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10:05:00

마일스 스트라움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미국 드라마 로스트의 등장인물. 배우는 켄 렁(Ken Leung).[1] 더빙판 성우는 윤세웅.

2. 작중 행적

시즌 4에 처음으로 등장하며, 찰스 위드모어가 보낸 연구팀 중의 한 명이다. 첫 등장은 헬기에서 다니엘 패러데이와 함께 낙하산을 메고 떨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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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생으로 어려서부터 죽은 자의 시체가 곁에 있으면 그 영혼의 삶을 읽어낼 수 있는 영 능력자이다. 찰스 위드모어에게 고용되어 섬에서 벤자민 라이너스를 생포하는 미션에 참가하면서 주연진과 합류하였다.
초반에는 생존자 그룹을 몰살시키려고 파견 되었다는 오해를 받아 포로 취급을 당하며 고문을 받는등 갖은 수난을 겪었으나, 벤이 활성화 시킨 미지의 힘에 의해 간헐적으로 섬의 시간대가 바뀌는 예측불허의 상황이 펼쳐지자 살아남기 위해 동고동락하다 보니 동료가 된다.

70년대 중반에서 시간여행이 멈추고 3년이 흘러 마일스와 제임스, 줄리엣, 진은 초창기 달마 이니셔티브(달마 선도)에 합류하였고 모두 입지 있는 자리에 오르게 된다. 또한 마일스는 3년이라는 시간동안 소이어의 파트너로 살면서 친해지게 된다. 먼저 섬을 탈출했던 '오세아니아 6인조'가 과거로 시간이동 하여 합류하기 전까지 셋은 평화로운 시기를 보내게 된다.

소이어만큼 심하진 않지만 비꼬는 말투를 사용하는데 그래서 마일스을 처음 조우한 할리는 "소이어 같은 사람이 또 늘었네"라는 평을 했었다. 할리와 친해진 후로는 티격태격 하는 캐미를 보여준다.

사실은 달마 이니셔티브의 오리엔테이션 필름에 계속 등장하는 닥터 챙의 아들. 시즌 후반 주연진들과 30년 전의 섬에 정착하기 전까지는 본인도 그 사실을 몰랐다. 챙의 최후에 대한 자세한 묘사는 없지만 마일스의 어머니가 너의 아버지는 너가 절대로 갈 수 없는 곳에 있다고 말한걸 보면 달마 선도 직원들과 같이 몰살 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시즌6의 다른 세계에서는 경찰로 등장한다. 그것도 소이어의 파트너로. 여자 친구를 안만나는 소이어에게 혼자 늙어서 죽을꺼냐며 농담따먹기를 주고받을만큼 친하다. 이후 소이어에게 자신의 지인 샬롯을 소개시켜주기도 한다.

소이어, 케이트, 마일스 등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마침내 시즌6 원래 세계의 섬에서 탈출하게 된다.[2]


[1] 영화 쏘우 1편에서 스티븐 싱으로 등장, 이후 엑스맨: 최후의 전쟁에서 로 출연한다.[2] 탈출에 성공했는지는 나오지 않았으나 시즌 6에 이르러선 그런 건 작가진에게 별 중요한 사항이 되지 않은 듯 하니 그냥 탈출한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