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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콧물이 방울 모양으로 부풀어 오른 상태.2. 상세
보통 코에서 나오는 콧물과 콧김이 섞여 기포가 되어 생성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초롱 모양의 콧물로 인식되기도 한다. 주로 유아기의 아이들에게서 볼 수 있으며 성인이라도 코감기에 걸려 코가 막힌 상태에서 모종의 이유로 코를 풀지 않으면 저렇게 된다. 다만 성인은 보통 콧물은 더럽다는 생각이 박혀있는게 대부분이기에 어린아이처럼 오래 놔두지는 않는 편. 생성 조건(?)이 꽤나 까다로워 관찰이 쉽지 않다. 가끔 콧물방울이 비눗방울 같이 나가기도 한다...입에서도 이런 게 생기기도 한다. 당연히 주 성분은 침. 이쪽은 좀 더 쉽게 발견된다.
일반적으로 현실에서보다는 가상 매체에서 많이 접하게 되며, 현실에서는 기껏해야 작은 기포 정도인 데 반해 서브컬처에서는 방울이 풍선처럼 부풀어오르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ZZZ"와 함께 잠을 깊게 자고 있는 캐릭터를 표현하는 만화적 표현으로 활용되는데, 방울이 터지면 스스로 터지건 다른 사람에 의해 터지건 그 순간 해당 캐릭터가 잠에서 깨어나게 된다.
다만 콧물 자체가 다소 개그 성향의 캐릭터에게 사용되기 때문에 콧물방울 또한 이러한 유형의 캐릭터들이 주로 시전한다. 또한 표현을 잘 해 놓아 일종의 모에 요소로 활용되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비눗방울과 함께 하늘로 날려보내는 놀이의 일종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