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9:15:52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시간수습 대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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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미션 보상3. 보너스 미션4. 보너스 효과5. 조합6. 챕터 1: 사라진 기록의 행방은?
6.1. 에피소드 1 기록과6.2. 에피소드 2 기술개발과6.3. 에피소드 3 유물관리과
7. 챕터 2: 사라진 기록의 결말은?
7.1. 에피소드 4 인사과7.2. 에피소드 5 시간수사과7.3. 에피소드 6 시설관리과
8. 스토리9. 업데이트 관련 비판

파일:Operation Time Fixers.png

1. 개요

2022년 12월 31일부터 진행되는 커피캔디맛 쿠키와 함께 시간관리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라진 시간 기록을 수습하는 이벤트 모드이다.
맵에 출현하는 미션 젤리들을 모아 미션을 완료하면 에피소드의 달성도가 증가하며, 모든 미션을 완료하여 달성도가 100%가 되었을 때 다음 에피소드에 입장할 수 있다. 챕터 2가 오픈된 이후부터는 크리스탈을 소모하여 에피소드에 즉시 입장 가능하다.[1]
마지막 에피소드의 달성도가 100%가 되면 이야기의 결말을 선택할 수 있고, 그에 맞는 로비 스킨을 선택할 수 있다.[2] 선택하지 않은 이야기와 로비 스킨은 무지개큐브를 사용하여 획득할 수 있다.

2. 미션 보상

미션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맵에서 출현하는 미션 젤리를 획득하고 B등급 이상을 달성해야 한다. 미션 젤리의 종류는 에피소드마다 다르다. 각 에피소드의 미션을 완료하면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3. 보너스 미션

각 에피소드 별 보너스 미션을 달성하면 미션 젤리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4. 보너스 효과

일부 쿠키, 펫은 장착하고 달릴 때 보너스 효과를 받는다.

5. 조합

이벤트 내에서 사용 가능한 쿠키, 펫, 보물 조합과 적용 가능한 최대 레벨이 지정된다. 사용 가능한 조합과 최대 레벨은 각 에피소드마다 다르다.
챕터 1
쿠키
파일럿맛 쿠키, 눈설탕맛 쿠키, 자색고구마맛 쿠키, 스트링젤리맛 쿠키, 커피캔디맛 쿠키
구름 펠리칸, 스노우 글로브, 화나구마, 스마일 탐지기, 왈칵잉크
보물
어둠의 캔디케인 마법 지팡이, 무지개곰젤리 롤케이크, 다이너마이트 보물상자, 왕곰젤리 보석반지, 행운의 클로버 귀걸이, 배부른 젤리퐁퐁 점핑 젤리말, 명예로운 기사의 검, 시간 혼돈 가위, 별나라 비행기, 자동출력 타자기
챕터 2
쿠키
체리맛 쿠키, 팝콘맛 쿠키, 스트링젤리맛 쿠키, 커피캔디맛 쿠키, 바게트맛 쿠키
로켓폭죽, 까칠한 토마토, 스마일 탐지기, 왈칵잉크, 펜이로소이다
보물
미니 자석 로봇, 곰젤리 부메랑, 우유속에 초코샌드, 사과사탕 풍선, 검은바람 화살통, 알사탕 피에로 슈즈, 만병통치약 절구, 딸랑딸랑 루돌프 리스, 짝짝짝 응원수술, 단짝나비 브로치

6. 챕터 1: 사라진 기록의 행방은?

6.1. 에피소드 1 기록과

에피소드 1 미션
업무일지를 작성하자
쿠키, 펫 최대 레벨 5
보물 최대 레벨 7
강화장치
1 속도 점수 대폭 추가
2 기본 속도 20% 증가
충돌피해 대폭 증가
3 파일럿맛 쿠키의 능력 강화
- 비행 속도 대폭 증가
- 비행 중 모든 젤리 점수 대폭 증가

펜 젤리를 획득하여 업무일지를 작성해야 한다.

6.2. 에피소드 2 기술개발과

에피소드 2 미션
연료를 채우자
쿠키, 펫 최대 레벨 8
보물 최대 레벨 9
강화장치
1 - 거대화 강화
- 거대화시 장애물 파괴점수 증가
- 거대화시 모든 젤리 점수 증가
2 기본 속도 20% 증가
충돌피해 대폭 증가
3 자색고구마맛 쿠키의 능력 강화
- 광전사 모드 기준 체력 증가
- 광전사 모드 돌풍 파괴점수 추가
연료통 젤리를 획득하여 연료를 채워야 한다.

6.3. 에피소드 3 유물관리과

에피소드 3 미션
펫을 완성하자
쿠키, 펫 최대 레벨 11
보물 최대 레벨 12
강화장치
1 체력 20으로 부활
2 기본 속도 20% 증가
충돌피해 대폭 증가
3 커피캔디맛 쿠키의 능력 강화
- 능력 쿨타임 감소
- 서류 출력 점수 대폭 증가
톱니 젤리를 획득하여 펫을 완성시켜야 한다.[3]

7. 챕터 2: 사라진 기록의 결말은?

7.1. 에피소드 4 인사과

7.2. 에피소드 5 시간수사과

7.3. 에피소드 6 시설관리과

8. 스토리

【수습사원 등장】
||<|2><bgcolor=#e49137> 커피캔디맛 쿠키 || 설레는 첫 출근날!
여기가 바로 시간관리국 시계광장이군요~! ||
세상의 모든 시간을 관리하는 곳이라면
쿠키들을 도울 수 있는 일들도 많을 거예요!
다크퐁듀맛 쿠키 당신이 신입사원인 커피캔디맛 쿠키인가요?
반가워요. 나는 신입교육을 도와줄
인사과의 다크퐁듀맛 쿠키예요.
듣던 대로 작고 귀여운 쿠키네요.
기자 출신이라고 했죠?
커피캔디맛 쿠키 네! 까까일보에서 여러 특종기사들을 작성했어요!
다크퐁듀맛 쿠키 노파심에 말해두는 거지만
시간관리국과 관련된 사항은 기밀이라는 거 아시죠?
커피캔디맛 쿠키 물론이죠!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다크퐁듀맛 쿠키 후후후... 좋아요. 제가 걱정이 많았네요.
호기심 많은 쿠키들에겐 더 그렇답니다.
그럼 배정받은 부서로 이동해볼까요?
바게트맛 쿠키 늦었군.
다크퐁듀맛 쿠키 회의가 있어서 안내가 좀 늦었어요.
신입을 봤으면 인사말이라도 건네는 게 어때요?
바게트맛 쿠키 아, 반갑군. 나는 기록과 과장 바게트맛 쿠키다.
커피캔디맛 쿠키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기록과에 배정받은 커피캔디맛 쿠키예요!
다크퐁듀맛 쿠키 기자였으니 더 잘할 수 있겠죠?
커피캔디맛 쿠키 그럼요! 맡겨만 주세요~!
바게트맛 쿠키 여긴 새로운 직장이다.
기자였던 과거는 잊고 새롭게 배워야 할 거야.
다크퐁듀맛 쿠키 저런...무뚝뚝하다니까, 정말!
저는 이만 돌아가볼게요.
그 전에 잠깐 와 보시겠어요?
혹시 소문 들어봤나요?
커피캔디맛 쿠키 어떤 소문이요?
다크퐁듀맛 쿠키 기록과는 시간관리국에서도
엄선된 쿠키들만 가는 부서예요.
그리고 바게트맛 쿠키는 굉장한 원칙주의자죠.
커피캔디맛 쿠키 저도 원칙 좋아해요!
다크퐁듀맛 쿠키 그럼 다행이지만...
이번엔 얼마나 버틸지...
기대할게요, 커피캔디맛 쿠키!
바게트맛 쿠키 신입!
커피캔디맛 쿠키 네, 네!?
바게트맛 쿠키 멍하니 있을 건가? 들어가지!
커피캔디맛 쿠키 기록과에서의 제 앞날... 괜찮은 거겠죠?
바게트맛 쿠키 그게 아니라고 했을 텐데.
커피캔디맛 쿠키 네엣!? 어디가 잘못된 거죠?
바게트맛 쿠키 그렇게 자르면 기록이 손상된다니까.
문서 위쪽이 아니라 아래쪽을 잘라야 해.
커피캔디맛 쿠키 죄송해요. 기록기 속도가 빨라서 손이 못 따라갔어요...
바게트맛 쿠키 단칼에, 빠르고 정확하게! 지난번에도 말했을 텐데?
커피캔디맛 쿠키 아직 많이 서툴러서요...
최선을 다해 빨리 익힐게요!
바게트맛 쿠키 기록과 지침 1장 1절.
기록과 직원은 정확한 눈과 빠른 손이 필수다.
우리는 시간기록기가 출력해주는 모든 시간 정보를 분류하고
분기점이 발생할 때마다 잘라서 정리하지.
그런데 이렇게 느리게 행동하면
기록이 오염된다는 걸 배웠을 텐데!
커피캔디맛 쿠키 죄송해요...
바게트맛 쿠키 게다가 처리하지 못한 기록들은 유실돼서
시간의 틈새에 버려지기도 해.
그럼 영영 찾을 수 없게 되지.
커피캔디맛 쿠키 그럼... 시말서 정도론 안 끝나겠죠!?
손이 느려서 해고된 직원으로 기록되고 싶진 않은데...
꼭... 모, 모든 시간을 다 확인해야 할까요?
사, 사소한 건... 좀...
바게트맛 쿠키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는 알겠지만 신입이 할 일은
그 업무일지에 교육 내용을 잘 받아적는 거다!

【기록과 1】
||<bgcolor=#e49137> 커피캔디맛 쿠키 || 정말 적어야 할 업무기록이 끝도 없었어요... ||
바게트맛 쿠키 아직 멀었어.
이건 기록과에서 분류해놓은 시간문서들이야.
네가 말한 대로 다시 정리해보도록!
커피캔디맛 쿠키 이번에야말로 잘 해내서 칭찬을 받겠어요!
음... 우선 이 문서의 주인이 산책하던 시간은 제외하고
마주오던 자전거에 부딪힐 뻔한 시간기록은 남겨둘게요!
바게트맛 쿠키 틀렸다.
커피캔디맛 쿠키 왜죠?
바게트맛 쿠키 기준이 잘못됐으니까.
커피캔디맛 쿠키 산책하는 시간보다
자전거에 부딪힐 뻔한 시간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이 기록을 이용하면 사고를 막을 수도 있잖아요.
바게트맛 쿠키 기록과 직원이 분류해야 하는 시간은
사건의 유무가 아니야.
시간의 분기점이 발생했느냐의 여부지.
커피캔디맛 쿠키 그건 그렇지만...
바게트맛 쿠키 우리는 시간의 분기점을 관찰하는 게 임무다.
기록의 내용까지 관여할 필요는 없어.
기록과 지침 1장 2절.
기록과 직원은 관찰하되 판단하지 않는다.
커피캔디맛 쿠키 휴...그래도 전 아직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시간관리국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낼 거예요!

【기록과 2】
||<bgcolor=#e49137> 커피캔디맛 쿠키 || 그래도 이왕이면 쿠키들에게 좋은 방향으로
기록을 활용하고 싶다면 욕심일까요? ||
바게트맛 쿠키 아직도 이해를 못하는군.
쿠키들에게 좋은 방향이라면 어떤 걸 의미하지?
커피캔디맛 쿠키 제가 기자였을 때 미리 막을 수 있었다면 어땠을까,
싶은 사건들이 많았어요.
시간관리국에선 그런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았죠!
바게트맛 쿠키 막고 싶은 사건을 결정하는 것 역시 주관적이지 않을까?
어떤 건 허용하고 어떤 건 불허해야 하지?
커피캔디맛 쿠키 결국 제 주관이 개입될 수도 있겠군요!?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마음으론 잘 모르겠어요.
바게트맛 쿠키 그럴 땐 앞선 쿠키들이 어떻게 했는지 참고하면 좋겠지?
커피캔디맛 쿠키 열람실에 가서 그동안 어떻게 기록을 정리하고
분류했는지 공부해야겠어요~!

【기록과 3】
||<bgcolor=#e49137> 커피캔디맛 쿠키 || 하암~ 밤새 공부했더니 너무 피곤해요.
그사이 과장님이 시키신 일도 처리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
바게트맛 쿠키 커피캔디맛 쿠키,
출입관리과에서 요청한 자료는 전달했나?
커피캔디맛 쿠키 네, 방금 막 다녀오는 길이에요~!
오전에 요청하신 자료들도 검색대에서 출력해 뒀어요!
바게트맛 쿠키 좋아.
그런데 열람실 수레를 반납하지 않았다고 연락이 왔던데?
커피캔디맛 쿠키 네엣!? 앗, 너무 바빠서 깜빡했나 봐요!
바게트맛 쿠키 제때제때 반납해야 다른 쿠키들도
필요할 때 쓸 수 있는 거다.
그리고 거기, 분기점이 발생한 것 같은데?
커피캔디맛 쿠키 아앗, 죄송해요! 빨리 분류할게요!
바게트맛 쿠키 기록과 지침 1장 3절.
기록과 직원은 시간기록기에서 절대 눈을 떼지 않는다!
바쁜 건 모두가 마찬가지야. 커피캔디맛 쿠키.
커피캔디맛 쿠키 잊지 않을게요!
바게트맛 쿠키 그럼 수레를 반납하고 오도록 해.
그 뒤엔 정리한 업무일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갖지!

【기록과 4】
||<bgcolor=#e49137> 커피캔디맛 쿠키 || 정말 쉴 틈이 없네요.
그래도 업무일지를 완성했어요! ||
바게트맛 쿠키 기록과 직원이라면 당연한 일이지만, 수고했군.
그럼 이제 내가 돌아올 때까지 다 외워두도록!
커피캔디맛 쿠키 어디 가시는데요?
바게트맛 쿠키 난 잠시 다른 부서에 볼일이 생겨서 나가봐야 해.
돌아와서 물어볼 테니 업무에 집중하도록!
커피캔디맛 쿠키 네...! 다녀오세요.
그나저나 이 많은 걸 언제 다 외우죠?
커피캔디맛 쿠키 휴... 너무 집중했더니 머리가 빙글빙글 돌아요.
시간관리국에 들어오면
매일 새롭고 신나는 일들만 가득할 줄 알았는데...
어두운 사무실에서
단순 반복업무만 할 줄은 상상도 못 했어요.
게다가 생각했던 대로 되는 것도 없고...
하지만 포기는 할 수 없죠!
뭔가 할 수 있는 일이 분명히 있을 거예요.
우선 기록과 지침부터 외우고,
쿠키들을 위한 시간활용 기획서도 만들어야겠어요!
저만이 할 수 있는 일들이 분명... 있을 거예요...
그런데... 좀 전부터... 왜 이렇게...
졸음이 오는 걸까요...

【기술개발과 1】
||<bgcolor=#751410> ??? || 이봐! 일어나라! ||
커피캔디맛 쿠키 네엣!? 저 안 졸았어요!
스트링젤리맛 쿠키 눈가에 말라붙은 반죽 부스러기부터
떼고 변명하는 게 어때?
난 시간수사과 스트링젤리맛 쿠키다. 넌 신입인가?
커피캔디맛 쿠키 네! 기록과 신입사원 커피캔디맛 쿠키예요~!
스트링젤리맛 쿠키 너희 과장은 이런 애송이만 남겨두고 어딜 간 거지?
커피캔디맛 쿠키 외근 나가셨는데... 찾는 기록이라도 있으세요?
스트링젤리맛 쿠키 이제야 좀 기록과 직원답군.
얼마 전부터 시간선을 어지럽히며
희귀동물을 밀렵하는 일당들의 정보를 수집했다.
이번엔 용의 알을 훔쳐 달아났지. 녀석들을 잡아야 해!
커피캔디맛 쿠키 밀렵이라니... 용서할 수 없어요!
스트링젤리맛 쿠키 그러니 어서 협조하라구!
녀석들이 시간을 넘어가던 기록을 내놔!
커피캔디맛 쿠키 잠시만 기다려 보세요, 금방 찾아드릴게요.
그런데... 이상하네요, 왜... 안 보이지!?
스트링젤리맛 쿠키 너 아까 졸지 않았나?
아무래도 기록이 흘러가 버린 것 같군.
커피캔디맛 쿠키 기록이 흘러가요? 설마...시간의 틈새로요?
어... 어떡하죠!?
스트링젤리맛 쿠키 이봐, 정신 똑바로 차려!
오래 되지 않았으니 아직 시간관리국 어딘가에 있을 거다!
난 밀렵꾼들이 숨어 있는 시간선을 찾아야 하니,
네가 기록을 찾아서 시간수사과로 가지고 와!
커피캔디맛 쿠키 스트링젤리맛 쿠키 말이 맞아요. 허둥댈 때가 아니에요!
제가 친 사고니까 제가 꼭 수습해 보이겠어요!
커피캔디맛 쿠키 휴... 기록실 자료를 시간순으로 다 뒤져봤지만
결국 유실된 기록은 나오지 않네요.
제가 졸지만 않았어도 이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을 텐데...
이제 뭘 더 하면 좋을까요?
흐음... 좋은 생각이 났어요! 여긴 시간관리국이잖아요!?
커피캔디맛 쿠키 계세요? 크루아상맛 쿠키를 찾아왔는데요~!
크루아상맛 쿠키 그게 무슨 말이야, 바게트맛 쿠키?
커피캔디맛 쿠키 앗, 저기 계시네요... 과장님이...
몸을 숨겨야겠어요!
크루아상맛 쿠키 별 문제 없었던 거 같은데, 그렇게 심각한 상황이야?
바게트맛 쿠키 멀쩡한 줄 알았는데 자꾸 말썽이네...
제때 고치지 않고 방치하면 문제가 심각해질 거 같아.
크루아상맛 쿠키 아무래도 새로 합류한 부분이 어긋나서 그런 거 아닐까?
바게트맛 쿠키 그럴 수도 있겠군.
다른 고칠 부분은 없나 더 살펴봐야겠어.
크루아상맛 쿠키 알려줘서 고마워. 나도 신경쓰도록 할게~.
바게트맛 쿠키 그럼 부탁 좀 하지.
나는 다른 업무가 있어서 이동해 볼게.
커피캔디맛 쿠키 고쳐요...? 새로 합류한 부분이 어긋났다고요...?
설마... 제 이야기는 아니겠죠!!?
크루아상맛 쿠키 이봐, 거기서 뭐해?
커피캔디맛 쿠키 아앗..!? 바닥에 뭐가 떨어져 있어서...
크루아상맛 쿠키 넌 기록과 신입인 커피캔디맛 쿠키지?
커피캔디맛 쿠키 처음 뵙겠습니다. 커피캔디맛 쿠키에요~!
그보다 저희 과장님... 아니지!
시간여행기를 쓸 수 있을까요?
크루아상맛 쿠키 글쎄... 쓸 수는 있겠지만 이유를 들어보고 싶은데?
그리고 보다시피 연료 계기판이 텅 빈 상태야!
이걸 해결해야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어쩌지?
커피캔디맛 쿠키 제가 도와드릴게요! 돕게 해주세요~ 제발!

【기술개발과 2】
||<bgcolor=#e49137> 커피캔디맛 쿠키 || 우와~ 계기판 눈금이 올라갔어요! ||
크루아상맛 쿠키 잘했어, 커피캔디맛 쿠키.
무거웠을 텐데 수고 많았어!
커피캔디맛 쿠키 크루아상맛 쿠키가 도와줘서 해낼 수 있었는 걸요.
크루아상맛 쿠키 그나저나 무슨 일이야?
커피캔디맛 쿠키 실은 제가 깜빡 잠이 드는 바람에
중요한 시간기록을 잃어버렸어요.
크루아상맛 쿠키 그래서 시간여행기를 쓰고 싶다는 거야?
커피캔디맛 쿠키 네, 시간여행기를 써서 제가 졸았던 순간으로 돌아간다면
가장 빠르고 간편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테니까요!
크루아상맛 쿠키 가장 빠르고 간편한 방법이라...
맞아. 제일 빠른 방법이지.
대신 제일 위험한 방법이라는 것도 알아?
커피캔디맛 쿠키 위험하다구요?
크루아상맛 쿠키 그래, 시간여행기에 의지해서 문제를 해결하면
스스로의 힘으로 문제를 풀 가능성을 제거하게 돼!
커피캔디맛 쿠키 하지만 문제를 빨리 해결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요?
더는 힘들이지 않아도 되는 거잖아요?
크루아상맛 쿠키 나도 한때는 너랑 똑같은 생각을 했어.
내가 시간관리국에 스카웃된지 얼마 안 돼서의 일이지.
커피캔디맛 쿠키 잠시만요! 이야기 들려주시기 전에
연료통부터 채워야겠어요. 계기판이 다시 깜빡거려요!

【기술개발과 3】
||<bgcolor=#e49137> 커피캔디맛 쿠키 || 으으... 이렇게 무거운 연료통을 항상 옮기신 거예요? ||
크루아상맛 쿠키 너도 제법 익숙해졌는걸!?
혹시 기술개발과에 들어올 생각은 없어?
커피캔디맛 쿠키 헤헤헤, 조금 거든 것 뿐이에요.
크루아상맛 쿠키 그래도 자기 손으로 직접 경험하는 것만큼 값진 건 없다구~.
커피캔디맛 쿠키 알 것 같아요.
제가 시간여행기 연료통을 채우고 있다니!
크루아상맛 쿠키 그래! 그 뿌듯한 감정을 잘 간직해야 해.
내가 신입이었을 때 나도 모두에게 잘 보이고 싶었어.
그러다... 시계광장의 중앙시계를 고장내 버렸지 뭐야!
커피캔디맛 쿠키 시계광장의 중앙시계를요?
그래서 시간여행기를 타고 과거로 돌아가셨나요?
크루아상맛 쿠키 아니. 작동버튼까지 눌렀지만... 그러지 않았어.
커피캔디맛 쿠키 어째서요?
크루아상맛 쿠키 생각해 보니 그조차도 못 고친다면 시간관리국
최고의 수리공이라는 별명이 부끄럽잖아!?
게다가 난 지나친 시간여행으로 인해
망가진 미래를 알고 있거든.
커피캔디맛 쿠키 망가진 미래요?
크루아상맛 쿠키 응. 무분별한 시간여행이 불러온 시간선의 붕괴를 말이야...

【기술개발과 4】
||<bgcolor=#af4906> 크루아상맛 쿠키 || 이제 조금만 더 채우면 연료가 꽉 차겠는데!? ||
커피캔디맛 쿠키 방금 해주신 이야기, 더 알고 싶어요!
크루아상맛 쿠키 이런 이야기도 업무일지에 적으려는 거야?
커피캔디맛 쿠키 기록은 언제나 도움이 돼요.
이 이야기는 어쩐지 더 중요할 거 같구요.
크루아상맛 쿠키 좋아. 시간여행은 기본적으로 분기점을 발생시켜.
그건 시간관리국 직원의 이동 역시 예외일 순 없지.
커피캔디맛 쿠키 그럼 시간에 개입할 때마다 왜곡이 발생하는 건가요?
크루아상맛 쿠키 그래! 그 왜곡들이 쌓여 결국 시간선을 붕괴시키지.
그리고 왜곡된 시간선을 삭제하던 국장은
모습을 감춰버렸어.
커피캔디맛 쿠키 국장님이요?
크루아상맛 쿠키 거듭해서 자기 자신을 소멸하다 보니
모든 것에 허무해져 버린 거지...
커피캔디맛 쿠키 하지만 시간관리국 국장님이라면
사태를 해결해야 하잖아요!?
크루아상맛 쿠키 그녀석 가끔 제멋대로거든~
여기저기 마음대로 돌아다니고.
커피캔디맛 쿠키 정말 큰일날 뻔했네요.
크루아상맛 쿠키 맞아. 그래서 시간여행기는 사적으로 이용해선 안 돼!
시간을 마음대로 돌리면 반드시 후회하게 되거든.

【기술개발과 5】
||<bgcolor=#af4906> 크루아상맛 쿠키 || 이야~ 다 채웠다! ||
커피캔디맛 쿠키 ...
크루아상맛 쿠키 아까부터 왜 말이 없어졌어?
자! 이제 연료는 다 채워졌어!
시간여행기... 쓸 거야?
커피캔디맛 쿠키 아뇨. 저도 할 수 있는 데까지 해 봐야
후회가 없을 거 같아요!
눈앞의 간편한 길보다
더 값진 과정이 있다는 걸 알았거든요.
크루아상맛 쿠키 다행이네. 실수를 만회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해.
커피캔디맛 쿠키 하지만 수고로워도 스스로 해내야
나만의 시간이 된다는 거죠?
크루아상맛 쿠키 이제 잘 아네. 넌 잘 해결할 수 있을 거야!
아직 기록이 파기되진 않았을 테니 얼른 이동하라구~!

【유물관리과 1】
||<|3><bgcolor=#e49137> 커피캔디맛 쿠키 || 큰소리 치긴 했지만 막막한 건 여전하네요. ||
그래도 약한 소리는 하지 않겠어요!
신입쿠키 사전에 포기란 없죠, 안되면 되게 하라!
그러고보니 밀렵꾼들은
훔친 용의 알로 뭘 하려는 걸까요?
유물관리과에 가면 관련자료가 있을지도 몰라요!
커피캔디맛 쿠키 으으... 여기도 기록과 못지 않게 어두컴컴해요.
유물관리과의 메이플태피맛 쿠키는 어디 있을까요?
바게트맛 쿠키 메이플태피맛 쿠키,
예전에 기록과에서 쓰던 파쇄기를 찾고 있어.
혹시 보관 중인가?
커피캔디맛 쿠키 아앗, 또 과장님이 와 계시잖아요!?
이번엔 무슨 볼일이실까요?
메이플태피맛 쿠키 그게 왜 나한테 있을 거라고 생각해?
바게트맛 쿠키 넌 뭐든 수집하고 보니까.
갖고 있는 거야, 없는 거야?
메이플태피맛 쿠키 하하핫, 내가 말이야.
얼마 전에 굉장한 광석을 찾았는데 말이야...
바게트맛 쿠키 시간 없으니 있는지 없는지만 말해.
메이플태피맛 쿠키 쳇, 이녀석이고 저녀석이고...재미없군!
바게트맛 쿠키 없다는 거지? 그럼 난 바빠서 이만 가 보지.
메이플태피맛 쿠키 가라, 가! 안 그래도 닦아줘야 할 유물들이 많았다구!
커피캔디맛 쿠키 저기...
메이플태피맛 쿠키 넌 또 뭐하는 녀석이야?
커피캔디맛 쿠키 안녕하세요, 기록과 신입사원인 커피캔디맛 쿠키에요.
저희 과장님이 무슨 일로 오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메이플태피맛 쿠키 그건 내가 아니라 너희 과장한테 물어봐야지!
커피캔디맛 쿠키 맞는 말씀이시죠...
그럼 유실된 시간기록이 어디에 있는지는 아시나요?
메이플태피맛 쿠키 그걸 내가 어떻게 알겠어~
난 바쁘니까 다른 곳에 가서 알아보라구.
커피캔디맛 쿠키 그럼 용의 알과 관련된 자료라도 찾아볼 수 있을까요?
메이플태피맛 쿠키 뭐? 너 지금 뭐라고 했어?
커피캔디맛 쿠키 용의... 알... 이라고요?
메이플태피맛 쿠키 이봐, 이름이 뭐랬지!? 커피캔디맛 쿠키!?
이리 와~! 내가 귀한 손님을 못 알아봤구나!?
커피캔디맛 쿠키 갑자기 분위기가 확 바뀌셨네요...?
메이플태피맛 쿠키 그래서? 알이 왜? 너도 용에 관심이 있나?
통신기계 치지직! 국장님 관련 긴급 호출입니다~!
메이플태피맛 쿠키 뭐!? 중요한 순간에 방해하지 말라구~!
통신기계 현재 결재 받아야 할 서류가 산더미인데
국장님께서 사라지셨어요. 오래된 톱니바퀴를
잃어버리셨다는데 여기에 있을 거 같아서요.
메이플태피맛 쿠키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야!? 알아서 해결하라구~!
통신기계 치지직, 국장실은 국장님 허락 없이는 못 들어갑니다.
지금 톱니바퀴를 찾을 만한 부서는 그 과 밖에 없다구요.
자꾸만 비협조적으로 나오신다면...
유물관리과 예산을 줄이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답니다.
메이플태피맛 쿠키 그래서... 뭘 찾아주면 된다고?
커피캔디맛 쿠키, 도움은 주고받는 거겠지?
커피캔디맛 쿠키 대체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거죠?

【유물관리과 2】
||<bgcolor=#e49137> 커피캔디맛 쿠키 || 오오~ 팔이 생겼어요! ||
메이플태피맛 쿠키 국장은 도대체 뭘 만들고 싶은 걸까?
커피캔디맛 쿠키 희한하게 생겼네요. 펫로봇이려나요...?
메이플태피맛 쿠키 글쎄... 국장 속은 나도 모르겠으니까.
그나저나 어떤 용의 알을 찾는 건데?
종은? 부화에 임박했대? 용의 알은 희귀한데 볼 수 있나?
커피캔디맛 쿠키 그게 아니라... 밀렵꾼들이 용의 알을 훔쳐 달아났대요.
특징을 알면 범인을 특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메이플태피맛 쿠키 난 또 뭐라고~!
뭐, 어쨌든 용에 관한 이야기라면 대환영이야!
짜잔~ 너에게만 특별히 보여줄게!
내가 지금까지 세상 곳곳을 다니며
수집한 용의 알들이라구~!
커피캔디맛 쿠키 정말 대단해요!
이런 건 구워지고 나서 처음 봐요!
메이플태피맛 쿠키 하하핫! 너 보는 눈이 있구나?
이건 소다 제도에서 찾은 황금빛 용의 알,
이건 용의 협곡에서 수집한 붉은 용의 알이야~
커피캔디맛 쿠키 자줏빛 용의 알까지 있네요~!
그런데... 국장님 일도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요?

【유물관리과 3】
||<bgcolor=#e49137> 커피캔디맛 쿠키 || 다리가... 생겼네요... ||
메이플태피맛 쿠키 약간 귀여울지도...
커피캔디맛 쿠키 진심이세요!?
메이플태피맛 쿠키 사실 관심없어.
그것보단 이 영롱한 하얀 용의 알을 보라고~!
커피캔디맛 쿠키 도대체 이걸 다 어떻게 수집하셨어요?
메이플태피맛 쿠키 하하핫. 내가 누구야! 바로 메이플태피맛 쿠키라고!
마음 먹은 건 못 구할 게 없다 이 말이지~!
커피캔디맛 쿠키 심지어... 관리도 잘 하셨네요!?
메이플태피맛 쿠키 그럼! 각각 적정 온도와 습도가 달라서
크루아상맛 쿠키에게
특별히 맞춤시스템 제작을 부탁했다고!
통신기계 치지직, 빨리 처리해 주실 수 없을까요?
메이플태피맛 쿠키 한창 재밌게 대화 중인데 재촉하지 말라구~!
말 나온 김에 유물과 설비를 교체하고 싶은데
이번 달 월급을 당길 수 없을까?
통신기계 지난 달에 이미 당겨 쓰셨는데요? 더는 무리라구요~!
메이플태피맛 쿠키 쳇, 잔소리는...
이걸 다 만들면 국장에게 직접 얘기해야겠어~!

【유물관리과 4】
||<bgcolor=#e36d19> 메이플태피맛 쿠키 || 하하핫, 거의 완성이 되어가는군! ||
커피캔디맛 쿠키 저희... 제대로 하고 있는 거 맞겠죠?
메이플태피맛 쿠키 국장이 원하는 대로 장식까지 꾸며줬는걸~!
최고의 걸작이 나올지도!
커피캔디맛 쿠키 굉장히 긍정적이시네요.
어서 빨리 처리하고 용의 알과 관련된 자료도 찾아주세요!
메이플태피맛 쿠키 좋아. 그런데 말이야.
용의 알들은 딱딱해서 숨기기 어려웠을 텐데...
그 녀석들은 무슨 재주로 훔쳐냈을까?
커피캔디맛 쿠키 그쪽이 궁금하신 거예요?
메이플태피맛 쿠키 제법이잖아~!
난 주로 화석 형태의 알을 발굴해낸 건데...
그쪽은 실물이라니~! 나도 보고 싶다~!!!
커피캔디맛 쿠키 정말 못 말리세요.
하지만 멋져요~! 뭔가에 열정적인 모습은 늘 아름답죠.
메이플태피맛 쿠키 넌... 다른 녀석들하곤 좀 다르구나?
내 이야기를 이렇게 열심히 들어준 쿠키는 네가 처음이야.
커피캔디맛 쿠키 그야 인터뷰가 제 특기였으니까요!
전 다른 쿠키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기록하고
질문하는 일은 누구보다 잘할 자신이 있거든요~!
메이플태피맛 쿠키 하하핫! 누구에게나 남들보다 특출난 재능은 있는 법이지!
내 수집력처럼 말이야. 그래서 말인데...
커피캔디맛 쿠키 어! 마지막 장식만 붙여주면 펫로봇이 완성될 거 같아요!!

【유물관리과 5】
|| 펫로봇 || 뀨~ ||
커피캔디맛 쿠키 팔 다리가... 굉장히 긴 로봇이네요...
메이플태피맛 쿠키 기분 나빠...
통신기계 치지직, 수고하셨어요.
그럼 메이플태피맛 쿠키!
예산 이야기는 다음에 다시 하시죠.
메이플태피맛 쿠키 이봐~! 부탁을 들어줬으면 오는 게 있어야지!
커피캔디맛 쿠키 그래도 이제 국장님이 돌아오시면
밀린 결재들도 해결되겠죠?
메이플태피맛 쿠키 어? 그렇겠지?
그것보다 이리 와서 다른 유물들도 구경할래?
보여줄 게 상당히 많다구~!
커피캔디맛 쿠키 그러고 싶지만 찾아주신 자료들도 검토하고,
기록이 있을 쓰레기장도 찾아가 봐야 해요!
메이플태피맛 쿠키 급하게 갈 필요 있나~?
가끔 놀러오지 않을래? 넌 잘 들어주니 좋군.
아니면 우리과에 들어올래? 하하핫!
커피캔디맛 쿠키 아하하... 감사하지만... 다음에 또 놀러올게요~!

【인사과 1】
||<|2><bgcolor=#e49137> 커피캔디맛 쿠키 || 휴~ 이제는 과장님이 안 보이시네요!
또 마주치기 전에 얼른 인사과로 가야겠어요! ||
인사과에는 첫날 만났던 다크퐁듀맛 쿠키가 있겠죠?
그때처럼 친절하게 도와줬으면 좋겠는데요~
다크퐁듀맛 쿠키 기록과에서 반죽 부서져라 열심히 일하고 계셔야 할 분이
여기엔 무슨 일이실까요?
커피캔디맛 쿠키 시간처리장에서 일하는 쿠키를 알려주실 수 있나요?!
수사과에서 찾는 문서가 시간처리장까지 가기 전에
찾아야 해요!
다크퐁듀맛 쿠키 어머나... 예상을 저버리지 않고 사고를 치셨군요.
커피캔디맛 쿠키 제가 정말 큰일을 저지르긴 했죠...
하지만 저 스스로 해결할 테니 조금만 도와주세요!
다크퐁듀맛 쿠키 말이야 누구나 할 수 있죠.
정말 할 수 있을지는 직접 봐야겠네요~
다크퐁듀맛 쿠키 시설관리과 소속 쿠키들의 인사관리자료를 가져왔어요.
사적인 정보를 제하느라 괜한 힘을 쏟았네요.
제 노력을 헛되게 하진 않으시겠죠?
커피캔디맛 쿠키 여기서 일하는 쿠키들이 많은 건 알고 있었지만...
정말 많네요...
다크퐁듀맛 쿠키 그야 전부 가져왔으니까요.
필요한 기록쯤은 골라낼 수 있겠죠?
커피캔디맛 쿠키 네... 이걸 다 혼자 봐야 하다니...
다크퐁듀맛 쿠키 물론 제가 도와드릴 거랍니다.
커피캔디맛 쿠키 와! 감사해요!
다크퐁듀맛 쿠키 빈 서류함을 갖다 드릴 테니 확인한 서류를 넣으세요.
그걸로 제 도움은 충분한 것 같군요.
커피캔디맛 쿠키 ...결국 제가 혼자 찾는 거네요...
다크퐁듀맛 쿠키 서류함을 다 채울 정도가 되면 찾을 수 있을지도요.
쓸모 있는 쿠키라면 이 정도는 할 수 있겠죠?

【인사과 2】
||<bgcolor=#e49137> 커피캔디맛 쿠키 || 정보에도 우선순위가 있는 법이니
차근차근 정리하다 보면 답이 나오겠죠! ||
다크퐁듀맛 쿠키 저는 이 자리에서 지켜보며 응원할 테니 열심히 해 보세요.
커피캔디맛 쿠키 우선 업무별로 나눠야겠어요!
쓰레기 처리 담당 쿠키가 어디 있을까요~
다크퐁듀맛 쿠키 ...열심히 하던 쿠키들이 벽을 넘지 못하고
포기하는 걸 볼 때만큼 재미있는 건 없으니까요.
커피캔디맛 쿠키 이 쿠키는 부서를 옮겼으니 아니고...
저 쿠키는 근무시간이 다르니 또 아니고...
다크퐁듀맛 쿠키 아직 커피캔디맛 쿠키보다 높이 쌓여 있어요.
속도가 느린데 괜찮은가요?
커피캔디맛 쿠키 걱정 마세요! 하나하나 찾다 보면 언젠가 나오겠죠!
끈기 있게 뭔가를 찾는 덴 익숙하거든요!
다크퐁듀맛 쿠키 걱정한 건 아니랍니다. 그런데 그 쿠키를 찾아
어쩌려고요? 시간관리국 일이 남을 도와줄 만큼
한가할 거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죠?
커피캔디맛 쿠키 진심으로 부탁하면 도와주실 거예요! 동료잖아요!
다크퐁듀맛 쿠키 사회생활을 해 봤으면서 해맑기 짝이 없네요.
이래서야 곧 사직서를 내도 놀랍지 않군요.

【인사과 3】
||<|3><bgcolor=#e49137> 커피캔디맛 쿠키 || 쓰레기 처리 담당 쿠키만 모았는데도
아직 남은 서류가 삼단 케이크보다 높네요...
저는 시설관리과 부서가 이렇게 큰지도 처음 알았는데... ||
시간관리국에서 일하는 쿠키가
까까일보보다 더 많을 것 같아요...
그러고 보니 다른 쿠키들은 어떻게 입사했나요?
저도 예전엔 시간관리국이 있는 줄도 몰랐거든요~
다크퐁듀맛 쿠키 능력 있는 쿠키들은 다 들어오게 되어 있답니다.
인사과가 하는 일이 그거 아니겠어요?
커피캔디맛 쿠키 맞는 말씀이세요!
저도 이곳에 들어올 수 있을 거라곤 생각도 못했거든요!
다크퐁듀맛 쿠키 가끔 인사과에서 의도하지 않은 쿠키들도 있지만요.
그런 쿠키들은 다들 말도 안 되는 실수를 저지르더라고요.
커피캔디맛 쿠키 실수라면... 저도 했는데...
다크퐁듀맛 쿠키 그나저나 서류 내용을 구경하실 시간도 있고
아주 한가하신가 봐요~
커피캔디맛 쿠키 앗! 궁금해서 잠깐 여쭤본 거였어요! 다시 찾으려구요!
다크퐁듀맛 쿠키 후후... 마음껏 발버둥 쳐 보세요.

【인사과 4】
||<bgcolor=#e49137> 커피캔디맛 쿠키 || 이제 겨우 반쯤 봤네요...
너무 머리를 썼더니 배고파서
커피젤리라도 먹어야 할 거 같아요... ||
다크퐁듀맛 쿠키 탕비실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드릴까요?
커피캔디맛 쿠키 정말요? 그럼 얼른 먹고 올게요!
다크퐁듀맛 쿠키 느긋하게 드세요.
어차피 바게트맛 쿠키가 해결할 테니까요.
커피캔디맛 쿠키 네? 절 믿고 서류를 주신 거 아니었어요?
다크퐁듀맛 쿠키 전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는데 왜 그런 생각을 하셨을까요?
당신이 정말로 기록과에 들어올 만한 인재인지
재검증 하는 거라면 모를까요.
오늘 일을 봐서는 역시 제 생각이 옳았네요.
그래서 더 쓸모 있는 쿠키를 뽑아야 한다고 했던 건데... 휴.
커피캔디맛 쿠키 어쩌면 다크퐁듀맛 쿠키는
절 마음에 안 들어 하는 것 같기도...
커피캔디맛 쿠키 시간처리장 담당 쿠키에게
문을 열어달라고 부탁하려고 하는데
제가 직접 가서 문을 두드리는 게 빠르려나요...
다크퐁듀맛 쿠키 바게트맛 쿠키는 언제든 불러줄 수 있으니까 말만 하세요.
커피캔디맛 쿠키 안 그래도 저 때문에 돌아다니시는 것 같았는데...
결국 과장님께 의지하게 되는 걸까요...
다크퐁듀맛 쿠키 기록과 쿠키들이 다 그렇죠.
바게트맛 쿠키 없으면 그 부서는 돌아가지 않는다니까요.
커피캔디맛 쿠키 ...조금만 더 찾아볼게요...

【인사과 5】
||<bgcolor=#e49137> 커피캔디맛 쿠키 || 드디어 찾았어요...!
마블식빵맛 쿠키라는 이름이었군요...! ||
다크퐁듀맛 쿠키 가끔은 기적이라는 게 일어나는 법이죠.
커피캔디맛 쿠키 그럼 이제 시설관리과로 가면...
스트링젤리맛 쿠키 여기서 뭘하는 거냐! 널 찾느라 한참 걸렸다!
커피캔디맛 쿠키 스트링젤리맛 쿠키!?
스트링젤리맛 쿠키 이럴 때가 아니야! 당장 따라와라!
커피캔디맛 쿠키 네? 어디로 끌고 가시는 거죠!?
자료 보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크퐁듀맛 쿠키 저도 즐거웠답니다.
다크퐁듀맛 쿠키 슬슬 나오지 그래?
바게트맛 쿠키 네가 끝까지 지켜볼 줄은 몰랐군.
다크퐁듀맛 쿠키 오랜만에 놀려 먹는 맛이 있는 쿠키였거든.
바게트맛 쿠키 신입을 괴롭히는 건 관두지 그래.
다크퐁듀맛 쿠키 괴롭힌 게 아니라 기록과의 자질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해 본 것 뿐이야.
오늘 내내 흥분해서 시간관리국을 빙빙 쏘다니던데.
기록과의 덕목이 냉철한 객관성 아니었어?
바게트맛 쿠키 확실히 그 점에서는 맞지 않는 쿠키다.
그래서 기록과에 없는 덕목을 갖추고 있지.
한낱 쿠키가 완전히 객관적일 수 있을 리가 없으니...
신입이니 기록과 지침 1장 2절을 숙지하라고 했다만,
언젠가 시간을 어떤 식으로 판단할지가
중요하게 될 거다.
다크퐁듀맛 쿠키 입사 결정 논의할 때도 얘기했지만 여전히 잘 모르겠네~
아무튼 그 쿠키가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르니
빨리 따라가 봐.
수습사원에게 해고 통보를 하는 건
나도 바라지 않으니까.

【시간수사과 1】
||<|2><bgcolor=#751410> 스트링젤리맛 쿠키 || 한창 용의자를 쫓는데 갑자기 녀석들이 사라져 버렸다.
용의 알이 보이는 위치의 CCTV를
모조리 뒤져야 하는 상황이야. ||
이제는 밀렵꾼들이
처음으로 시간을 넘어가는 순간의 기록을 알아냈겠지?
커피캔디맛 쿠키 죄송해요...
아직 못 찾아서 시설관리과로 가던 중이었어요...
스트링젤리맛 쿠키 뭐라고?! 지금까지 뭐 하다가...
...아니다.
국장님께서는 항상 다른 직원에게 화내기 전에
스스로 해결하려고 노력하셨지.
내가 어떻게든 알아서 해 볼 테니 넌 기록과로 돌아가.
커피캔디맛 쿠키 아니에요...! 저도 도울게요!
스트링젤리맛 쿠키 수사과의 일을 돕겠다고? 뭘 할 수 있다고 나서는 거지?
커피캔디맛 쿠키 CCTV는 저도 볼 수 있어요!
제가 하는 일이
쉬지 않고 변하는 시간을 지켜보는 거니까요!
비록 아직 기록지는 못 찾았지만...
기록과 일도 실수 투성이지만요...
스트링젤리맛 쿠키 알겠다. 말만 앞서는 수사과 쿠키들보다는
차라리 네가 나을지도 모르겠군.

【시간수사과 2】
||<|2><bgcolor=#e49137> 커피캔디맛 쿠키 || 저도 기자 일을 할 때 CCTV를 많이 봤었는데,
이렇게 빠르게 움직이는 쿠키들은 처음이에요. ||
이것조차 도움이 못 된다면 전…
스트링젤리맛 쿠키 갑자기 집중을 못하는 것 같군.
커피캔디맛 쿠키 ...네? 앗, 죄송해요!
스트링젤리맛 쿠키 무슨 일인가 했을 뿐이다.
커피캔디맛 쿠키 이번에 여러 부서를 돌아다닐수록
제가 이곳에 맞는 쿠키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도 기록과의 다른 쿠키라면
저보다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스트링젤리맛 쿠키 시간관리국에 맞는 쿠키라는 건 없다.
커피캔디맛 쿠키 하지만 스트링젤리맛 쿠키는 들어오자마자
큰 사건을 해결했잖아요?
제가 들은 것만 해도 시간도난사건, 시간선 절단사건...
스트링젤리맛 쿠키 이곳에 갓 들어왔을 때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하고 싶은 것도, 그런 걸 찾을 생각도 없었어.
날 도와준 쿠키가 아니었다면 여전히 그러고 있었겠지.
커피캔디맛 쿠키 스트링젤리맛 쿠키는 빠르게 적응했다는 말만 들었는데,
그런 것만도 아니었군요.
저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익숙해질까요...

【시간수사과 3】
||<|2><bgcolor=#e49137> 커피캔디맛 쿠키 || 저기 수상한 쿠키가 보여요!
용의 알 앞에서 기웃거리다가 천으로 덮고 있어요! ||
아, 긴 망토가 스쳐간 거였네요...
화면을 계속 들여다보니 반죽이 다 뻑뻑해진 것 같아요.
스트링젤리맛 쿠키 이 일은 끝없는 기다림의 연속이지.
커피캔디맛 쿠키 스트링젤리맛 쿠키는
혼자서 이 사건을 도맡으시는 거예요?
전 잠깐 해도 지치는데... 다른 쿠키들은요?
스트링젤리맛 쿠키 각자 맡은 사건을 해결하느라 바쁘다.
누굴 도울 여유 따위는 없지.
커피캔디맛 쿠키 수사과장님은요?
스트링젤리맛 쿠키 그 녀석은 자기가 사건의 중심이나 되지 않으면 다행이다.
커피캔디맛 쿠키 그렇군요... 저희 과장님은 하나하나 꼼꼼히 보시고
생각도 못한 잘못을 다 잡아내시는데...
잘 해내고 싶은데 실수하는 모습만 보여드리는 것 같아요...
스트링젤리맛 쿠키 그게 네가 하고 싶은 일인가?
국장님은 하고 싶은 일은 뭐든 하고 지내라고 말씀하셨지.
커피캔디맛 쿠키 솔직히 생각과 다르기는 해요.
하지만 기록과의 일이 그런 거니까요...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이 다른 건 어쩔 수 없죠...
스트링젤리맛 쿠키 꼭 그런 것만도 아니다.
처음에는 나도 시간을 어그러뜨리는 자들을 잡는 것만이
살아 있는 한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해 수사과에 들어왔지.
그게 그분의 뜻을 따르는 것 뿐 아니라
내가 원하는 일이라는 건 천천히 깨달았다.
커피캔디맛 쿠키 국장님이 미래를 보고 하신 말씀이었나 봐요.
역시 정말 대단하시네요!
스트링젤리맛 쿠키 어떤 시간에서도 국장님 같은 분은 단 한 분일 거다.
커피캔디맛 쿠키 그나저나 스트링젤리맛 쿠키가 말하는 국장님은
메이플태피맛 쿠키나 크루아상맛 쿠키에게 들은 것과
많이 다르네요.
시간관리국 국장님이시니
평범한 직원은 이해하기 어려운 거겠죠?
스트링젤리맛 쿠키 ...다음 시간선으로 화면을 넘기겠다.

【시간수사과 4】
||<|2><bgcolor=#e49137> 커피캔디맛 쿠키 || CCTV를 보니 시간을 넘나드는 쿠키가 정말 많군요...
수사과 쿠키들도 매일 바쁘겠어요. ||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네요.
저만 꾸벅꾸벅 졸았던 거였어요...
다크퐁듀맛 쿠키가 그렇게 말하는 것도 당연해요...
스트링젤리맛 쿠키 할 일을 할 뿐이다.
커피캔디맛 쿠키 이렇게 열심히 찾는데도
지금까지 안 잡힌 걸 보면 정말 용의주도하네요.
스트링젤리맛 쿠키 한동안 아무도 몰랐다.
밀렵꾼들이 처음 훔친 건 작은 초콜릿 새알이었으니까.
날개 달린 것에 흥미가 있는지 점점 더 큰 새알을 노리다
나중에는 용의 알까지 넘보기 시작하더군.
커피캔디맛 쿠키 정말 나쁜 쿠키네요! 꼭 잡아야겠어요!
스트링젤리맛 쿠키 갑자기 조금 기운을 차린 것 같군.
커피캔디맛 쿠키 제가 시간관리국에 들어오고 싶었던 이유도
제가 알 수 없는 곳에서 일어나는 나쁜 일들을 알아내서
덜 바삭하고 코인이 없는 쿠키들을 돕기 위해서였거든요!
물론 기록과가 이런 일을 하는 건 아니지만요...
스트링젤리맛 쿠키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라.
뭐든 지금 넌 기록과 직원으로서 일하고 있는 거 아닌가?
그러면 기록과의 일인 거지.
커피캔디맛 쿠키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감사해요...!
빨리 찾아볼게요!

【시간수사과 5】
||<bgcolor=#e49137> 커피캔디맛 쿠키 || 이즈음이 제일 수상하다고 하셨죠?
몇 번씩 둘러봐도 특이한 점은 없는 것 같긴 하지만... ||
스트링젤리맛 쿠키 지금까지 수사한 바에 따르면 그렇다.
이번에도 못 찾으면 원점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겠지.
커피캔디맛 쿠키 조금 더 꼼꼼히 볼게요!
모든 순간을 눈여겨 보면 뭔가 발견할 수 있겠죠!
스트링젤리맛 쿠키 방금 봤나!? 용의 알이 사라졌다!
이 부분을 돌려봐야겠어!
드디어 범행 수법을 알아냈다...!
용의 알을 케이크 상자에 넣었던 거군!
커피캔디맛 쿠키 다들 새알케이크인 줄 알아서 못 알아봤던 거군요!
스트링젤리맛 쿠키 증거는 찾았으니 이제 시간을 넘어가는 순간에
사로잡기만 하면 되겠군!
난 저 일당을 뒤쫓고 있을 테니 기록을 찾으면 바로 보내라!
커피캔디맛 쿠키 걱정 마세요!
밀렵꾼들을 모두 단숨에 잡을 수 있게 준비할게요!
마블식빵맛 쿠키에게 연락해서
얼른 시설관리과로 가야겠어요!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어요!

【시설관리과 1】
||<bgcolor=#e49137> 커피캔디맛 쿠키 || 문이 열려 있는 걸 보니
마블식빵맛 쿠키가 있다는 건데 안 보이네요...
마블식빵맛 쿠키~! ||
마블식빵맛 쿠키 ......
커피캔디맛 쿠키 마블식빵맛 쿠키~! 어디 있나요?
쓰레기 더미에 가려서 모르겠어요~!
마블식빵맛 쿠키 ......
커피캔디맛 쿠키 앗! 구석에 앉아 있었군요!
왜 있었으면서 대답하시지 않은 거죠?
마블식빵맛 쿠키 긴급 연락이 와서 시간처리장 문을 열긴 했는데...
무슨 일 시키려는 거야? 귀찮은데...
커피캔디맛 쿠키 기록과의 자료가 있는 곳만 알려주시면 돼요!
찾는 건 제가 할게요!
마블식빵맛 쿠키 나한테 시키는 거 아니면 마음대로 해도 상관없지만...
여기는 폐기된 자료만 있는데 귀찮게 뭘 다시 찾으려고...
커피캔디맛 쿠키 그게... 제가 실수로 깜빡 졸았다가
중요한 자료를 놓쳐버렸거든요...
마블식빵맛 쿠키 기록과에도 그런 녀석이 있단 말이야?
다들 꼼꼼하기 짝이 없는 줄만 알았는데...
흠... 기록과 자료는 중요해서 극비처리장에 있을걸...
기록과 인장이 찍혀 있으니 알아보기 쉬울 거야...
커피캔디맛 쿠키 감사해요! 잘 찾아볼게요!

【시설관리과 2】
||<bgcolor=#e49137> 커피캔디맛 쿠키 || 큼직한 쓰레기들만 보고 찾기 쉬울 줄 알았는데
극비처리장에 있는 건 다 잘게 부서져 있네요... ||
마블식빵맛 쿠키 내가 한 게 아니라 기계가 한 거야...
중요한 거니까 어쩔 수 없지...
커피캔디맛 쿠키 어떤 글자인지 알아보기 힘든 종이도 많아요...
설마 제가 찾는 기록도 이렇게 되진 않았겠죠...?
마블식빵맛 쿠키 그거야 나도 모르지... 쓰레기 뒤지러 오는 쿠키는
너밖에 없어... 애초에 다른 부서에서
여기가지 오는 쿠키도 거의 없지만...
커피캔디맛 쿠키 몰라서 안 오는 거 아닐까요? 다른 부서랑 동떨어져 있어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거든요!
이 일을 끝내면 여러 쿠키들에게 알려줄게요!
마블식빵맛 쿠키 그래서 여기 지원한 건데...
아무도 안 와서 멍하니 있기 좋을 것 같더라고...
커피캔디맛 쿠키 앗, 아쉬워서 하는 말씀이 아니었군요?
그러면 원래 마블식빵맛 쿠키는
이 일을 하고 싶었던 게 아닌가요?
마블식빵맛 쿠키 다른 부서였는데 시설관리과가
제일 한가해 보여서 옮겼어... 그런데 막상 와 보니
쿠키만 없지 결국 일은 똑같이 많더라고...
커피캔디맛 쿠키 원래 청소가 보이지 않지만 할 일이 많잖아요~!
저도 젤리공장에서 청소를 도맡는 쿠키들을
취재한 적이 있는데 다들 쉬지 않고 일하더라구요.
마블식빵맛 쿠키 쓰레기를 보고 있기만 하면 될 줄 알았더니
분류된 걸 확인하고 제대로 처리됐는지 확인하고
쉴 틈이 없어서 너무 귀찮아...
커피캔디맛 쿠키 그만큼 마블식빵맛 쿠키가
이곳에서 중요한 쿠키라는 뜻이죠!
저도 그런 직원이 되고 싶네요~!

【시설관리과 3】
||<|7><bgcolor=#e49137> 커피캔디맛 쿠키 || 기록과에서 버려지는 자료가 이렇게 많았군요...
인사과에서 봤던 자료만큼,
아니, 그보다 훨씬 더 많은 것 같아요. ||
앗! 이건 옆자리 쿠키의 이름이잖아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궁금한데...
기록과 지침 1장 7절.
사적으로 쿠키의 시간을 엿보지 않는다!
과장님이라면 이렇게 말씀하셨었죠? 절대 보지 않겠어요!
이런 생각이 떠오르는 걸 보면
저도 기록과에 대해서 조금씩 배워가고 있긴 한가 봐요~
저희 과의 기록이 있다는 건
어딘가에 제 기록도 과장님의 기록도 있다는 거네요.
쓰레기가 많아질 수밖에 없겠어요.
그만큼 시간은 쉬지 않고 흐른다는 뜻이겠죠.
지금 이 순간에도 얼마나 많은 일이 일어나고
그만큼 시간의 분기점이 나뉘고 있을까요...
이렇게 시간선이 쌓여가서 국장님도 힘드셨던 거겠죠...
마블식빵맛 쿠키 하암... 아직 멀었어? 이제 곧 정리하고 퇴근할 건데...
커피캔디맛 쿠키 하나하나 보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마블식빵맛 쿠키 그냥 너희 과장을 부르면 안 돼...?
일 잘하기로 유명하잖아...
커피캔디맛 쿠키 할 수 있는 한 스스로 해 보려구요!
마블식빵맛 쿠키 이러다 야근하겠네...

【시설관리과 4】
||<bgcolor=#e49137> 커피캔디맛 쿠키 || 기록과 쓰레기는 거의 다 본 것 같은데
정작 밀렵꾼 일당에 관한 기록은 없는 거 같네요...
쓰레기는 이 다음에 어디로 가나요? ||
마블식빵맛 쿠키 그야 배출구가 열리면 시간의 틈새로 날아가지...
국장 말고는 아무도 못 찾을 깊은 곳이라는 얘기만 들었어...
커피캔디맛 쿠키 지금이 기록을 찾을 마지막 기회네요!
어디가 배출구인데요?! 근처를 뒤져봐야겠어요!
마블식빵맛 쿠키 저기 보이는 문부터이긴 한데...
이렇게 열심히 할 필요가 있어...?
그러다 시간의 틈새로 빨려 들어가면 어쩌려고...?
커피캔디맛 쿠키 위험을 무릅쓰지 않으면 얻을 수 없는 것도 있다구요!
그럼 들어가 볼게요!
마블식빵맛 쿠키 일단 문은 열어주겠지만... 어떻게 돼도 난 모른다...?
커피캔디맛 쿠키 복도마다 문이 있네요! 그만큼 중요한 곳이라 그런가 봐요.
이 복도에는 딱히 쓰레기가 안 떨어져 있으니...
마블식빵맛 쿠키~! 다음 문을 열어 주세요!
마블식빵맛 쿠키 아... 유리창으로 내려다 보이지만 않아도
신경 안 쓸 텐데... 불안하네...
커피캔디맛 쿠키 이번 복도에는 여기저기 종이가 떨어져 있긴 한데
제가 찾는 기록은 없네요...
마블식빵맛 쿠키, 다음 문은 어떻게 여나요?
이 버튼을 누르면 될까요?
마블식빵맛 쿠키 그건 비상개폐 버튼이니까 건들지 마...!
마지막 복도로 가는 문은 조작법이 복잡하다고!
커피캔디맛 쿠키 앗! 큰일날 뻔했네요!
마블식빵맛 쿠키 내가 내려가서 열어줄 테니까 꼼짝 말고 있어...
결국 나도 돕게 됐구만...

【시설관리과 5】
||<bgcolor=#e49137> 커피캔디맛 쿠키 || 으아아~ 문이 닫혀 있는데도 바람이 엄청 부네요!
벽에 딱 붙어서 걸어야겠어요! ||
마블식빵맛 쿠키 시간의 틈새에서 들어오는 바람이야...!
자칫하면 시간의 미아가 되어 버리기 딱이지...
커피캔디맛 쿠키 마지막 문이 열리면 아무도 절 못 찾겠네요?!
마블식빵맛 쿠키 그렇다니까... 쉽게 들락거릴 데가 아니라고...
커피캔디맛 쿠키 그래도 이대로 포기하고 싶지는 않은데...
앗! 문틈에 뭔가 종이가 걸려 있어요!
글자는 잘 안 보이지만 기록과 인장이 찍힌 걸 보니
맞는 것 같아요!
커피캔디맛 쿠키 으앗!? 왜 갑자기 복도가 덜컹거리는 거죠?
마블식빵맛 쿠키 주기적으로 쓰레기를 갈아서 배출하려고 움직이는 거야...!
커피캔디맛 쿠키 종이가 흩날리는 걸 보니 얼른 잡아야겠어요!
마블식빵맛 쿠키 더 가까이 가면 위험해...!
문이 널 쓰레기로 인식해서 열릴 수도 있단 말이야...!
커피캔디맛 쿠키 하지만 조금만 더하면 될 것 같은데...!
바게트맛 쿠키 당장 멈추도록.
커피캔디맛 쿠키 과장님...!

【커피캔디맛 쿠키의 방식】
||<bgcolor=#275735> 바게트맛 쿠키 || 여기서 뭐하고 있는 거냐. ||
커피캔디맛 쿠키 앗, 그게...
바게트맛 쿠키 네가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니 물러서라.
커피캔디맛 쿠키 하지만...
바게트맛 쿠키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시말서 낼 각오를 해야 할 거다.
네가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는 알고 있기는 하나?
커피캔디맛 쿠키 ...제가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알고 있어서
스스로 어떻게든 하고 싶은 거예요!
자기 일에 책임을 지는 사원이 되라고 하셨잖아요!
실패하더라도 제 방식대로 해 보고 싶어요!
바게트맛 쿠키 어딜 가는 거냐! 돌아와!
커피캔디맛 쿠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돌아가서 시말서는 꼭 쓸게요!
마블식빵맛 쿠키 커피캔디맛 쿠키!
커피캔디맛 쿠키 조금만 더하면 손에 닿을 것 같은데...!
조금... 조금만 더...!
바게트맛 쿠키 커피캔디맛 쿠키! 돌아오라고 했지 않나!!
커피캔디맛 쿠키 잡았어요!!
과장님! 제가 기록을 찾아냈어요!
커피캔디맛 쿠키 어어!? 문에 부딪힐 것 같아요...!
마블식빵맛 쿠키 문이랑 너무 가깝다고 말했잖아!
내가 끌어줄게!
커피캔디맛 쿠키 시간에 틈새에서... 끌어당기는 힘이... 너무 강해요...!!
마블식빵맛 쿠키 으아아...! 이러다 마지막 문이 열려 버리겠어!!
바게트맛 쿠키 이런...!
커피캔디맛 쿠키 ...닫혔네요...?
마블식빵맛 쿠키 어떻게 한 거야?!
바게트맛 쿠키 이런 소동은 또 오랜만이군.
둘 다 복도 바깥으로 나오도록.
마블식빵맛 쿠키 와... 진짜 부스러지는 줄 알았네...
문틈에 비상 정지 버튼이 있었던 거야...?
처음 알았어...
바게트맛 쿠키 담당자도 몰랐다니...
역시 이 기계를 처음 만들 때 잘못 설계했군.
누군가 실수하면 시간의 틈새로 폐기되기 전까지
중요 자료가 걸러지는 시스템이 없다는 걸 알아서
마침 오늘 부서를 돌아다니면서 수리하려고 했지.
담당자도 이 버튼을 모르는 걸 보니
문제가 더 확실해졌군.
조만간 기술개발과에서 수리하러 올 테니 그렇게 알도록.
마블식빵맛 쿠키 또 귀찮은 일이 생기겠네...
바게트맛 쿠키 마블식빵맛 쿠키, 우리 과 직원이 번거롭게 해서 미안하군.
마블식빵맛 쿠키 뭐... 귀찮긴 했지만...
다시 없을 경험이었어...
바게트맛 쿠키 자료는 바로 스트링젤리맛 쿠키에게 전달하도록 하지.
그리고 커피캔디맛 쿠키. 내게 할 말이 있을 텐데.
커피캔디맛 쿠키 죄송해요... 스스로 어떻게든 해결하고 싶었는데...
바게트맛 쿠키 네 잘못은 실수했다는 게 아니라
실수를 했을 때 내게 보고하지 않고 숨기려 하고
상사의 말을 따르지 않고 위험한 일에 뛰어들었다는 거지.
난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쿠키다.
알아두도록.
커피캔디맛 쿠키 네... 죄송합니다...
바게트맛 쿠키 아, 스트링젤리맛 쿠키가
무사히 자료를 받았다는 연락이 왔군.
커피캔디맛 쿠키 다행이네요... 과장님 덕분이에요...
바게트맛 쿠키 이건 내가 아니라 네가 뿌듯해 해야 할 것 같은데.
커피캔디맛 쿠키 ...네?
바게트맛 쿠키 자료를 찾은 건 내가 아니지 않나.
마지막까지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하던 모습은
인정해 줄 만했다.
커피캔디맛 쿠키 화나신 게 아니었나요...?
바게트맛 쿠키 당연히 화가 났지. 하지만 잘잘못은
정확히 해야 하는 거니까. 오늘 부서를 돌아다니다
네가 다른 쿠키들과 얘기하던 걸 들었다.
커피캔디맛 쿠키 그럼 제가 허둥대던 모습을 다 보셨단 거네요...
바게트맛 쿠키 그래, 다 봤지.
너를 뽑을 때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잘해줬어.
커피캔디맛 쿠키 정말요...? 실수투성이였는걸요...
바게트맛 쿠키 네 이력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취재를 하면서 문제에 부딪혀도 포기하지 않고
네 생각을 밀고 나간다는 점이었으니 말이야.
커피캔디맛 쿠키 과장님... 절 마음에 안 들어 하시는 줄 알았는데...
바게트맛 쿠키 그렇다고 다음에도 지금처럼 행동하라는 건 아니다.
너도 이번 일로 느낀 게 있었으리라 믿는다.
커피캔디맛 쿠키 물론이죠!
사실 처음에는 기록과 일이 제 생각과 달라서
실망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이번에 이 일을 하면서도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수많은 시간선을 지켜보고 기록한다는 건
밀렵꾼을 잡고 용의 알을 찾아내고...
시간의 방향을 알려주는 일이라는 것을요!
바게트맛 쿠키 그 자세 그대로 앞으로도 노력하도록.
커피캔디맛 쿠키 ...네, 과장님!
바게트맛 쿠키 이제 기록과로 돌아가도록 하지.
네 행동에 대한 책임은 져야 할 거다.
커피캔디맛 쿠키 시말서도 쓰고 도와준 쿠키들에게도 감사 인사도 할게요!
그러니까 우선...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바게트맛 쿠키 과장님!
바게트맛 쿠키 커피캔디맛 쿠키, 정보보안과에서 유출 사건이 있어
자료가 필요하다고 하는군.
커피캔디맛 쿠키 얼른 다녀오겠습니다!
커피캔디맛 쿠키 다른 과에 도움이 되었다니 정말 뿌듯해요!
기록을 찾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또 요청이 올 수도 있으니
비슷한 시간의 분리점을 정리해 둬야겠어요!
신문기사 정리하던 걸 생각하면 식은 젤리죽 먹기죠~
모두에게 더 나은 시간이 찾아올 수 있게 도울 거예요!
전 시간관리국 기록과 쿠키니까요!

【바게트맛 쿠키의 방식】
||<bgcolor=#275735> 바게트맛 쿠키 || 커피캔디맛 쿠키, 당장 물러서라. ||
커피캔디맛 쿠키 하지만 저 기록이 있어야 하는데...
바게트맛 쿠키 업무 중 해이해진 걸로 모자라
상사의 명에 불복할 셈인가?
커피캔디맛 쿠키 이 일만 해결하면 안 될까요?!
조금이라도 빨리 밀렵꾼 일당을 잡아야 해요!
바게트맛 쿠키 내가 왜 왔다고 생각하지?
기다려 보도록.
마블식빵맛 쿠키 왜 문틈을 들여다 보는 거야...?
거긴 아무도 없는데...?
바게트맛 쿠키 그렇다는 건 시설관리과 직원도 모른다는 거군.
커피캔디맛 쿠키 앗...! 기계가 멈췄어요...!
마블식빵맛 쿠키 거기 비상 정지 버튼이 있었던 거야...?
처음 알았어...
바게트맛 쿠키 쓸 일이 없었다고는 해도 아무도 모른다는 건
이 기계를 처음 만들 때 잘못 설계한 거다.
둘 다 복도 밖으로 나가서 대기하고 있도록.
만약 내가 시간의 틈새로 빨려들어가면
너희가 그 다음을 맡아야 할 테니까.
커피캔디맛 쿠키 네!? 과장님이 그렇게 되시면 더 큰일이잖아요!
제가 할게요!
바게트맛 쿠키 위험한 일을 신입사원에게 어떻게 시키겠나?
얌전히 기다리고 있도록.
마블식빵맛 쿠키 진짜 혼자 보내도 되는 거 맞아...?
아무리 능력 있는 쿠키라 해도 이런 일은 처음일 거 아냐...
커피캔디맛 쿠키 과장님은 처음부터 기록과에서 일하셨다고 하니
몸 쓰는 건 오히려 제가 더 잘할 텐데...
안되겠어요! 역시 저도 같이 가야...!
바게트맛 쿠키 이 자료를 찾고 있었던 거군.
커피캔디맛 쿠키 맞아요! 정말 빨리 찾으셨네요!
역시 과장님은 대단하세요...!
바게트맛 쿠키 입사해서 제일 많이 한 일이
시간기록을 보고 자르는 건데 알아보는게 당연하지 않나.
자료는 바로 스트링젤리맛 쿠키에게 전달하겠다.
커피캔디맛 쿠키, 기록과로 돌아가도록 하지.
커피캔디맛 쿠키 제가 여기 있는 걸 어떻게 아셨어요...?
역시 제 실수를 아시고 따라오시느라
아까부터 계속 마주쳤던 걸까요...
바게트맛 쿠키 공교롭게도 우리의 목적이 비슷했을 뿐이다.
커피캔디맛 쿠키 하지만 이런 실수를 한 건 저 밖에 없잖아요...
바게트맛 쿠키 이건 서류 처리 시스템의 문제였어.
네가 아니라도 누군가는 이런 일을 겪었을 거다.
누군가 실수하면 시간의 틈새로 폐기되기 전까지
중요 자료가 걸러지는 시스템이 없다는 걸 알아서
마침 오늘 부서를 돌아다니면서 수리하려고 했지.
담당자도 비상 정지 버튼을 모르는 걸 보니
문제가 더 확실해졌군.
조만간 기술개발과에서 수리하러 올 테니 그렇게 알도록.
마블식빵맛 쿠키 또 귀찮은 일이 생기겠네...
바게트맛 쿠키 그리고 커피캔디맛 쿠키.
커피캔디맛 쿠키 네! ...죄송합니다...
바게트맛 쿠키 사과하라고 부른 건 아니다.
돌아가면 오늘 있던 일을 보고서로 정리해 올리도록.
커피캔디맛 쿠키 시말서가 아니구요?
바게트맛 쿠키 물론 실수를 했지.
하지만 네가 어떤 식으로 이 사건을 바라보았고
어떻게 해결하려고 했는지 공유하는 게 더 중요하다.
지금까지 기록과 쿠키가 이런 일을 저지른 적은
처음이니까.
커피캔디맛 쿠키 역시 그렇겠죠...
바게트맛 쿠키 그래서 네가 첫 기록자가 되는 거지.
커피캔디맛 쿠키 그렇게 말씀하시니 굉장히 큰일을 해낸 것 같네요...
바게트맛 쿠키 네가 기록과 일을 그리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건 알고 있다.
기대와 많이 달랐겠지. 그래서 잠깐 한눈을 팔았는데
일이 너무 커졌던 것 아닌가?
커피캔디맛 쿠키 어떻게 그렇게 잘 아세요...?
바게트맛 쿠키 나도 신입 시절 비슷하게 느꼈던 적이 있으니 당연하지.
커피캔디맛 쿠키 정말요? 안 믿겨요!
바게트맛 쿠키 당장은 기록과의 일이 지루하다고 느낄지도 모르지만,
하다 보면 알게 될 거다.
시간을 기록한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말이야.
커피캔디맛 쿠키 이번에도 저도 느꼈어요!
기록과는 흘러가는 수많은 시간에서
순간을 잡아내는 일이라는 걸요!
우리 과가 있어야 밀렵꾼들도 잡고,
시간선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거잖아요?
바게트맛 쿠키 그렇다니 다행이군.
이 정도면 나보다 빨리 이해한 거다.
커피캔디맛 쿠키 갓 구워졌을 때부터 시간관리국 쿠키셨을 것 같은데요...
바게트맛 쿠키 다크퐁듀맛 쿠키가 들으면 폭소하겠군.
누구에게나 신입 시절은 있다.
커피캔디맛 쿠키 저도 신입 사원을 벗어나면
과장님처럼 무슨 일이든 척척 해낼 수 있을까요...
바게트맛 쿠키 나처럼 될 수는 없다.
커피캔디맛 쿠키 그거야 전 과장님처럼 뛰어나지 않지만
목표로라도 삼고 싶어서요...
바게트맛 쿠키 내 말은 그럴 필요가 없다는 거지.
지금처럼 너만의 업무 방식을 찾아내면 된다.
자신에게 맞는 길은 다 다르니까.
모두가 그 길을 찾아가는 거고,
누가 먼저 찾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커피캔디맛 쿠키 제가 첫 기록자라고 하셨죠...
차근차근 제 시간을 쌓아나가다 보면 될까요?
바게트맛 쿠키 그래, 나 또한 그래왔으니 말할 수 있는 거다.
우리는 상사와 부하이기 전에 선배와 후배고,
무엇보다 동료라는 걸 잊지 말도록.
바게트맛 쿠키 이제 다시 일하러 갈 시간이군.
기록과로 함께 돌아가도록 하지.
커피캔디맛 쿠키 네, 과장님... 바게트맛 쿠키 선배님!
커피캔디맛 쿠키 결재 확인 부탁드립니다!
바게트맛 쿠키 흠... 이건 다시 해 오도록.
시간의 분기점이 미세하게 다르군.
다음 장은 그대로 진행하도록 해.
커피캔디맛 쿠키 네, 알겠습니다! 유물관리과에서 기다리는 자료부터
갖다주고 다시 해 볼게요!
보관하던 유물이 갑자기 녹슬어서 이유를 찾는다더라구요!
바게트맛 쿠키 또 정신없이 돌아다니고 있군.
하지만…
기록과 지침 2장 12절,
기록과 직원은 항상 성실히 업무에 임한다.
저 쿠키밖에 할 수 없는 방식의 성실함이지.
앞으로가 기대되는군.

9. 업데이트 관련 비판

하필 이 에피소드가 나온 시기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6주년 업데이트 논란이 터진 후 고작 2달밖에 안 된 시기였기에[4] 그동안 다양한 면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던 시간관리국 테마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유저들에게는 평가가 매우 좋지 않다.

원래는 계획에 없었다가 6주년 논란 이후 급조된 것인지 스토리의 퀄리티도 현저히 저하되었다. 이전 에피소드인 미래구출 대작전과 시간구출 대작전에 비하면 '대작전' 이라는 말이 무색해진[5] 수준. 이 스토리의 내용은 커피캔디맛 쿠키가 실수로 놓친 기록 몇 장 찾으러 시간폐기장까지 가는 과정을 담은 건데, 그냥 각 부서 돌아다니면서 그 부서에 있는 쿠키들과 말 몇 마디 하고 끝이다.[6] 그래도 명색이 시간관리국이라 많은 유저들이 스토리를 기대했지만 정작 내용은 세계관 확장 떡밥에만 불과해 그냥 쿠오븐의 평범한 스토리 1이 되어버렸다.

특히, 여러 떡밥들을 계속 묵혀두기만 하고는 하나도 풀지 않고 아예 다른 에피소드로 내버린 것도 비판받는 한 원인이다. 아직까지 시간관리국에 대해 풀리지 않았던 정보가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여기에서 하나도 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것도 단순 세계관 나열식이었던 이 스토리의 평가가 좋지 않은 이유 중 하나이다.

데브시스터즈는 떠난 유저들의 발을 돌리기 위해 이 에피소드를 노려본 것 같지만 결론적으로 오히려 역효과만 나게 되면서 애꿎은 시간관리국의 이미지만 추락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나마 로비스킨이랑 커피캔디맛 쿠키바게트맛 쿠키의 캐디 및 스트링젤리맛 쿠키의 슈퍼에픽 스킨은 호평을 받았다.

[1] 에피소드에 즉시 입장하면 해당 에피소드의 첫 번째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2] 시간 담긴 시간관리국 도서관, 시간 모를 시간관리국 기록과 사무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3] 파일:톱니바퀴 펫로봇.png변신한 펫의 모습이 포켓몬스터를 연상케 한다.[4] 차라리 2023년 연말에 나온 우주 테마 자리에 이 테마가 들어갔었다면 최소한 이 정도로 욕은 안 먹었을 것이다.[5] 시간구출 대작전은 시간지기로 인해 망가진 시간선을 수리하는 과정이, 미래구출 대작전은 시간조종기로 인해 망가진 시간선을 잘라내는 과정, 그리고 시간선이 잘리면서 소멸되는 국장 크루아상맛 쿠키가 있는 미래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6] 더 짧게 요약하자면, 그냥 신입사원이 자기 실수 수습하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