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21:46:04

갤럭시맨

록맨 9의 보스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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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images.wikia.com/9-galaxy.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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ギャラクシーマン / GALAXY MAN
사용 무기 블랙홀 봄 약점 무기 콘크리트 샷
1. 개요2. 스테이지3. 공략4. 획득 무기: 블랙홀 봄5. OST6. 기타

1. 개요

록맨 9의 등장 보스.

본디 우주학 연구소에서 일하는 로봇으로 별 관측 및 로켓의 궤도를 빠르게 계산하는 기능으로 일을 하는 로봇이었다. 별을 관측하다가 새 별을 발견하면 이름을 붙여주는게 취미였다고. 유순한 성격이라서 라이트 넘버즈가 Dr. 와일리와 연합하여 반란을 일으키는 것을 유일하게 반대했으나 동료들의 설득으로 넘어갔다고 한다. 엔딩에서는 여느 때처럼 떠도는 블루스의 곁에 잠깐 나타난다.

설정상 록맨 9의 8 보스 중에서 가장 크기가 작다.

2. 스테이지

우주 공간의 연구소 스테이지가 배경이지만 록맨 5의 스타맨 스테이지처럼 점프가 높게 되거나 하지는 않는다. 이 스테이지에서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은 갑자기 위에서 내려오는 집게 모양의 졸개 '붐비 캐처'. 여기에 잡히면 잠시동안 붐비 캐처의 의도대로 움직이게 된다. 잘못 잡히면 주변의 가시로 강제로 돌진하여 끔살당할 수도 있으니 조심. 가장 좋은 방법은 붐비 캐처가 출현하는 위치를 외워두는 것이다. 혹은 록맨이 화면 제일 아래 쪽에 붙어 있다면 멈추지 않고 앞으로 달려가도 된다.[1]

그리고 중간에 아래로 내려가다 방향을 왼쪽으로 틀지 않으면 가시에 떨어져 죽는 곳이 존재한다. 그리고 보스룸 직전에는 여러 개의 워프 장치가 존재하는데 길을 모르면 계속 같은 곳만 빙빙 돌게 된다. 낭떠러지로 떨어지지만 않는다면 계속 시도하면서 길을 찾으면 되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러한 몇가지 요소만 빼면 스테이지 자체는 쉬운 편. 그 때문인지 각종 도전 과제 수행 스테이지로서 최적의 장소이기도 하다.

반대로 슈퍼히어로 모드에서는 8보스 스테이지 중 상당히 어려운 스테이지로 꼽히는데, 낙사 구간 및 함정 구간에 잡몹들을 많이 배치했기에 즉사당하기 쉽다. 마지막 구간은 처음에 보면 러시 제트 없이 어떻게 지나가야하는지 의문이 들 수 있는데, 붐비 캐처한테 잡혀서 멀리 점프해야 지나갈 수 있다. 물론 점프를 제대로 못하면 옆에 가시에 부딪히거나 낙사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3. 공략

파일:Galaxygalagalagalaglaccy.png

보스인 갤럭시맨은 8 보스 중 스플래시우먼과 더불어 가장 쉽다. 단, 패턴이 질질 끄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다른 보스에 비해 클리어 시간은 오래 걸린다.

우선 곡선을 그리며 살짝 위로 상승하면서 록맨 쪽으로 돌진해 온다. 점프 한번으로 간단히 회피할 수 있다.

위쪽으로 날아가 블랙홀 봄을 발사하는데 이때는 당연히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공격 불가능. 이 블랙홀 봄은 록맨 바로 위에까지 와서 폭발하여 록맨을 끌어당기기 시작한다. 그리고 블랙홀 봄 바로 아래로 갤럭시맨이 잠시 순간이동하여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따라서 블랙홀 봄이 될 수 있으면 록맨과 먼 쪽에서 터지도록 유도해주는 것이 좋다. 그래야 갤럭시맨이 잠시 나타났을 때 공격을 먹일 수 있기 때문. 대처하기는 쉽지만 보스전 플레이 시간이 길어지게 만드는 주범인 패턴이다.

갤럭시맨은 이 두 패턴만 교차해서 쓰며 야마토맨처럼 절대 한 공격만 네 번 이상 쓰지 않는다.

약점은 콘크리트맨의 콘크리트 샷으로 한방에 4칸의 대미지를 준다. 그리고 콘크리트 샷은 갤럭시맨의 블랙홀 봄마저 굳혀버릴 수 있다.[2]

클리어하기는 가장 쉽지만 질질 끄는 패턴 때문에 "10초 안에 클리어"라는 도전 과제를 달성하기는 8 보스 중 가장 어렵다. 위로 상승하며 돌진하는 패턴만 쓰기를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

와일리 4스테이지의 보스 러시에서는 패턴 유도가 가능하다. 갤럭시맨이 있는 방에 들어갈 때 특정 위치에서 들어가면 확정적으로 시간을 질질 끄는 블랙홀 봄 패턴이 나오지 않는다.사용 예시

4. 획득 무기: 블랙홀 봄

파일:external/images.wikia.com/MM9-BlackHoleBomb-Art.jpg

록맨의 진한 보라색 컬러가 매우 인상적이다. 발사 후 아래 위로 궤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원하는 위치에서 터뜨릴 수 있다. 일단 터지면 일정 내구력 이하 혹은 크기가 작은 적들은 모두 빨아들이며 적탄들도 모두 빨아들이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토네이도 블로우와는 달리 아이템 회수도 가능하다.

궤도 조절이 가능하다는 특성 때문에 제거하기 어려운 곳에 짱박혀 있는 졸개들을 처리하기에도 좋고 록버스터로 처리가 불가능한 적이나 평소에 피격 부위를 감추고 무적인 상태로 있는 적들도 이 블랙홀 봄 한방으로 모두 빨아들일 수 있어 여러 방면에서 매우 유용하며 일부 도전 과제 수행에도 중요하다.

보스들의 공격[3]을 무효화하는데도 특효다. 마그마맨 스테이지의 용 형태의 중간 보스 '챙키 드래곤'에게 블랙홀 봄을 쓰면 몸을 구성하는 불 모양의 적 '챙키'들이 다 빨려 들어가고 뼈만 앙상하게 남는 매우 불쌍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외에 플러그맨 스테이지에서 파이프에서 계속 튀어나오는 테리들을 봉쇄하는데 쓰기도 한다. 물론 큰 적은 빨아들이지 못하고 대미지만 준다.

무기 에너지 소모량이 4칸으로 좀 많다는 것이 단점. 이것 때문에 쓰는 사람은 계속 쓰고 안 쓰는 사람은 끝까지 안 쓰기도 하는 무기. 그래도 주얼 새틀라이트 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히 에너지 소모량 값은 하고 있다.

주얼맨의 약점으로 주얼맨의 보석을 모두 빨아들여 공격을 못 하게 만드는데다 한 방에 대미지가 무려 5칸. 그리고 블랙홀 봄의 지속 시간 때문에 대부분 두 방만 쏴 주면 처절하게 발라버릴 수 있다. 이 것만으로 주얼맨을 매우 불쌍하게 만들 수 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갤럭시맨이 쓰는 블랙홀 봄은 록맨이 쓰는 주얼 새틀라이트를 못 빨아들인다.[4]

와일리 스테이지 3면 보스인 트윈 데빌 역시 이 블랙홀 봄에 약하다. 약점을 쓰지 않으면 장기전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빨리 끝내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 블랙홀 봄 지속시간 중에도 스타트 버튼으로 메뉴 화면으로 넘어가면 캔슬이 되어 다시 발사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하면 한 사이클당 두 방 이상을 맞출 수도 있다.

5. OST



록맨 클래식 시리즈 역사상 가장 중독성이 강한 테마 중 하나로 명성이 높다. BGM 인기투표에서는 메탈맨, 스네이크맨, 스파크맨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부동의 1위 록맨 2와일리 스테이지 바로 다음 순위인 2위로 등극했을 정도.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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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맨
  • 초기엔 이름이 다르고 색깔이 금색이었으며 팔도 분리되어 있었다. 다만 이를 빼면 그렇게까지 큰 차이는 없다.


[1] 붐비 캐처가 내려와서 록맨을 잡기 전에 지나가버릴 수 있다.[2] 반대로 콘크리트맨이 쏜 콘크리트 샷은 록맨이 쏜 블랙홀 봄을 굳히지 못한다.[3] 특히 와일리 캡슐이다.[4] 단, 너무 가까이 접근하면 주얼 새틀라이트가 소멸되니 역상성이 적용은 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