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2 20:27:34

키라(슈퍼스트링)


테러맨의 주요 빌런
연하연 이현성 키라 가가린 베로니카
<colbgcolor=#860111><colcolor=#fff> 슈퍼스트링의 등장인물
키라
파일:나는 키라다 테러맨.jpg
풀네임 키라 발렌티노프나 이바노바
종족 인간
[스포일러]
→ 사이보그
이력 이완의 제자 -> 브라츠바 부두목 측근
삼합회의 첩자 & 7인회 후보
백백교 미국 지부 간부
등장작품 테러맨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과거3.2. 현재
4. 능력
4.1. 과거4.2. 현재
5. 주요 대사6. 인물 관계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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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테러맨의 등장인물. 여성이다.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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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키키라.png
하얗게 염색한 앞머리와 눈물 문신이 특징인 인물. 브라츠바의 간부이자 페트로프 부두목의 보디가드로, 과거 이완의 슬하에서 제자로 활동했던 인물이다. 기본적으로 격식을 차리고 상대를 대하지만 욱하는 성격의 소유자로 예의를 지키지 않거나 선을 넘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표면상으로는 브라츠바에게 충성을 바치지만 7인회 간부 직위에 올라 자신의 뜻대로 조직을 주무르려고 하고 있다. 출세에 대한 야망이 강하고 자신의 안위와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 인물이라 삼합회의 스파이임과 동시에 브라츠바의 적대 조직인 스타리 파에톤과 밀거래를 하기도 했으며, 백의 신도이지만 오로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소속되어 있는 등. 작중 등장하는 거의 모든 범죄조직과 연줄을 맺고 상황을 자신의 뜻대로 흐르게 만든 흑막이다.

릴리아아치에너미격이라 할 수 인물로, 시즌2 과거 파트의 최종전은 베로니카가 장식하게 되었으나 작중에서는 주로 키라와 첨예하게 대립하는 양상을 보인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파일:키키라1.png

과거 시점 12년 전 러시아. 릴리아가 처형인이 되어 여러 일들을 처리하는 사이에 이완의 집에 방문하여 릴리아의 스페어로서 집을 지키고 있던 샤샤에게 처음 모습을 드러내며 등장했다.

과거 이완의 밑에서 수련을 받았으며, 현재는 페트로프의 최측근 보디가드로 간부급의 대우를 받는다고 이완이 릴리아에게 설명한다. 키라는 페트로프의 지령이니 이완에게 스타리 파에톤의 일당을 처리해달라고 말하지만 이완은 자신이 은퇴했다며 후계자인 릴리아를 보내라고 거절하자 이완이 자신의 손으로 약혼녀를 죽이고 겁쟁이가 되었다고 말한다. 이에 릴리아가 언행을 조심하라고 말하자 릴리아를 도발하여 싸움을 벌여 테스트하는 모습을 보였다. 테스트 과정에서 릴리아를 상대로 어느 정도 우위였던 모습을 보여주지만 샤샤를 언급하며 릴리아를 다시 한 번 도발하고 한 번 맞부딪치는 순간 이완의 만류로 테스트가 끝났을 때, 너클을 낀 주먹에서 상당한 출혈이 일어난 상태로 물러나면서 사실 스타리 파에톤 일당은 모두 붙잡았고, 이완과 릴리아에게 처형인들의 회의가 있을 거란 사실을 알려주고 물러난다.

처형인 회의에서 대간부인 페트로프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페트로프가 이매진 프로젝트에 관한 이야기를 하던 중에 릴리아가 믿기지 않는 이야기를 한다며 웃음을 터트리자 릴리아를 괘씸하게 여기지만 페트로프의 만류로 행동을 취하진 않는다.

삼합회가 이완 소머헐더샤샤의 방해로 인해 추격 중이던 이매진 프로젝트의 연구원 출신인 윤승아를 놓치게 되자 브라츠바에 심어진 스파이에게 브라츠바의 일을 잘 해결해달라는 통화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해당 스파이가 키라임이 밝혀졌다.[1]

브라츠바와 스타리 파에톤의 회의장에서 페트로프와 함께 등장한다. 스타리 파에톤의 부두목 글레프 보르트니코와 회담을 하던 중에 스타리 파에톤이 본색을 드러내며 브라츠바가 먼저 도발을 하게 만들고[2] 복수라는 명분으로 회담장에서 선제공격을 하는데, 이를 도운 내부자가 키라임이 밝혀진다. 키라는 브라츠바와 스타리 파에톤이 전투를 벌이는 틈을 이용하여 스타리 파에톤이 지닌 이매진 프로젝트 유전자 지도를 확보하려고 시도하는데, 릴리아의 활약으로 인해 스타리 파에톤의 간부급 인물들인 알렉산드로 케이먼과 슈카가 죽고 브라츠바의 반격에 의해 스타리 파에톤이 밀리기 시작하자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페트로프에 의해 스타리 파에톤의 본거지가 불바다가 된 것을 파악하고 즉시 글레프 보르트니코를 쓰러트리고 이매진 프로젝트 유전자 지도를 확보하려고 한다. 그러나 그 틈에 민석영강숙희가 난입하여 초소형 EMP탄을 터트린 탓에 이매진 프로젝트의 유전자 지도가 손상을 입자 속으로 낙심하고 민석영을 끌고 가기 위해 자신의 숨겨진 능력인 이매진 프로젝트의 메인 모델 바이올렛을 발동시킨다. 꽤나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무려 강숙희에게 대미지를 입힐 정도. 물론 머리에서 피가 나는데도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서 자신을 공격하는 강숙희를 보고 경악하고 순식간에 리타이어 당한다.

러시아 정부의 권고를 받아 페트로프가 미국으로 떠난 틈을 타서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고 일에 대한 보상으로 릴리아에게 돈을 주겠다며 성당으로 유인한 후에 붙잡아둔 가가린을 보여주며 릴리아가 민석영을 숨겼다는 증언을 실토하게 한 후에 릴리아를 배신자로 몰아서 숙청하는 것을 시도하지만 릴리아는 포위망을 뚫고 달아난다. 그러자 릴리아가 향할 곳이 이완의 집이라는 것을 간파하고 먼저 도착하여 이완을 조직의 지시라는 이유로 그를 적당히 협박하여 감옥으로 보내고 샤샤는 제거하려고 한다. 그러나 샤샤는 탈출하고 이후 키라는 하바로프스크의 호텔로 돌아온다. 구세프는 이 사실을 파악하고 키라의 멱살을 잡고 항의하지만 키라는 그것이 최선이라고 답하며 더 나은 선택이 있다면 말해보라고 구세프에게 이야기한다. 그러자 구세프이완베로니카와도 친분이 있으며, 그녀가 알면 모든 것이 끝장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그러다가 갑작스레 뭔가 폭발하는 소리와 함께 건물이 화재에 휩싸이는데, 건물 밖에서 릴리아로 위장한 샤샤가 모습을 드러낸다.

샤샤가 나타나자 키라는 도주를 시도하지만 여의치 않자 맞서 싸우게 되는데, 샤샤에게 오른쪽 눈을 뜯어먹힌다. 이후 수류탄을 던진 후에 도주를 시도하고 샤샤는 달아나는 키라를 추격한다. 샤샤에 의해 눈을 잃은 것에 분노하면서 자동차로 도주하는데 미국을 지옥으로 표현하며 절대 미국으로 도주하진 않겠다고 외친다. 도중에 샤샤가 나타나 차 위에 착지해 얼굴을 들이밀자 두려워하며 차의 핸들을 틀어 샤샤를 간신히 떼어내고 탈출한다. 이후 삼합회와 접촉하여 민석영을 잡지 못했다고 거짓말을 한 후에 죽은 샤샤의 시신과 기절한 가가린을 넘겨주며 미국의 실험을 언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파일:안대 키라.png
베로니카의 아버지인 前 친위대였던 알렉세이 두다로바를 찾아가 그의 가문에서 대대로 내려져오던 성배를 얻고 싶다며 자신을 친위대급의 실력자로 성장시켜줄 것을 부탁한다.

알렉세이로부터 수련을 받은 키라는 빠르게 성장한 이후 알렉세이로부터 성배[3]를 받아 마신 후에 급격한 몸의 변화를 겪으며 신체 능력이 크게 향상되는 모습을 등장. 이후 모스크바로 향하여 알렉세이가 언급한 이완과 동급의 실력자인 블라디미르의 목을 잡은 채로 제압한 모습으로 등장해 7인회가 어디있는지 묻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을 배신자라고 추궁하는 블라디미르에게 배신자는 자신이 아닌 릴리아라고 항변하며 그의 목을 놓아주는데, 다음 순간 브라츠바 총집회로 가져갈 비자금과 마약을 털어가는 정체 불명의 인물이 접근해오고 있다는 보고를 받는다.

블라디미르와 갈라져 이동하던 중에 자신의 눈에 보라색으로 뜨는 차를 발견하고 접근한다.[4] 그러던 그때, 키라의 뒤로 삼합회의 최고 암살자 집단 오향성의 일원인 라우 첸을 마주하게 된다. 라우 첸과 상대하면서도 라우 첸이 아닌 차량에 보라색이 뜨며 라우 첸보다 차량에 있는 사람이 더 위험하다는 신호를 감지하며 의아해하던 중에 차량이 도주하지만 눈 앞에 라우 첸을 먼저 처리한 후에 습격자를 놓치고 돌아온 블라디미르에게 죽은 라우 첸의 시체를 보여준다. 연락이 안 되는 이완을 대신해 시체 처리업자 바실리와 연락하여 이야기를 들은 블라디미르가 키라의 말을 믿어주기로 결정하고 그의 안내를 받아 총집회에 참석한다.

총집회에 참석해 7인회에게 불려 가 이완과 삼자대면을 통해 배신자로 의심받지만 7인회와 친분, 라우 첸을 처리한 공적, 불충분한 증거를 바탕으로 풀려난다. 브리즈 갈로바의 말에 따르면 키라는 7인회로 들어가기 위한 작업을 해두고 있었다고 한다. 이후 니콜라이 위치가 죽고 그를 대신해 어린 니콜라이 2세가 대두목이 된다는 발표를 듣고 브라츠바는 앞으로 7인회의 대리청정 체제로 운영될 것이라 예견하며 자신이 7인회가 되면 브라츠바의 정점이 될 것이고 더 이상 자신을 막을 수 있는 존재는 없다며 쾌재를 부르는데, 다음 순간 총집회장에 침입한 릴리아가 자신을 부르며 고해를 들으러 왔다는 말을 하자 굳어진 표정을 짓는다.

릴리아는 자신이 시체를 확인했으니 분명히 죽었다고 생각하며 혼란스러워하던 중에 이완의 집에 있던 쌍둥이 샤샤를 떠올리고 자신의 눈 앞에 나타난 릴리아가 샤샤라고 착각하며 그녀를 가소롭게 생각한다.-자기 눈 뽑아 먹은 것이 샤샤라는 것을 모른다.

릴리아의 등장을 미심쩍게 여긴 리하르트가 이완과 브리즈의 보증을 받자 릴리아를 불러 다시 삼자대면을 하려 할 때, 알렉세이의 보증을 받고 릴리아를 처리하기 위해 그녀의 앞으로 다가간다. 키라는 그녀를 조롱하며 비웃는데 릴리아의 공격에 순식간에 다리가 부러지고 머리가 깨지며 피를 쏟아내고 허무하게 쓰러진다.

그 후 알렉세이와 민석영의 발언으로 죽었다는 게 확인사살됨으로써 허무하게 퇴장해 버렸다. 알렉세이의 말로는 300년 만에 성배 적응자가 나타난 것도 놀라운데 그 성배 적응자를 가볍게 찍어 죽여버리는 꼬마까지 나타난 걸로 보아 정말 세상이 변혁하긴 하려는 거냐고 놀랄 정도니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그러면서 알렉세이한테 한심한 놈이라고 디스 당하는 건 덤

그렇게 작중에서 잊히나 싶었는데 릴리아와 베로니카가 경합을 벌이는 와중 난입해 릴리아의 공격을 직격으로 맞고도 살아있음이 밝혀졌다.

눈에 피를 철철 흘리면서 릴리아에게 달려드는 몰골이 매우 섬뜩하다. 릴리아가 1부에서 20대 후반이던 시점에 이현성을 조지면서 했던 눈알이 안 튀어나왔다는 둥, 예전 같으면 내장까지 토해내고 죽었을 거라는 말이 이때를 얘기했던 듯하다. 이현성의 머리를 내려치던 팔꿈치 공격이 과거 편에서 키라에게 더 먼저 했던 공격이었고 이 공격으로 인해 눈이 돌출되어 눈을 잃은 것으로 추정된다.

릴리아에게 넌 실패했으며 자신을 완성시켰다며 달려드는데 너클도 없이 주먹으로 릴리아의 왼쪽 갈비 네 개를 부러뜨리며 날려버리는 저력을 보여줬다. 떨어진 릴리아에게 발로 한대 찍으며 광소를 터뜨리다 베로니카를 발견, 이내 공격하려다 릴리아에게 우측 복부를 가격 당한다.

그리고 눈이 회복되지 않았음에도 보라색 덩어리가 보여 의아스럽게 생각하다 베로니카의 철산고에 직격으로 맞아 터져서 고기조각이 되었다.(...) 기고만장해서 릴리아에게 자신을 완성시켰다고 환희를 터뜨렸었지만 흐름을 보면 오히려 본인이 릴리아를 완성시킨 꼴이었다.

초중반의 위엄과는 달리 처참한 최후를 맞이했고. 사실상 육체가 완전히 산산조각 나 재등장의 가능성도 없어 보여 이대로 과거편의 페이크 최종보스가 되나 싶었으나...

3.2.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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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백 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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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력자로서의 모습
파일:깡통키라.png
파일:히어로여.png
이 위기를.. 10년의 한을 품은 네가 뛰어넘어봐라!
.... 키.... 라....
어디 이것도 막을 수 있는지 볼까. 히어로여

시즌 2에서 염력자로서 활동하던 가가린과 지금껏 정신을 공유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가가린이 잠시 키라에게 육체의 통제권을 주며 재등장한다. 이전 가가린이 조종하던 염력자의 행적은 가가린 문서의 해당문단 참조.

가가린이 민정우와 츠라라와의 전투에서 궁지에 몰려 둘에게 양쪽 팔을 잃고 사실상 패배를 인정, 의식을 넘겨주는 것으로 몸의 통제권을 가지게 되며, 염력을 활용해 주위의 잔해들을 모아 단숨에 거대한 총을 만드는 위엄을 보여준다.

본판이 본판이니만큼 전투력은 가가린이 의식을 가지고 있을 때와는 차원이 다른 전투력을 선보이며, 의식을 전이시킴과 동시에 충격파가 생성되어 민정우와 츠라라 둘 다 심상치 않은 변화가 있음을 느낀다. 곧이어 그 거대한 총으로 테러맨 민정우를 공격했으나 츠라라에게 저지당하고, 이후 다시 그를 공격하지만 이를 테러맨 민정우는 역으로 가볍게 피한 후 공격에 쓰이는 병기들을 모조리 파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운좋게도 민정우의 바이올렛 능력에 과부하가 걸리면서[5] 그 틈을 타 민정우의 몸을 자신의 팔로 찔러 제압한 뒤 고정시킨 채로 세종 청사로 돌입한다.
파일:ㅋㄹ.jpg
이후 릴리아와 드디어 재회하고 테러맨 민정우를 제압한 것을 과시하며 그녀를 압도[6]하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레드 스완 샤샤와 함께 그녀를 공격하지만 때마침 등장한 브라츠바의 유리 마슈스틴에게 이를 저지당한다.[7]
파일:ㅋㄹ1.jpg
그 뒤 레드스완을 옥상으로 올라가고 있던 강성현과 민석영. 츠라라에게 보내고, 다시 유리 마슈스틴과 릴리아를 상대로 부상을 입어도 재생시키는 등 우세를 점하며 고전시키나. 과거 자신이 베로니카에게 몸이 터져 죽기 직전과 같이 주위 배경이 온통 보라색으로 보이며 위험이 감지되기 시작한다. 그 이유는 바로 민정우가 리마[8]의 힘을 계승해 부활하여 모든 이매진 프로젝트 계열의 능력을 사용 가능하게 된 상태로 자신을 향해 돌격해 오고 있기 때문이었고. 키라의 총을 주먹 한번으로 파괴하며 나타난 민정우는 키라를 압도적으로 제압하기 시작한다. 키라는 바닥에서 수많은 칼날을 생성해 올리며 필사적으로 저항하지만 급기야 몸이 민정우의 주먹을 맞고 뚫리는 신세가 되며. 옥상까지 민정우의 주먹에 몸이 뚫려 고정된 채로 천장을 뚫고 부상한다.[9]

이후 최후는 해당문단 참조. 임팩트 있게 재등장해 짧고 굵은 전투로 민정우의 동료들을 궁지로 몰았지만 주인공 버프로 인해 희생된(...) 불쌍한 인물이다.

4. 능력

4.1. 과거

파일:키라 바이올렛.png
빌어먹을... 곰한테 날아갔을 때 생각나네. -릴리아
  • 바이올렛
    이매진 프로젝트 메인 모델 바이올렛의 소유자임이 밝혀졌다. 민정우의 능력과 마찬가지로 위험을 감지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신체능력도 상승하여 강숙희에게 대미지를 입힐 정도. 다만 민석영에 의하면 유지 시간이 10초밖에 안 되며, 민석영도 죽을 수도 있으니 함부로 사용하지 말라고 한다. 작중에서도 키라가 능력을 사용 후 코피를 흘리는 모습을 보인다. 민정우와는 다르게 불완전품으로 보인다. 누구는 목숨을 담보로 10초밖에 못 쓰는 걸 패시브로 달고 다니는 주인공 클라스
  • 성배 적응
    하지만 그 뒤 알렉세이로부터 성배를 받아 마시고 적응한 뒤부터는 몸의 한계가 역전되어 능력을 어느 정도 마음대로 쓸 수 있게 된 것으로 보이며 신체능력 또한 엄청나게 상승된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4.2. 현재

파일:ㅋㄹ3.jpg
  • 신체능력
    육체를 공유하는 가가린에게도 해당되는 능력. 거의 죽은 상태나 다름없는 몸에 여러 기계장치를 덧붙여 살려낸 사이보그 + 언데드 상태인지라 머리가 칼에 뚫리는 치명상을 입어도 멀쩡히 전투가 가능하다. 민정우를 칼날에 고정시킨 채 한번의 점프로 정부청사 창문을 뚫고 진입하는 것을 보면 각력 등 전반적인 신체능력 또한 굉장한 듯. 다만 육체는 본래 가가린의 것이고 키라는 사망 후 뇌의 일부만 이식된 것이기에 성배 적응의 효과는 보지 못한다.
  • PK
    염동력. 가가린과 공유하는 능력이나 단순히 물체를 던져 공격하는 방식으로밖에 사용하지 못하는 가가린과는 달리 주위의 기계잔해를 조립해 거대한 무기를 생성하여 사용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가공하는 등 더욱 강력하고 세밀하게 다루는게 가능하다.
  • 물질조작
    잘려나간 팔 자리에 주황색 고체처럼 생긴 물질을 대검 모양으로 생성하여 팔 대용으로 사용하거나. 바닥에서 단단한 칼날을 무수히 소환하고, 촉수를 생성해 상대를 구속시키는 등 거의 만능 능력으로 PK의 응용으로 보인다. PK와 마찬가지로 가가린보다 더욱 강력하게 다루는 편.

5. 주요 대사

대간부님께 말씀드릴게 생겼군. 하바로프스크의 처형인은 시체가 되어 새로 뽑아야겠다고.
이렇게 허무하게 죽을 것 같으냐! 반드시... 반드시 견뎌서...! 브라츠바의.. 정점이 될 것이다!!!

6. 인물 관계

이완(스승)
페트로프(상관)
릴리아(원수)
샤샤(원수→동료)
가가린(슈퍼스트링)(의식공유)

7. 여담

  • 이름 때문에 이 분에 대한 이야기가 빠지지 않고 댓글에 올라왔다. 심지어 처음 등장한 화의 베댓은 '내 이름은 키라. 그리고... 신세계의 신이다.'
  • 왼쪽 눈가에 눈물 모양의 문신이 있다.
  • 주먹에 너클을 끼고 격투를 벌이는 싸움 스타일을 지녔다.
  • 베로니카의 아버지에게 성배까지 받아마시며 강해졌지만 그녀를 원수로 여기는 릴리아가 현재까지 잘 살아있는 걸 봐선 이 처자는 현재 시점에선 살아있다고 보기 어려울 듯 했으나.. 결국 테러맨 시즌2 현재편에 재등장하였다. 하지만 그마저도 테러맨 민정우에게 죽어버려서 아무 의미 없어졌다.
  • 풀네임이 키라 발렌티노프나 이바노바로 러시아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키라 발렌티노브나 이바노바가 이름의 모티브로 보인다.

[1] 단, 백백교라는 세계관의 흑막에 해당하는 조직이 있기 때문에 삼함회의 스파이이면서도 백백교의 스파이일 가능성도 높다. 말하자면 이중첩자 같은 개념.[2] 릴리아와 샤샤의 양아버지 행세를 하며 둘의 삶을 비참하게 만든 레드몬토프를 회담장에서 릴리아와 마주하게 하였다.[3] 두다로바 일족의 피[4] 해당 차량에는 민석영이 있었다.[5] 바이올렛 능력은 본디 검은날개 일족의 능력으로 필요 이상 쓸 시에 힘에 제약이 걸리는데, 이로 인한 현상이 아닌가 싶다.[6] 일종의 촉수 같은 물체를 이용해 구속시켜 버린다.[7] 따지고 보면, 그 강력한 이매진 능력을 가진 키라와 베로니카의 힘을 가진 샤샤가 아무 능력 없는 그냥 좀 센 일반인인 유리 마슈스틴에게 밀린다는 것은 사실 조금 개연성 없는 전개라고 볼 수 있다.[8] 바이올렛 프란체스카 리마. 이매진 프로젝트의 원형이 되었던 소녀로. 자세한 것은 이매진 프로젝트 문서 참고.[9] 이때 푸른 달이 대두된다. 본디 민정우와 키라의 능력의 근원인 검은 날개 일족과, 그와 관련된 악수의 고향이 푸른 달이란 걸 감안하면 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