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4 02:56:01

유물 무기/죽음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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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성물3. 시나리오
3.1. 혈기 죽음의 기사: 저주받은 자의 아귀3.2. 냉기 죽음의 기사: 타락한 왕자의 칼날 - 얼음인도자와 서리수확자3.3. 부정 죽음의 기사: 대재앙
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죽음의 기사의 유물 무기는 양손 도끼와 양손검, 한손검 한 쌍으로 이루어져 있다.

2. 성물

죽음의 기사 유물 무기에 장착하는 성물의 속성은 아래 표와 같다. 직업 전당 대장정 퀘스트를 통해 해금해야 하는 3번째 슬롯은 ☆이다.
직업 성물속성
화염 비전 폭풍 냉기 생명 신성 강철 암흑 지옥
죽음의
기사
혈기 O O
냉기 O☆ O
부정 O O

3. 시나리오

달라란과 함께 부서진 섬으로 이동한 플레이어는, 리치 왕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그는 불타는 군단이 스컬지를 다시 지배하려 한다고 하며, 무덤에 스스로 걸어 들어 온 셈이라고 비꼰다. 칠흑의 기사단은 크라서스 착륙장에 집결하고 있으니 공작 란크랄과 합류하면 모든 것을 알게 된다고 한다. 크라서스 착륙장에 가보면 칠흑의 기사단들이 모여있고, 란크랄을 만나 대화를 시도 하면 공작이 플레이어에게 이번 전쟁에서 뜻밖의 아군을 얻었으며, 불타는 군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려면 모든 수단을 동원 해야 한다고 플레이어게 말한다. 칠흑의 기사단은 스컬지를 노스렌드에 묶어두는 것을 조건으로 리치 왕의 뜻을 따르기로 하며, 리치 왕은 칠흑의 기사단의 도움에 대한 보답으로 유물 무기를 얻는 것에 도움을 주기로 한다며, 플레이어가 자신들 중 최고이니 세 무기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

첫 유물 무기를 얻고 나서 리치 왕에게 축복을 받고, 아케루스로 복귀하면 아케루스가 부서진 섬으로 이동해 있는 것을 볼수있다. 플레이어는 다리온 모그레인의 격려를 받으며, 아케루스의 칠흑의 기사단을 소집하며 플레이어의 업적과 위업을 칭찬하면서, 리치 왕과 자신의 대영주로서의 권한으로 플레이어를 칠흑의 기사단죽음군주(Deathlord of the Ebon Blade)로 등극시킨다.

3.1. 혈기 죽음의 기사: 저주받은 자의 아귀

파일:저주받은 자의 아귀.jpg 파일:피를 마시는 자.jpg 파일:영혼수확자.jpg
저주받은 자의 아귀(Maw of the Damned) 피아귀(Bloodmaw) 영혼수확자(Soulreaper)
파일:집행자.jpg 파일:부패.jpg 파일:불사의 손길.jpg
집행자[1](Executioner) 뼈턱(Bonejaw):도전모드 불사의 손길(Touch of Undeath):히든형상
상대의 생기를 흡수하는 금속으로 만든 고대 군단의 도끼입니다. 원 제작자의 영혼이 도끼 안에 갇힌 채, 끝없는 배고픔이라는 저주를 받고 있습니다. 한 늙고 교활한 모아그가 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 도끼로 반란을 진압하고 군단의 적의 생기를 흡수했습니다. 그 길고 악명 높은 역사 동안, 이 무기는 자신을 사용하는 악마 주인을 상상도 못할 만큼 강력하게 만들었습니다.
Maw of the Damned.

살점분리자 고어릭스라는 이름의 모아그 악마가 사용했다는 양손 도끼로 도끼날에 접촉하는 상대의 피를 빼앗아 말려죽이는 능력이 있다. 리치 왕은 고어릭스를 죽이기 위해 칠흑의 기사단을 파견했지만, 파견된 기사들은 돌아오지 못했다고 한다.

자신이 보낸 기사단이 역으로 털리자 이번에는 칠흑의 기사단 최정예인 플레이어를 남작 슬리버와 함께 고어릭스가 있는 군단세계 니스카라로 파견한다. 플레이어는 공작 란크랄의 서리고룡인 지오무스를 타고 어둠바위 섬에 있는 군단 차원문을 통해 니스카라으로 진입, 선행하다 함정에 걸린 남작 슬리버를 구출한다.

관문을 돌파하면 먼저 파견되었던 죽음의 기사 대장인 마르그레이브 다카르의 도망가라는 외침과 고어릭스의 조롱이 들려온다. 근처에 붙잡힌 죽음의 기사인 다그나르 스톤브로우를 위해 심문관 잘라노르를 처단하고 쐐기돌로 해방시키고 같이 행동한다. 이후 고어릭스까지 가는 길에 슬리버와 다그나르 간의 말싸움이 볼만하다. 포로로 붙잡힌 마르그레이브 구출을 주장하는 다그나르와 이를 무시하는 슬리버라던지, 마법으로 불타는 대지를 맨발로 돌파하는 다그나르를 보며 정신까지 썩었냐며 디스하는 슬리버라든지.

마지막까지 가면 고어릭스가 등장하며 붙잡힌 마르그레이브를 끔살시키고 전투에 돌입한다. 고어릭스를 처단하고 유물무기를 입수하면 종료. 슬리버는 쿨하게 죽음의 관문으로 떠나지만, 다그나르는 마르그레이브를 애도한 뒤에 떠난다.

혈기 특성을 안 타고 가면 시체끌기를 여럿 진행해야 한다. 오히려 탱커인 혈기 특성을 타도 몹이 여럿 나오면 버티기 힘든 편. 딜러인 냉기나 부정 특성으로 진입하면 단단히 고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이 무기에 대한 자세한 내역이 공개되었는데 이 무기는 군단을 위한게 아닌 어느 한 대상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무기인데 다름아닌 킬제덴. 이 무기의 제작자는 킬제덴을 따르던 네트리우스라는 드레나이였는데 킬제덴에게 힘을 받아 네트레자아르라는 에레다르로 다시 태어났을때 킬제덴에 대한 존경심이 비틀려 집착으로 변했고 그에게 더 많은 것을 원했던 네트레자아르는 군단에서 대장기술을 갈고 닦았지만 무기에 걸맞은 광석을 찾지 못해 만들지 못하다가 살게라스가 동료 티탄들과 싸웠던 니힐람 근처에서 여파로 변형된 금속을 발견하는데 금속에 닿는 상대의 생명의 정수를 흡수하는 능력을 보고 이것을 가지고 무기를 만들기 시작한다.

결국 무기를 완성 시킨 그는 부하로 부리던 모아그들에게 실험을 했고 대부분이 생명력을 빨려 죽었지만 고어릭스라는 모아그만 살아남게 된다. 고어릭스는 네트레자아르에게 복수하고 싶었지만 에레다르에게 직접 복수 할 수 없어 기회를 노리다가 그가 만들어낸 무기를 군단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눈치채고 다른 목적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그가 킬제덴을 만나려 한다는 것에 목적을 깨닫고 킬제덴에게 일러바친다.

그걸 전혀 눈치채지 못한 네트레자아르는 킬제덴을 만나지만 결국 킬제덴을 죽이고 자기가 킬제덴이 되려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가고 자신이 실험용으로 썼던 고어릭스가 사용한 그의 무기에 의해 목숨을 잃게 된다. 이후 킬제덴이 그의 두개골에 그의 영혼을 가두곤 그걸 무기에 붙여 무기가 그의 영혼을 영원히 흡수하게 하여 고통스럽게 만들고 고어릭스에게 하사한다. 이후 고어릭스는 그걸 사용하면서 흡수하지 못하고 넘치는 마력을 흡수해 근육질이 되었고 무기에 갇힌 자신의 주인에게 세계가 멸망하는 모습을 말해주며 괴롭히기도 했다고 한다.

따로 표시되지 않은 숨겨진 효과로, 비정예 악마나 인간형을 죽이면 '아귀는 먹어야 한다' 라는 버프가 걸리면서 공격력이 30초 동안 중첩당 1%씩 증가한다. 최대 10중첩까지 적용되고 중첩 시 지속시간이 초기화된다.

숨겨진 형상은 수라마르 팔라나아르 메마른 자 수련시키기 퀘스트 도중 일정 확률로 습득할 수 있으며, 유물 지식 4렙 이상이어야 한다.

킬제덴과 조우할 시 상호 작용을 한다. 이 무기를 들고 킬제덴에게 다가가면...
기만자에게 다가가자, 저주받은 자의 아귀가 자신을 쥐고 있는 당신의 손을 잡아당기기 시작합니다.
라는 메시지가 출력된다.

이후 킬제덴 처치 시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출력된다.
네트레자아르의 영혼이 속삭입니다.
네트레자아르의 영혼: 드디어! 복수... 복수는 나의 것이다!

도전모드 형상은 타 탱커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려운 편. 기동력이 좋은 악탱/전탱, 특정 전설(수세미)이 있다면 난이도가 급감하는 수드, 딜이 좋은 보기에 비해 발도 느리고 딜링도 애매하기 때문이다. 템렙이 930+ 정도라면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다.

3.2. 냉기 죽음의 기사: 타락한 왕자의 칼날 - 얼음인도자와 서리수확자

파일:타락한 왕자의 칼날.jpg 파일:서리한의 유산.jpg 파일:신드라고사의 격노.jpg
타락한 왕자의 칼날(Blades of the Fallen Prince) 서리한의 유산(Frostmourne's Legacy) 신드라고사의 격노(Sindragosa's Fury)
파일:무덤 수호자.jpg 파일:영혼 수집자.jpg 파일:어둠의 룬검.jpg
묘지기(Gravekeeper) 영혼 수집자(Soul Collector):도전모드 어둠의 룬검(Dark Runeblade):히든형상
불타는 군단이 아제로스 세계를 타락시키려고 제작했던 서리한은 영혼을 빼앗는 룬검인데, 얼음왕관 성채 위에서 파멸의 인도자에 의해 산산조각 났습니다. 셀 수 없는 영혼이 부서진 서리한에서 풀려났으나, 불행히도 그렇지 못한 영혼들도 있었습니다. 지금, 서리한의 조각들을 다시 모아 더 강력한 힘을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려면 그 안에 갇혀 있는 영혼을 제압하고 주인의 의지에 종속시켜야 합니다.
Blades of the Fallen Prince, Icebringer and Frostreaper.

서리한의 파편으로 만들어졌으며, 이를 구하기 위해 얼음왕관 성채로 돌아가야 한다. 물론 이는 볼바르가 초대한 것이다.

아케루스에서 얼음왕관 성채 안으로 들어가면 서리한이 파괴된 후 거기서 수많은 영혼들이 해방되었다고 리치 왕이 말한다. 또한 이들을 처치하고 검의 조각을 가져와 새로운 무기를 만들거라고 한다. 이 영혼들은 아서스가 죽였던 로데론인들과 몇몇 유명인의 영혼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중 네임드로는 다음과 같은 인물들이 있다.
  • 불꽃수염 바엘군 (Baelgun Flamebeard)
    무라딘 브론즈비어드가 실종된 후 탐험가 연맹 드워프들을 이끌던 인물. 워크래프트 3 확장팩 언데드 미션 중 아졸네룹에서 아서스아눕아락의 앞을 막아섰으나 살해당했다.
  • 죽음의 인도자 할라크 (Halahk the Deathbringer)
    워크래프트 3 확장팩 언데드 미션에서 오크 학살자 다그렌(Dagren the Orcslayer)과 수호자 마그로스와 함께 로데론 피난민을 이끌다 아서스에게 살해당했지만 다그렌만은 여기서 죽진 않고 살아남아 후에 쿨 티라스 함대와 함께 테라모어로 건너갔고 그곳에서 렉사르 일행을 돕는 사무로를 막지 못했으며 그뒤 두명의 나가 바다 마녀들인 여군주 다크스케일(Lady Darkscale)과 스킬라 머크섀도우(Scilla Murkshadow)가 이끄는 나가 군단의 침공에 맞서다 전사했다. 원래의 칭호는 생명의 인도자(the Lifebringer)였지만 오랜 고통에 시달린 끝에 자신이 믿던 빛을 저주하게 되었고 칭호 또한 죽음의 인도자로 바뀌었다.
  • 수호자 마그로스 (Magroth the Defender)
    워크래프트 3 확장팩 나이트 엘프 미션에서 첫 등장. 달라란 폐허에서 나가에게 붙잡혀 있던 것을 말퓨리온마이에브가 구출해 주어 함께 일리단을 붙잡는 것을 도왔다. 후에 언데드 미션에서 다그렌, 할라크와 함께 로데론 피난민을 이끌다 아서스에게 살해당했다. 할라크와는 다르게 고통을 받으면서도 빛을 버리지 않았다.
  • 잔혹한 가빈라드 (Gavinrad the Cruel)
    최초의 5명의 성기사 중 한 명인 연민의 성기사. 워크래프트 3에서 켈투자드의 유해를 찾으러 가던 아서스를 막다 살해당한다. 원래 이름은 '맹위의 가빈라드(Gavinrad the Dire)'지만 언데드가 되어서인지 '잔혹한'으로 바뀌었다. 아서스의 서품식에서 망치 '빛의 복수'를 건네준 인물이며, 아서스가 형처럼 따르던 인물이었다고 한다.

이들을 처치하고 서리한의 파편을 가지고 리치 왕이 있는 첨탑 위 얼어붙은 왕좌로 올라가면 서리한의 마지막 조각인 손잡이 부분이 있다. 파편과 손잡이를 합쳐 한 쌍의 쌍검을 만든 플레이어는 검 내부에 들어가 그 안에 갇힌 아서스넬쥴의 영혼을 제압하게 된다. 넬쥴은 아서스의 영혼을 붙잡고 지배하려 하고 있는데 아서스를 처치하면 넬쥴이 플레이어에게 자신의 계획을 망쳤다며 분노하는 걸 볼 수 있다.[2] 이후 플레이어가 타락한 왕자의 검을 차지하게 된다.

고유 스킬은 검의 환영이라는 패시브 스킬이다. 발동 확률이 높지 않아 평타보다도 딜 비중이 낮은 쓰레기에 가까운 스킬이었으나, 5금 특성인 '절멸 사용시 검의 환영 발동률 100%'를 찍은 후에는 상당한 딜량을 자랑하는 효자 스킬이 된다. 냉뎀이기에, 특화빨을 못 받는 깡물뎀인 절멸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건 덤. 무기 내에 있는 특수 기술이 신드라고사의 환영. 히오스 아서스의 2번째 궁극기 신드라고사 소환과 완전히 같은 효과를 지닌 스킬이다. 현 100레벨 특성 신드라고사의 숨결의 강화판. 한방으로만 따지면 가장 강력한 축에 속하지만 문제는 쿨타임이 무려 5분이나 된다는 점이다. 더군다나 한방이 워낙 세서 그렇지 쿨타임이 워낙 길어서 DPS도 낮다.

숨겨진 효과로 화법의 펠로멜로른이나 조드의 엘룬의 낫처럼 부서진 섬 곳곳에서 리치 왕의 기억을 보고 유물력을 얻을 수 있다. 또, 아무 것도 안 하고 가만히 서있다 보면 발밑에 얼음이 낀다. 이때 움직이려고 하면 얼음 깨지는 소리가 난다.

또한 검을 들고 아이언포지에 있는 무라딘 브론즈비어드에게 다가가면
"어찌 이런 불경스러운... 어떻게 감히 그 저주받은 칼날을 다시 벼릴 수 있단 말인가. <플레이어>? 그 검은 로데론과 그 왕자를 파멸시킨 물건이잖나? 난 과거에도 아서스에게 서리한과 접촉하지 말라고 했고, 지금 자네에게도 말하겠네. 우리 모두를 파멸시키기 전에 그 물건을 당장 바닷속에 던져버리게."
라며 경고한다. 무라딘의 입장에서는 친구친구의 고향을 박살낸 최악의 검이니 하는 말. 물론 와우 세계관에서 바닷속은 절대로 안전한 곳이 아니다.

유물 무기의 역사는 서리한을 참고할 것.

숨겨진 형상인 '어둠의 룬검'은 부서진 섬의 필드 보스인 영혼약탈자가 100% 확률로 드랍하며, 낙스라마스 4인 기사단 + 얼음왕관 성채죽음의 인도자 사울팽 & 또는 리치 왕이 확률적으로 드랍한다.

그 외에 특수 형상은 대마법사 실렘을 잡는 것인데, 천성의 발고자라서 정말 극악하게 어렵다.

다만 스펙을 높이고 공략법을 익히면 무리하지 않고 쉽게 잡을 수 있다. 결국 마법사 탑 공략에서 제일 중요한 건 스펙이다.

몇 가지 팁을 적자면 얼음 감옥은 휘몰아치는 폭풍으로 공격력이 증가된 냉혹한 겨울로 터뜨리거나, 울부짖는 한기로 터뜨리고 죽음의 일격으로 체력을 회복하면서 나가면 된다. 아니면 서리낫을 찍어도 된다. 사잇단계에선 대마법 보호막 - 망령 걸음으로 최대한 가까이 간다. 시간이 모자라면 분신을 잡고 회복한다. 그리고 비전 단계 때 실렘이 맵 반대편으로 순간이동하면 끝까지 가지 말고 적당한 곳에서 죽음의 손아귀를 사용한다.

3.3. 부정 죽음의 기사: 대재앙

파일:대재앙(Apocalypse).jpg 파일:부정한 전쟁.jpg 파일:역병 유발자.jpg
대재앙(Apocalypse) 부정한 전쟁(Unholy War) 전염병의 전령(Herald of Pestilence)
파일:무차별적인 기근.jpg 파일:뼈 수확자.jpg 파일:죽음의 구조.jpg
기근전도사(Faminebearer) 뼈 수확자(Bone Reaper) : 히든 형상 죽음의 해방(Death's Deliverance) : 도전모드
나스레짐으로 알려진 흡혈 악마들이 만든 이 고대의 검은 폭력과 역병, 죽음을 몰고 다닙니다. 대재앙은 곧 티리스가드 마법사들의 손에서 끔찍한 악명을 얻었으나, 이들은 이 파괴적인 에너지를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이후 대재앙은 티리스팔의 타락한 수호자 메디브의 하수인들인 사악한 암흑 기수의 손에 들어갔습니다. 그들은 검을 자신들이 사는 카라잔 탑 지하 묘지에 숨겼습니다.
Apocalypse.

나스레짐의 힘이 깃든 무기로, 메디브 휘하의 사악한 암흑 기수들이 사용했는데, 현재는 카라잔의 지하무덤에 봉인된 상태로, 이곳에서 무수히 많은 영혼들을 제압하는 퀘스트 후에 얻을 수 있다.

원어 명을 보면 알 수 있듯, 무기의 형상들은 뼈 수확자를 제외하면 모두 묵시록과 묵시록의 4기사의 이름들이 사용됐다. 전쟁(War), 질병(Pestilence), 기근(Famine), 그리고 죽음(Death). 그리고 실제로 아제로스 역사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질병, 기근, 폭력이 급증하는 시기에 대재앙이 그 뒤에 있었고, 대재앙을 손에 쥔 남자가 지나가면서 곡식이 말라죽고 역병이 퍼져 무고한 사람들이 떼몰살당했고, 사람들은 그를 일컬어 전쟁, 기근, 역병, 죽음이라 불렀다고 한다.

그늘숲, 저승바람 고개, 카라잔을 경유하는 고통 흑마법사, 조화 드루이드와 퀘스트 루트를 공유한다.

기본적으로 고통, 조화 스토리와 비슷하지만, 카트라나티르를 제외한 최초의 사용자 레이스 샤올이 등장한다는 점이 다르고 또 세세하게 다른 점이 있다. 다른 직업도 꺼리지만, 사제 NPC인 레빌 코스트가 유독 죽음의 기사는 더더욱 꺼린다. 고유 스킬은 무기 이름과 같은 대재앙으로 물리 피해와 대상에게 걸려있는 고름 상처를 전부 터트려서 암흑 피해를 입히고 터트린 고름상처의 중첩만큼 사자의 군대를 불러내는 기술이다. 재사용 대기 시간은 1분 30초. 이 스킬은 후에 어둠땅에서 부죽 기본 스킬로 변경되었다.

과거 나스레짐들이 만들어낸 무기로, 역병과 부패의 힘이 담겨있기에 나스레짐들은 이 무기의 힘을 이용해 교묘하고도 악랄하게 문명을 파괴했는데, 간혹가다 군단이 도착하기 전에 문명이 완전 파괴되어 할 일이 없었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 무기는 카트라나티르가 아제로스에 발을 들였을때 사용됐고, 알로디에 의해서 카트라나티르는 퇴갤했지만 대재앙은 주인을 따라가지 못하고 아제로스에 남게됐다. 이는 티리스팔 의회가 회수했고, 이 무기를 봉인하게 된다. 그 뒤 오랫 동안 봉인됐다가 티리스가드에서 가장 용맹했던 '레이스 샤올'에게 주어졌는데, 레이스 샤올은 대재앙에 홀려 수많은 악행을 범하게 된다. 그 후 에이그윈이 이 사실을 알아채고 레이스 샤올을 제압하려고하나 대재앙의 힘은 에이그윈의 상상을 넘어설 정도로 강력했고 대재앙에 생명력이 쪽쪽 빨리며 죽기 직전에 간신히 대재앙과 레이스 샤올을 떨어트리는데 성공한다. 대재앙과 떨어진 이후 정신을 차린 레이스는 자신이 저지른 짓들에 충격을 받고 죄를 갚기 위해 사람들을 헌신적으로 도우며 살았으나, 이런 아버지의 모습을 이해하고 싶지 않던 아들은 사람들을 교묘하게 등처먹는 상인이 됐고, 메디브에게 수작을 부리려다가 암흑 기수가 되어 버린다.

언급되지 않은 숨은 효과로, 적을 죽일 경우 일정 확률로 적의 시체가 부패하며 벌레떼가 꼬인다. 펠로멜로른(시체가 꺼멓게 타버림)과 비슷한 점.

숨겨진 형상인 뼈 수확자의 개방 조건은 1) 유물 무기를 사용하여 2000마리의 구울을 되살릴 것, 2) 유물 지식 레벨 6 이상에서 대재앙의 능력을 사용하여 낮은 확률로 특수한 대사[3]를 하는 구울을 소환하는 것이다. 이 구울은 사망 시 '교수 퓨트리사이드의 잃어버린 일지' 책 오브젝트를 생성하며, 이를 읽지 않더라도 형상을 획득하는 데 문제는 없다. 소환 여부는 매크로 /script print(C_QuestLog.IsQuestFlaggedCompleted(44188))로 확인할 수 있으며, 출력값이 true가 나오면 소환한 적이 있는 것이다. 조건을 만족했다면 얼음왕관 성채 퓨트리사이드의 실험실 안의 오른편에 '함정 문' 순간이동기가 보일 것이다. 안으로 들어가 누더기골렘 '스티치워크'를 처치하면 '뼈 수확자의 갈고리'를 얻어 뼈 수확자 형상을 잠금 해제할 수 있다.
반가운 소식입니다, 여려분! 누구도 제 역작을 찾지 못할 것입니다...

스티치워크가 완성되기 일보 직전입니다. 몇 조각만 덧대고 팔꿈치에 기름칠만 하면... 음, 진흙도 좀 바르고 가스도 좀 빼면...

저 얼간이들! 내 연구실에 함정 문이 있을 거라고는 왜 생각도 못하는 거지? 음, 저 모험가 친구는... 이제 스티치워크의 일부라고 하는게 더 어울리겠군.

자, 그걸 어디에 뒀더라...아, 진짜 흥미진진하단 말이야! 어라? 왜 내가 이런 것까지 적고 있지?
교수 퓨트리사이드의 잃어버린 일지

마법사의 탑 도전의 경우 아가타의 체력이 8000만대로 매우 낮아서 스펙 좀 되면 쉽게 잡는다. 주의해야할 것은 몹을 빠르게 처리해야 하고, 돌에 맞지 말자. 몹을 처리하면 죽음의 일격을 바로 쓸 수 있어 체력을 상당히 유지할 수 있는데, 돌을 맞으면 체력이 바로 확 빠진다.

4. 기타

하나 같이 좋지 못한 기원을 가지고, 사악한 힘을 가진 죽음의 기사의 무기들답게 NPC들과의 상호 작용에서 거의 다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발샤라의 드리아드는 대재앙을 보고 질병과 썩은 기운이 가득하다며 식겁하며, 아즈스나에서 저주받은 자의 아귀를 들고 세네고스에게 다가갈 경우 경비병이 '그거 들고 다가가지 말라'며 말로 제지한다. 타락한 왕자의 칼날을 들고 무라딘이 있는 아이언포지로 가면 무라딘이 어떻게 감히 그 검을 다시 벼린 거냐며 엄청나게 화낸다. 발샤라의 엘룬의 신전에 있는 여사제는 세 유물 무기 모두 부정적으로 대한다. 다만 아즈스나의 악마사냥꾼 거점으로 가면 악마사냥꾼 NPC가 칭찬해준다. 프로 군단 강탈자들인 악사답게 군단 무기를 뺏어다 쓰는게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5. 관련 문서


[1] 사형 집행자를 말한다. 다른 말로는 처형자.[2] 후속작인 어둠땅의 전개를 생각해 본다면 이 넬쥴의 존재는 나락의 주인인 간수로 보인다. 왜냐하면 이미 소설을 통해 드러난 부분이지만 아서스가 자신의 내면에서 희미하게 남은 인간성과 넬쥴의 영혼을 베어버리고 흡수했기 때문에 넬쥴의 영혼이 독단적으로 아서스를 꼬드겨서 뭔가를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그리고 지배의 성소에서 찌꺼기만 남은 넬쥴의 영혼이 중간보스로 등장하면서 검 내부에서 아서스를 계속 꼬드긴 존재가 적어도 넬쥴은 아니라는 게 분명해졌다.[3] "왜 내가 돌아와서 널 위해 싸워야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