 완파된 류진마루의 조각을 모으는 것을 돕는다.

2화에서는 류진마루가 없는 와타루를 대신해 히미코와 같이 쟈코마루겐진마루를 불러 마신 전투에서 활약하고, 3화에서는 류소마루를 불러낸 와타루와 함께 시장 와이파이를 물리치는 활약을 보여준다.

4화는 츠루기베 시바라쿠가 주역인지라 큰 활약은 없지만, 벤케이의 부하들에게 위협받는 시바라쿠와 켄노스케를 구해주는 등의 활약을 보여준다.

5화에서는 감옥에 갇힌 와타루를 구하기 위해 투기장에 참가하는데, 하필 상대가 우미히코게키마루였다. 서로 자초지종을 듣다 "와타루는 내가 구할테니 너는 지는 시늉이나 해라."는 말에[2] 발끈해서 "이 몸이 더 강하니 지는 시늉은 네가 해라."라고 받아쳐서 우미히코의 자존심을 건드리고 말았다. 결국 둘 다 원래 목적을 망각하고 누가 더 강한지 확실하게 정하자며 진심으로 싸우기 시작한다. 그러다 갑자기 지하에서 고스톤이 튀어나오는 모습을 보고 크게 놀라는 것으로 5화 종료.

6화에서는 와타루가 불러낸 류진마루의 다섯 번째 조각이자 자룡의 힘을 품은 세이류마루, 우미히코의 게키마루, 뒤늦게 합류한 시바라쿠의 센진마루, 히미코의 겐진마루와 함께 고스톤을 물리친다.

7화, 8화는 그야말로 토라오의, 토라오에 의한, 토라오를 위한 화. 배를 타고 도착한 여섯 번째 세계는 용궁랜드라는 이름의 놀이동산이었고, 일행은 용궁랜드의 즐거운 분위기와 맛있는 음식, 그리고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에 완전히 취해버렸다.[3] 토라오는 용궁랜드의 직원들이 손님인 자신들 앞에서 너무 억지로 웃는 얼굴을 유지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고 위화감을 느낀다. 토라오는 일행들에게 원래 목적을 상기시키려 하지만 모두들 흥에 취해 듣지 않고, 와타루에게 언제까지 놀 생각이냐며 잔소리를 한다. 그런데 와타루가 검을 차고 있지 않은 걸 보고 크게 놀란다. 검은 어디있느냐는 토라오의 물음에 와타루는 잠시 치웠다며 별거 아닌 듯 말한다.

이에 토라오는 "우리가 해야할 일을 잊은 거냐?"라고 일갈하나[4], 와타루는 오히려 "쇼류시님이라면 같이 웃으며 즐겼을텐데."라고 장난스럽게 말하자 토라오는 참지 못하고 와타루의 뺨을 때린다. 용궁랜드의 관리자 소녀는 토라오에게 다들 즐기고 있는데 왜 혼자만 즐기지 않느냐고 묻고, 토라오는 그럴 기분 아니라며 이 세계는 대체 뭐냐고 따지는데, 그녀의 등에 와타루의 검이 있는 걸 보고 분노한다. 허나 그녀는 즐거운 것도 맛있는 것도 준비하고, 더러운 것은 철저하게 청소하고 있으며 웃는 얼굴로 있는 것은 평화롭고, 훌륭하고, 누구나가 원하는 것인데 웃지 않으니 잘못되었다며 자신의 마신인 쿄센가쿠[5][6]를 불러 토라오를 공격한다. 토라오도 쟈코마루를 불러 대응하며 갑자기 공격하는 거냐며 따지지만 관리자 소녀는 오히려 청소하는 것이라고 대답한다. 타이거 미사일과 타이거 소드로 쿄센가쿠를 공격하지만, 타이거 미사일은 간단히 베어버리고, 필살기인 타이거 소드는 오히려 반사시키는 쿄센가쿠의 강력한 힘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쿄센가쿠가 쏜 빔에 맞고 땅에 처박히고 만다. 그래도 기회를 엿봐 반격을 시도하지만 오히려 쿄센가쿠의 역공에 쟈코마루의 허리가 두동강나고 만다.

그래도 그걸 기회로 삼아 관리자 소녀로부터 와타루의 검을 되찾는 데 성공한다. 그와 동시에 제정신을 차린 와타루도 싸움 장소에 도착해, 잘못된 것은 즐거운 것에 정신이 팔려 중요한 걸 잊고 있던 자신이며, 토라오는 그런 자신의 눈을 뜨게 해주었다고 말한다. 관리자 소녀는 그런 와타루에게 토라오는 자신들과 함께 즐기지 못하는 자이며, 이런 자는 독이나 다름없고 파멸과 파괴를 불러오는 잘못된 자라고 말하지만, 와타루는 토라오는 자신의 소중한 친구라고 반론하며 토라고에게 사과한다. 그걸 본 토라오는 미소지으며 되찾은 검을 건네주려 하지만, 전투의 여파 때문에 토라오가 서 있던 바닥이 무너지며 추락하고 만다. 어찌 검만이라도 와타루에게 던져준 토라오지만, 와타루가 검을 받자마자 자신을 향해 뛰어들자 크게 놀라며, 어머니인 세류히와 신부7용신에게 "나는 어찌되도 좋으니 와타루를..." 이라며 기도하며 와타루의 손을 잡는다.

그 순간, 이 세계에 잠들어있던 류진마루의 마지막 조각이 깨어나며 와타루와 함께 신부7용신의 백룡의 힘을 품은 마지막 조각 류코마루와, 그 탄생에 반응하여 쟈코마루가 다시 태어난 모습인 뱍코마루를 불러낸다. 두 사람은 류코마루와 뱍코마루의 힘으로 쿄센가쿠를 쓰러트리는 데 성공한다.

사실 관리자 소녀 이하 용궁랜드의 직원들은 진심으로 구세주 와타루 일행이 웃는 얼굴로 행복해졌으면 해서 이런 일을 저지른 것이었다. 허나 그들의 행동은 토라오가 위화감을 느낄 정도로 억지스러운 것이었고, 결국 시바라쿠의 충고를 듣고[7]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토라오와 일행들에게 사과하며 다시 길을 떠나는 일행을 배웅해 주었다.

이렇게 류진마루의 모든 조각을 모은 일행이었지만, 조각은 다 모았는데 왜 이런 기분이 드는 거냐며 토라오는 불길한 기분을 감출 수 없었고,[8] 와타루가 드디어 류진마루를 부활시키려는 모습을 보면서도 홀로 걱정스러워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그런 그의 불안이 적중하듯 모두의 앞에 부활한 류진마루는 어둠에 물든 시커먼 모습을 하며 사악한 웃음을 터트렸다.

2.5.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X에서는 아군으로 쓸 수 있다. 원작대로 도아쿠다의 아들로서 와타루와 대립하지만 진실을 알게 된 후 도아쿠다를 쓰러트리고 아군으로 가입한다. 거칠고 제멋대로인 성격이지만. 한편으론 어린애답게 순수해서, 처음 만난 히미코를 자기 신부로 삼아주겠다고 선언하는데 신부가 뭐냐는 히미코의 질문에 "이 몸을 받들어 청소하고 빨래하고 하는 사람이다." 라고 하다가 한 소리 듣는다.
토라오: 시끄러워...! 싸움에 공부 같은 게 도움이 되냐고!

리리나: ... 시끄러워?

토라오: 히익...

시라: 약속을 깨는 일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를 잃는 거예요. 그건 매우 슬픈 결말을 초래하죠.

사리: 숙제가 끝나면, 간식 시간을 가지죠. 열심히 하세요.

이후에도 도아쿠다가 납치해온 시라, 리리나, 사리에게까지 내 색시 후보라고 했다가 야단을 맞기도 한다.[9] 색시란 그런 의미가 아니라는 세 사람의 일장연설에 아버지랑 돈 고로는 왜 저 여자들을 내 가정교사로 붙인 거냐며 툴툴대고, 그러다 시라와 리리나에게 또 혼나고, 빨리 숙제하라며 엄중히 다그치는 두 사람에게 입술 삐죽 내밀다가, 숙제를 마치면 좋아하는 간식을 주겠다는 사리의 말에 활짝 웃는 걸 보면 천상 어린애.

그리고 훗날 아군으로 가입할 때 시라, 리리나, 사리처럼 점잖고 상냥한 여자들이 있을 거라고 상상하며 들어갔다가 되려 셋에게 꾸중을 듣고서는 그랑디스, 아이다, 앙쥬, , 카렌이 버르장머리를 고쳐주겠다며 몰려오자 식겁하는 장면도 있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체벌도 불사해야겠다며 험악한 미소를 짓는 앙쥬와 길들이는 맛이 있을 것 같다는 질의 말이 가히 압권. 그리고 토라오는 여자들이 와타루에게는 친절한데 왜 자기한테는 이렇게 차별하냐며 절규한다.
앙쥬: 저기, 너 말야... 연상의 여자를 '여자'[10]라고 부르면 안 되지.

그랑디스: 이건 좀, 버릇을 들여둘 필요가 있겠는데.

토라오: 뭐, 뭐야?! 여자라는 건 다 상냥한 거 아니었어?!

와타루: 괜찮아. 토라오! 엑스 크로스 사람들은, 모두 예쁘고 상냥하니까!

토라오: 정말이야?

와타루: 그럼!

토라오: 그렇구나! 그럼 싸움도 끝났겠다, 놀아볼까!

와타루: 좋아!

(잠시 후)
토라오: 어이, 너희들! 이 몸의 색시 후보를 모아서, 뭘 하는 거야?!

와타루: 색시 후보?

토라오: 그래! 시라와 리리나, 사리말이야!

사리: 토라오 군...

리리나: 연상의 여자에겐 '씨'를 붙여서 부르라고 말했을 텐데요?

시라: 벌써 우리의 가르침을 잊었다니 정말 한심하군요.

토라오: 아, 아니...! 그게 아니라...

아이다: 그에게 예의범절을 주입할 필요가 있겠군요.

카렌: 지금까지 하고 싶은 대로 살아왔으니, 교정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은데.

앙쥬: 필요하다면, 체벌도 불사한다... 그런 각오로 임하면 돼.

: 후후... 단련시키는 보람이 있을 것 같은 꼬맹이네.

토라오: 와, 와타루...! 엑스 크로스의 여자들은 모두 상냥하다고 했잖아!

와타루: 응. 상냥해.

사라만디네: 구세주님은 자신의 사명을 다하려고 하십니다. 정말 훌륭한 분이세요.

카나메: 그래서, 저희는 모두... 구세주님을 존경하고 있습니다.

나가: 예의를 모르는 꼬맹이와는 다르다.

토라오: 뭐야, 이 여자들은! 이 몸 때랑 전혀 대응이 다르잖아!

그러다가 원작에서처럼 이제까지 자신의 아버지라고 여기던 도아쿠다와 인연을 끊게 되고, 진짜 어머니인 세류히의 목소리를 듣고 "어? 그렇다면 이 사람이야말로..." 라며 그녀의 존재를 눈치챈다. 그리고 모든 싸움을 끝나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토라오 때의 기억을 상당수 잊어버렸다. 허나 그런 와중에도 히미코와의 기억은 잊지 않고, 각자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용사들을 배웅해주며 스토리는 끝난다.

성능은 좋은 편이다. 합류할 때부터 저력 7을 배우고 온 상태인데다가 토라오의 기체인 쟈코마루슈퍼로봇대전 X에서 제일가는 운동성을 갖췄다. 정신기도 필중(20) L1, 섬광(15) L1, 가속(15) L1, 기합(30) L23, 우정(40) L30, 용기(55) L42 순으로 꽤 우수한 편. 하지만 조연인데다가 무장의 수가 적고, 합류하는 시점도 후반부인지라 활약할 순간도 얼마 되지 않는다.

3. 기타

재미있는 점은 포지션이 좀 애매한 히로인 히미코는 주인공인 와타루가 아니라 토라오랑 커플로 엮였다.

앞뒤 안 가리고 와타루를 구하기 위해 뛰어드는 성격과, 본래 적이었다는 설정, 구세주와 마계의 왕자의 갭 등 당시 동인계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주인공인 와타루보다 인기가 좋았다.


[1] 히미코가 있긴 했지만, 히미코는 와타루와 나이차가 오빠와 여동생으로 상당히 나는 여아 캐릭터였다.[2] 사실 우미히코에게도 사정이 있었는데, 세류히의 부탁을 받고 와타루 일행을 쫓아 무상계산으로 향한 뒤, 일단 끼니를 때우려고 만든 사냥덫에 자기가 걸려 나무에 대롱대롱 매달려있던 걸 (두 번째 오프닝에도 나오는 장면) 다섯 번째 세계의 나라의 공주와 기사가 구해줘서, 두 사람이 무사히 결혼할 수 있게 도와주는 걸로 은혜를 갚으려고 투기장에서 우승을 노렸던 것이다.[3] 물론 처음부터 분위기에 취한 건 아니고, 눈 앞에 놀이동산에도 우리에겐 해야할 일이 있다며 거절하여 했지만, 관리자 소녀와 직원들이 여러분들이 오시는 걸 기다리고 있었다며 어서 즐기시라며 다소 반강제로 용궁랜드 안으로 안내했다.[4] 와타루의 검은 류진마루가 자폭으로 조각조각 나버린 후, 금이 간 체로 남은 찰흙인형을 세류히가 원래 쓰던 검과 하나로 합쳐 준 칠혼의 검으로, 사실상 와타루가 소중히 여기던 류진마루의 분신이라 할 수 있는 검이다. 시리즈 역대 와타루의 검 중에서도 와타루 자신에겐 가장 중요할 수 밖에 없는 검인데도 용궁랜드의 분위기에 취해 아무렇게나 방치해 버린 것이다.[5] 虚閃角. 이름 보면 알겠지만 쟈센가쿠를 리파인한 마신이다. 그래도 색만 바꾼 고스톤과는 달리 매우 많이 바뀌었는데, 검은 색 위주의 쟈센가쿠랑 달리 회색 컬러가 특징.[6] 또한 주인이 직접 안에 타서 조종하는 다른 마신들과는 달리, 쿄센가쿠는 주인인 관리자 소녀가 타지 않고 들고 있는 현이 한 줄만 달린 웃는 얼굴의 초승달 모양의 하프를 켜서 조종한다.[7] "인생에 즐거운 일이 있으면 고난도 있는 법. 즐거운 것에만 눈을 돌리면 진정한 '즐거움'은 맛볼 수 없게 되는 건 아닐까?"[8] 마침 창계산에 있던 모친인 세류히도 같은 기분을 느꼈다.[9] 시라와 리리나, 사리는 세계관 내에서 인품이 좋기로는 톱클라스에 속하는 캐릭터들이다. 그런 세 사람에게 혼날 정도면 토라오가 얼마나 무개념인지 알 수 있는 사실이다.[10] 한국어판의 오역이다. '계집'이라고 해야 좀 더 나은 번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