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일반=, 한글판 명칭=컵 오브 에이스, 일어판 명칭=カップ・オブ・エース, 영어판 명칭=Cup of Ace, 효과1=코인 토스를 1회 실행한다. 앞일 경우 정위치의 효과를\, 뒤일 경우 역위치의 효과를 이 카드는 얻는다., 효과2=●정위치: 자신은 덱에서 카드를 2장 드로우한다., 효과3=●역위치: 상대는 상대의 덱에서 카드를 2장 드로우한다.)]
앞면 효과는 매우 강력하지만 뒷면 효과는 3장의 패차이를 벌어지게 하므로 요주의.그 누구도 우라라를 박지않는 사기 드로우 카드 얼핏보면 공평한 운빨 카드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기대값을 따지자면 오히려 손해가 되는 카드다. 왜냐하면 컵 오브 에이스 본인을 사용한 그 자체로 어드밴티지 -1이므로, 절반의 확률로 지면 어드밴티지는 -3가 되지만, 절반의 확률로 이겨도 어드밴티지는 +1 밖에 되지 않으므로 기대값은 -1이 돼 쓸 수록 손해볼 가능성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덱 파괴 덱에서 상대에게 일부러 드로우를 강요하는 용도로 가끔 넣기도 한다. 세컨드 찬스를 채용하는 코인 토스 덱에서도 사이드에 한두장쯤 넣어볼 만 하다. 편승을 사용하면 무슨 면이 나오든 최소 2장을 드로우 할 수 있으며, 합승으로도 비슷한 짓을 할 수 있다. 왕립엑조덱에선 1턴킬이 주력이므로 왕립 마법도서관의 마력 카운터를 쌓는 용도로 내지르기도 한다. 여담으로 한쪽이라도 덱이 1장 이하면 발동할 수 없다는 재정이 있다.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선 몇 안되는 드로우 부스트 카드로서 메타에 따라 꾸준히 사용되어 왔다. 대표적인 경우라면 18년도까지 주구장창 사용되어 왔던 안수진의 스탠바이 번 덱으로, 자신이 드로우를 받으면 그 아드로 상대를 번데미지로 족치거나, 상대에게 드로우를 떠먹여 줘도, 늘어난 아드로 인해 혁명의 추가데미지가 들어가서 족치거나 하는 방식. 이로 인해 2018년 6월부터 듀링 금제에서 제한 2[1] 선고를 받았다. 실제로 확정적으로 코인을 앞면으로 만들어주는 절대운명력이라는 사기 스킬[2]이 나옴에 따라 사실상 사이오 혼자 쓰는 욕망의 항아리가 되어버렸다.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도 비티어 덱들이 예능삼아 들고 다니기도 한다. 어차피 단판전이라 질 게임 지고 이길 게임 이길 텐데 코인 토스 지면 그냥 질 판이었다 생각하면 된다는 기적의 논리(...)로 채용하기도 하는데, 진지하게 쓰는 경우는 없다.
[1] 제한 2인 카드들은 전부 합해서 덱에 2장까지 넣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제한 2인 교활한 함정 속으로를 1장을 채용했다면 컵 오브 에이스는 1장밖에 넣을 수 없다.[2] 덱에 코인토스 관련 카드가 5종류 이상일 때에만 자신이 코인토스를 할 때 처음 3번만 앞면으로 고정시킨다. 현재는 밸런스 패치를 먹어 7종류 이상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