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이름 | 카자마츠리 렌 [ruby(風, ruby=かざ)][ruby(祭, ruby=まつり)]レン |
성별 | 여성 |
나이 | 13세 |
신체 | 150㎝, 45㎏ |
혈액형 | O형 |
생일 | 3월 18일 |
가족 | 불명 |
좋아하는 것 | 배틀 펜서 |
사용덱 | 히어로 로얄 |
배틀 스타일 | 필드 전개 |
소속 | 핍스 소드 → 세븐스 플레임 |
성우 | 타케다 라리사 타고(일본) |
[clearfix]
1. 개요
섀도우버스 FLAME의 등장인물.2. 상세
파트너 디지털 프렌즈는 스피어 나이트 아미로스.섀도우버스 배틀 칼리지 1학년. 6화 기준 핍스 소드에 소속. 열정적이고 올곧은 마음을 지닌 소녀로, 운동신경이 매우 뛰어나 한 아이의 날아가는 풍선을 점프 하나로 가볍게 캐치하거나 부에서도 제일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을 정도. 어릴 때부터 봐온 특촬물 애니메이션의 히어로 《배틀 펜서》[1]를 동경하고 있어, 중학생인 지금도 그의 피규어에 눈을 반짝일 정도로 엄청난 팬이다. 하지만 동시에 '여자아이는 그래선 안 된다'는 고정관념이나, 남학생/여학생들의 무리 중 어디에도 제대로 속하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여러가지 복잡한 고민을 품고 있는 입체적인 인물.[2]
어린 시절의 렌 | 밝게 미소짓는 렌 |
3. 작중 행적
3.1. 섀도우버스 FLAME
섀버 칼리지 1학년, 카자마츠리 렌! 용기는 반드시, 힘이 된다!
5화 막바지에 젠틀맨에서의 배틀에 승리하고 셋이서 돌아가는 세븐스 플레임의 멤버들을 멍한 표정으로 바라보다가 부장인 타츠미의 호출에 맞춰 급히 뛰어가는 걸로 첫 등장한다. 6화에서 한 소년이 실수로 놓쳐버린 풍선을 점프로 캐치하여 건네주고, 다음부터는 길에서 뛰면 안 된다며 상냥하게 타이른다. 그리고 소년의 어머니가 이름을 묻자 나노리를 하듯 힘차게 자기소개를 한다.
부활동 시간에 피프스 소드의 체력 훈련을 하며 상급생이나 남학생들도 간단히 제칠만큼 빠르게 달리고 2바퀴 달리고 벌써 지친 여학생들과 달리 아직 뛸 수 있다고 외칠 정도로 뛰어난 운동실력을 보인다. 그러나 한편으론 여자이면서 남자들보다 잘 뛰는 렌을 보고 놀라는 남자 부원들과 여자 아이니까 무리하지 않아도 된다는 친구들의 말과 자신을 배려해준 타츠미 부장의 말에 내심 상처를 받은 모습을 보인다.
방과후에 친구들에게 서드 페더의 부장이자 학교 내 아이돌인 츠바사 선배가 쓰는 향수를 파는 역 앞 가게에 가자는 제안을 받지만 선약이 있다고 친구들에게 거짓말을 하며 우연히 세븐스 플레임의 멤버들을 보고 얼떨결에 그 뒤를 따라 상점가로 오게 된다.
그뒤 한 장난감 가게에 진열된 인기 전대물의 히어로 배틀 펜서의 피규어를 보며 추억에 잠겨 있다가, 아침에 풍선을 잡아줬던 그 소년과 다시 만나고, 그 일의 보답으로 뽑기권 하나를 받는다. 뽑기 상품이 배틀 펜서의 동상임을 알고 엄청난 기합과 함께 뽑기를 돌렸지만 2등상의 황금색 구슬을 뽑고(참고로 1등상 구슬은 무지개색) 원했던 배틀 펜서의 피규어가 아닌 2등인 제철 꽃 화분 세트를 받게 된다.[3]그렇게 터덜터덜 돌아가던 도중, 또 다시 한번 세븐스 플레임 멤버들과 조우. 방금 전 경품 뽑기에서 1등상을 뽑은 이츠키가 나는 2등상의 화분 세트 쪽이 갖고싶었다는 말을 하자 배틀 펜서의 결정 대사이자 그녀의 입버릇이기도 한 용기는 반드시, 힘이 된다를 되세기며 용기를 내 서로의 경품을 교환해달라고 부탁한다.
옛날에는 잘 할 수 있었어요. 배틀 펜서처럼... 용기를 내면!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남자는 남자', '여자는 여자'로 갈라져서... 남자한테는 남자가 좋아하는 게, 여자한테는 여자가 좋아하는 게 정해져버려서, 그게 '평범'한 게 되어서...
그래서 섀버부 핍스 소드에 들어가면... 남자라던가 여자라던가, 그런 것은 신경쓰지 않고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더욱 심하게, 남녀가 나뉘어져 버려서...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남자는 남자', '여자는 여자'로 갈라져서... 남자한테는 남자가 좋아하는 게, 여자한테는 여자가 좋아하는 게 정해져버려서, 그게 '평범'한 게 되어서...
그래서 섀버부 핍스 소드에 들어가면... 남자라던가 여자라던가, 그런 것은 신경쓰지 않고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더욱 심하게, 남녀가 나뉘어져 버려서...
그후 상품 교환을 계기로 친해진 세븐즈 플레임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며 이때 렌의 고민이 드러나게 된다.
사실 렌은 어릴때 부터 배틀 펜서 등 전대물을 좋아하고 남자 아이들과 같이 축구를 하는 활기차고 적극적인 소녀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자기와 같은 여자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히어로 물과 축구가 아닌 패션이나 꾸미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자신과 같은 취미를 지닌 남자 아이들은 여자인 자신을 끼어주지 않는 마치 이방인과 같은 존재가 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자신을 이해해줄 거라고 생각한 피프스 소드에 입부했지만 오히려 피프스 소드는 남녀 신체 차이에 따라 나누었고 뛰어난 운동 실력을 보이는 자신을 남자들이 동등하게 봐주긴 커녕 더 놀라워 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던 것이다(...)
즉 렌을 괴롭히게 한 고민은 바로 남녀 차이라는 이유로 자신이 원하는 걸 숨겨야 하고 겨우 내비치어도 자신을 바로 봐주지 않는 현실에 대한 답답함과 이런 현실에 용기를 내지 못하고 스스로를 숨겨야 하는 자신에 대한 자책감 이었다
이런 그녀의 고민을 들은 이츠키는 자신도 그녀에게 공감이 가서 인지 둘을 만나기 이전에 부원을 찾지 못해 혼자 맘 조리고 있었던 경험을 얘기해주며 위축해 있던 그녀를 위로해준다. 그렇게 조금씩 서로 사이가 좋아지면서 자츰 상황이 정리되려던 와중 갑작스레 찾아온 타츠미가 '우리 부원에게 무슨 짓을 하고 있냐'며 '부원을 지키기 위한 결투(!)'를 신청하게 되고[4], 그 결과 다음날 핍스 소드와 세븐스 플레임은 섀도우버스로 배틀을 하게 되어버린다.
7화에선 이츠키와 타츠미의 섀도우버스 배틀을 관전한다. 이츠키가 위기에 처할때마다 질끈 눈을 감으며 조마조마해 했지만 곧 그의 '강함은 하나의 형태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자신답게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나의 강함'이라는 외침에 크게 감명받고, 상대의 전술을 역이용하고 엘프의 특징을 잘 활용한 철저한 전략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낸 이츠키의 승리를 보고 크게 기뻐한다. 마지막엔 친구들의 응원[5]을 받으며 세븐스 플레임에 입부를 신청하고, 모두가 환영하는 가운데 정식으로 부원이 된다.
8화에선 처음으로 세븐스 플레임의 부실을 방문. 말을 할 수 있는 디지프레인 드라그닐이나 토끼 디지털 아바타 젠틀맨를 만나 놀랐는데 이에 디지프레인 아미로스가 첫등장. 평소에도 수시로 그녀를 지키기 위해 튀어나온다고 한다. 다음날에는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포스 윈드의 부장 하하지마 후와리와 스바루의 배틀을 관람한다.
11~12화에서는 츠바사와 라이토의 배틀을 관람하며 13화에서 츠바사 환영파티를 위해 야채주스를 미리 구비해놓는다. 14~19화에선 다른 인물들 에피소드로 등장 하지 않는다
20화에서 다른 부원들과 곁돌고 있는 츠바사에 대해 걱정하며 그녀와 친해지기 위해 섀버 제안을 하는 등 노력을 한다. 그러다 츠바사의 디지프레인 윙기의 도움으로 하교하는 츠바사를 따라가다가 우연히 마우라와 만나게 된다.
그뒤 해변가에서 아이스크림을 들고 넘어진 아이와 아이스크림을 뒤집어 쓸뻔한 츠바사 모두를 도와주며 이때 자신을 도와준 답례로 소원 하나만 들어준다고 하는 츠바사의 제안을 받아들여 그녀와 배틀을 한다.
21화에서 프로급 실력인 츠바사에게 고전하고 동시 츠바사의 속내를 듣게 되며 그녀에게 비록 떨어져 있어도 인연은 끊어지지 않을 것이며 현실이 힘들더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 깊은 충고를 한다. 그뒤 자신의 에이스인 밸리언트 펜서와 히어로 덱의 진가를 발휘해 역전승하고 츠바사와 한층 더 가까워 진다.
22화에서 츠바사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그 다음 날, 다른 멤버들과도 친해지고 싶다는 츠바사의 말에 감동하며 그중에서도 젠틀맨의 정체에 대해 호기심이 생겨 방과후 츠바사와 함께 젠틀맨의 정체에 조사할 것을 약속했다. 이후 미키 시노부와 만나 젠틀맨의 정체에 대한 힌트를 얻게 되고 [6], 젠틀맨이 자주 나타난다는 상점가 오락실로 향하게 된다. 하지만, 오락실에 사람이 너무 많아, 젠틀맨을 찾기 힘들 것 같았기에 츠바사와 렌은 오락실에서 즐겁게 놀기로 결정한다. 이후, 오락실에 있는 대부분의 게임 스코어보드에 젠틀맨의 이름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끈질긴 추격 끝에 휴식하고 있던 젠틀맨을 발견하고, 마침내 정체를 알게 된다.
4. 덱 테마 및 사용 카드
로얄 덱을 사용하며 그중에서도 히어로 타입 카드[7]를 사용하는 히어로 로얄 덱이다.
히어로 타입의 카드들은 내 전장에 피해를 입은 상태의 추종자가 있다면 추가 능력을 발동시킬 수 있는 카드군이다. 이 조건은 '위기의 상황에선 반드시 히어로가 구하러 와준다는 설정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내 전장에 피해를 입은 추종자가 있으면 PP를 회복하는 카드, 내 전장보다 상대방 전장에 추종자가 많으면 추가 효과가 발동되는 카드 등, 불리한 상황에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카드들이 많다.
에이스 카드는 밸리언트 펜서.[8][9]
5. 기타
- 3월 18일 맞이한 생일에 아직 애니메이션이 방영 시작하기 전이었음에도(!) 공식 트위터에 생일 축하 카드가 올라왔다.
- 히어로라는 매력적인 카드군을 쓴 것은 물론 캐릭터 자체도 전작에 비해 매력적인 설정이 있지만 너무 작위적인 면모를 보여 호불호가 있는 라이토에 반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솔직하지 못한 점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는 입체적인 성격과 20,21화에서 츠바사를 걱정하고 그녀와 친해지려고 노력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보였기에 전작의 신도 카즈키에 이어서 많은 호감을 사는 캐릭터가 되었다.
- NL로는 작중 깊게 묘사된 이츠키와의 커플링이 있다. 소녀 같은 소년과 소년 같은 소녀의 조합으로 작중에서도 렌의 고민을 가장 잘 이해해준 인물은 이츠키이다. GL로는 선배인 츠바사와의 조합이 압도적이며 동급생인 시온과의 조합도 인기가 많다.
[1] 극중극에서의 성우는 시마자키 노부나가. 그런데 악역으로 등장하는 궁극의 당근과 동일성우라 1인 2역을 들을 수 있다.[2] 1기의 쿠로바네 아리스를 통해 다뤘던 '귀여운 소녀 아이돌은 좀비나 고스트같은 무서운 카드를 사용해선 안 된다'와도 상통하는 면이 있다. 캐릭터의 주제의식을 좀 더 직접적이고 와닿기 쉽게 발전시켰다고 볼 수 있는 부분.[3] 이때 원했던 상품이 아닌 다른 걸 받았다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뽑기 주최자가 "여자아이에겐 배틀 펜서 동상 보단 화분이 좋잖아?"라는 위로 아닌 위로의 말을 듣고 더 우울해 진다(..)[4] 물론 타츠미의 엄청난 오해 였기에 스바루와 이츠키,렌도 어떻게든 무마시키려 했으나 라이토가 제대로 불을 지펴 오해가 커져 버린 것(..). 처음에는 체력 승부로 결정하려고 스쿼트를 종목으로 했었지만 스바루에 의해 무산되었고 이츠키의 제안으로 섀도우버스 배틀로 합의를 보게 되었다.[5] 망설이고 있는 렌에게 부가 달라지더라도 우리들은 계속 친구라며 격려해주었다.[6] 토끼를 좋아한다는 것, 디지털 프렌드가 메이티라는 것, 상점가에 있는 오락실에 자주 나타난다는 것[7] 로얄은 이미 병사, 지휘관, 레비온 등등 다양한 타입의 카드를 가지고 있는 클래스다[8] 비용 4 공격력/체력: 4/4 진화 시 6/6 출격 이 추종자가 받는 4 이상의 피해를 3으로 한다. 강화 8: EP를 사용하지 않고 진화가 가능하다. 자신의 패가 7장이 될때 까지 카드를 드로우하고 자신의 패에 있는 모든 히어로 타입의 추종자의 공격력과 체력을 1 올리고 이번 턴 종료시 까지 비용을 0으로 한다. 진화 시 자신의 리더한테 이하의 능력을 부여한다. 자신의 턴 중 한번, 자신의 리더가 플레이한 히어로 타입의 추종자의 체력을 3 올리고 돌진을 부여한다.[9] 소환 영창: 보아라! 절대무적의 대정의! 마무리를 지어라! 밸리언트 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