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서기 시리즈의 주인공 일람 | ||
영웅서기1:솔티아의 바람 | 영웅서기2:빙해의 검사 | 영웅서기Zero:진홍의 사도 |
이안 | 클레르 | 루시안 |
레아 | ||
케네스 | ||
영웅서기3:대지의 성흔 | 영웅서기4:환영의 가면 | 영웅서기5:칠흑의 계약 |
케이 | 티르 | 슈르츠 |
리츠 | 루레인 |
1. 개요
'심장이 타버릴때까지', 그게 내 신조다!
영웅서기3:대지의 성흔 네오솔티아 사이드의 주인공.[1] 나이는 19세. 솔티아의 수도인 솔럼 출신이었으나 네오솔티아에서 사는 동안 과거의 일을 까맣게 잊어버린 듯하며, 전쟁에서 공을 세워 영웅이 되고 싶어 한다. '심장이 타버릴 때까지', '심장이 타버릴 것 같은 맛' 등 '심장을 불태운다'라는 표현을 자주 쓴다.일러스트의 클래스는 가디언 나이트, 기본적 클래스는 소울 마스터.[2]
2. 작중 행적
2.1. 네오 솔티아의 소년
19살이 된 케이는 전쟁을 끝낼 영웅이 되기 위해 수련을 하기로 한다. 그의 스승인 레아는 정규군이 되어야 하며 케이는 재능은 있지만 끈기가 부족하니 행동으로 증명해보라며 과제들을 내주게 된다. 하지만 그녀가 내 준 과제가 너무 많아서 불평하지만 결국 어쩔 수 없이 제일 만만한 것 부터 수행하기로 한다. 첫 과제를 마치고 다음 과제를 수행하던 중 빛에 이끌리게 되고, 빛이 빛나고 있는 곳은 어느 한 동굴이였다. 케이는 그냥 지나칠수 없어서 빛이 나는 동굴로 들어가보기로 한다.2.2. 비스트를 다루는 소녀
빛이 나는 동굴로 들어가게 된 케이, 그 동굴은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듯해 보였고 동굴 안에 있던 장치를 건들어 동굴 깊숙히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갑자기 진동이 울리더니 비스트 오르도[3]가 나타나게 된다. 최근에는 솔티아에서 파편도 떨어지지도 않았고 네메시스 숲에 있던 비스트들은 분명 소탕되었을 터였으나 갑자기 비스트가 나타난 것이다. 흥분한 비스트의 엄청난 포효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그 자리에서 그대로 기절하고 만다. 그런데 그 순간 한 소녀의 목소리가 들려오는데...멈춰, 오르도.
(마력을 다루는 소녀가 등장한다)
(흥분한 오르도는 계속해서 괴성을 지른다)
???: 두번 까지만 말하겠어. 멈춰.
(소녀의 말 한마디에 오르도는 진정이 된 듯 조용해진다.)
???: ...그래... 착하지...
케이: (...저 소녀는...!?)
???: 돌아가, 코어가 있는 곳으로...
(소녀의 말대로 오르도는 사라진다)
테너: 아직은 안된다.
케이: 촌장님이 여기 계셨구... 어?
시엔: ...언제까지 기다려야하지?
테너: 1년.. 아니 2년.
시엔: 더 이상 버티기 힘들어. 게다가 전쟁은...
테너: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빛의 신당에 머물러 다오.
(그때 테너가 문쪽에 있던 케이를 보게된다.)
테너: ...! 케이! 무얼 엿듣고 있는 거냐!
케이: 아... 죄, 죄송합니다!
(케이는 황급히 밖으로 나간다)
테너: .....
밖으로 나오게 된 케이는 레아를 찾아가고 모든 일을 설명하게 된다. 케이의 말을 들은 레아는 그녀의 정체는 리파이너라는 것을 알려주게 된다. 이후 케이는 빛의 신당에서 시엔을 다시 보고 한눈에 반해버린다. 그리고 레아에게 받은 시그널펜던트[5]를 건네주고, 리파이너는 반드시 호위기사가 필요하다며[6] 시엔의 수호기사를 자처하며 솔티아 대륙의 추락을 막기 위한 그녀의 여행길에 따라나선다.케이: 촌장님이 여기 계셨구... 어?
시엔: ...언제까지 기다려야하지?
테너: 1년.. 아니 2년.
시엔: 더 이상 버티기 힘들어. 게다가 전쟁은...
테너: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빛의 신당에 머물러 다오.
(그때 테너가 문쪽에 있던 케이를 보게된다.)
테너: ...! 케이! 무얼 엿듣고 있는 거냐!
케이: 아... 죄, 죄송합니다!
(케이는 황급히 밖으로 나간다)
테너: .....
2.3. 국경 돌파
엔자크 사막에 있는 리파이너의 유적으로 가다 아스크라 주둔지에 도착한 케이와 시엔, 그런데 갑자기 시엔이 경비가 섬엄한 곳으로 함부로 가는 바람에 아스크라의 병사들에게 들키고 만다. 포위당하게 되었지만 다행히 시엔의 능력으로 탈출에 성공하여 북쪽의 광산으로 향하게 된다. 그러나 뒤쫓아온 리츠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결투는 쉽게 끝나지 않아 궁지에 몰리지만, 역시 시엔의 능력으로 리츠를 기절시키고 도망에 성공한다.2.4. 가면의 검사와의 대면
추적자를 피한 케이와 시엔. 케이는 시엔의 힘을 놀라워 하지만 시엔은 자신이 사용하는 힘은 다른 생명을 소모하여 사용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후 시엔은 자신이 하는 일에 케이를 끌어들일 수 없다며 사라져버린다. 케이는 시그널 펜던트로 시엔을 추적하였으며, 사막 도시 엔자크로 도착하게 된다.그때 마을의 입구에서 시엔과 아스크라의 최강의 용병 가면의 검사와 함께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케이는 재빨리 만류하지만 굴베이그의 흔적을 찾고 있냐는 가면의 검사의 말에 시엔이 넘어가고 만다. 곧이어 가디언의 힘은 다른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든다는 도발에 그에게 덤비지만 결국 그의 압도적인 힘에 단숨에 맞고 기절해버린다. 가면의 검사는 케이에게 돌아가라는 말만 하며 쓰러진 그를 뒤로 하고 시엔과 함께 어디론가 사라진다.
오랫동안 기절해있던 케이는 가면의 검사에게 당한 것이 분하여 이를 갈고 다시 일어나서 펜던트로 시엔을 찾으러 가게 된다. 펜던트가 가리키는 곳으로 향했고 그곳은 리파이너의 유적이 있었다. 케이는 유적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자료실에서 누군가가 나오는 것을 느낀 그는 곧바로 숨게된다. 자료실에서 나온 것은 한 여자와 자신을 추적했던 남자였다. 추격자 남자는 같이 나온 여자에게 가디언을 영원히 봉인할 수 있냐는 질문을 하였고 여자는 굴베이그가 연구를 성공했다면 그렇지 않냐며 말을 하게 된다. 이어서 그 추격자 남자는 가디언은 인간을 파멸로 이끄는 죄악이라며 혐오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사라진다. 두 사람이 사라지고 케이는 솔티안을 못잡아 먹는 놈들이라며 이를 갈고는 자료실 안에 누구인지 의문을 가지고는 자료실로 향하게 된다. 자료실로 향하는 순간 갑자기 큰소리와 함께 큰 진동이 울리자 곧이어 시엔을 데려간 가면의 검사와 부딪치게 된다.
2.5. 검은 공장
우연히 마주친 네오솔티아의 작전 대장 큐에게 아스크라의 총기를 제조하는 검은 공장으로 돌입하여 폭탄으로 날려버리라는 지시를 받으나, 중추에 도착하자마자 숨어 있던 멜페토의 저격에 맞고 또다시 기절한다. 정신을 차려 보니 토레즈 지하의 감옥 안, 이윽고 가면의 검사가 나타나 그를 꺼내주고 토레즈의 일레느를 찾으라 한 후 사라진다. 일레느의 도움으로 엘지스와 함께 있는 시엔과 접촉하는 데 성공하지만, 케이를 미행한 코르버스 길드의 난입으로 엘지스는 궤멸당하고 만다. 이 사건은 케이가 '자신은 영웅감이 아니다'라고 곱씹게 되는 계기가 된다.그 후 시엔과 함께 리파이너의 유적을 들러 등대에 대한 정보를 찾고 그날 밤 유적 앞에서 야영을 하며 시엔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지만 그의 고백을 거절한다. 깨어난 후에 이 정도로 포기하면 남자가 아니라며 결의를 다지고 등대로 향하나, 옥상에서 마주친 것은 추락하는 솔티아에서 떨어진 비스트였다. 시엔이 위험하다고 여긴 케이는 간신히 비스트를 쓰러뜨리고 등대 최상층에 도착한다.
케이: 솔티아 본체의 비스트들이.. 대지로 내려오기 시작한 거야..자칫하면 이 대륙도 지옥이 되어버리겠어..시엔, 힘내!! 대륙을 다시 띄우는 거야!!
시엔: 케이, 도망가.
솔티아는 떨어질 거야.
케이: 시엔..? 머리속으로 말을..포.. 포기 하지 마! 넌 할 수 있어!
시엔: 케네스라는 자의 말대로였어. 솔티아의 추락은 굴베이그의 뜻...
케이: 뭐라.. 고...?
시엔: 그리고 이곳은.. 솔티아를 대륙으로 인도하는 등대.
시엔: 굴베이그는 솔티아를, 이 엔자크 사막으로 떨어트리려 했던 거야..
케이: 그게 무슨 소리야? 그럼 우리가 지금까지 해온 건 다 뭐야! 그걸 의미없게 만들 순 없어!
시엔: 이제는 사막 한복판에 떨어지게 유도하는 수밖에 없어.
시엔: 그게.. 피해를 최소화 할 최후의 방법이야..
케이: 엔자크.. 에 떨어트리는게 최선이라는 거야?
시엔: 엔자크는 구할 수 없어, 그러니까...
시엔: 어서 도망가, 케이. 제발..
(이때 빛의 힘으로 가려져 있던 솔티아가 모습을 드러낸다.)
케이: 나... 나타났다...!!
리츠: 역시.. 네놈들을 일찌감치 처리했어야 했는데...
케이: 당신은!!!
케이: 끈질기군.. 당신도!!
리츠: 그래, 엔자크를 날려버리게 되니 좋으냐!
케이: 오해야! 우리는 솔티아를...
리츠: 엔자크에 떨어트리려 하고 있지! 코르버스의 놈들과 작당하고!! 쓰레기 같은 놈들, 얼마나 더 많은 재앙을 불러야 직성이 풀리냐!
케이: 바보같은 소리를!! 우린 솔티아의 추락을 막으러 온 거야!! 하지만 추락을 막을 수 없다면,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해야 하잖아!
리츠: 듣기 싫어!! 결국 죄악은 너희들의 그 가디언이라고.. 그것만 없다면 아무 재앙도 없단 말이다!!
시엔: 대지여, 지금 나의 부름에 응하라!
그날 엔자크 사막 전역에 갑작스러운 밤이 찾아왔다.
그리고, 거대한 폭음과 진동이 에레보스 대륙 전체를 뒤흔든 후...그곳에 더 이상 엔자크는 존재하지 않았다.
먼 과거, 인간이 스스로 만들어낸 천공의 땅은
지금, 천공의 재앙이 되어 대지로 떨어졌으며,
먼 훗날, 성흔이라 불리울 커다란 상처를 대지에 남겼으니...
이제 그곳에는...
하늘을 떠돌던 리파이너들의 유적,
솔티아가 있다...
시엔: 케이, 도망가.
솔티아는 떨어질 거야.
케이: 시엔..? 머리속으로 말을..포.. 포기 하지 마! 넌 할 수 있어!
시엔: 케네스라는 자의 말대로였어. 솔티아의 추락은 굴베이그의 뜻...
케이: 뭐라.. 고...?
시엔: 그리고 이곳은.. 솔티아를 대륙으로 인도하는 등대.
시엔: 굴베이그는 솔티아를, 이 엔자크 사막으로 떨어트리려 했던 거야..
케이: 그게 무슨 소리야? 그럼 우리가 지금까지 해온 건 다 뭐야! 그걸 의미없게 만들 순 없어!
시엔: 이제는 사막 한복판에 떨어지게 유도하는 수밖에 없어.
시엔: 그게.. 피해를 최소화 할 최후의 방법이야..
케이: 엔자크.. 에 떨어트리는게 최선이라는 거야?
시엔: 엔자크는 구할 수 없어, 그러니까...
시엔: 어서 도망가, 케이. 제발..
(이때 빛의 힘으로 가려져 있던 솔티아가 모습을 드러낸다.)
케이: 나... 나타났다...!!
리츠: 역시.. 네놈들을 일찌감치 처리했어야 했는데...
케이: 당신은!!!
케이: 끈질기군.. 당신도!!
리츠: 그래, 엔자크를 날려버리게 되니 좋으냐!
케이: 오해야! 우리는 솔티아를...
리츠: 엔자크에 떨어트리려 하고 있지! 코르버스의 놈들과 작당하고!! 쓰레기 같은 놈들, 얼마나 더 많은 재앙을 불러야 직성이 풀리냐!
케이: 바보같은 소리를!! 우린 솔티아의 추락을 막으러 온 거야!! 하지만 추락을 막을 수 없다면,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해야 하잖아!
리츠: 듣기 싫어!! 결국 죄악은 너희들의 그 가디언이라고.. 그것만 없다면 아무 재앙도 없단 말이다!!
시엔: 대지여, 지금 나의 부름에 응하라!
그날 엔자크 사막 전역에 갑작스러운 밤이 찾아왔다.
그리고, 거대한 폭음과 진동이 에레보스 대륙 전체를 뒤흔든 후...그곳에 더 이상 엔자크는 존재하지 않았다.
먼 과거, 인간이 스스로 만들어낸 천공의 땅은
지금, 천공의 재앙이 되어 대지로 떨어졌으며,
먼 훗날, 성흔이라 불리울 커다란 상처를 대지에 남겼으니...
이제 그곳에는...
하늘을 떠돌던 리파이너들의 유적,
솔티아가 있다...
2.6. 솔티아의 추락
솔티아가 떨어진 엔자크는 그야말로 초토화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케이와 시엔은 시엔의 힘으로 네오 솔티아로 공간 이동하여 목숨을 건지게 된다. 시엔은 다시 빛의 신당에 틀어박히고, 무료한 나날을 보내던 케이는 레아의 말을 듣고 다시 빛의 신당으로 향한다.시엔과 재회하기가 무섭게 가면의 검사가 등장하여 시엔을 데려가려 하나 레아가 등장하여 가면의 검사와 맞붙는다.[7] 한 차례 격돌 끝에 가면의 검사는 시엔에게 리파이너의 유적으로 오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지며, 레아는 케이에게 시엔을 데리고 네오 솔티아로 가서 보호하라는 말을 남기고 가면의 검사를 추격한다. 하지만 시엔은 자신을 희생하려고만 하자 케이는 겨우 그녀를 설득시켜서 네오 솔티아로 돌아간다. 그녀를 데리고 마을로 돌아온 케이지만 마을안이 소란스러웠다. 그때 한 자신을 추적했던 아스크라의 남자가 달려 나가는 모습을 보게되는데...
2.7. 장로의 암살
쏜살같이 자신들을 지나쳐 마을을 벗어나는 낯익은 아스크라의 사내를 보게 되고 다급하게 달려온 큐는 그가 장로인 테너를 암살했다고 외치고, 시엔은 테너가 있는 곳으로 달려간다. 케이는 이에 격분해 그의 뒤를 추격한다. 끝내 리츠를 따라잡은 케이는 우리가 그렇게 만만하게 보였냐고, 이번엔 내가 당신을 박살낼 차례라고 외친다. 그러나 리츠는 "지금의 나는 너와 싸울 수 없을 것 같다"라는 의미불명의 말을 남기고 도주한다.2.8. 전쟁의 시작
이를 갈며 마을로 돌아와 테너의 시신을 바라보던 케이와 시엔, 큐는 아스크라는 우리에게 선전포고를 했으며 무모하게 아스크라를 치겠다고 선포한다. 그러자 케이는 레아도 없는 상황에서 위험하다며 만류하지만 아스크라에 떨어진 가디언의 유물만 있으면 아스크라 보다 더 한 힘을 가질 수 있다며 문을 박차고 나가고는 아스크라를 공격할 준비를 하게 된다.[8] 결국 장로가 아스크란에 의해 죽은 것에 분노한 네오 솔티아인들이 아스크라로 돌진하는 상황이 되고 만다. 이에 시엔은 자신의 모든 힘을 바쳐서라도 전쟁을 끝내겠다며, 케이에게 따라오지 말라는 말을 남기고 전장으로 향한다. 케이는 희생하려는 시엔을 말리기 위해서 시엔을 따라 전장으로 향하게 된다.2.9. 시엔의 희생
그러나 전장으로 따라간 케이는 충격적인 장면을 보게 된다. 시엔이 자신이 가진 모든 생명력을 쏟아부어 전장의 모든 부상자 및 사망자들을 치유하고 살려낸 것이다.멀리 아스크라 주둔지에서 회군을 알리는 나팔소리가 울려온다.
방금 전까지 검을 나누며 피투성이가 되었었던, 상처 하나없는 군인들이..
느닷없는 기적에 넋이 나간듯 각자의 주둔지로 발걸음을 옮긴다...
그 누구도 상처입지 않은 전장.
그 위에서 나는..
방금전까지 시엔이 웃고 있던 텅 빈 바위를 바라보며..
심장이 타 버릴 듯한 고통을..
아니 어쩌면...
정말 타 버린 걸지도 몰라...
방금 전까지 검을 나누며 피투성이가 되었었던, 상처 하나없는 군인들이..
느닷없는 기적에 넋이 나간듯 각자의 주둔지로 발걸음을 옮긴다...
그 누구도 상처입지 않은 전장.
그 위에서 나는..
방금전까지 시엔이 웃고 있던 텅 빈 바위를 바라보며..
심장이 타 버릴 듯한 고통을..
아니 어쩌면...
정말 타 버린 걸지도 몰라...
그야말로 기적이라고밖에 할 수 없는 일 덕분에 네메시스 고원에서의 전쟁은 끝났다. 그리고 아스크라와 네오 솔티아의 남은 병력들은 전부 솔티아가 떨어진, 고대 유물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결국 네오 솔티아와 아스크라는 모두 가디언의 힘을 원하고 있을 뿐이였다.
2.10. 다시 빛나는 펜던트
그렇게 시엔의 소멸에 다시 혼란에 빠진 케이는 다시 무료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여전히 믿기지가 않는지 신전으로 찾아가 멍을 때리던 케이는 품에 늘 넣고 다니던 시엔의 시그널 펜던트가 희미한 빛을 발하기 시작하는 것을 발견한다. 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신호를 따라 네메시스 숲을 지나 시엔과 처음 마주쳤던 곳에 도착한 케이는 뜻밖에도 일레느와 만나게 된다. 반가움을 표하는 것도 잠시, 일레느는 펜턴트가 이 너머를 가리킨다는 케이의 말에 저 곳에는 솔티안이 가진 힘의 근원, 홀리 코어가 있을 거라고 말하며 그곳에 시엔이 있을 거라고 한다. 다만 그곳으로 가는 통로가 봉인이 되어 있는데, 솔티아 추락으로 인해 리파이너의 유적의 숨겨진 통로가 드러났는데 그곳에도 같은 봉인의 흔적이 발견되었다고 말해준다.그래서 그곳을 연구하고 싶지만 비스트가 가로막고 있어 불가능하니 거래를 하자고 한다. 리파이너의 유적까지 호위를 해주는 대신, 봉인 해제 방법을 가르쳐주기로. 일레느는 확실한 해제 방법은 모르고 있었고, 본인도 인정했지만 케이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렇게 도착한 유적에서 조사를 마친 케이와 일레느는 굴베이그의 일기를 통해 시엔이 리파이너가 아니라 인간에게 리파인을 시행한, 가디언 그 자체라는 것을 알게 되며 굴베이그의 의지에 대해서 알게 된다. 다행히 봉인의 해제 방법을 알아낸 일레느로부터 방법을 전해들은 케이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봉인 해제의 열쇠인 영혼석들을 찾아내는 데 성공, 동굴의 봉인을 푸는 데 성공한다.
2.11. 시엔과의 재회와 케네스의 난입
봉인된 곳은 바로 대륙 서쪽의 숨겨진 땅이자 지도에서도 텅 빈 곳으로 표시되어 있는 '황혼의 땅'이었다. 그곳에서 이전에 시엔과 만나기 직전에 만났던 비스트 오르도와 다시 재회하지만, 이번에는 저번처럼 한 번에 기절하지 않고 오르도를 쓰러뜨린다. 그렇게 케이는 시엔을 만났으나 시엔은 좋아 보이지 않았는데...그러나 기쁨도 잠시, 가면이 반쯤 부서진 가면의 검사가 난입한다. 그런데 부서진 가면 속의 인물은 바로 케네스였다.[9] 케네스는 시엔을 닉스 코어에 봉인하고 전장으로 데려가려 한다. 케이는 어떻게든 막아보려 했지만 전쟁을 끝내기 위해서는 가디언의 힘이 사라져야 한다는 케네스의 말에 결국 반박하지 못했고, 케네스는 그런 케이를 남겨두고 솔티아의 유적으로 떠난다. 혼란스러운 기분으로 케네스를 쫓아 솔티아의 유적까지 온 케이는 전장에서 한 사내와 마주치게 된다.
2.12. 전장
???[10]: 왔는가... 소년.
케이: ...? 절 아시나요?
???: ...처음보게 되는건가.
(이안은 전쟁이 시작되는 전장을 바라본다.)
???: 전쟁이 시작되는군.
케이: ...아스크란 입니까?
???: 아직까지도 그런게 중요한가...?
전쟁의 본질은 그런데에 있지 않아.
가디언을 봉인하려는 자, 가디언의 힘을 원하는 자.
그들에 의해 이용당할 뿐인거야, 이 전쟁은.
케이: ...! 모든 걸 알고 있다는 듯한 말투로군...!
그래서, 당신도 모든 원인은 가디언에게 있다는 건가?
???: 선택을 해야 된다는 얘기다.
그러지 않고는... 저 전장으로 들어 갈 수 없어.
무엇을 위해 저 전장으로 들어갈 것인지, 말이다.
케이: 나, 나는...
???: 아니면... 결정을 못한건가...?
솔티아 대륙과 가디언을 없애 전쟁을 끝낼 것인지.
아니면 케네스를 막고 가디언을 지켜낼 것인지.
케이: 당신은 대체...
???: ...예전에, 나도 비슷한 선택을 했던 적이 있다.
솔티아의 안정과... 레아.
둘 중에 하나를 택해야 했어.
난 레아를 선택했다.
가디언을 이끌고 솔티아를 떠났지.
수백 수천의 밤을 후회로 보냈었다.
그때 내가 솔티아의 안정을 택했더라면 이런 전쟁은 없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으니까.
케이: 설마 당신이...!!
???: 하지만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난 레아를 택할거야.
또 수백 수천의 밤을 후회로 보내겠지.
(이안은 전장으로 향한다)
케이: 잠깐, 잠깐 기다려!
???: 홀리 가디언이 폭주하면 이 근방은 십중팔구 전멸할거야.
영원한 평화를 위한 작은 희생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건 나의 정의가 아니야.
케네스의 정의는 나와 다르다.
너도 너의 정의를 결정하기 전에는... 전장에 발에 디디지 말도록 해.
이안은 혼란해 하던 케이에게 자신의 정의를 세우기 전에는 발을 디디지 말라고 하고는 사라지고, 가디언의 힘을 없애고 전쟁을 끝내고 싶다는 소망과 시엔 사이에서 갈등하던 케이는 펜던트를 보고 끝내 시엔을 지키겠다는 결심을 다지며 전장으로 발을 내딛게 된다.[11] 케이: ...? 절 아시나요?
???: ...처음보게 되는건가.
(이안은 전쟁이 시작되는 전장을 바라본다.)
???: 전쟁이 시작되는군.
케이: ...아스크란 입니까?
???: 아직까지도 그런게 중요한가...?
전쟁의 본질은 그런데에 있지 않아.
가디언을 봉인하려는 자, 가디언의 힘을 원하는 자.
그들에 의해 이용당할 뿐인거야, 이 전쟁은.
케이: ...! 모든 걸 알고 있다는 듯한 말투로군...!
그래서, 당신도 모든 원인은 가디언에게 있다는 건가?
???: 선택을 해야 된다는 얘기다.
그러지 않고는... 저 전장으로 들어 갈 수 없어.
무엇을 위해 저 전장으로 들어갈 것인지, 말이다.
케이: 나, 나는...
???: 아니면... 결정을 못한건가...?
솔티아 대륙과 가디언을 없애 전쟁을 끝낼 것인지.
아니면 케네스를 막고 가디언을 지켜낼 것인지.
케이: 당신은 대체...
???: ...예전에, 나도 비슷한 선택을 했던 적이 있다.
솔티아의 안정과... 레아.
둘 중에 하나를 택해야 했어.
난 레아를 선택했다.
가디언을 이끌고 솔티아를 떠났지.
수백 수천의 밤을 후회로 보냈었다.
그때 내가 솔티아의 안정을 택했더라면 이런 전쟁은 없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으니까.
케이: 설마 당신이...!!
???: 하지만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난 레아를 택할거야.
또 수백 수천의 밤을 후회로 보내겠지.
(이안은 전장으로 향한다)
케이: 잠깐, 잠깐 기다려!
???: 홀리 가디언이 폭주하면 이 근방은 십중팔구 전멸할거야.
영원한 평화를 위한 작은 희생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건 나의 정의가 아니야.
케네스의 정의는 나와 다르다.
너도 너의 정의를 결정하기 전에는... 전장에 발에 디디지 말도록 해.
2.13. 큐의 진실과 야망
마음을 다지고 전장에 난입한 케이는 솔티아의 사령관인 큐를 만나게 되었고 케이는 병력을 물리라며 가디언의 힘을 잃게 된다고 하지만 큐가 갑자기 태도를 바뀌게 되는데...케이: 큐 대장님!
큐 : 케이! 전황이 불리하다! 레아는, 레아는 오지 않았나!!
케이: 당장 전쟁을 멈추고 퇴각해주세요!!
큐 : 뭐야...!?!?
케이: 전쟁을 멈춰야 한다고요! 더 전쟁을 버렸다간...
큐 : 네놈이 지금 무슨 소릴 지껄이고 있는 지 알고는 있는 거냐!!
케이: 가디언의 힘을 잃게 될지 모른다구요!!!
큐 :...네놈도 테너와 같은 소릴 하는군...
케이: ...?
큐 : 그래... 가디언이 전쟁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겠지?
이 솔티아가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힘인줄 모르고...
일찌감치 처리하길 잘했지.
케이: 무슨...?
...! 서 설마... 큐 대장...
큐 : 똑같이 죽여주마. 전장에서 그 따위 겁쟁이 발언을 하는 놈 따위, 네오 솔티아에 필요없다!
케이: 장로님을 살해한 건, 당신이였나!!!
전쟁을 멈춰야 한다는 케이의 만류에 큐가 테너와 같은 소리를 한다며 테너를 죽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격분하여 큐와 싸워서 그를 쓰러뜨린다. 그와 동시에 마침 아스크라 측의 지휘관인 멜페토를 쓰러트린 리츠와 재회하게 되며, 둘은 앙금을 풀고 유적으로 돌입한다. 유적에 도착하여 갈림길에 서 있는 케이와 리츠는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홀리 가디언에게 향하게 된다. 유적의 끝에 도착하자 케네스와 마주하게 된다.큐 : 케이! 전황이 불리하다! 레아는, 레아는 오지 않았나!!
케이: 당장 전쟁을 멈추고 퇴각해주세요!!
큐 : 뭐야...!?!?
케이: 전쟁을 멈춰야 한다고요! 더 전쟁을 버렸다간...
큐 : 네놈이 지금 무슨 소릴 지껄이고 있는 지 알고는 있는 거냐!!
케이: 가디언의 힘을 잃게 될지 모른다구요!!!
큐 :...네놈도 테너와 같은 소릴 하는군...
케이: ...?
큐 : 그래... 가디언이 전쟁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겠지?
이 솔티아가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힘인줄 모르고...
일찌감치 처리하길 잘했지.
케이: 무슨...?
...! 서 설마... 큐 대장...
큐 : 똑같이 죽여주마. 전장에서 그 따위 겁쟁이 발언을 하는 놈 따위, 네오 솔티아에 필요없다!
케이: 장로님을 살해한 건, 당신이였나!!!
2.14. 케이의 선택
케네스: 긴... 이야기였군.
마지막 가디언, 그리고 과거의 잔재는... 이제 모두 사라진다.
케이: 멈춰!!!
케네스: 너도... 이안과 같은 류의 남자였나.
이안도, 레아도 처리했는데. 마지막 순간에 나를 막으려는 게 솔티안의 소년이라니.
케이: 막아낼 거다... 난... 시엔을 지킬거야!
케네스: 무리다, 소년... 넌 나를 막을 수 없어.
하물며 홀리 가디언의 폭주는... 더더욱 막을 수 없지.
케이: ! 이미... 시작시켜 버린거냐!?
케네스: 시작시킨 건 내가 아니야. 솔티안과 아스크란이 벌이는 저 전쟁이지.
난 아주 잘 알고 있어... 가디언을 폭주시키려면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든 건 끝났다. 홀리 가디언도, 솔티아 대륙도 영원히 사라질 것이다.
케이: 절대... 절대 그렇게 두지 않을거야!
케네스: 무엇 때문에...?
저 힘에, 그렇게 미련이 남나?
케이: ....
케네스: 더 많이 보게 될거다. 저 힘에 의해 죽어가는 사람들과.
저 힘의 광신도가 되어 파괴자가 되는 인간들을.
지금이... 그 먼훗날까지 이어질 참사들을 막을 유일한 기회야.
케이: 다... 당신이 뭐래도, 그게 시엔이 죽어야할 이유가 되진 않아!
케네스: 고작 소녀와 쌓은 작은 정에 이끌려, 소녀 자신도 바라마지않는 희생을 막아서려는 건가?
훗날 전쟁으로 죽어갈 수 많은 이들에게 뭐라고 변명할 생각이지?
세상을 똑바로 봐라, 소년. 희생이 없으면, 진보도 없다.
케이: ...크윽...!!
(케네스의 말에 고뇌하던 중 이안이 등장한다)
케이: 다... 당신은!?
이안: ...당신의 그런 과격한 개혁이 더 큰 피를 부른다는 걸 모르나...?
케네스: 빠져나왔군, 이안... 코르버스 녀석들이 좀 더 잡아둘줄 알았는데.
이안: 당신을 동경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당신의 정의는 틀렸어.
평화를 위한 희생, 평화를 위한 계략, 평화를 위한 전쟁...
얼마나 많은 걸 더 바라나, 당신의 이상을 위해!
케네스: ...검을 맞대는 건 네번째가 되는군. 1승 1무 1패인가?
이안: ...이번엔 지지 않아...!
케네스: 서로 동조할 수 없다면... 이제 정말로 끝을 봐야할 때다, 이안.
이안: 그래... 끝을 봐야할때지.
그리고 미래는, 저 소년에게 맡기겠다.
케이: 나... 나에게?
이안: 지금, 시엔의 폭주를 막을 수 있는 건 너뿐이니까.
케이: 말도 안 돼, 내가 가디언의 폭주를...!?
이안: 너라면 가디언의 마음을 이끌어내어 폭주를 멈출 수 있다.
아니, 너 밖에 할 수 없어...!
케네스: 레아가 너를 구했던 그 때처럼... 말이군.
소용없다. 저 소년은 가디언을 극복할 수 없어.
이안: 선택해라, 케이!
선택은 이미 했다.
내가 지금까지 해온
수 많은 선택중에
후회가 없었던건
시엔의 수호기사가
되었다는 것 뿐...!
만약 내 목소리가
시엔에게 닿는
유일한 목소리라면...!
케이: ...지금 구해줄게. 시엔!!
이안: 수백, 수천의 밤을 후회할 준비는 되었나!
케이: 후회해도 좋아. 내 심장이 다 타버릴때까지!
그러니, 내 목소리를 들어!!!
마지막 가디언, 그리고 과거의 잔재는... 이제 모두 사라진다.
케이: 멈춰!!!
케네스: 너도... 이안과 같은 류의 남자였나.
이안도, 레아도 처리했는데. 마지막 순간에 나를 막으려는 게 솔티안의 소년이라니.
케이: 막아낼 거다... 난... 시엔을 지킬거야!
케네스: 무리다, 소년... 넌 나를 막을 수 없어.
하물며 홀리 가디언의 폭주는... 더더욱 막을 수 없지.
케이: ! 이미... 시작시켜 버린거냐!?
케네스: 시작시킨 건 내가 아니야. 솔티안과 아스크란이 벌이는 저 전쟁이지.
난 아주 잘 알고 있어... 가디언을 폭주시키려면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든 건 끝났다. 홀리 가디언도, 솔티아 대륙도 영원히 사라질 것이다.
케이: 절대... 절대 그렇게 두지 않을거야!
케네스: 무엇 때문에...?
저 힘에, 그렇게 미련이 남나?
케이: ....
케네스: 더 많이 보게 될거다. 저 힘에 의해 죽어가는 사람들과.
저 힘의 광신도가 되어 파괴자가 되는 인간들을.
지금이... 그 먼훗날까지 이어질 참사들을 막을 유일한 기회야.
케이: 다... 당신이 뭐래도, 그게 시엔이 죽어야할 이유가 되진 않아!
케네스: 고작 소녀와 쌓은 작은 정에 이끌려, 소녀 자신도 바라마지않는 희생을 막아서려는 건가?
훗날 전쟁으로 죽어갈 수 많은 이들에게 뭐라고 변명할 생각이지?
세상을 똑바로 봐라, 소년. 희생이 없으면, 진보도 없다.
케이: ...크윽...!!
(케네스의 말에 고뇌하던 중 이안이 등장한다)
케이: 다... 당신은!?
이안: ...당신의 그런 과격한 개혁이 더 큰 피를 부른다는 걸 모르나...?
케네스: 빠져나왔군, 이안... 코르버스 녀석들이 좀 더 잡아둘줄 알았는데.
이안: 당신을 동경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당신의 정의는 틀렸어.
평화를 위한 희생, 평화를 위한 계략, 평화를 위한 전쟁...
얼마나 많은 걸 더 바라나, 당신의 이상을 위해!
케네스: ...검을 맞대는 건 네번째가 되는군. 1승 1무 1패인가?
이안: ...이번엔 지지 않아...!
케네스: 서로 동조할 수 없다면... 이제 정말로 끝을 봐야할 때다, 이안.
이안: 그래... 끝을 봐야할때지.
그리고 미래는, 저 소년에게 맡기겠다.
케이: 나... 나에게?
이안: 지금, 시엔의 폭주를 막을 수 있는 건 너뿐이니까.
케이: 말도 안 돼, 내가 가디언의 폭주를...!?
이안: 너라면 가디언의 마음을 이끌어내어 폭주를 멈출 수 있다.
아니, 너 밖에 할 수 없어...!
케네스: 레아가 너를 구했던 그 때처럼... 말이군.
소용없다. 저 소년은 가디언을 극복할 수 없어.
이안: 선택해라, 케이!
선택은 이미 했다.
내가 지금까지 해온
수 많은 선택중에
후회가 없었던건
시엔의 수호기사가
되었다는 것 뿐...!
만약 내 목소리가
시엔에게 닿는
유일한 목소리라면...!
케이: ...지금 구해줄게. 시엔!!
이안: 수백, 수천의 밤을 후회할 준비는 되었나!
케이: 후회해도 좋아. 내 심장이 다 타버릴때까지!
그러니, 내 목소리를 들어!!!
폭주하던 홀리 가디언 시엔을 마음을 담은 대화로 진정시킨다.[12] 굴베이그가 남긴 영상을 본 케네스는 닉스 코어의 진정한 용도[13]를 깨닫고 자괴감에 빠져 자살한다.
시엔: 추워...
케이: 응?
시엔: 정령이 사라지니까 인간이 된건지 이제 정말 추워
케이: 이리 와
케이: 정말.. 다시는 못 보는줄 알았다고...
시엔: ...
케이: 시엔?
시엔: 뭐..뭐야?? 이 감정은 대체 뭐야??? 따뜻하고..
케이: 하하 시엔 그게 바로 사...
시엔: 케이
케이: 응?
시엔: 나...
배고파...
케이: 응?
시엔: 정령이 사라지니까 인간이 된건지 이제 정말 추워
케이: 이리 와
케이: 정말.. 다시는 못 보는줄 알았다고...
시엔: ...
케이: 시엔?
시엔: 뭐..뭐야?? 이 감정은 대체 뭐야??? 따뜻하고..
케이: 하하 시엔 그게 바로 사...
시엔: 케이
케이: 응?
시엔: 나...
배고파...
이후 솔티아 은거지 근처로 닉스 코어와 함께 워프된 케이는 시엔과 해피 엔딩을 맞이한다.[14]
3. 기타
팬들 사이에선 리츠가 나이트 템플러보다는 디스럽터가 더 어울리는 것 처럼 케이는 가디언 나이트가 더 어울린다는 평이 매우 많은 편이다. 케이는 끝까지 시엔의 수호기사를 자처했고, 가디언 나이트의 공식 설정(+이름의 의미)이나 창을 사용하는 레아의 제자라는 점을 보면 가디언 나이트 쪽이 더 어울린다.[1] 또 다른 주인공은 아스크라 사이드의 리츠.[2] 리츠 루트로 플레이할시 보스로 나오는 케이가 소울마스터다. 일반 공격패턴은 순수 막타로 공격해온다. 참고로 케이를 두번째로 만나서 싸울때 지속계 스킬인 나락을 3개나 설치하는데 이렇게 3개를 연달아 설치하는 건 초고렙이 되어 세트 아이템이나 쿨타임 감소 아이템으로 도배해야 겨우 쓸 정도이나 이는 영웅서기 특유의 보스 보정으로 추측된다.[3] 거대한 라이칸스로프의 모습을 하고 있다. 나중에 보스로 상대하게 된다.[4] 시엔의 언급으로는 실제로 오르도는 위험하지 않다고 한다.[5] 신호로 소지자의 생존 여부와 위치를 알려주는 아이템.[6] 레아와 이안의 관계를 생각하면 된다.[7] 이때의 가면의 검사는 이안이 아니라 이안의 장비를 빼앗은 케네스였다. 이 상황을 몰랐던 레아는 "너..정말 미친거야?"라고 따진다.[8] 큐는 애초에 솔티아의 유적은 우리가 만들어낸 힘이고 우리가 세워낸 역사라며 솔티아의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강경하게 나선다.[9] 레아의 반항이 상당히 거세서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10] 이안의 이름이 ???로 표시된다. 케이는 가면의 검사 외에는 실제 이안과는 초면이다.[11] 어떻게 보면 이안이 흔들리고 있던 케이를 바로 잡아 준 역할을 해준 셈이였다.[12] 이후 케네스가 닉스 코어를 빼드는 바람에 한 번 더 폭주하나, 이번에는 리츠가 제압해버린다.[13] 그 누구도 희생하는 일 없이 가디언의 힘을 쓰게 만드는 것. 즉, 가디언의 힘을 담는 그릇을 만든 것이었다.[14] 반면 리츠는 전쟁은 끝났지만 사랑하는 일레느도 잃고, 모든 것을 잃게 되어 새드 엔딩으로 끝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