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16:30:40

코마무라 사진/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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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만화
2.1. 소울 소사이어티 편2.2. 아란칼 편2.3. 천년혈전 편
2.3.1. 1차 침공2.3.2. 1차 침공 이후2.3.3. 2차 침공
3. 소설
3.1. WE DO knot ALWAYS LOVE YOU

1. 개요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코마무라 사진의 작중 행보를 모아둔 문서.

2. 만화

2.1. 소울 소사이어티 편

이바 테츠자에몽이 보고를 하러 코마무라의 앞에 나타나는 것으로 실질적인 코마무라의 첫 등장이 시작된다.

여기서 자라키 켄파치가 11번대를 이끌고 쿠로사키 이치고를 돕는 중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것을 저지하기 위해서 전우인 토센 카나메와 자신의 부관인 테츠자에몽과 토센의 부관인 히사기 슈헤이와 함께 자라키 켄파치를 막으러 간다.

4명은 영압을 낮추고 켄파치를 미행하기 시작하지만 이내 켄파치에게 미행중이라는 것을 들켜버리고 결국 4명과 켄파치가 4vs1로 싸우려 하는데 갑자기 켄파치와 함께 있던 잇카쿠유미치카가 테츠자에몽과 슈헤이를 다른 장소로 데려가서 떼어버리고 결국 싸움은 '토센과 코마무라vs켄파치'로써 2대1이 되어 버린다.

싸움이 시작되자 토센이 먼저 본격적으로 켄파치에게 달려드는데 토센의 만해는 둘이서 싸우기에는 좀 부적합한 것인지라,[1] 일단 코마무라 본인은 토센의 만해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뒤로 빠져서 관전 모드로 들어간다. 그리고 시작되는 토센과 켄파치는 전투를 한다. 하지만 공포 따위는 개코마무라한테나 준 켄파치에게 토센의 만해는 상성이 최악이였기에 결국엔 토센이 압도적으로 켄파치에게 발리고 만다.

그렇게 자라키 켄파치에게 털린 후 켄파치는 재차 토센에게 칼빵을 날리지만 그것을 보다 못한 코마무라가 몸으로 켄파치의 검을 막아서면서 토센을 구하고 둘의 싸움에 난입한다. 그리고 여기서 코마무라가 쓰고 있던 투구가 부서진다. 부서진 투구 속에서 드러난 얼굴은 인간의 얼굴이 아니라 다름 아닌 늑대의 얼굴이었다.

알고 보니 코마무라는 외모 때문에 멸시받던 과거의 자신을 거두어준 야마모토 총대장에게 충성하기 위해 호정 13대에서 일하는 것이었다. 옛날엔 얼굴을 가리기 위해 천을 두르고 다녔으며 이후에 나무 투구로 바꾼 것. 13대에서 근무하다가 마찬가지로 은혜를 갚기 위해 정진하는 토센과 만나 친우가 되었다.

코마무라는 만해를 해방하여서 켄파치와 겨루다가 아이젠 소스케와 친우인 토센이 배신을 했다는 말에 대결을 무승부로 일단락짓고 중단, 그리고서는 아이젠을 저지하러 그의 앞에 나타난다. 하지만 코마무라의 시해가 아이젠의 맨손에 막히고 영창파기 90번대 귀도인 흑관 한방에 결국 전투불능 상태가 되어 버렸다.[2] 그래도 덩치답게 맷집은 꽤 있어서 빠르게 자력으로 회복한 덕에 전후 4번대의 치료는 그렇게 필요가 없었다.[3] 이 때 특히 토센의 배신에 대해서 부르짖으며 충격받는 모습으로 나온다.

본 모습은 대장진 중에서도 일부만 알고 있었지만 코마무라의 본 모습을 알게 된 사신들은 오히려 호감을 표하는 경우도 있었다. 게임 등에서는 그 뒤에 팬이 더 늘었다는데 공이라든지 뼈다귀 같은 선물이 자주 들어온다고 한다. 란기쿠는 "그 삿갓 뭔가 숨기는거 같아서 거북했었다."라고 했고, 켄파치는 조금 놀라워할 뿐 야수와 같은 모습대로 강하길 바랄 뿐이라며 쿨하게 넘겼다. 왠지 코마무라 혼자서만 주책을 떤 것 같기도 하지만 인품과 실력을 인정받아 대장이 되기 전에는 워낙 외모 하나 때문에 심하게 배척받았기 때문일 것이다. 아무튼 그 뒤로는 쭈욱 맨얼굴로 다닌다.

2.2. 아란칼 편

한참 동안 별다른 등장은 없다가 아이젠이 이끄는 아란칼 부대와 호정 13대 사이의 현세 결전이 발발하게 되고 코마무라 역시 싸우기 위해 재등장한다. 가짜 카라쿠라 마을을 유지하는 4개의 기둥을 파괴하려고 바라간의 프라시온 4명이 달려들었는데, 3명은 호정 13대 대원이 쓰러뜨렸지만 유독 치농 포우가 강력하여 마다라메 잇카쿠가 패하자 코마무라가 원군으로 나서서 포우와 맞붙는다. 포우에게 개라고 무시당하며 갑빠가 털리지만 간단히 씹어버리고, 해방을 하며 엄청나게 거대해진 포우를 순수 근력으로 집어 던졌다(!!) 그리고 포우를 상대로 흑승천견명왕을 사용하여 일격에 황천으로 보내버림으로써 아직 미숙한 잇카쿠에게 '이것이 진정한 파워형 만해'라는 것을 보여줬다. 잇카쿠가 만해를 성취한 것을 우연히 들었지만 모른 척 넘어가주었다.

또한 아욘에게 자신의 부대장이 당하는 것을 구경만 하다가 히사기와 함께 성곽염상에서 풀려나온 토센과 대치하며 정의에 대한 이야기를 논한 후 충돌하여 호각으로 싸운다. 하지만 토센이 호로화를 시전하자 밀리기 시작한다. 결국 코마무라도 만해를 해방하여 호각으로 겨루지만, 레스렉시온까지 해방한 토센에게 단숨에 발리며 한때 친우였던 토센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슈헤이가 토센을 뒷치기해서 위기를 모면했다.[4] 사실 토센이 배신하기 전부터 그가 마음 속에 품은 어둠을 깨닫고 있으며 토센이 성자같은 소리를 지껄이는 사람이 아니라서 그의 일생의 친구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슈헤이에게 당해서 쓰러진 토센도 결국 코마무라의 한결같은 모습에 감동을 받아서 참회를 하게되는데 그 감동도 잠시 토센은 코마무라 앞에서 몸이 터져서 죽는다.[5]

이에 격노한 코마무라는 그대로 아이젠에게 달려들어서 공격당할 뻔 했다고 말하는데, 이치고가 때마침 등장해준 덕에 그런 화를 모면했다는 듯. 그리고는 이치고에게 고맙다고 말하면서 달려나가는데, 아니나 다를까 첫번째 희생타가 되었다. 흑승천견명왕과 함께 사이좋게 아이젠의 무식한 참격에 팔과 몸 전체가 베여나가더니 이후에 아이젠의 후속타를 제대로 맞아서 그대로 쓰러진다.

죽지는 않았으나 덕분에 에피소드가 끝날때까지 등장 전무, 후에 토센이 사랑한 그녀의 무덤 앞에서 토센을 추억하고 있었다.

2.3. 천년혈전 편

2.3.1. 1차 침공

반덴라이히소울 소사이어티 침공에서 벨트리히의 일원인 밤비에타와 대치한다. 싸움 도중 그녀에게 만해를 사용하였으나 메달리온이라는 물건에 의해서 만해를 빼앗기며 그녀에게 귀 하나가 찢겨지는 부상을 입은 채로 싸움은 끝난다. 이후에 소이퐁이 전령에게 화내자 무구루마 켄세이가 꼴사우니 그만하라고 말한 것에 울컥하여 켄세이에게 화를 내 켄세이도 화낼 분위기가 되자 사진이 버럭거리며 소리친다. 그도 존경하던 겐류사이 총대장이 죽고 시체조차 안 남겨 유품인 칼만 남은 것에 울적했는데 소이퐁이 짜증내며 하는 말에 사진도 화가 터져서인지 그동안 소이퐁 귀공이라고 늘 정중하게 말하던 그가 "그만해라!!!!!!!!!!!!!!!! 소이퐁, 지금 화나고 소리지르고 싶은 게 네년 뿐이지 아냐!"(정발판에선 네놈) 소리를 질러대니 소이퐁도, 켄세이도 진정하고 말없이 참았다.

2.3.2. 1차 침공 이후

전후. 존경하는 은인인 총대장의 죽음에 충격과 복수심 및 자신의 힘이 미약하다고 판단한 듯 비기를 습득하고자 동굴에 은둔하고 있는 자신의 큰할아버지를 찾아간다.[6] 코마무라는 큰할아버지에게 현재의 세계가 예전과 같지 않아 자신들과 같은 수인 또한 세상에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내어 살 수 있다며 설득을 시도하지만 그는 코마무라를 비웃으며 "우리들에겐 어떤 영향도 없어 그저, 지배자가 달라지는 것 뿐이다. 네놈은 가면을 쓰고 그 지배자들 무리에 끼어들더니만 그런 것에 빠져들었느냐? 이만 꺼지거라! 라고 차겁게 말하고, 사진은 '저는 이제 가면을 벗고 얼굴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배자가 달라지는 차이가 아닙니다!' 라고 말하다가 결국 둘 사이에 충돌이 일어난다.

2.3.3. 2차 침공

그리고 그 사이에 반덴라이히의 두 번째 소울 소사이어티 침공이 시작된다.

큰할아버지와의 대면이 끝난 듯한 코마무라는 그에게 갑옷을 받아 입은 채로 신지와 함께 밤비에타를 다시 상대한다. 전투 도중 신지가 그녀의 폴슈텐디히에 쓰러지고 뒤이어 나타난 모모까지 밤비에타의 공격에 휘말릴 상황에 놓이자 코마무라는 그녀를 감싸고 밤비에타의 공격을 몸으로 막아선다.[7] 그렇게 큰할아버지에게 받은 방어구가 부서지는데 드러난 모습이 인간형이다. 이것이 바로 가문의 비기였던 것. 비기를 습득하는 대가로 자신의 심장을 뽑아 큰할아버지에게 넘긴 것으로 보인다.[8] 코마무라는 흑승천견명왕의 갑옷을 버린 기술인 단개승의를 전개하여서 밤비에타를 몰아붙인다. 만해와 자신 둘 다 목숨을 내던져 사실상 불사신이 되자 승산이 없어진 밤비에타는 도망치며 이겨도 죽으면 무슨 소용이냐고 묻는다. 그러나 코마무라는, "이 싸움에 발을 들여놓은 순간, 목숨은 이미 두고 왔다"고 대수롭지 않게 응수하며 그녀에게 반격을 가한다. 이 때 명왕이 검을 휘둘러 밤비에타의 폭발과 겹치는 연출은 그야말로 백미이며, 블리치에서도 손꼽히는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라는 평을 받는다. 덕분에 코마무라는 단 한 화만으로 갓마무라라는 별칭을 얻으며 인기가 급상승.

밤비에타를 쓰러뜨린 후, 비기를 사용한 대가로 완전한 짐승의 모습이 되어 버린다. 큰할아버지의 언급에 따르면 복수에 대한 갈망에 영혼을 맡기고 그 대가로 완전히 짐승으로 돌아간다는 듯 하다.[9] 큰할아버지는 코마무라가 그토록 구원하고 싶어한 토센처럼 복수자가 되었음을 지적하고, 코마무라 자신도 친구처럼 복수에 몸을 맡긴 자신을 자조한다. 하지만 그 자리에 나타난 테츠자에몽은 짐승이 된 코마무라에게 대장님은 잘못한게 없다며 그를 업고, 함께 싸우자 말하며 코마무라를 위로한다.[10]

애니에서 코마무라의 서사가 강화됐는데 원래는 인간화 술법의 페널티를 신경 쓰는 와중에도 대원들을 지키기 위해 밤비에타 앞을 가로막았다.[11] 그 직후에 히라코가 나타나서 자기한테 맡겨 달라고 해서 유하바하한테 향하지만, 밤비에타의 퀸시 폴슈텐디히 발동을 목격하고선 히라코가 질 것을 예감하고 동료를 지키기 위해 유하바하한테 복수하러 가는 걸 나중으로 미뤘다. 그리고 밤비에타를 쓰러트린 다음엔 유하바하에게 발걸음을 옮기지만 곧바로 쓰러져서 유하바하한테 비웃음을 당한다. 이후엔 원작대로 늑대로 변하고 테츠자에몽에게 엎혀서 함께 나아간다.

원작에선 제대로 된 등장은 여기가 마지막이지만, 애니에선 유하바하가 영왕궁으로 올라간 직후에 테츠자에몽과 함께 잔해 속에서 나와서 유하바하를 좇아간다.

그러나 영왕궁에 같이 돌입하자는 우라하라의 제안을 졸다트에게 포위당한 테츠자에몽이 거부하였기에 코마무라는 올라가지 않았다.[12]

원작에선 우라하라의 제안을 거부한 테츠자에몽이 이상하게 보인다는 반응이 많았는데, 이건 테츠자에몽과 코마무라의 상황이 알아보기 힘들게 그려진 탓이다. 자세히 보면 둘은 졸다트에게 포위당한 상태였다. 그럼에도 동료들의 발목을 잡지 않기 위해서 구조 제안을 거절한 것이다. 이 또한 자신의 복수보단 동료들의 보탬이 되는 걸 우선한 코마무라의 성향이 엿보이는 디테일인데 하필 너무 작게 그려져서 아무 이유 없이 거절한 것으로 많이 오해받았다.[13]

3. 소설

3.1. WE DO knot ALWAYS LOVE YOU

천년혈젼 편 이후 시점을 다룬 공식 소설로, 퀸시 측과의 전쟁이 종결된 후 7번대 막사 훈련장 근처 언덕에 몸을 숨긴 채 살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영압도 비교할 수 없이 낮아졌고 말을 못 하게 되었지만 7번대의 정신적 지주로 남아있는 모양. 이바가 부모의 자질이 있다는 것을 알고 우루이 & 쇼우마라는 늑대인간 혈족 형제를 맡겨서 기르게 만들었으며, 또한 늘 언덕에서 이바의 훈련을 지켜본다고 한다.

한편 전쟁이 끝나고 이바가 「코마무라 대장님은 퀸시 일당의 침공에 맞서 소울소사이어티를 지키다 명예롭게 전사」했다는 식으로 상부에 거짓 보고를 올렸는데 이는 코마무라의 위신을 세워주기 위한 이바의 배려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여하튼 이게 받아들여져 코마무라는 전사자로 공식 처리되어 관련 내용이 소울 소사이어티에 알려지게 되었는데, 사실 호정 13대 대장급 사신들은 미약하긴 하지만 코마무라의 영압을 느끼고 그가 늑대의 모습으로 살아있다는 사실을 진작에 눈치채고 있었다. 하지만 이바의 결단과 코마무라의 명예를 존중하여 모르는 척 묵인 중이라고. 참고로 천년혈전 편으로부터 10년 뒤 시점을 다룬 옥이명명편에서 혼장예제를 치른 대장들 이름이 나올 때 작중 리타이어 순서대로라면 코마무라도 이미 했어야 하나 언급도 되지 않는다.

[1] 토센의 만해는 청충종식 염마실솔, 그 능력은 필드를 만들어내고 그 필드 범위 내 대상의 촉각을 제외한 모든 오감을 마비시켜 무명의 공포를 안겨주는 것.[2] 하필 코마무라가 아이젠의 강함을 적절하게 부각시키기 위한 희생양이 됐다.[3] 아이젠이 당시 발동한 흑관이 실패였기 때문인 탓도 있었을 것이다. 아이젠 왈 본래 위력의 3분의 1도 못 냈다고. 우라하라가 흑관과 번호 차이가 1개밖에 나지 않는 91번 천수교천태포를 시전했을 때의 위력 묘사를 보면, 당시의 흑관은 상당히 약한 연출이었음을 알 수 있다.[4] 이 때 토센은 눈이 보이게 되자 작중 나온 사신들 중 처음으로 코마무라의 외모에 대해 생각했던 것보다 추하다고 악평을 날린다. 근데 이 때 토센의 모습은 그야말로 날파리(...) 거울로 지 모습이나 봐라[5] 참격에 의해 죽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이젠의 손에 죽은 것은 확실하며, 토센이 죽은 이유는 나중에 소설에서 밝혀진다.[6] 그는 코마무라처럼 반인반수가 아니라 완벽한 짐승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덩치도 몇 배는 더 크다.[7] 애니에서는 묘사가 다르게 나오는데, 원래는 유하바하를 치려고 했지만 일반 사신 대원들을 지키기 위해 진로를 밤비에타로 변경했다고 나온다. 그리고 신지가 나와 밤비에타를 맡기고 먼저 가라 말하고 코마무라는 그대로 떠나지만 신지가 리타이어하자 다시 돌아오는걸로 그가 유하바하를 처음부터 노렸다는 개연성을 더 보충했다.[8] 인간형 모습의 첫 등장 장면을 잘 보면 벌어진 옷자락 사이로 왼쪽 가슴, 즉 심장이 있을 터인 위치에 보호대를 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후 방어구가 깨지면서 심장을 파내면서 생긴 구멍이 드러났다. 여담으로 이 과거회상을 보니 코마무라가 결국 증조부를 때려눕히고 비기를 알아낸 듯 하다.[9] 그리고 이걸로 그의 심장을 취한 큰할아버지의 수명이 늘어난다는 모양.[10] 친구의 복수심을 염려했던 코마무라가 총대장의 복수에 목숨을 걸었지만, 그 과정에서 다른 동료들을 버린 끝에 결국 부하에게 리타이어 당하고 함께 배신을 했던 본인의 대장에게 죽은 토센과 달리 마지막까지 다른 들을 지켜냈고 이후 부하와 함께 나아간다는 점에서 인상적인 결말이라는 평이다.[11] 애니에선 원작과 달리 자신에겐 시간이 없다는 말을 한다. Q&A에서 공개된 뒷설정을 고려하면 본인의 복수심 때문에 유하바하를 죽이려 하는 것을 자각했고 자신의 미래를 짐작하고 있던 모양이다.[12] 사실 힘을 잃고 짐승이 되어버린 코마무라가 올라가봤자 뭘 할 건덕지가 딱히 없었다. 위에서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생각하면 오히려 안올라간게 다행.[13] 컬러판이 발매되고 나서 오해는 풀렸지만 한국에선 흑백판밖에 발매되지 않아서 오해가 오래 갔다. 그래서 완전히 늑대로 변한 모습을 들키기 싫어서 거절한 것 아니냐는 오해가 많이 나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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