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디 커크 Crathie Kir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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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3057><colcolor=#ffffff> 국가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스코틀랜드| ]][[틀:국기| ]][[틀:국기| ]]) |
교단 | |
노회 | 킨카딘 & 디사이드 노회 |
담임목사 | 케네스 매켄지(Kenneth Mackenzie) |
링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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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코틀랜드 애버딘셔 크래디에 위치한 스코틀랜드 교회 소속 장로교회로 교구 교회이다.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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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416a><colcolor=#ffffff> 1895년의 크래디 커크 |
영국 왕족이 밸모럴 성에 거주할 때 전통적으로 이 곳에서 예배를 드린다. 이 전통은 빅토리아 여왕 시기부터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영국 왕실은 성공회를 믿지만, 스코틀랜드에서는 예외적으로 스코틀랜드 장로교회에 출석한다. 즉 스코틀랜드에서는 장로회 교인으로서의 정체성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것.[1] 이는 장로회나 성공회 모두 개신교에 포함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2]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밸모럴 성에서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크래디 커크에서 왕실 구성원들을 위한 비공개 예배를 열었다.#
[1] 과거에는 이혼한 왕족들이 스코틀랜드 장로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었다. 영국 성공회가 이혼 후 전 배우자가 살아있는 이들의 혼인성사를 교회법으로 금지했기 때문이다. 이 규정은 2002년 폐지되었고, 때문에 찰스 3세와 카밀라 파커 보울스는 영국 성공회에서 혼인미사를 열고 결혼할 수 있었다.[2] 비슷한 예로 미국 대통령 역시 본인이 속해있는 교파와 별개로 대통령 재직 중에는 백악관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미국 성공회 소속 성 요한 성당(St John's Episcopal Church)에서 예배를 드린다. 취임식에 가기 전 이 곳에서 열리는 감사성찬례에 참석하는 것이 미국 정계의 오랜 관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