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4 20:47:06

케이트 오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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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행적

1. 개요

Kate Austen

미드 로스트의 등장인물. 더빙판 성우는 한국에서 이선, 배우는 에반젤린 릴리

2.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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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닉 815편을 타고 에 불시착한 인물 중 하나. 1977년 생으로 아이오와 출생이며 원래는 연방보안관의 손에 붙잡혀 호송되고 있던 죄수였다. 섬에 온 초반에는 소이어와 권총 문제를 가지고 다투게 되나 나중에는 서로 오묘한 감정을 품게 된다.

추락 초반에는 어수선한 생존자 그룹에서 나름 능력을 발휘, 추적술을 활용해 실종자를 찾거나 탈출방법을 찾는 등 꽤 괜찮은 활약을 하였다. 전투능력도 괜찮은 편. 식량이 떨어지자 손수 과일을 모으러 다니거나 멧돼지 사냥에 동참하기도 하고 그룹 내 여러 갈등을 해결하려는 잭의 의견에 힘을 실어주는 등 나름 그룹의 참모진으로써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속지마 개년이야 역대급 미친년 어장관리의 교과서
희대의 1급 발암물질. 아냐 그래도 곽부 보단 낫자나

사람 죽이고 방화에 살인방조죄에 연방경찰 폭행죄, 사기 등등 별 악행을 다 저지르고 다니지만 7년형을 받을 수 있다는 변호사의 말에 7년형조차도 말도 안 되고 억울하다는 감정을 표출한다. 나중에는 사람을 죽여놓고 자신은 살인범이 아니다. 라고 주장하기도 한다.정말 양심도 없고 미쳤다. 마치 소시오패스가 정상인 코스프레를 하는 것 같다

그녀가 연방보안관의 손에 잡혀있어야 했던 죄목은 한두 가지가 아닌데, 우선 존속 살해, 강도 등등이다. 이러한 죄목들은 시즌이 진행되면서 점점 과거 사건이 드러나 배경 이야기를 알 수 있는데, 존속 살해의 경우 자신의 양아버지를 가스 폭발로 위장해 폭사시켰다. 양아버지가 어머니를 자주 때리고 항상 술에 취해 들어오는 것이 혐오스러웠던 것...

...은 훼이크고 기절한 소이어에게 말한 바에 의하면, 양아버지가 사실은 친아버지였다는 사실을 알고 악한의 피가 흐르는 것이 싫어 살해했던 것.

케이트가 몸져 누운 엄마를 보기 위해 병원에 근무하는 어릴 적 친구[1]를 이용했을 때 추적하는 보안관들로부터 탈출하다가 보안관들이 쏜 총에 친구가 죽어버리고 만다. 이후 친구의 유품을 되찾기 위해 은행강도를 저지르는데, 이때도 강도들을 이용하여 은행을 털어버리고 강도들은 쏴버린다.

섬에서는 에게 급작스런 키스를 해버리는 등 잭과 소이어 사이에서 사랑의 줄타기어장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더스에게 붙잡힌 이후 소이어와 연애플래그가 서다가 결국 검열삭제해버렸다. 문제는 잭이 이 장면을 감시카메라로 보게 되어 버린것.[2] 빡친 잭은 케이트와 소이어를 탈출시키는 것처럼 자신에게 떼어놓고 절대로 돌아오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케이트는 "우왕ㅋ탈출했으니까 다시 잭 구하러가야지ㅋ" 하고 존 로크사이드 자라와 함께 잭을 구하러 간다. 이 와중에 바라크에서 붙잡혀 버리고, 잭이 잠수함을 타고 섬을 빠져나갈 계획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나 잭이 타고 갈 잠수함은 존이 C4를 이용해 날려버리고 아더스는 그대로 마을에 최루 가스를 뿌리고 바라크를 떠난다.

깨어나보니 줄리엣 버크와 함께 수갑에 묶인 채 있었던 케이트는 줄리엣과 탈출하다가 검은 연기에 털리기 직전 줄리엣이 수갑을 풀고 음파 방벽을 작동시켜 겨우 살아남았다.

화물선이 폭발하기 직전 에게 꽈찌쭈를 데려오겠다고 해놓고 그냥 탈출해서 꽈찌쭈를 죽게 만든다 (백선화에게 그리고 다른 오세아닉 6 멤버들에게 죽은걸로 여겨지게 만든다, 실제로 죽진 않았다), 헬리콥터 정원 제한이 있어서 계획적으로 희생양을 만든듯 하다. 그렇게 해놓고 "그런식으로 생각하지 않기를 바랬다" 라고 백선화에게 말한다 미친 정신병자 사이코패스

시즌 4에서는 마침내 섬을 탈출해 오세아닉 식스가 되고, 애런의 친엄마로 살기로 한다. 그러나 벤자민 라이너스가 변호사를 고용, 애런을 빼앗으려 하고 마트에서 애런을 잃어버린 일을 계기로 애런을 클레어 리틀턴의 어머니에게 맡기기로 하고 섬으로 돌아가 클레어를 찾기로 한다. 그러나 케이트는 1977년의 섬에 떨어져 버리고, 소이어의 재빠른 대처로 달마 이니셔티브의 신입으로 위장근무한다. 이 와중에 잭이 수소폭탄을 이용해 미래를 바꾸려는 시도를 막기 위해 잠수함으로 빠져 나가던 소이어와 줄리엣을 섬으로 되돌려 보낸다. 하지만 결국 잭을 막지 못했고, 시즌 6에서 평행 세계로 나뉘게 된다.

마이클 도슨과 더불어 로스트 공식 3대 발암 중 하나다.(다른 하나는 앤서니 쿠퍼.)

3대 발암중에서도 독보적인 1등이다. 둘을 다 합쳐도 케이트한테는 명함도 못내밀 정도. 왜냐하면 마이클은 월트때문에, 앤서니는 그저 돈 때문에 그렇다는 이유가 있는데 케이트는 그저 즉각 자기 기분 내키는대로 행동해서 일행을 위기에 빠뜨리고 그것을 어떻게든 '방법은 이것뿐이였다. '라는 식으로 합리화시키려고만 하기 때문. 그녀의 이런 돌발적인 행동에는 딱히 타당한 이유도 없고 섬에서 탈출하려는건지, 남을건지에 대한 확실한 의사표현도 없고 그저 자신의 마음에 드는 남자만 따라다닌다. 그리고 나중에 일이 터지면 이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자기는 울기만 한다. 자신의 트롤링으로 인해 벤자민 라이너스에게 총을 뺏기고 사람들이 죽고 아더스에게 납치까지 당했는데도 특별한 이유도 없이 30년전 세계에서 그를 살려주질 않나, 그것도 모자라 마이클을 잡겠다고 아더스 구역까지 갔다가 납치당해서 겨우 탈출 해놓곤 정신을 못 차렸는지, 별 대책도 없이 잭을 구하겠다며 다른 이들을 데려갔다가 또 다시 위험에 빠지게 되고 다른 이들을 다치게 만드는 희대의 무뇌플레이를 보여준다 이쯤이면 사형시켜도 할말이 없다. 거기다가 얼마나 멍청한지 시즌 초반에 소이어가 총기를 노리고 판을 짜며 연기를 할 때 거기에 어떤 의문도 갖지 않고, 그대로 넘어가서 잭과 존 사이의 이간질을 돕고, 결국 소이어에게 모든 총기가 넘어가게 되는 혁혁한 공도 세운다.

더군다나 자신의 엄마가 가정폭력을 당하는게 싫어서 아버지를 죽여놓고 나중에는 양아버지여서 같은 피가 흐르는게 싫어서 죽였다고 하는 등 그저 자신의 행동을 어떻게든 정당화시키려는 추태만 보여주어서 시청자들의 입에서 욕이 멈추질 않게 만들었다.

거기다가 30년전 세계에서 새로운 삶을 얻어 잘 지내고 있던 소이어 일행에게 가서는 온갖 트러블을 일으키고[3]벤자민을 살려준 것도 모자라 그의 아버지에게 의심 살 행동만 골라서 하고 결국 일이 커지자 잭에게 사건수습을 떠 넘기는 등 위험한 미친짓만 골라서 한다. 그것도 그럴싸한 이유도 없이 말이다. 거기다가 자신의 트롤링으로 소이어 일행이 달마 이니셔티브에서 추방당하고 소이어와 줄리엣은 체념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식을 사서 잘 살아보려고 잠수함을 타고 섬을 떠나려고 했으나 이 또한 역시 잭을 막아야한다고 떼 쓰며[4] 줄리엣을 설득시켜줄리엣도 별 이유없이 넘어가는 걸 보면 뭔가 이상하긴 하지만 잠수함을 탈출하고 해치로 향해서 이번에는 줄리엣을 죽음에 이르게 만든다.

시즌 6에서 사원에 있는 아더스들에게 붙잡히기도 했으나, 소이어를 찾기 위해 탈출하고, 소이어를 찾았지만 소이어는 존 로크와 함께 있었다. 케이트 역시 로크와 함께 움직이다가, 흑화한 클레어에 의해 죽임을 당할 뻔한다.아깝다 이후 클레어와 화해하고 클레어, 소이어, 리처드, 프랭크 래피더스, 마일스 스트라움과 함께 섬을 탈출한다.

핵폭발이 성공한 세계에서는 보안관을 후려 패버리고 도주하다가 클레어를 우연히 만난다. 클레어가 탄 택시를 뺏아 탄 케이트는 클레어에게 내리라고 강요하고, 수갑을 끊고 변복한 이후 다시 클레어를 찾아가 여러가지 도움을 준다. 그런데 계속 탈주 생활을 하다가 하필 소이어에게 붙잡히는 바람에[5] 잡혔다가 데스몬드의 도움으로 탈주, 닥터 챙의 박물관 자선 연주회에 가게된다.
는 줄 알았지만 결말로 핵폭발이 성공한 세계는 실제가 아니라 단순히 죽은 자들이 머무는 이승과 저승의 중간쯤에 위치한 곳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마지막 화에 케이트가 죽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그 후 언젠가 죽은 듯하다. 사실 잭 아버지의 말대로 누구든 한 번씩은 죽게 되어있으니까.


[1] 청소년 시절 연인이었던 것으로 짐작된다.[2] 사실 이것은 벤자민 라이너스가 의도했던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3] 물론 케이트 혼자만 그런 것은 아니였다. 애초에 잭이 댄의 계획을 실행시키기 위해선 달마와의 충돌이 불가피 했기에 어느 정도 트러블은 각오했지만 케이트가 이 사이에서 납득할만한 이유도 없이 달마의 의심 살 만한 행동을 한게 문제였다.[4] 물론 시즌 6에 가서는 이들이 반드시 섬에 남아야하는 후보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지지만 케이트는 이를 알기도 전이였다.[5] 핵폭발이 성공한 세계에서, 소이어는 하필이면 LA경찰의 형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