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06:22:22

카론(존 윅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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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ed9149><colbgcolor=#000> 존 윅 시리즈의 등장인물
카론
Charon
파일:카론 초고화질.png
본명 불명
이명 카론 (Charon)
국적
[[나이지리아|]][[틀:국기|]][[틀:국기|]] (이전)

[[미국|]][[틀:국기|]][[틀:국기|]]
소속 뉴욕 컨티넨탈 호텔 (1970년 이전 ~ 2018년)
직책 컨시어지 (1970년 이전 ~ 2018년)
배우 랜스 레딕
아요미데 아데군 (젊은 시절)
성우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소정환 (IPTV 3편)

[[일본|]][[틀:국기|]][[틀:국기|]] 호리우치 켄유[1]
등장 영화 존 윅
존 윅: 리로드
존 윅 3: 파라벨룸
존 윅 4


[clearfix]

1. 개요

존 윅 시리즈의 등장인물. 배우는 랜스 레딕.[2] 미국식 영어가 아닌 아프리카 악센트의 영어를 구사한다.

스틱스 강의 뱃사공 카론이 모티브다. 이름이 카론인 이유는 바로 콘티넨탈 호텔의 규칙을 어긴 사람을 처형되는 장소로 데리고 가기 때문이다. 3편에서 윈스턴이 컨티넨탈의 이름을 부끄럽게 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실제로 존 윅과 함께 첫 공세를 살아남아 샷건으로 최고의회의 병력을 전멸시키는 것을 보면, 점잖고 차분한 언행에 가려져서 그렇지 저승의 인도자라는 이름에 걸맞은 실력을 가진 것을 알 수 있다.

2. 작중 행적

2.1. 존 윅

뉴욕 컨티넨탈 호텔의 접수원.[3] 신사적인 행동거지에 항상 포커페이스를 하고 있다.[4] 존 윅이 컨티넨탈 호텔에 왔을 때 '다시 한번 당신을 모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존 윅을 사적으로도 꽤 존경하는 듯하다.

이후 퍼킨스에게 늦은 시간에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정중히 사과한 후 롤스로이스 고스트센트럴 파크로 데리고 가고, 퍼킨스는 윈스턴의 사형 통보를 받은 후 4명의 킬러에게 사살당한다.

2.2. 존 윅: 리로드

존이 컨티넨탈 호텔에 찾아왔을 때 새로 키우기 시작한 개를 맡는다. 결말부에서는 윈스턴의 말에 따라 존을 데려오고, 존에게 존경을 표하며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준다.

2.3. 존 윅 3: 파라벨룸

파일:john-wick-chapter-3-poster-lance-reddick.jpg
(존에게 총을 겨누는 제로)
카론: 당장 무기를 내리시죠!
Sir! Put your weapon down!
제로: 놈은 파문됐다!
He's excommunicado!
카론: 똑같은 신세가 되고 싶지 않으면 좋은 말할 때 총 내리시는게 좋을 겁니다.
Unless you wish to become the same, I suggest you lower your gun.
초반부에는 윈스턴에게 존이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지 묻는 장면으로 등장한 뒤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제로의 추격을 받으며 호텔로 도달한 존을 윈스턴에게 데려간다.[5]

윈스턴과 존이 재판관의 제안을 거부하고 최고회의 병력이 컨티넨탈로 쳐들어오자 존과 함께 호텔 경비대원들을 데리고 나와 직접 최고회의 병력들과 맞서 싸운다. 하지만 가진 장비라곤 9mm 권총과 평범한 정장밖에 없던 경비대원들은 기관단총과 전신 방탄장비를 갖춘 최고회의 병력들에게 모조리 쓸려나가고, 카론 혼자만 남게 된다. 1차전 이전에 방탄 성능을 언급하며 존에게 고화력 탄종을 쓰라는 팁을 줬던 걸 보면 최고회의 병력의 방탄복 성능이 카론의 예상보다도 더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6][7] 이후 한발 먼저 패닉룸으로 찾아온 존과 함께 철갑 슬러그탄을 장전한 산탄총으로 무장을 교체한 뒤 최고회의 병력들의 방탄복을 박살내며 처치한다. 존 윅 수준이 아닐 뿐이지 최고회의 병력을 무난히 상대하는 모습으로 컨시어지의 단정한 이미지 속에 실력을 숨겨둔 캐릭터임을 어필한다. 절제된 싱글 로드[8] 재장전을 하는데 존 특유의 악에 받친 쿼드 로드[9] 재장전과는 대비되는 느낌이 있다. 안경을 고쳐 쓸 때 손을 약간 떨긴 하지만 재장전도 난전 중임에도 불구하고 차분하게 장전하는 것으로 보아 이런 상황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절대 아니다.[10]

후반부에는 윈스턴이 총으로 존을 옥상에서 밀어버려 적어도 일시적으로 최고회의의 신임과 컨티넨탈 지배권을 되찾자 나지막하게 "적절한 수를 두셨습니다(Well played, sir.)." 라고 한 마디 한다.

여담으로 존의 과거를 다룬 코믹스에 의하면, 존은 자신의 마을을 몰살시킨 갱단에게 복수하는 과정에서 갱단에 잡혀있던 카론의 목숨을 구해줬고, 이후 카론은 뒷수습을 돕고 컨티넨탈 멕시코 엘패소 지점에 존을 소개해 존을 킬러들의 세계로 안내한 사람이다. 즉 킬러 세계에서 가장 먼저, 오래 알고 지낸 사람이 카론이다.

2.4. 존 윅 4

파일:john-wick-4-poster-lance-reddick-as-charon.webp
배우인 랜스 레딕2023년 3월 17일 돌연사로 사망했기에 존 윅 영화 시리즈에선 이번이 마지막 출연이다.[11]

윈스턴의 꼼수로 컨티넨탈 호텔의 지배권을 되찾았지만, 바워리 킹이 구출해준 존이 장로에게 바친 결혼 반지를 되찾으러 갔다가 장로를 살해하는 사고를 치며 최고의회가 뒤집어진다. 이에 컨티넨탈이 존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서라고 여긴 드 그라몽 후작이 전령을 보내 뉴욕 컨티넨탈 호텔의 폐장을 선언한다.

카론은 윈스턴과 함께 그라몽의 사무실을 찾아가지만 그라몽은 윈스턴의 두 번째 기회 요청을 거부하고 하빈저가 준 1시간의 시간이 지나자 곧바로 뉴욕의 컨티넨탈 호텔을 폭파시켜버린다.[12] 그리고 뒤이어 그라몽은 윈스턴을 파문해버리고 총을 겨누며 윈스턴은 그렇게 처형 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그라몽은 오히려 '이제 호텔이 없으니 컨시어지도 필요없다'며 총구를 돌려 카론을 쏴버린다.[13] 죽기 직전 난데 없는 총격의 충격과 고통 어린 표정을 짓는 와중에도 카론은 윈스턴에게 함께해서 영광이었다는 유언을 남기고 윈스턴은 “내가 갔어야 했거늘…”이라고 읊조리며 망연자실하게 바라본다.[14]

이후 카론의 유해는 윈스턴이 화장해서 안치했고 묘비에는 친구라는 단어를 새겨주었다.[15] 오사카 컨티넨탈 호텔의 살육에서 탈출한 존은 카론의 무덤에서 윈스턴과 만났고 윈스턴은 오랫동안 같이 일한 친구인 카론의 복수를 위해 존이 옛법에 따라 그라몽에게 결투를 신청할 것을 권한다.

2.5. 컨티넨탈

파일:F7yNnd6bQAAs016.jpg
배우는 아요미데 아데군. 젊은 시절의 윈스턴이 호텔의 오너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기에 10대 후반의 어린 모습으로 나온다. 작 중 시점에서는 아버지의 노력으로 고향인 나이지리아에서 미국으로 혼자 이주했는데 당시 뉴욕 컨티넨탈의 오너인 코맥이 유능함을 알아보고 고용한 것으로 나온다. 코맥이 카론의 성과에 따라서 아버지까지 미국으로 데려오는 거래를 했다고 언급한다.

3. 기타

  • 작중에서는 어째서인지 '샤론'으로 읽어서, 3편과 4편에서 윈스턴이 그의 이름을 거론할 때는 샤론이라 발음한다. 4편 자막에서도 그의 이름은 '샤론'으로 번역되었고, 존 윅 4 국내 전단지에서도 이름이 '샤론'으로 표기되었다. 미국에서도 영국에서도 실제 발음은 '케어런(kέərən)'인데 어째서 '샤론'으로 읽는지는 의문.
    다만 미국이 라틴어 기반 고유명사들을 미국식으로 읽는 경향이 강하긴 하다. 예를 들어 파리(Paris)패리스, 베네치아(Venezia) → 베니스(Venice, 동명의 미국 도시), 유피테르(Jupiter) → 주피터, 케르베로스(Cerberus) → 서버러스….
  • 페이데이 2의 존 윅 콜라보로 브루클린 10-10 하이스트에서 등장한다. 여기서도 원작 영화의 발음을 반영해서 섀론(샤론)으로 불린다.
  • 배우인 랜스 레딕이 2023년 3월 18일 사망하면서 존 윅 4와 발레리나가 시리즈 마지막 출연작이 되었다.


[1] 비고 타라소프도 같이 맡았다.[2] 화이트 하우스 다운에서 콜필드 합참차장 역을 맡았다. 미스터리 수사물 프린지에서 FBI 프린지 부서의 총책임자로 나온다. 데스티니 시리즈에서 자발라의 성우를 담당하기도 했다.[3] 정확히는 컨시어지라고 해야 한다. 블루레이 특전 영상이나 다른 여러 자막에서 카론이 지배인이라고 번역된 경우도 가끔 보이는데 올바르다고 보기 힘든 번역이다. 컨시어지를 한국어로 번역할 때 간혹 지배인이라고 번역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보다는 차라리 매니저가 더 적합하다. 당장에 지배인으로 번역하면 윈스턴이라는 지배인이 있는데 카론도 지배인이 되어버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또한 작중 카론은 윈스턴보다 아래 직급인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게 되면 너무 어색하다.[4] 그 때문에 표정 변화가 매우 단조로운 편이며 화가 났을 때에도 티가 잘 나지 않아 차분하고 점잖은 느낌이 더욱 강하다.[5] 여기서 호텔 블록에 손이 닿은 존을 제로가 권총으로 사살하려 하자, 2편의 줄리어스와 비슷하게 제로에게 호통을 치며 제로를 데꿀멍 시키는 포스를 보여준다.[6] 근데 그와 별개로, 어째서 1라운드를 자기 부하들이랑 같이 권총 한 자루씩만을 들고 뛴 건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기본적으로 총의 관통력은 소총이 권총보다 더 셀 것이 분명하고, 패닉룸에 다른 총이 없던 것도 아닌데, 그를 포함한 부하들이 전부 권총만 들고 갔다가 특수부대 떡 장갑에 막혀서 역으로 학살당해야 했다. 상당히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지만 가장 그럴 듯한 추정은 존 윅에게 쓰라고 한 탄약이랑 비슷한 수준으로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랬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방탄의 성능이 자신의 생각보다 훨씬 더 뛰어났다는 얘기로 완전히 말이 안 되는 것은 아닌 것이 실제로 교전 상황을 보면 호텔 측 인원들이 방어자의 이점을 이용하여 먼저 기습했다. 조준도 전원 머리를 노렸고 방탄 헬멧만 아니었다면 최소 2~3명의 사상자를 냈을 것이다. 하지만 총알이 다 튕겨나오자 카론조차 당황했다. 사실 최고회의에서 자신들이 운용하는 부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릴 이유가 없으니 카론이 알고 있는 것보다 방탄 성능이 더 좋다고 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도 현실에서 방탄복을 입은 상대로는 상식적으로 소총탄 이상의 화력을 사용하는게 당연하며, 9mm 탄 정도는 가볍게 튕겨내는 방탄양복이 흔한 세계관에서 그 이상의 중무장을 할 것으로 예상 되는 적을 상대로 소총을 들려주긴 커녕 권총만으로 대응 시키는건 아무래도 어이 없는 판단 미스로 밖에 보일 수 없다.[7] 아니면 영화의 제목이 파라벨럼이기 때문에, 9mm 파라벨럼을 일종의 상징처럼 쓴 걸 수도 있다.[8] 한 번에 샷 쉘 한발 씩을 밀어 넣는 방식, 더블 로드나 쿼드 로드보다는 느리나 실수할 여지가 적고 다시 사격자세를 취하는 속도가 가장 빠른 장점이 있다.[9] 컴페티션 장전 기술인 더블 로드의 변형법으로 왼손에 네발의 샷 쉘을 쥐고 엄지 손가락으로 두발 씩 빠르게 밀어 넣는 방식, 충분히 연습한다면 싱글 로드에 비해 압도적으로 빠르나 제대로 하려면 산탄총을 뒤집어야 해서 장전 중 갑작스러운 적과의 조우에 빠른 대응이 어려워진다는 단점이 있다.[10] 일단 객관적으로 봐도 작중 전투력이 일반적인 암살자 이상이다. 애초에 이런 실력이 있으니 카론으로 불리었을 것이다. 정중히 전화를 했는데 당사자가 제안을 무시하고 달아날 경우 쫓아가 사살한 경우도 상당할 듯하다.[11] 영화 시작 부분에 랜스 레딕을 추모하는 글귀가 나온다. 안타깝게도 랜스 레딕이 맡았던 카론마저 랜스 레딕의 마지막처럼 이 영화에서 때마침 죽게 되면서 더 비극적인 결말이 되었다. 시리즈 상 마지막 출연은 발레리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12] 1시간이 지나자마자 터진 것으로 봐선, 이미 폭파 준비가 다 돼 있던 것으로 보인다.[13] 굳이 카론을 쏘고 자신은 살려보낸 것에 대해 윈스턴은 그라몽 후작이 자신에게 자기 건물과 자기 휘하의 사람을 버리고 혼자 살아 남은 놈이라는 낙인을 찍기 위해서였을 거라 짐작하고 치를 떤다. 뿐만 아니라 본인을 죽이는 대신 소중한 사람을 바로 옆에서 죽여 더 큰 고통을 줌으로써 더 가혹한 처벌을 내리려는 의도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14] 사실 윈스턴의 입장에서 당연한 것이다. 자신과 함께 컨티넨탈 호텔을 함께 운영한 파트너를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비록 윈스턴은 결말에 이르러 파문도 무효화가 되고 컨티넨탈 호텔의 지배인을 다시 맡게 되었지만 카론에 이어서 자신의 아들과도 같았던 존 윅까지 잃어버렸으니 앞으로의 인생이 쉽지 않을 것임은 분명하다.[15] 존과 바워리 킹과 함께 이동하면서 윈스턴은 카론의 묘비에 무슨 문구를 새길지 엄청 고민했다가, 결국 "친구"로 결정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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