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 11월[1] ~ 2024년 7월 11일 (향년 86세)
1. 개요
대한민국의 사회운동가. 본관은 경주(慶州).2. 생애
1939년 11월 경상남도 울산군 두서면(현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서면) 복안리 새터마을에서 4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두광중학교에 다니다가 2학년 때 중퇴한 뒤 농업에 종사하였다.1975년 가톨릭농민회에 가입하면서 사회운동에 투신했다. 1979년 안동가톨릭농민회 회원 오원춘을 중앙정보부가 납치해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안동에서 전국 사제단 신부, 가톨릭농민회 회원들이 모인 기도회와 가두시위에 참여했다.
1980년 장태원[2] 등과 함께 울산가톨릭농민회를 창립하고 울산지역 농민운동을 이끌었다. 1987년 6월 항쟁 당시 가톨릭농민회 울주협의회장으로서 울산사회선교실천협의회와 함께 맹활약했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중의당 후보로 경상남도 울산시 중구 선거구에 출마해 10.98%를 득표했으나, 민주정의당 김태호 후보에 밀려 3위로 낙선하였다.
1993~94년 울산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1995년 활천 쓰레기매립장 건립반대대책위원장을 맡는 등 환경운동에도 앞장섰다.
2000년 6.15 남북공동선언 이후 3차례 방북해 남북 해외농민통일대회 등에 참가했다.
2018년 울산민주화운동기념계승사업회가 수여하는 민주화운동 공로상을 수상했고 이후 사망하기 전까지 동 단체 고문을 맡았다.
2024년 7월 11일, 향년 84세로 사망했다.
3. 여담
4. 선거 이력
연도 | 선거종류 | 선거구 | 소속정당 | 득표수(득표율) | 당선여부 | 비고 |
1988 | 제13대 국회의원 선거 | 경남 울산 중 | | 10,276표 (10.98%) | 낙선 (3위) |