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달 | |||
<colbgcolor=#ffee90><colcolor=#000> 본명 | 박문대 (朴炆旲[훈음], Park Moondae) | ||
출생 | 200X년 12월 15일[2] | ||
나이 | 24세 (추정)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신체 | 178cm, A형, 265mm | ||
학력 | 인천시정고등학교 (중퇴)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 빙의 후 프로필 | ||
<colbgcolor=#0f2d38><colcolor=#fff> 본명 | 류건우 | ||
출생 | 12월 8일[3] | ||
나이 | 26세 (빙의 시점) → 32세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본관 | 풍산 류씨 | ||
신체 | B형 | ||
학력 | 연희대학교 (학사) | ||
병역 | 사회복무요원 소집 해제 | ||
직업 | 7급 공무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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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의 등장인물.2. 상세
류건우가 공시에 떨어진 것을 확인하고 술을 마시다 잠든 후, 일어났을 때 빙의된 몸의 원래 주인. 63화 첫 번째 상태이상의 진실확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진짜 박문대'도 류건우와 비슷하게 조실부모한 고아였으며, 류건우와 달리 절망을 이기지 못해[4] 자살한 것으로 보였다.그러나 252화에서 본 진실확인에서는 극단적 시도를 실패하고[5] 모텔 앞에 엎어져 있다가 류건우에게 국밥을 얻어 먹고 편의점 알바를 소개받은 것이 확인되었다. 살아있다는 것은 밝혀졌지만 류건우가 박문대의 몸에 빙의된 이후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한 상태.
3. 작중 행적
312화에서 미션 해결 보상(박문대와의 대화)을 강제로 수령한 박문대는 자신이 류건우의 몸으로 돌아갔다는 걸 깨닫는다. 머릿속에서 공명의 형태로 있는 '진짜 박문대'와 대화를 하던 중, 지금이 4년 전 빙의한 날이며 심지어 꿈이 아니라 박문대로 살았던 현실의 과거라는 걸 알고 우선 당첨번호를 외워뒀던 로또 당첨금 12억으로 생활비부터 마련한다.'진짜 박문대'는 류건우가 실패했던 '7급 공개경쟁채용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면 사망하는 상태이상을 받고 비정기적으로 깨어나는 류건우의 도움을 받아 합격한다.
319화에서 박문대와 호칭이 헷갈리는 것을 막기 위해 스스로를 예전에 쓰던 닉네임인 '큰달'[6]로 불러줄 것을 부탁한다.
시스템이 큰달의 소원을 들어주는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로 인해 큰달의 영혼이 시스템과 융합되어 '상태창'의 형태로 박문대를 돕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나름대로 "상태창으로서의 자신의 업적(?)"에 묘한 자부심이 있다.
박문대가 '박문대와의 대화'를 끝내고 돌아가는 과정에서 본래 자신의 몸을 돌려받는 것을 거절하고 '류건우'의 몸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류건우의 몸으로도 상태창에 접속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구청 소속 7급 공무원으로 살면서 상태창으로 박문대를 돕고 있다.
이후 시스템이 완벽하게 사라지고 박문대에게 "너한테도, 류건우도 박문대도 네 이름이었으면 좋겠다. 네가 사람으로서의 정체성에 욕심을 냈으면 좋겠다"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큰달은 장기간 상태창이었기 때문에 자아정체성이 사라진 상태라서 앞으로 뭘 해야할지,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다. 닷새의 무단결근 후 한겨울에 부모님이 보고 싶어 유골이 뿌려진 바다가 보이는 산에서 갔다가 시간의 흐름을 느끼지 못하는 바람에 연락이 두절되어[7] 박문대에게 실종소식이 전해졌다. 콘서트를 불참하고 달려온 박문대가 큰달의 위치를 추리해 구조된 뒤 함께 국밥을 먹으며 박문대가 데뷔할 방법을 찾아줬던 것처럼 이번엔 자신이 같이 찾아주겠다는 말에 힘을 얻었다.
일련의 사건 이후 박문대와 한층 더 가까워졌으며 '건우 형' 대신 '형'이라고 부르고, 명절 휴가 동안 함께할 정도로 가족 같은 사이가 되었다.
완결 시점에서는 문대도 모르게 공무원을 그만두고 오르빗 엔터에 지원해 최종합격, 신인개발팀에서 일하게 된다. 꿈도 찾고 덕업일치도 이룬데다 친형이나 다름없는 가족까지 생기면서 본작에서도 손꼽히는 인생의 승리자가 된 셈.
[훈음] 따뜻할 문 햇빛 대[2] 281화 연도 언급. 탄생화는 천리향. 꽃말은 불멸[3] 탄생화는 갈대. 꽃말은 깊은 애정[4] 정확히는 '살아가는데 너무 지쳐서'. 초반부 박문대에 대해 주변인들이 '너무 말랐다'는 언급을 자주 하고, '진실 확인' 에서도 죽기 직전 박문대가 '오랜만에 제대로 된 밥을 먹었다'고 한 것으로 보아 고아가 된 뒤 밥조차 제대로 먹지 못할 만큼 심하게 고생한 것으로 추정된다.[5] 약국에서 처방 없이 산 수면유도제를 먹어서 죽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6] 문대 → moon + 大 → 큰달[7] 일부러 죽으려던 것은 아니고 지치고 무기력하기에 움직이지 않는 상태였다. 문제는 가뜩이나 추운 날씨에 너무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다가 저체온증과 탈수증세까지 겹쳐 쓰러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