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3 22:51:59

치키치키 보이즈



캡콤에서 만든 액션 게임. チキチキボーイズ / MEGA TWINS

메가 트윈스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게임. 1990년작.

1. 스토리2. 소개3. 기타

1. 스토리

낙원의 섬인 아루루 왕국이 정체불명의 마물들에 의해 멸망해버리고 그후 15년의 시간이 지났다. 당시 살아남았던 왕국의 혈통을 이어받은 쌍둥이 갓난아기는 세월이 흘러 성장해 훌륭한 소년이 되었다.

소년들은 왕국을 재흥하기 위해 옛부터 전해져 내려온 궁극의 비보인 드래곤 블루아이즈???를 찾아 떠나기 위해 여행을 시작한다.

2. 소개

공격과 점프, 마법을 사용해 적을 물리쳐가는 횡스크롤 게임.

검을 휘두르는 공격은 사용횟수가 무제한이며 마법은 타워 오브 둠처럼 사용횟수에 제한이 있지만 매우 강력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완전히 팔레트 스왑이던 예전 캡콤 액션 게임과는 달리 1P와 2P가 체격이나 생김새가 다른데, 형인 1P는 검술에 능해 물리공격이 강하다. 반면 남동생인 2P는 물리공격은 약하지만, 마법 공격이 능숙해 사용횟수가 많다.

초반 1~3 스테이지는 선택형, 4~5스테이지는 일직선 진행이며 4스테이지는 5단계로 나뉘어 있다.

최종보스는 뚱뚱한 삐에로인데, 거만하게 옥좌에 앉아서 싸운다. 쓰러뜨리면 성에서 탈출하면서 엔딩...이 아니고 거대한 공을 타고 다시 등장하며 성에서 탈출한 주인공에게 다시 덤벼온다. 쓰러뜨리면 진짜로 엔딩.

엔딩은 2종류인데, 삐에로 마왕과의 1차전에서 옥좌 밑을 공격하여 마지막 열쇠를 얻은 후[1], 2차전까지 이겼을 때 마지막으로 나오는 보물상자에서 2번째 드래곤 블루 아이즈를 얻은 뒤 클리어해야 진 엔딩을 볼 수 있다.[2][3] 이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배드 엔딩.

3. 기타

사실 자세히 보면 원더보이 시리즈와 너무나도 흡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식은 메가드라이브, PC엔진, PSP. PSP는 CAPCOM CLASSICS COLLECTION REMIXED, 아케이드판은 스위치판 캡콤 아케이드 스타디움의 게임 중 하나로 삽입되어 있다. 메가드라이브판의 경우 북미/유럽 수출판 역시 오락실에서의 일본 내수명 제목인 치키치키 보이즈를 제목으로 사용했다. 로스트 월드와는 정반대의 경우.

메가드라이브판 삼성전자 정발명은 '꾸러기 대모험'.

저연령층 을 타깃으로 했는지 플레이어 와 적군 및 보스의 캐릭터 디자인도 하나같이 귀엽고, BGM도 전체적으로 밝고 경쾌한 분위기다.

치키치키 보이즈 OST
[1] 이 마지막 열쇠는 일본판인 치키치키 보이즈에만 나오고, 해외판인 메가 트윈스에는 안 나온다.[2] 삐에로 마왕 1차전을 이기면 삐에로가 "드래곤 블루 아이즈는 2개가 있으며 2개가 모두 모여야 힘을 발휘 할수 있다. 1개로는 힘이 부족하다."라고 얘기한다.[3] 해외판에서는 보물상자가 나오지 않고 그냥 2번째 드래곤 블루 아이즈를 드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