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루 럭 (QB /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 → | 라이언 태너힐 (QB / 테네시 타이탄스) | → | 알렉스 스미스 (QB / 워싱턴 풋볼팀) |
라이언 태너힐 Ryan Tannehill | |
본명 | 라이언 티모시 태너힐 3세 Ryan Timothy Tannehill III |
출생 | 1988년 7월 27일 ([age(1988-07-27)]세) |
텍사스 주 러벅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출신 학교 | 텍사스 A&M |
신체 | 193cm | 98kg |
포지션 | 쿼터백 |
프로 입단 |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드 8위 마이애미 돌핀스 |
소속 구단 | 마이애미 돌핀스 (2012~2018) 테네시 타이탄스 (2019~2023) |
계약 | 2020 ~ 2023 / $118,000,000 [Guaranteed] |
연봉 | 2023 / $27,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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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前 미식축구 선수로, 前 마이애미 돌핀스, 테네시 타이탄스 소속 쿼터백이다.실력은 NFL 평균 수준이었으나 테네시에서 4년 $118m이라는 대박 계약을 따내고 데릭 헨리, A.J. 브라운 등과 함께 삼각편대를 이루며 잠깐이나마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인물.
1.1. 선수 경력
텍사스 A&M에서 5년을 보냈는데 대학 시절 1년차에는 레드셔츠를 입으며 유급했고, 2,3년차에는 쿼터백보다는 리시버로 주로 출장했고[2] 4년차 중간부터 주전 쿼터백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5년차 4학년이었던 2011년 13경기 3,744 패싱야드 29TD 15int의 기록을 남기며 드래프트 후보로 떠올랐고 2012년 NFL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8순위로 마이애미 돌핀스에서 지명되었다. 돌핀스가 1라운드에서 쿼터백을 지명한 것은 1983년 팀 최고의 레전드 댄 마리노를 지명한 이후 처음이었다.1.1.1. 마이애미 돌핀스 시절
마이애미에서의 태너힐은 매년 6~8승 정도 거둬주는 정말 평범한 쿼터백 그 자체였다. 그중 2017년에는 부상으로 아예 시즌아웃되어 돌핀스는 은퇴를 선언했던 제이 커틀러를 불러들여 1년을 버텨야했다. 결국 2018년도 7승 9패, 태너힐 출장시 5승 6패를 기록한 돌핀스는 2019년 태너힐을 6라운드 픽과 함께 트레이드하며[3] 태너힐을 포기한다.1.1.2. 테네시 타이탄스 시절
2019 시즌에 타이탄스의 백업 쿼터백으로 시즌을 시작했다가 6주차 덴버 브롱코스와의 경기에서 주전 쿼터백이었던 마커스 마리오타가 부상[4]으로 빠진 틈에 대체되었는데 7승 3패를 거두며 대박이 터졌다. 그렇게 9승 7패로 6번 시드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 출전했는데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 톰 브래디의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상대로 20-13 승리를 거두고,[5] 디비저널 라운드에서는 MVP 수상자 라마 잭슨이 이끄는 볼티모어 레이븐스를 28-12로 승리하며 엄청난 돌풍을 일으킨다. 비록 컨퍼런스 챔피언십 경기에서 패트릭 마홈스의 캔자스시티 치프스를 상대로 패하긴 했지만 그의 가치를 높이기엔 충분한 포스트시즌이었다. 결국 시즌 종료 후 자그마치 4년 $118m의 초대박 계약을 터뜨렸다.사실 태너힐은 운이 좋았던 것이 미식축구라는 스포츠가 쿼터백이 제일 중요하긴 하지만 또 막상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 게임이 아닌지라... 데릭 헨리 등 좋은 동료들과 좋은 코치진을 만나 대박난 케이스라 볼 수 있다. 팀을 잘못 만났으면 이팀저팀 전전하는 저니맨 신세를 벗어나지 못할 수 있었으나 엄청난 임팩트로 인생역전에 성공했다.
2020 시즌에는 팀을 11승 5패로 이끌며 AFC 남부지구에서 우승, 4번 시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만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 작년 업셋을 만든 볼티모어를 상대로 이번엔 업셋을 당하며 탈락하게 된다.
2021 시즌에서는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지 못했지만, 지구가 네 팀 중 두 팀이 전체 꼴찌급 전력인 농어촌 지구의 이득을 본 데다가
구단에서도 이러한 태너힐의 퍼포먼스에 만족을 못 했는지, 2022년 드래프트에서 A.J 브라운을 내보내고 3라운드에서 쿼터백 말릭 윌리스를 지명했다. 태너힐 본인은 당연히 언해피를 띄웠는데, 커트 워너가 이러한 태너힐의 행보를 트위터로 저격했다.[7]
2022 시즌에 들어와서 말릭 윌리스와 번갈아가며 선발 쿼터백으로 뛰었다. 하지만 윌리스가 부족한 경험으로 인해 팀플레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고, 패싱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결정적으로 이길 수도 있었던 치프스와의 경기 후반, 느린 판단과 부정확한 패싱으로 경기를 말아먹게 되자 태너힐은 다시 붙박이 선발로 출전하게 된다.
그러나 로스앤젤레스 차저스 전에서 1야드 러싱 터치다운을 기록하고 시즌아웃 부상을 당했고, 구단에서도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드는 것을 감안한듯 2023년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쿼터백 윌 레비스를 지명했다. 결국 2023 시즌은 윌 레비스와 번갈아 출전하며 8경기 선발 출장에 그쳤다.
2023 시즌 후 계약이 끝난 태너힐은 결국 팀에서 방출되었고 2024 시즌 시작 전까지 소속팀을 찾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 은퇴한 것은 아니고 혹여나 쿼터백 자리에 구멍이 나는 팀이 있을 것을 대비해 몸을 만들어놓고 있다고 한다. 작년 조 플라코의 행보를 따라가려는 듯하다.
2. 연도별 기록
시즌 | 소속팀 | 출장 경기 | 패싱 | 러싱 | ||||||||||||
시도 | 성공 | 성공률 | 야드 | 평균 야드 | 터치 다운 | 인터 셉트 | 색 | 색야드 | 레이트 | 시도 | 야드 | 평균 야드 | 터치 다운 | |||
2012 | MIA | 16 | 484 | 282 | 58.3 | 3294 | 6.8 | 12 | 13 | 35 | 234 | 76.1 | 49 | 211 | 4.3 | 2 |
2013 | 16 | 588 | 355 | 60.4 | 3913 | 6.7 | 24 | 17 | 58 | 399 | 81.7 | 40 | 238 | 6 | 1 | |
2014 | 16 | 590 | 392 | 66.4 | 4045 | 6.9 | 27 | 12 | 46 | 337 | 92.8 | 56 | 311 | 5.6 | 1 | |
2015 | 16 | 586 | 363 | 61.9 | 4208 | 7.2 | 24 | 12 | 45 | 420 | 88.7 | 32 | 141 | 4.4 | 1 | |
2016 | 13 | 389 | 261 | 67.1 | 2995 | 7.7 | 19 | 12 | 29 | 216 | 93.5 | 39 | 164 | 4.2 | 1 | |
2018 | 11 | 274 | 176 | 64.2 | 1979 | 7.2 | 17 | 9 | 35 | 279 | 92.7 | 32 | 145 | 4.5 | 0 | |
시즌 | 소속팀 | 출장 경기 | 패싱 | 러싱 | ||||||||||||
시도 | 성공 | 성공률 | 야드 | 평균 야드 | 터치 다운 | 인터 셉트 | 색 | 색야드 | 레이트 | 시도 | 야드 | 평균 야드 | 터치 다운 | |||
2019 | TEN | 12 | 286 | 201 | 70.3 | 2742 | 9.6 | 22 | 6 | 31 | 212 | 117.5 | 43 | 185 | 4.3 | 4 |
2020 | 16 | 481 | 315 | 65.5 | 3819 | 7.9 | 33 | 7 | 24 | 173 | 106.5 | 43 | 266 | 6.2 | 7 | |
2021 | 17 | 531 | 357 | 67.2 | 3734 | 7 | 21 | 14 | 47 | 327 | 89.6 | 55 | 270 | 4.9 | 7 | |
2022 | 12 | 325 | 212 | 65.2 | 2536 | 7.8 | 13 | 6 | 33 | 238 | 94.6 | 34 | 98 | 2.9 | 2 | |
2023 | 10 | 230 | 149 | 64.8 | 1616 | 7 | 4 | 7 | 32 | 230 | 78.5 | 17 | 74 | 4.4 | 1 | |
NFL 통산 (11시즌) | 155 | 4764 | 3063 | 64.3 | 34881 | 7.3 | 216 | 115 | 415 | 3065 | 91.2 | 440 | 2103 | 4.8 | 27 |
[Guaranteed] 91M[2] 리시버로서 그가 쌓은 대학 기록은 112리셉션 1,596야드 10터치다운이었다.[3] 대가는 4라운드와 7라운드 픽[4] 사실 마리오타는 은근히 유리몸이다, 참고로 저 때는 특이하게도 신경계 부상을 당했다.[5] 이 경기는 톰 브래디의 패트리어츠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6] 커리어하이라는 2019년 패싱야드는 고작 2,700야드인데, 이는 패스 시도 자체를 워낙 안 했기 때문이다.[7] 알다시피 워너는 언드래프티에서 MVP까지 올랐다가 부상으로 인해 저니맨이 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걸 이겨내고 카디널스에서 다시금 슈퍼볼 진출을 이뤄냈으니 태너힐의 이러한 행보가 한심하게 보였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