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1 20:51:32

충현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충현교회
Choonghyun Presbyterian Church | 忠峴敎會
파일:충현교회 로고.jpg
파일:충현교회.jpg
<colbgcolor=#024487><colcolor=#ffffff> 설립일 1953년 9월 6일 ([age(1953-09-06)]주년)
소속국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소속교단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노회 동서울노회
설립목사 김창인 (1953 ~ 1987)
담임목사 한규삼 (2019 ~ , 6대)
연도표어 서로 연결되고 결합하여 이웃과 세상 속으로
(에베소서 4장 13절)
위치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27길 40 (역삼동)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역대 담임목사4. 여담

[clearfix]

1. 개요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이다.

2. 역사

1948년 김창인 목사는 평안북도에서 목회생활을 하다 월남하여 장충동에 재건교회를 설립하였고, 1953년 6.25 전쟁 휴전 직후인 9월 6일 서울특별시 중구 인현동에서 처음 '동일교회'라는 이름으로 회집하여 교회를 출발했다. 1953년 10월 26일 건평 14평의 교회당을 충무로에 지어 교회를 이전하였다.

1956년 교회 이름을 현재의 '충현교회'로 하였다.

1963년 대한예수교장로회에 가입하였고 1968년 역삼동 신성전 건축계획을 수립하여 1970년 부지 매입, 1977년 기공, 1980년 관할 관청의 건축 허가, 1987년 완공하여 계획부터 완공까지 약 20년이 소요되었다.

1987년 김창인 목사의 정년은퇴와 더불어 이종윤 목사를 청빙하여 1988년 위임하였고, 1991년 신성종 목사, 1997년 김성관 목사, 2013년 김동하 목사 순으로 위임, 사면되었고 2017년 한규삼 목사를 청빙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3. 역대 담임목사

<rowcolor=#ffffff> 대수 이름 재임기간 비고
1 김창인 1953년 9월 6일 ~ 1987년 12월 31일
2 이종윤 1988년 4월 19일 ~ 1991년 9월 17일
3 신성종 1991년 10월 17일 ~ 1995년 10월 19일
4 김성관 1997년 8월 21일 ~ 2013년 4월 19일 [1]
5 김동하 2013년 9월 ~ 2016년 2월 29일
6 한규삼 2019년 12월 18일 ~ 現 [2]

4. 여담

  • 예배 분위기가 차분하다. 많은 교회가 열린예배를 도입한데 반해 충현교회는 주일오전예배, 오후 찬양예배, 수요예배, 금요집회 등 거의 모든 집회에서 대체로 전통적인 예배 방식을 따른다. 금요집회 때 찬양시간이 있으나, 찬송가 위주로 부르는 편이고 밴드형 찬양팀이 동원되는 다른 교회와는 달리 피아노와 오르간 등 전통적인 교회 악기가 사용된다.
  • 교회 건물 외관은 유럽의 성당같은 느낌이지만 내부는 일반 건물과 같다.
  • 교회를 설립한 김창인 목사가 자신의 아들 김성관 목사에게 교회를 세습했었는데 대형교회에서 처음 발생한 일이었다. 이는 대형교회 세습이라는 대한민국 개신교 악습의 출발점이 되었다. 충현교회 김창인 목사가 시작한 이후 광림교회, 금란교회, 임마누엘교회, 명성교회, 연세중앙교회, 인천순복음교회 등 여러 대형교회에서 후임 담임목사를 전임 목사의 아들이나 사위에게 물려주었다. 지금은 대형교회 세습이 흔해서 잘못을 지적하는 목소리조차 줄어들고 있지만 김창인 목사 때는 워낙 충격이었어서 당시 충현교회 교인 수가 약 3만5천 명에서 1만2천명으로 감소했었다. 김창인 목사는 이후 교회를 세습한 것을 후회했다.#


[1] 초대 담임 김창인 목사의 아들[2] 청빙이 2016년 12월에 이뤄졌고, 2017년부터 부임하였다. 한규삼 목사가 충현교회 부임 전 미국에서 목회했던 소속교단이 대한민국의 예장통합 교단과 제휴하는 해외한인장로회 소속이였다. 충현교회는 예장합동 교단 소속이라 이런 경우 교단 총회소속 교육기관의 별도의 편목과정을 거쳐야 정식 담임목사가 될수 있다. 그 기간동안 설교권 등 교회의 일부 업무는 볼수 있으나, 당회 등 교회의 안건 처리의 경우 교단의 지역 노회에서 정한 임시당회장이 대리하게 된다. 편목 과정을 이수한 뒤 정식으로 담임목사 취임한게 2019년 1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