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맨 에그제 시리즈의 넷 내비인 터보맨에 대한 내용은 터보맨.EXE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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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오키아유 료타로 / 네모토 요시야 | ||||||||||||||||
사용 무기 | 버닝 휠 | 약점 무기 | 크래시 노이즈 | ||||||||||||||
타 볼 테냐! 베이비!? |
1. 개요
<colbgcolor=#35acff><colcolor=#52548f> 프로필[1] | |
자동차를 전투용 로봇으로 개조하여 탄생되었다. 카스테레오 장비 다음에는 에어백을 갖고 싶어한다. | |
장점 | <colbgcolor=#fff,#191919><colcolor=#373a3c,#ddd> 잘 적응한다. |
단점 | 연비 효율이 안 좋다. |
좋아하는 것 | 직선 |
싫어하는 것 | 펑크, 울퉁불퉁한 길[2] |
록맨 7의 등장 보스.
몸을 자동차 형태로 변형시킬 수 있는 로봇. 스피드로는 와일리 세력에서 1, 2위를 다투며 그 퀵맨을 꺾어버린 적도 있다. 차로 변신해서 달리면 무척 빠르지만 변신 시스템이 불완전해서 초음파를 받으면 오작동을 일으킨다.[3] 원래는 Dr. 와일리가 다른 7대의 로봇들을 제작한 뒤, 마지막으로 제작할 로봇이 이 터보맨인데 당시 부품이 모자란 나머지 자신의 옛날 차를 로봇으로 개조해서 만들어냈다고 한다. 즉 어떤 의미로는 메탈맨보다도 더 오래되었으며, 와일리 넘버즈 중 가장 연장자라고도 할 수 있다. 현실의 직장으로 치면 경력은 짧지만 나이는 많은 신입과 같은 셈. 다만, 이 탓인지 로봇 주제에 동력이 전지가 아니라 가솔린인데다 공격에도 가솔린을 쓰기 때문에 연비가 매우 좋지 않다는 단점이 생겨나고 말았다. 물론, 설정상으로만 그렇고 게임에서는 오래 싸운다고 연료가 떨어져서 멈추지는 않는다.
와일리와 정이 좀 붙은 녀석이라서 와일리를 충직하게 따른다. 그런데 요즘은 에어백을 달라고 조른다는 모양.
2. 스테이지
초반의 4 보스를 격파하고 나서 등장하는 후반의 추가 4 보스 중 하나.스테이지는 8 보스 중 가장 어렵다고 해도 될 정도로 까다롭다. 시작하자마자 중간 보스급의 거대한 적인 트럭 죠가 나오며, 그 이후에는 천장에 매달려서 움직이는 타이어들에 밀려나서 가시에 찔려 죽거나 같은 부분을 계속 돌아야 하는 구간이 있다. 그리고 블루스와 만날 수 있는 숨겨진 공간이 있는데, 이 이벤트를 봐야만 셰이드맨 스테이지에서 블루스와 싸울 수 있다.
후반에는 정기적으로 불이 뿜어져 나오는 곳과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즉사 불 기둥 트랩, 그리고 마지막으로 거대 트럭 형태의 중간 보스 '시시트럭'과 싸우게 된다. 불이 나오는 구간은 프리즈 크래커로 얼릴 수 있지만, 금방 깨지는 데다가 길이 직선형이라서 오히려 지나가는데 방해되며 노 대미지로 통과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대신, 즉사 트랩은 록맨 2때와 비교하면 정말 쉬운 편. 그리고 중간 보스로 등장하는 시시트럭[4]은 맷집도 맷집이지만 맞을 때마다 계속 눈을 깜짝이면서 공격을 튕겨내기 때문에 꽤 귀찮으며 날아다니는 졸개를 계속해서 내 보내므로 손이 매우 바빠진다. 쓰러뜨리면 눈이 짝눈이 되고 치아 몇 개가 빠진 우스꽝스러운 몰골이 된다.
블루스와 만나기 전에 볼 수 있는 신호등 정중앙을 러시 서치로 조사하면 슈퍼 록맨 펀치 유도 공격을 가능하게 해 주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데, 이 아이템은 상점에서 구입하려면 거의 전 재산을 털어야 한다.[5] 그러니 여기서 꼭 얻도록 하자. 그리고 블루스와 만난 직후[6]에도 100짜리 대형 나사가 숨겨진 곳이 있다.
3. 공략
3.1. 록맨 7
터보맨 본인 또한 8보스 중 슬래시맨 다음 가는 고난이도에다가 공격력도 강해서 매우 어렵다. 아무 생각 없이 하다 보면 정말 순식간에 죽는다. 후술하겠지만 획득 무기의 성능도 굉장히 나쁘기 때문에, 왠만하면 추가 4보스 중 마지막으로 잡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우선 시작하자마자 점프하여 회전하는 불꽃 형태의 버닝 휠을 발사하고, 이게 벽을 타고 올라가다 작은 불덩어리로 나누어지면서 떨어지는데, 터보맨을 약점 없이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이 버닝 휠의 회피법을 반드시 익혀야 한다. 버닝 휠의 판정이 굉장히 넓어서 점프로 뛰어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데다 맞으면 록맨이 계속 불에 타는 연출이 나오면서 6칸의 대미지를 입기 때문.
회피법은 보스에게 가까이 다가간 후 보스가 점프할 때 같이 점프하면서 버닝 휠이 록맨의 뒤로 날아가도록 유도해주거나, 아니면 벽에서 대기 타다가 불꽃이 발사되자마자 앞으로 슬라이딩을 해주면 된다. 그리고 네 개의 불꽃이 땅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피했다고 방심하면 안 된다. 이게 두 가지의 패턴이 있는데, 하나는 구석으로 가서 피해야 하고 다른 하나는 보스 쪽으로 다가가서 피해야 하니 재빨리 반응하도록 할 것. 다행히도 떨어지는 작은 불꽃에는 맞아도 불에 타는 연출이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바람을 일으켜 록맨을 끌어당기다가[7] 자동차 모양으로 변하여 고속 돌진을 한다. 이 돌진은 속도가 매우 빠른데다 맞으면 뒤로 날아가 벽에 부딪히면서 추가 대미지까지 입는다.[8] 다행히도 돌진을 언제 할지 효과음을 듣고 알 수 있으니 소리를 잘 들으면서 점프 타이밍을 맞추도록 할 것. 즉, 스피커 볼륨을 0으로 해 놓으면 매우 어려워지는 보스다.
한방 한방의 대미지가 세기 때문에 첫 대면 시에는 슬래시맨 다음으로 가장 어렵지만 모든 패턴을 파악하면 버스터로 노 대미지도 어렵지 않은 보스다. 초반 4 보스 중 프리즈맨과 비슷한 케이스.
약점은 셰이드맨의 무기인 크래시 노이즈이며[9] 당연히 벽에 반사시켜 증폭하여 쏘는 것이 효과가 크다. 그러면 이쪽도 터보맨에게 6칸의 대미지를 줄 수 있다. 그리고 약점에 맞은 후에는 무조건 자동차로 변형하여 돌진을 하기 때문에 버닝 휠 패턴을 봉쇄하는 이점까지 있다.
터보맨을 상대할 때 말도 안되는 꼼수가 하나 있는데, 이미 셰이드맨을 격파했다면 터보맨을 쉽게 잡을 수가 있다. 보스 방에 들어가면서 크래시 노이즈를 한 발 쏴두면 터보맨이 바로 뻗는다. 보스 체력바가 생긴 순간부터 피격 판정이 존재하는데 크래시 노이즈는 계속 반사되고 있으니 체력이 생긴 순간 한 방 맞고 가버리는 것이다. 이는 스프링맨에게도 똑같이 통하는 편법이다.
터보맨 한 방에 잡기 영상. 스테이지 전체가 촬영되어 있다. 꼼수는 3:46부근에 등장.
강점은 스프링맨과 마찬가지로 클라우드맨의 선더 스트라이크. 이걸 맞으면 터보맨이 동작을 멈추고 폭주하면서 돌진한다. 변신 장치가 폭주하기 때문이라나. 버닝 휠 패턴 시전 중에 맞춰도 멈추고 돌진하기 때문에 버닝 휠 봉쇄 수단으로 유용해 보이지만, 맞은 후 잠시동안 어떤 공격도 통하지 않는 완전 무적 상태가 되기 때문에 오히려 더 귀찮아진다. 그냥 약점 무기 쓰거나 버닝 휠 회피법을 익히도록 하자. 단, 어찌된 이유인지 터보맨의 체력이 딱 1칸 남은 상태에서 터보맨에게 선더 스트라이크를 맞히면 그 자리에서 1 대미지가 들어가면서 찍소리도 못 하고 죽는다.
3.2. 록맨 : 더 파워 배틀
다른 보스들과 마찬가지로 원작보다는 더 쉬워졌다. 패턴은 원작과 같은데, 모든 패턴에 감속이 붙어서 다 보고 피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터보맨과 벽 사이에 공간이 있어서 여기서 안전하게 두들겨 패면 된다. 단 이 경우에는 자동차로 변신할 때 뒤쪽으로 타격 판정이 늘어나서 대미지를 입으니 주의. 또한 버닝 휠을 맞으면 무조건 1칸 반이 닳으니 주의. 바람으로 끌어들일 때 뒤로 넘어가 딜을 넣다가 버닝 휠을 쏘기 위해 점프를 뛰는 사이 탈출하면 OK.약점은 록맨 7과 마찬가지로 셰이드맨의 크래시 노이즈. 차지 샷 데미지가 상당히 큰 편이라 마지막 스테이지 기준으로 패턴 한 바퀴 돌기 전에 폐차시켜줄 수 있다. 타임어택을 노린다면 프리즈맨 말고 이 녀석과 셰이드맨을 마지막 순번에 놓는것이 좋다.
획득 무기는 버닝 휠. 불이 커져서 원작보다는 약간 쓸만해졌으나 땅바닥을 기어다니기 때문에 여전히 잉여 무기 신세이다. 제멋대로 발사되는 점도 같다. 여기서는 클라우드맨의 약점 무기로 쓰이는데 클라우드맨은 날아다니는 보스인지라 맞추기 좀 까다롭다.
BGM은 1키 높인 록맨 7 인트로 스테이지의 BGM을 쓰며, 터보맨이 파괴된 이후 사운드가 약간 밀려나는 버그가 있다.
평범하게 위에서 내려오면서 등장하던 7에서와 달리 본작에서는 자동차 형태로 달려와서 등장한다.
4. 획득 무기: 버닝 휠
북미판 명칭은 스코치 휠(Scorch Wheel)로 스코치(scorch)는 '태우다' 혹은 '그을음'이라는 의미도 가져 스키드 마크를 연상시키기도 하고 질주라는 의미도 담고 있어서 나름 초월 번역. 버튼을 지속하면 불꽃이 록맨 주위를 돌고 있다가 버튼을 놓는 순간 발사되면서 지면을 타고 나아간다. 하지만 데이터 입수가 덜 됐는지 터보맨이 사용하던 그 강력한 버닝 휠에 비하면 한없이 쓰레기에 가까운 무기.[10] 록맨 주위를 빙빙 돌기는 하지만 판정이 록맨 몸도 제대로 못 가릴 정도로 작아서 배리어 역할을 할 정도로 판정이 넓은 것도 아니고, 가만히 있으면 자동으로 발사되어 버리고[11], 그렇다고 공격력이 다른 무기를 제치고 굳이 쓸 정도로 좋은 것도 아니고. 무기 에너지는 두 칸이나 쓰는데 비해서 대미지는 썬더 스트라이크보다 약간 강한 버스터 4발이다. 벽을 타고 올라가는 능력은 어디 갖다 버렸는지 벽에 부딪히면 그냥 밑으로 떨어지면서 소멸된다. 심지어 선딜레이 때문에 공중에서 발사조차도 불가능하다. 타이틀 화면에서 게임을 시작하지 않고 기다리면 나오는 데모 플레이에서는 다른 무기들은 특수 효과의 시범을 모두 보이거나 적을 직접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유독 이 버닝 휠은 그냥 썰렁하게 아무것도 없는 공간을 향해 딱 한 방 갖다 버리듯이 쏘고 즉시 다른 무기로 바꿔버린다. 덕분에 취급은 봄버맨의 하이퍼 봄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며, 역대 록맨 클래식 시리즈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화염 계열 특수 무기 중에서 최악이라는 평가다.
게다가 무기 에너지 소모량도 2칸으로 연비가 좋은 편은 못 된다.
또한 화염 속성 무기 특성상 물 속에서 사용하면 불꽃이 나가지 않고 그냥 거품만 나온다.
버스트맨과 슬래시맨 두 보스와 와일리 머신의 약점으로 지정되어 있긴 하지만, 똑같이 약점으로 작용하는 프리즈 크래커 쪽이 훨씬 좋기 때문에 약점 무기로 쓸 일도 거의 없으며[12] 와일리 머신은 선더 스트라이크가 더 편하다.[13]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안 쓰이는 무기까지는 아니다. 불이라는 특성을 이용해 셰이드맨 스테이지의 어두운 곳에 촛불을 붙인다든지 슬래시맨 스테이지의 나무를 태워 숨겨진 사다리를 찾아내는 경우에는 버닝 휠이 필요하다. 그리고 와일리 스테이지 1의 바퀴집을 빠르게 제거하는 데도 쓰인다.
5. OST
6. 록맨 배틀&체이스
록맨 배틀&체이스에서는 퀵맨의 엔딩에서도 등장하였다. 이 영향 때문인지 2차 창작 등에서는 주로 퀵맨이나 니트로맨과 엮이는 편이다.7. 기타
- 록맨 기가믹스에서는 록맨 7 에피소드가 배틀&체이스 컨셉으로 진행되어 해당 에피소드의 보스격 캐릭터로 등장한다. 아예 에피소드 이름이 '버닝 휠'이다. 캐릭터 전체에 불꽃 무늬 데칼이 들어가있다. 무기가 '버닝 휠' 인것을 착안해서 그려넣은듯. 또한 록맨7 보스중에선 어레인지가 많이 된 편인데, 설정집을 보면 다리를 합쳐서 차로 변신하는 과정으로 그려진다.
[1] 록맨 & 포르테의 데이터베이스.[2] 영문판에서는 버스트맨으로 아마도 버스트(Burst)라는 단어가 '터지다'라는 뜻이기 때문일지도. 상성 관계에서는 오히려 터보맨의 버닝 휠이 버스트맨의 약점이다.[3] 그렇기에 셰이드맨의 크래시 노이즈를 받으면 부품이 빠져버리는 모습과 함께 약점 무기 판정을 받는다.[4] 시시(獅子)는 일본어로 사자라는 뜻이다. 단 동물로서의 사자가 아닌(동물 사자는 라이온이라고 부른다.), 사자탈춤에서만 이렇게 부른다. 그래서 트럭의 안면부가 사자탈 형상이다. 번호판에도 'SISI'라고 쓰여있다.[5] 무려 나사 800개다.[6] 불 트랩이 나오기 직전이다.[7] 차지 샷을 쏘면 끊을 수 있다.[8] 무려 6칸이다.[9]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셰이드맨 스테이지에서 블루스와 싸우기 위해서는 터보맨 스테이지에 먼저 와야 한다는 것이다.[10] 사실은 용도가 비슷한 정크 실드와의 차별화를 위함이겠지만 공격하는 용도로 던져 사용하는 리프 실드 정도의 컨셉을 생각하고 만든듯하나 현실은 처참했다.[11] 버튼을 오래 누르고 있으면 잠시 록맨 주위에 유지시킬 수는 있지만 몇 초 후 알아서 발사된다.[12] 다만 버닝 휠은 프리즈 크래커와는 달리 슬래시맨의 타르를 제거할 수 있다.[13] 그러나 스피드런에서는 광속킬 버그로 인해 와일리 머신을 잡는 데 이 무기가 쓰인다. 보스 재생실을 돌파하고 와일리 머신이 있는 장소로 떨어질 때, 러시 서치를 사용하여 체력이나 무기를 파내면 강제 정지가 해제되어 움직일 수 있다. 이 때 와일리 머신의 코 부분의 바로 밑에 자리를 잡은 후, 와일리 머신의 창문이 열리는 타이밍에 점프하여 한 대 맞고 체력이 차는 순간 와일리가 있는 곳을 향해 버닝 휠을 쏘면 즉사한다. 원리는 크러시 노이즈를 이용한 터보맨, 스프링맨 QK빌드와 같다. 썬더 스트라이크로도 가능하긴 하지만, 타이밍을 맞히기가 더 쉽기 때문에 버닝 휠이 더 많이 쓰이는 것. 물론 러시 서치에서 무조건 체력이나 무기 에너지를 파내야 가능한 테크닉이라서 실전 난도는 운이 없으면 쓰는 것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고난도를 자랑한다. 사용 예시. 39:43부터 감상하면 된다.[14] 아스트로맨, 갤럭시맨, 러버맨과 같은 형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