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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쿠보 타케후사의 플레이 스타일을 다룬 문서.2. 포지션
주 포지션은 우측 윙어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되기도 한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 시 주로 우측으로 빠지는 움직임을 가져간다.3. 장점
주력과 간결한 테크닉을 살려 빠르게 치고 나가는 드리블을 구사하며, 돌파 이후에 가져가는 패스나 크로스, 슈팅으로 공격을 마무리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이는 킥력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가능한데, 마요르카 임대 시절에는 세트피스 키커로 활약했을 만큼, 킥력이 좋다. 왼발잡이지만, 19-20시즌에 리가에서 기록한 4골 중 절반을 오른발로 넣었을 정도로 약발도 잘 쓰는 편이다. 또한 라리가 재개 이후 2020년 6월 13일 ~ 2020년 7월 3일, 총 31일 동안 7경기 모두를 선발 출전할 정도로 체력도 좋다.유망주 시절에는 피지컬과 체력 부분에서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라리가에서 여러 팀을 임대 다니는 시절 때까지만 해도 킥과 볼터치에 있어서 기복이 있었다. 슈팅과 패스는 나쁘지 않으나 일관되지 못했고, 온더볼에서 조급해 하다가 공을 뺏기는 경우가 많았다. 연계로 풀어나갈 상황에서 드리블을 자주 시도했다. 패기는 좋으나, 성공률이 낮고 패턴이 읽혀서 이전 시즌에 비하면 드리블 돌파력이 많이 죽었다. 때문에 온더볼 능력에 가려졌던 다른 단점들이 부각되기도 했다.
이후 마요르카 재임대 시절에는 지난 시즌의 2년차 징크스를 극복한 것인지 전 시즌에 비해 폼이 올라왔지만, 반월판 부상이 원인인지 첫 시즌만한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로의 이적 후 첫 시즌인 22-23 시즌에 주전으로 활약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자신의 장점인 패스, 크로스, 슈팅 능력을 살려 라리가에서 9골을 기록하며 아시아인 라리가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또 어시스트도 UEFA 유로파 리그의 성적까지 포함해서 총합 6개를 기록하면서 공격에서의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레알 소시에다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23-24 시즌에는 여러 방면에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기량이 만개했다. 아시아 선수들의 무덤이라 평가받았던 라리가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9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며 리그 수준급 드리블러로 성장했다.
4. 단점
단점으로는 대표적으로 피지컬적인 문제가 있다. 뛰어난 활약을 펼친 22-23시즌에도 피지컬적인 한계에 부딪혀, 거친 압박이 들어왔을 때에는 킥과 볼 터치가 불안정한 모습을 종종 드러낸다. 키는 선천적인거라 어쩔 수 없으니 트레이닝을 통해 몸싸움에서 뒤지지 않으면서 민첩성은 잃지 않는 수준으로 피지컬을 기르는 수밖에 없어 보인다. 또 체력이 아직 완성되지 않은 것인지 후반전 중반부터는 경기력이 전반전에 비해 떨어지는 점은 고쳐야할 점으로 평가받고 있다.5. 총평
과거 유망주 시절에는 킥과 볼터치에 있어서 기복이 있었다. 슈팅과 패스는 나쁘지 않으나 일관되지 못했고, 온더볼에서 조급해 하다가 공을 뺏기는 경우를 많이 보여주며 장점보다는 단점이 눈에 많이 띄었다.하지만 레알 소시에다드로의 이적 후 22-23시즌부터는 기량이 만개하며 킥과 볼터치가 안정되었고 주력과 간결한 테크닉을 살려 빠르게 치고 나가는 드리블을 펼치며, 돌파 이후에 가져가는 패스나 크로스, 슈팅으로 공격을 마무리하는 능력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그 결과 레알 소시에다드 올해의 선수와 라리가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면서 리그 수준급 드리블러가 되었음을 증명했다.
다만 아직 피지컬적인 한계에 부딪혀, 거친 압박이 들어왔을 때에는 킥과 볼 터치가 불안정한 모습을 종종 드러내고 체력이 아직 완성되지 않은 것인지 후반전 중반부터는 경기력이 전반전에 비해 떨어지는 점은 고쳐야할 점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