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한민국의 라이트노벨, 판타지 소설 웹소설 작가.본명은 김장훈으로 소설을 낼때 닉네임인 토돌로 내거나 김장훈으로 내거나 장훈으로 내거나 해서 작가 이름으로 책을 찾기 힘들었다. 현재는 주로 토돌 명의를 사용하는 중이다.
2. 이력
2000년대부터 다수의 작품을 통신 연재 및 출판하여 판타지 소설 작가로 데뷔했다. 드림워커에도 현재 연재작이 있어 현재까지 꾸준하고 왕성하게 창작 활동을 하는 중이다.2007년 시드노벨의 초기라인에 들어가는 소년 연금술사를 냄으로서 라이트노벨 작가로 데뷔 했다.
이후 환수고교, 몬스터 프린세스, 야자를 째자!, 퀸즈 나이트 카엘, 레벨 0 마스터 등의 라이트노벨을 출간하였으며, 꾸준히 신작을 내놓으면서 한국 라이트노벨 사상 가장 많은 작품을 출간한 작가가 되었다.
참고로 트위터에서 가장 자기 작품 캐릭터들 봇과 잘 놀아주는 작가.(...)[1] 의외의 뒷설정도 공개중이다.
한때 대항해시대 온라인을 했고[2], 2010년대 이후에는 롤을 하는 걸로 추정된다.[3]
학벌이 좋은 작가로 부산과학고와 서울대를 나와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 유학. 현재는 한국에서 얌전히 글을 쓰는 듯 하다.
레벨 0 마스터 이후로는 시드노벨에서 더 이상 작품을 출간하지 않고 아크노벨에서 웹소설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트위터는 2018년 이후로 완전히 중단하였다.
아크노벨이 폐지된 이후에는 스토리아크, 판시아에서 활동하고 있다.
3. 특징
3.1. 몰살의 토돌
작중에서 등장인물들이 마구 죽어나가기 때문에 몰살의 토돌이라는 별명이 있다.작가 본인은 몰살의 토돌이라는 별명에 세상은 편견과 선입견으로 가득하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지만, 댓글들 보면...
이외에도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를 보고 나도 이렇게 빛과 희망이 넘치는 이야기를 쓰고 싶다는 등 주옥같은 명언을 남긴 바 있다.
시드노벨 5주년 기념 북콘서트에서 말하기를 "제가 몰살의 토돌이라고 하는데...솔직히 저 많이 안 죽이잖아요..."라는 말을 하고 야유를 받았다(...)[4]
그리고 5주년 기념 당시 작가중 한명이 책을 완결낸다는 것이 참 슬프다고 했는데 자신이 기른 자식을 떠나보내는 느낌이라고 말하자 토돌은 그냥 완결 내는거죠 그렇게 큰의미가 있나요? 라고 하며 모두를 멘붕시켰다.
뭐 지금 손대고 있는 야자를 째자의 경우 기본적으로 학원물이니 몰살이 날 일은 없을 듯 하다. 작가가 공언하기도 했고.
대신에 퀸즈 나이트 카엘에서 여태것 원을 풀듯 실컷 죽이고 있는데 1권에서의 사망자는 정확하게 12345678명(...) 작가 왈 "이 세계 인구는 60억이나 되고 천마계 합치면 더 있다구? 겨우 천만 가지고 이러면 곤란해'ㅂ "#
실제로 토돌의 다른 작품에서 세계멸망 직전의 상황이 흔했던 걸 생각하면(데몬 카이져, 뱀파이어 생존 투쟁기 등) 천만은 아무 것도 아니다. 데몬 카이저 때는 최종보스의 팔 한번 휘두르게 하기 위해서 1회용으로 수백만의 드래곤까지 갈아 넣었는데 천만으로 나라 살린 거면 꽤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전작 레벨 0 마스터 같은 경우 백성들을 바쳐 아티팩트를 쓰는 국왕을 시작으로 세계를 갈아넣으려는 노력이 돋보이지만... 주인공이 기본적으로 러브and피스 and 민주주의를 부르짖는 평화주의자이다 보니 근근히 무마하고 있는 실정이다.[5]
3.2. 패턴
'강하지만 일단 정상적 범위 안에는 드는 주인공A'(주로 청년)와 '사실 킹왕짱한 과거를 가진 주인공B'(주로 어린 외형)가 우연히 만나 같이 지내다가 B의 숨겨진 과거가 밝혀지고 서로 멀어졌다가 서로의 마음을 알게되어그리고 많은 세계관이 겉보기에는 멀쩡해보이나 내부는 암울하고 꿈도 희망도 없는 편이다. 몬스터 프린세스만 해도 히로인들 하나하나가 생지옥을 넘어 진짜 지옥급의 삶을 살고 있었고 그 과정에서 히로인이 속한 세계, 혹은 전 세계까지 파멸 직전으로 몰리기도 하며 주인공 혼자서 진짜 죽어나가기까지 하면서 굴러대며, 중세적 이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레벨 0 마스터는 주인공이 활약하기 전까진 하층민들은 인간취급은 커녕 귀족계급에게 소모품으로 부려지고 있었고 주인공의 노력에도 구하지 못한 무고한 시민들도 적지 않았으며 히로인들 모두가 몬스터 프린세스의 히로인들과 맞먹을 정도로 암울한 상황에 처했다. 퀸즈 나이트 카엘에서는 아예 1권부터 천 만명 이상이 외계 괴물들에게 도륙되고 나라까지 망하기 직전까지 가며, 권수가 지날수록 죽어나가는 수가 늘고 인류와 지구가 멸망 직전까지 몇 번이나 몰리다 나중에는 아예 우주가 완전한 파멸까지 몰릴 정도다.
그러나 주인공과 히로인의 생명을 버릴 정도의 헌신을 통해 기적을 일으킨다는 것이 주된 이야기이다.
그나마 덜 우울한 세계관이 야자를 째자! 정도인데, 일단
토돌이 출판도 상당히 한 작가여서 각 작품의 분위기가 다르긴 하지만 토돌의 작품을 몇번 보면 신작인데도 묘하게 익숙한 느낌이 드는 캐릭터들을 볼 수 있다.
4. 출간작
4.1. 대여점 판타지
- 암흑과 역광
- 더 커스드
- 뱀파이어 생존 투쟁기
- 황당무계
- 데몬카이저
- 불살사신
- 마신군주
4.2. 라이트 노벨
4.3. 웹소설
- 마신의 하루
- 신의 게임의 신
- 최종 보스의 귀환
- 막장왕국의 왕세자가 되다
- 고도의 과학과 고대의 마법이 부딪힐 때
5. 미출간작
- 화랑 in the Academy
- 마신군주
- 디 아포칼립스
- 대마법사(지망생)이 사는 법
- 엔젤릭 데몬
- 길이 끊긴 곳에서
- 폭풍의 환수왕
- 키스 오브 데빌
- 뱀파이어를 믿으십니까?
6. 외부 링크
- 트위터 #
[1] 그러나 토돌마저도 봇들의 닭살행각에는 어쩔 수 없는 듯.(...) #[2] 부분유료화 직후 개설된 서버 중 하나인 에오스에서 잉글랜드로 플레이했고, 폴라리스로 통합된 후에도 한동안 플레이하다가 학업 문제로 접었다.[3] 신간인 야자를 째자 3권의 작가 후기를 보면 새 친구를 찾아보자라고 한다거나 트리플 쿼드라 펜타킬이라고 한다거나.....아예 레벨0 마스터는 작중에 포탑과 정글몬스터가 나온다.[4] 사실 요즘 시드노벨에서 출판한 작품들에선 하나 빼고 학원물들이라 사람 죽어나갈 일이 없는건 사실이다.[5] 당시 트윗에서 억울함을 간절히 호소하고 다행히도 지켜졌으나 작가 특성상 다음작까지 이어갈지는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