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23:38:35

타케나카 노부히로

파일:타케나카노부히로.jpg

1. 개요2. 경력3. 특징4. 참여작

1. 개요

竹中信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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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기획자, 기업인. Cygames 애니메이션 사업부장 및 CygamesPictures 대표이사.

2. 경력

2005년 당시 IG Port에 입사해 제작진행을 잠깐 하다가 그만둔 적이 있다. 그 후 Cygames 직원으로 이적했는데 애니메이션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있는 몇 안 되는 직원이라 2014년 신격의 바하무트 GENESIS 제작 때 애니메이션 제작 측을 오가며 관리 업무를 보았다고 한다. 그때는 애니메이션 부서가 없어서 사장실 소속으로 거의 혼자 일을 보았다고 한다. 신격의 바하무트 GENESIS의 퀄에 만족한 와타나베 코이치(渡邊耕一) 사장이 "애니메이션 사업부를 만들겠다" 라고 결심하였으며 타케나카에게 책임직을 맡겼다. 타케나카는 그거 돈 안 된다고 반대했는데 사장이 시켜서 결국 하게 되었다고 한다.

MAPPA, P.A.WORKS 작품을 중심으로 제작위원회에 투자를 했는데 특별히 돈 벌 생각을 하고 투자하지 않았으며 좋다고 생각한 작품에만 투자를 했는데 투자한 작품이 대부분 다 잘됐다고 한다.

또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개발 난항으로 좌초되기 전 TVA 기획을 성공시켜 시리즈의 생명선을 붙잡아 주었기에 팬들에게서 구원수로 평가받기도 한다. 하지만 2기부터는 그만두었다.

그러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도 만들자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타케나카가 "좀비 아이돌 애니메이션을 만듭시다." 라는 이상한 기획을 들고와서 와타나베 코이치 사장도 어이가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사가현[1]을 배경으로 만든다면 생각해보겠다." 라는 엄한 조건을 걸었는데 진짜 기획안에 사가가 들어가는 걸로 써와서 반쯤 포기하고 허가해줬다고 한다. 그래서 나온 게 좀비 랜드 사가 시리즈로 의외의 히트를 기록했다.

이후 CygamesPictures의 설립에도 관여했으며 여러 작품을 히트시킨 공적으로 이른 나이에 CygamesPictures의 대표 이사 사장 자리에 올랐다.

3. 특징

기획 전문 프로듀서로 새로운 작품을 추구한다고 하며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만들 때는 독특하고 참신한 기획으로 유명하다. 타케나카가 기획하고 후원한 대표작인 좀비 랜드 사가 시리즈, 아키바 메이드 전쟁, 용기폭발 뱅브레이번 모두 독특한 센스로 유명세와 화제를 탄 적이 있다. 직접 기획한 작품은 뭔가 정신나간 컨셉의 작품이 많다. 그래서 병맛 전문 프로듀서, 미친 프로듀서라고 불리기도 한다.

자신이 프로듀스하는 작품은 대작 애니메이션 수준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애니메이션보다는 예산을 많이 쓰고 있다고 한다.

PV 때는 작품의 전모를 밝히지 않으며 1화 방영 후에 비로소 작품의 진정한 컨셉이 밝혀질 때가 많다. 방영 전 PV는 대부분 사기다. 그리고 작품 후반에도 충격적인 반전을 넣는다. 이러한 충격적이고 참신한 기획의 작품을 만들어 고정팬이 있는 프로듀서이다. 이 프로듀서가 기획한 작품은 사전 정보나 스포일러를 안 보고 보는 게 좋다.

다만 충격적이거나 급물살을 타는 전개를 좋아하다보니 스토리의 개연성이 떨어지거나, 작품 자체가 충격만 남기고 사라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래도 전반적인 타율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모여라! 시튼 학원 PV
좀비 랜드 사가 리벤지 PV
아키바 메이드 전쟁 PV

또한 PV 센스가 괴상하기로 유명하다.

4. 참여작

굵은 글씨는 타케나카가 기획까지 담당한 작품.


[1] 와타나베 사장의 고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