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5-01 18:48:58

켠김에 왕까지/271~28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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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71회, 272회 - HELLDIVERS (2017년 8월 17일, 8월 31일)

출연자는 허강조류 전원.

허준이 조금 지각해 강성민이 시계를 켜면서 시작. 그런데 시계를 탁자에 내려놓을 때 시계가 쓰러지면서 시작부터 이상하게 싸한 분위기가 감지되었다. 그리고 지각한 허준은 오자마자 화장실행. 타이틀이 공개되자 허준이 대충은 아는지 또다시 느낌이 안 좋다고 발언했다. 조현민 : 이름부터 헬이야 ㅋㅋㅋㅋ 4인용 게임이지만 당연히 류경진을 제외한 3인이 진행했고 류경진은 이전 만든 적 있던 MG 레드프레임 改를 하나 더 만들기 시작했다.

가장 낮은 난이도로 시작했으나 당연히 가장 높은 사인이 팀킬인 게임답게 시작과 동시에 서로 오사, 포탑에 오사, 스트라타젬(탑승물)에 압사하는 등 가지각색의 팀킬이 만발했다. 서로 도와도 부족할 마당에 허준이 전투가 불가능한 금속탐지기를 장비해도 서로 사느라 바빠서 우왕좌왕하다 전멸 직전까지 갈 지경.

그리고 플레이 도중의 허준의 한 마디: "놀라운 사실은 우린 지금 매우 쉬움 난이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류경진은 칼로 게이트 자국을 다듬다 손을 크게 베였는데 셋 다 조금 관심 가지더니 도로 게임에 집중했다. 이거에 대해 말이 있었는데 인터넷 방송에서 허준피셜로는 당연히 걱정해주고 한건데 편집되었다고...사실 34시간을 달리고 2주간 총 50분으로 편집한거니 빡빡하긴 하다.

네 번째 스테이지는 난이도를 보통으로 올리자 눈에 띄게 화력이 약해졌는데, 허준이 이에 대처하기 위해 지뢰를 깔았다 정작 자기가 밟고 죽고 강성민은 보급품을 호출하고 두 사람에게 조심하라고 경고하고서는 정작 자기가 맞아 죽고...... 난장판이 펼쳐졌다. 이즈음 슬슬 멘탈이 나간 허준은 '아유~ 건담이 참 부수기 좋게 생겼네'라며 류경진을 위협했다.

그래도 다음 스테이지에서는 나름 익숙해졌는지 시작 전에 조현민이 전략을 짜고, 철조망 설치에 미니건 포탑 설치, 포탑 설치하고 엎드리기 등 그럭저럭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미니건에 다 갈려서 문제지. 심지어 임무 목표를 달성하고 빠져 나가기만 하면 되는데도 갑작스러운 적 출현과 미니건 난사에 갈렸다. 강성민 : "기관초오옹!" 재도전해 서로 로봇만 타기로 하고 플레이해 그럭저럭 안정적으로 임무를 달성했는데 수송선 호출 헬포드에 허준이 맞아죽는 개그가 나왔다. 허준 : "쓰레기 같은 게임이네!" 결국 강성민 혼자 살아남아 탈출. 여기까지 7시간 경과.

이후 허준이 취침하는 동안 조현민과 강성민이 난이도를 쉬움으로 낮추고 2인 플레이... 를 하려다 치킨을 주문하려 3인이 의견을 교환하는데 잠들었던 허준이 깨어나는 기적(?)이 일어났다. 깨어나자마자 교O? 이냐고 묻는 허준 어쨌든 2인 플레이. 무난하게 플레이하며 조현민은 난데없이 FM 군인 흉내를 냈다. 클리어 후 단체로 치킨을 먹으며 게임 난이도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분위기는 영...

치킨 취식 후 난이도를 7단계 어려움으로 올려 플레이. 헌데 생존자 호위 임무에서 단체로 옵시디언을 타고 움직이는 탓에 생존자를 밟질 않나 선회가 느려 접근해 온 임페일러가 생존자를 학살하는데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거나... 난장판이 벌어졌다. 결국 이 임페일러는 허준이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라며 무시하고 이동해 버렸다. 중장갑을 두른 적은 대전차포 같은 장갑을 뚫을 수 있는 무기가 아니면 전부 튕겨내는데 그런 건 하나도 안 챙겨왔다.

헌데 정작 임무 달성 후 탈출 수송선을 부르는 동안 다가온 탱크의 몸통박치기에 세명 모두 일격사당해 임무 실패. 여기까지 12시간이 경과했고 류경진은 레드프레임을 완성했다. 결국 해당 임무를 재시도했는데 또다시 임페일러에 휘둘리다 어찌어찌 처리했고 이후 다가오는 탱크 한 마리는 허준이 헬포드 럭키샷으로 일격에 제압했다. 하지만 후속 탱크에 허준 혼자 살아남아 도주하다 결국은 따라잡혀 사망해 결국 허준은 분노폭발. 13시간 56분 시점에서 다음날로 넘긴 다음 휴식하기로 결정했다.

다음날, 게스트하우스에서 그대로 잔 허준과 조현민을 머리하고 온 강성민, 따로 자고 온 류경진이 깨우며 시작. 류경진의 오늘 소일거리는 페브릭 펜으로 티셔츠 리폼. 오늘도 여전히 시작하자 마자 팀킬난발로 실패하며 제작진이 조현민에게 조이패드에 문제가 있는지 물어볼 정도로 처참한 컨트롤이 나왔다. 그러다 우연히 강성민이 백과사전(인게임 가이드)을 발견, 열심히 정독하고 새로 플레이했으나 그나마 조금 나아졌을 뿐 여전히 삽질. 조현민은 허준의 침 뱉기를 따라했다. 그나마 가이드로 대전차포의 존재를 깨달아 전날 그렇게 엿을 먹인 탱크를 처리. 헌데 다음 스테이지의 생존자 호위 미션에서 생존자가 AI가 꼬였는지 탈출 포인트 앞에서 자꾸 우왕좌왕하다 이상한 곳으로 가버려 죽는 바람에 세 명이 동시에 멘붕했다.

잠시 휴식 후 드디어 12단계 헬다이버 난이도 시작. 난이도가 난이도인지라 완전 기어다니는 수준으로 조금씩 전진하며 안정적으로 진행하다 하필 정찰병 한 마리를 놓치는 바람에 대형 적이 쏟아져 나와 전멸했다. 이런저런 시도 중 폭탄을 설치하고 엎드려 몰려오는 적을 일소하자는 작전을 세웠으나 그게 먹힐 리가 없어 폭탄에 전멸하는 개그가 나오기도.

이후 정찰병을 미리 잡는 것만이 최선이라 판단, 일찌감치 적이 시야에 들어오기 전에 멀리 총질을 해 그나마 수월하게 진행했으나 다음 지역으로 이동 중 허준을 제외하고 전멸해 허준 혼자 진행했다. 헌데 오히려 허준 혼자 진행하는 게 수월한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진행 중 허준은 32시간만에 음악이 꺼지면 적이 주변에 없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감탄했다... 이후 임무 완료 직전까지 진행했으나 기습을 당해 폭탄을 기폭시키기 전에 공격당해 사망.

허준이 혼자 플레이하는 것이 훨씬 유용하다고 판단했는지 아예 조현민과 강성민은 휴식하고 허준 혼자 다시 플레이했다. 적당한 포탑 설치 및 원거리에서 정찰병 처리로 안정적으로 임무를 모두 클리어. 문제는 탈출 단계에서 공격당하는 것인지라 탈출 지점에서 휴식 중인 2인이 합류해 플레이하는 것으로 작전을 세웠다. 허나 스트라타젬 고갈에 적 기습으로 잠시 이탈한 사이 갑자기 나타난 적에 허준이 놀라 실수로 수류탄을 던진 탓에 자폭. 결국 다시 3인 플레이로 전환했다.

허나 이번에도 같은 지점에서 전멸 위기를 맞아 간신히 허준이 탈출해 구사일생, 간신히 임무를 클리어했다.마지막으로 탈출만 남은 상황에서... 탑승한 워커의 탄약이 떨어졌다. 결국 수송선 도착 40초를 남기고 실패. '그 어떤 자막으로도 이들의 좌절과 슬픔을 표현할 수 없다'라는 참으로 적절한 자막이 나왔다.

결국 34시간 10분만에 멘탈이 나간데다 지치기까지 한 허준은 포기하고 귀가, 류경진도 티셔츠 리폼을 마치고 집에 가 버리고, 클리어를 하고 싶던 강성민과 조현민만 남아 다시 플레이를 했으나... 가장 잘 하던 허준이 이탈한 상황에서 꿈도 희망도 없었고, 결국 남은 두 사람도 포기를 선언했다. 정말 클리어가 하고 싶었던지, 조현민의 "아니 뭐 불평만 하는 게 아니라 그렇게만(항상 포기하는 것처럼) 보일까 봐...", 강성민의 "아니 욕은 당연히 먹는 건데 저희들도 자존심이 상해요, 진짜. 짜증나고..."라는 말이 이들의 심정을 잘 표현했다. 이후 퇴장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지나치게 어려운 게임을 준 것 같다'는 나레이션이 깔렸다.

배틀그라운드 편에서는 허준이 평소에 즐겨하던 게임을 고르는 바람에 너무 싱겁게 역대 최단 시간만에 왕을 깨는 문제가 생겼다면, 이번 편에서는 출연자들이 너무 어려워하는데도 불구하고 제작진이 프로그램에 전혀 개입하지 않고 방치하기만 했다는 비판이 잇달았다. 허완욱 옵저버가 있을 당시에는 너무 헤멘다싶으면 적절하게 가르쳐주거나 팁을 주거나 하면서 출연자들이 왕을 깰 수 있도록 제작진이 프로그램을 조율하는 모습이 있었는데, 이번 제작진은 그런 조율의지가 전혀 안 보인다는 것. 다른거 다 제끼고 마지막에 '워커의 탄약량이 무한이 아니다'라는 한마디만 해 줬어도 40초 남기고 클리어에 실패해 단체로 멘탈이 나가는 사태를 방지할 수 있었다는 것이 이 사실을 극명히 보여 주고 있다.

물론 출연자들이 게임이 안 풀려서 열받아하는 모습을 보는 것 또한 프로그램의 재미이긴 하지만, 그런 역경을 딛고 마침내 왕을 깨는 것이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전해주고 켠왕이라는 프로그램 취지에도 맞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전에는 출연자가 포기하면 옵저버가 플레이해서라도 끝판까지 깨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번에는 그런 것도 없었다. 게임이 너무 안 풀리기만하니 출연자들도 다채로운 리액션을 하기가 힘들어지고 전체적인 분위기도 처진다는 비판이 많았다.

허준의 개인방송에서 올라온 후일담에 따르면 옵저버도 깨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게임이라는 듯. 헬다이버즈 건으로 PD 등 제작진과 회의를 했다고 한다. *

2. 273회 - 배스천 (2017년 9월 14일)

출연진은 인트마스터, 권이슬, 오성균.

3. 274회 - 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 (2017년 9월 28일)

출연진은 LCK .

예고편이 나왔는데, 아침 9시가 아닌 밤 9시라 시간을 착각해 잠에서 헤매고 있는 김동준, 그리고 단군에게 켠왕의 상징인 시계를 보여주려다 땅에 떨구는 클템....

편집, 자막이 제작진 변경 이전 방식으로 이제 완전히 회귀한 모습이다. 각종 효과음이 예전의 것으로 돌아갔고 방송 중간중간 나오던 성우의 나레이션도 많이 줄었다. 유튜브 OGN 계정의 켠왕 제작진 변경 후 첫화인 배틀그라운드 편을 보면 차마 눈뜨고 못볼 수준의 비판이 적혀있다. 이후 제작진은 꾸준히 과거 켠왕의 재미를 파악하고 편집에 반영했으며, 이제야 익숙해진 모습을 보인 것이다.

특유의 타이틀마다 다르게 들어가던 자막도 가끔이나마 등장.(~차) 단 변경된 성우나 자막 등의 전체적인 그래픽은 그대로 유지. 전체적으로 예전처럼 삽을 푸는 출연진들의 모습을 관전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고 타이틀 선택도 나쁘지 않아 나름 플레이의 재미와 진행에서 나오는 개그가 양립한 편으로 제작진 변경 이후 가장 나은 모습을 보였다. 사실 자막이나 편집같은 건 273회부터 바뀌긴 했는데 273회가 루즈해서 묻혔다.

4. 275회 - 빅터 브랜 (2017년 10월 12일)

출연진은 인트마스터, 권이슬, 오성균

5. 276회 - 리틀 나이트메어 (2017년 10월 26일)

출연진은 허준, 강성민, 조현민, 류경진. 자막은 ~리틀. (ex: 어디로 나가리틀)

273화부터 시작된 제작진의 변화가 극을 찍은 회차였다. 우선 게임 선정부터 상당히 고심한 부분이 보이는데 적절한 클리어 시간의 게임 중 플레이어만이 돋보이는 게임이 아닌 허강조류 모두 참여하기 좋은 퍼즐 어드벤처를 택하여 허강조류의 캐미 극대화 시도를 했다. 그리고 그 시도는 맞아 떨어져 7시간이라는 상대적으로 짧은 분량으로 허강조류가 게임 진행을 위해 서로 주고받는 캐미가 돋보였으며 전체적으로 드디어 팬들이나 기존 제작진이 추구한 방향성인 동네 아저씨가 게임깨는 모습을 보여주는 과정을 그대로 담았다.

또한 적당한 난이도로 허강조류 모두 즐겁게 게임에 참여하면서 물론 중간에 허준이 욕하는 모습이 짤막하게 나오긴 했으나 넘어가자. 게임에 대한 리액션 역시 매우 풍부하게 나와서 시청자들도 즐겁게 클리어 과정에 몰입할 수 있었다. 참고로 이번 회차는 강성민의 반응이 유독 돋보인 회차였는데 본래 리액션이 크지 않은 스타일의 패널이었으나 이번 회차는 초반부 리액션이 커서 본래 이상의 캐미를 이끌어냈다.

또한 최초로 허준이 공포게임을 플레이한 날이며, '게임이 재미있어 보인다'며 류경진이 건프라를 만들지 않겠다고 선언...했으나 결국 얼마 안 가 대놓고 포장을 뜯었다. 그래도 게임에 관심을 많이 쏟은 데다 클리어타임이 7시간으로 그리 길지 않아 결국 완성하지는 못했다.

중간에 그냥 숨겨진 문만 밀고 들어가면 되는 부분을 20분 동안 헤매다가 허무하게 밀어서 들어갔는데 여기서 더 헤맸다면 9, 10화 데빌 메이 크라이의 재림을 찍을 뻔했다.

그리고 이날 방송이 허강조류의 마지막 방송이 되고 말있다...

6. 277회 - 컵헤드 (2017년 11월 9일)

출연진은 인트마스터, 권이슬, 오성균. 자막은 ~컵. (ex: 당황컵)

원래는 처음에 나오듯이 악마를 잡고 뺏긴 영혼을 찾는 게 목적이었으나 19시간이 되었고, 킹다이스전에서 너무 체력을 소모한 3명이 배드엔딩도 클리어 아니냐며 결국 선택지에 YES를 누름으로써 배드엔딩으로 클리어했다. 선택할 때 대사를 보면 알지만 NO를 누르면 악마와 마지막 대결을 해야 함을 3명은 이미 알고 있었다.

결국 동영상에서는 클리어라고 나왔지만 솔직히 시청자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악마까지 깬다고 해서 24시간까지는 넘어갈 것 같지도 않았고 헬다이버즈 때와 같은 것도 아닌데 억지로 제작진에서 NO를 눌렀어야 하지 않았냐는 점이다. 다만 헬다이버즈 사태를 염려해서 제작진이 다소 움츠러들었다는 추측은 가능하다. 무리하게 최종보스를 진행했다가 헬다이버즈 때처럼 진행하느니만 못한 사태가 재림할까봐 적당한 선에서 끊은 것.

처음에는 패드, 그 다음에는 키보드로 플레이했으며, 마지막에는 스트리머 초승달로부터 협찬받은[1] 조이스틱을 이용해 플레이했다.

이 방송분을 끝으로 2017년 하반기 시즌을 마무리했다.

7. 278회 - 인사이드 (2017년 12월 14일)

2017년 12월 15일 방송분. 출연진은 단군 김의중, 최정문, Space 선호산.

다음 방영분부터 1시간으로 확대 편성되었다.

8. 279회 - Getting Over It (2017년 12월 28일)

1부 / 2부

1시간 확대 편성의 첫 방송분. 출연진은 허준, 류경진, 권이슬, 인트마스터, 고추참치(중간 합류). 2017년 개편 이후에 주로 출연했던 두 그룹(허준, 강성민, 조현민, 류경진/인트-이슬-성균)의 일부가 함께 출연했다. 류경진은 김장을 담그기로 했고 마우스를 몇번 잡아본 뒤 스스로 도움이 안될 것 같다고 판단한 권이슬도 여기에 합류. 하지만 권이슬은 게임이 재밌어 보였는지, 이후에도 하이에나같이[2] 간간히 마우스를 노리는 모습을 보였다.

허준과 인트마스터는 촬영 전에 이 게임을 플레이해 본 적이 있다고 했으나 둘 다 악마의 구멍 구간을 넘기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저녁때는 류경진과 권이슬이 담근 김치와 함께 수육을 먹었다. 참고로 김치를 먹어본 허준의 평은 "보쌈 집에서 준 김치 어딨어요?" 였다. 플레이 타임이 10시간이 가까워진 시점에서 이대로는 20시간이 넘어가도 깰 수 없다고 판단, 허준이 지인 찬스로 고추참치를 소환하여 코치를 받고 클리어에 성공.

다만 기껏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고추참치를 불러놓고는 4:1로 편 먹고 몰아붙이거나, 기껏 슈퍼점프를 알려줬더니 트집잡아서 일방적으로 딱밤을 때리는 모습을 보여 욕을 먹기도 했다.[3] 아무래도 허준 자체는 밉상 캐릭터가 분명하기 때문에, 그 모습은 퇴행으로 볼 수 있어요 옆에서 조현민이 붙어 거꾸로 까불면서 컨트롤해주지 않으면 종종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게 사실이다.[4]

그래도 전체적인 평은 새로운 제작진들이 피드백을 잘 해서 점점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호의적이라, 이에 대해서도 앞으로 조심한다면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9. 280회 - 던그리드 (2018년 3월 22일)

1부 / 2부

출연진은 권이슬, 인트마스터, 고재의 3인. 고인슬 비긴즈

2018년의 첫방송으로 이번 회차부터 새로운 형식이 도입되었다. 첫번째 미션은 1시간 안에 특정 범위를 깨느냐에 따라서 식사가 결정되고, 2번째 미션은 간식비를 버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참고로 식사는 게임과 관련된 음식으로 주어진다.[5]

미션은 2개 다 성공했는데 플레이 시간이 20시간을 넘었다. 물론 여태까지 미션 성공을 할수록 플레이 시간은 짧다는 보장이 없었지만 이건 특히 더 그렇다. 그런데 뽑기는 강아지 덕분에 1시간 뒤에 다시 뽑기 피했다.

10. 271~280회까지의 클리어 기록

EP. 게임 이름 목표 플레이 시간
271, 272 HELLDIVERS 헬다이브 난이도 클리어 36시간 2분
273 배스천 배스천 복구하기 7시간 41분
274 언차티드 4 헨리 에이버리의 보물 찾기 17시간 34분
275 빅터 브랜 가브리엘 처치 9시간 41분
276 리틀 나이트메어 배에서 탈출하기 7시간 36분
277 컵헤드 악마에게 빼앗긴 영혼 되찾기 19시간 29분
278 인사이드 밖으로 탈출하기 5시간 30분
279 Getting Over It 우주까지 도달하기 14시간 39분
280 던그리드 던전 탐험에 성공하기 20시간 34분


[1] 친분이 있는 오성균이 빌려온 것으로 보인다.[2] 실제 방송 중 그렇게 자막이 나왔다.[3] 이때 당하던 고추참치는 "이곳은 정글이에요"라는 명대사를 남겼다...[4] 조현민도 비슷한 상황에서 게임을 못하다 허준에게 싸대기를 맞기도 하지만, 잠시 후 허준이 못하자 "형, 이때는 싸대기밖에 답이 없어." 라면서 똑같이 때려 시청자들의 마음속에서 앙금을 없애줬다.[5] 예를 들어서 버블버블에 나왔던 음식 아이템, 스노우 브라더스에 나온 초밥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