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7 12:47:10

켄 레빈

<colbgcolor=#dddddd,#000><colcolor=#000000,#dddddd> 켄 레빈
Ken Levine
파일:Ken_Levine_2014_GDC_cropped.jpg
본명 케네스 M. 레빈
Kenneth M. Levine
출생 1966년 9월 1일 ([age(1966-09-01)]세)
미국 뉴욕주 퀸스 플러싱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가족 가족관계
학력 바서 대학교 (드라마 / 학사)
직업 게임 개발자, 게임 시나리오 라이터
종교 무종교 ,(무신론),
소속 고스트 스토리 게임즈
1. 개요2. 성향3. 생애4. 비판5. 대표작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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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래셔널 게임즈의 공동 창립자. 게임 업계에 흔하지 않은 유대계 게임 개발자이자 게임 시나리오 라이터이다.

대표작으로는 시프 : 다크 프로젝트, 시스템 쇼크 2, 바이오쇼크,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등이 있다. 원래는 시나리오 라이터 겸 게임 디자이너였으나 SWAT 4부터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1]를 맡고 있다.

2. 성향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시나리오 라이터라는 직책에 있는 만큼 게임 시나리오 집필이 본업이다 보니 게임에서의 스토리텔링을 매우 중시하는 사람이자, 바이오쇼크 시리즈의 성공을 통해 본좌급 시나리오 라이터의 반열에 오른 사람이기도 하다. 한 예로 바이오쇼크 1바이오쇼크 인피니트,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DLC미장센은 10년에 걸친 치밀한 구성으로 서로 엮여 있다. 로딩 중 나오는 그림조차 내용을 암시할 정도.

이 때문에 게임에 미장센과 연출을 넣어 내러티브가 조화되는 게임을 추구한다는 닐 드럭만이 스토리를 작성할 때 켄 레빈의 것을 일부 참고한다고 밝힌적이 있다.[2][3]

3. 생애

1966년 9월 1일 생으로 유대인 가정에서 뉴욕 퀸스 플러싱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에는 전형적인 너드였으며 심지어 왕따까지 당했다고 한다.

뉴욕의 명문 예술대인 바서 대학교에서 드라마를 전공했으며, 이후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할리우드로 가서 영화 각본가로 일했다. 1995년 루킹 글래스 스튜디오에서 시나리오 작가로 일했으며, 이 때 참여했던 작품이 시프 : 다크 프로젝트. 이후 동업자들과 함께 이래셔널 게임즈를 설립했다. 그리고 여기서 시스템 쇼크 2를 출시하여 크게 성공시켰다.

이후 트라이브스: 벤전스, 프리덤 포스, SWAT 4 등의 개발에 참가했다가 바이오쇼크로 흥행 및 평가 모두에서 대성공을 이루게 된다. 그리고 2013년 3월에 출시한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역시 흥행에 성공한다. 참고로 개발사가 다른 바이오쇼크 2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가정을 이룬 유부남이다. 더불어 무신론자이며, 성향은 진보에 가까운 듯하다.

본인이 말하길, 게임 업계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시궁창에서 뒹굴고 있었을 거라고 한다.

시스템 쇼크의 열성적인 팬인 것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애당초 시스템 쇼크 2부터가 본인이 1편의 팬이었기에 개발한 작품이며,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의 미사용 데이터 중엔 시스템 쇼크의 배경인 시타델 우주 정거장을 그대로 본딴 모델이 존재하기까지 한다. #

2014년 2월 19일, 이래셔널 게임즈에서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하여 핵심 개발자 15명만 남기고 800명을 정리해고하였다. 켄 레빈은 바이오쇼크와는 다른, 새롭고 독창적인 게임을 만들어보겠다는 결정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단, 켄 레빈과 그의 소규모 팀은 여전히 2K 소속으로 남아있으며 바이오쇼크의 신작은 Cloud Chamber라는 2K 소속 신생 스튜디오에서 개발중이다.

이후로는 고스트 스토리 게임즈에서 SF 배경의 이머시브 심을 개발중이며, 2020년 10월을 기점으로 개발 후반부에 들어갔다고 한다. # 그리고 그 게임은 JUDAS로 밝혀졌다.

4. 비판

2022년 1월 4일, 제이슨 슈라이어에 의해 고스트 스토리 게임즈에서 제작하는 게임이 개발 지옥에 시달리고 있고, 그 와중에 켄 레빈 본인이 게임의 제대로 된 아이디어를 설명할 능력이 부족하고, 자신에게 도전하거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부하 직원을 소외시키거나 윽박지르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창의적인 리더는 그들이 받는 칭찬을 받을 자격이 있지만, 이러한 칭찬은 경영상의 결점을 가리고 비현실적인 기대를 심어줄 수 있다고 언급한다.

또한 슈라이어는 켄 레빈과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의 개발 과정에 대해서 AAA 게임 개발의 전형적인 부정적 예시라고 말했다.#, #, #

그가 유일하게 개발을 총괄한 작품인 바이오쇼크 인피니트도 당시에 켄 레빈의 리더쉽 부재로 200명을 이끄는 직책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폭로가 나왔다.#

5. 대표작

6. 기타



[1] 게임 개발을 총괄하는 개발 디렉터는 아니고 개발의 방향성을 설정하거나 스토리나 세계관 등을 총괄하는 직책이다. 시스템 쇼크 2, 바이오쇼크, SWAT 4의 개발을 총괄한 디렉터는 이래셔널 게임즈의 공동 창립자인 '조나단 체이'다. 조나단 체이는 이래셔널 게임즈 폐쇄 이후에는 Void Bastards에서 디렉터를 맡았는데, 켄 레빈 다음으로 유명한 이래셔널 게임즈의 중역 개발자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예외적으로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에는 조나단 체이도 개발에 참가하지 않고 개발 디렉터가 따로 있지도 않아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켄 레빈이 개발 디렉터의 역할도 어느 정도 겸했다고 한다.[2] 정확히는 바이오쇼크에서 영감을 얻는다고 얘기했다.[3] 하지만 켄 레빈은 게임성과 내러티브의 조화를 중요시하지, 드럭만처럼 내러티브만 중요시해서 게임성을 저버리지는 않는다. 설정 오류도 없고.[4]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서 시나리오를 총괄하긴 했지만 어째서인지 시나리오를 직접 집필하지는 않았다.[5] 사실상 개발 디렉터도 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