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임요환의 별명
그 분이 주로 선택한 진영이 테란이며, 그가 e스포츠 초기에 활동한 영향에 팬들이 붙인 별명이다. 게임에 별 관심이 없는 매체에서도 가끔 임요환을 언급할 때 '황제' 정도로 언급한다.구글에서도 "The Emperor of the Terran"이라고 검색하면 임요환이 뜬다! 아크튜러스 멩스크나 발레리안 멩스크는 뒤로 물렸다.[1]
그런 연유로 그의 후계자로 지목되는 스1의 정명훈은 국본(황태자의 다른 말)이라 불리며, 스2 Slayers팀의 문성원은 황태자, 윤영서는 흑태자라 불리기도 하였다.
2. 테란 자치령의 황제 아크튜러스 멩스크와 발레리안 멩스크
사실 진짜 테란의 황제면 테란 자치령의 황제 아크튜러스 멩스크지만 그의 찌질함 때문에 이런 용도로 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군단의 심장에서 아크튜러스가 저그와의 전쟁에서 전사한 뒤 공허의 유산에서 장남인 발레리안이 황제 자리를 이어서 테란 자치령의 황제로 즉위했다. 현 시점에서 테란의 황제는 이쪽.
그래도 멩스크가 나름대로 높으신 분들처럼 동일하게 건물들과 유닛들을 최고급으로 개량해서 정예병력을 만들어 부국강병에 온 힘을 써서 몇 년 만에 지구 집정 연합과 동급 수준의 제국을 만드는 데 성공하고 또 북한처럼 유령과 핵을 자주 애용한다(...).
3. 기타
그리고 1번 항목의 임요환과 2번 항목 아크튜러스 멩스크 둘 다 임즈모드를 시전한 경력이 있다(...). 임요환은 임즈모드라는 말의 유래가 되었을 정도니 말 다했고, 아크튜러스는 군단의 심장 오프닝 영상에서 밀려오는 저그 군단 앞에서 사용했다. 덕분에 임즈모드는 테란의 황제가 쓰는 비기라는 소리가 나왔다.[1] 물론 현재는 정정된 상태로, 스타 트렉: 디스커버리의 필리파 조지우가 등장하며, 역시 스타크래프트 테란의 황제(starcraft emperor of the terran)으로 검색하면 자치령 황제가 결과로 나오고 임요환은 결과에서 조금 밀려나있다. 스타리그 테란의 황제(starleague emperor of the terran)로 검색해야 임요환이 맨 처음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